2020.09.10 08:09
잡코리아가 10일 직장인 725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이후 회사 만족도 변화’를 설문한 결과, 60.7%가 ‘잘 대처하고 있다’고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 ‘매우 적극적으로 잘 대처하고 있다’ 13.5%, ‘이만하면 잘 대처하고 있다’ 47.2%였다. ‘그다지 잘 대처하지 못한다’ 28.1%, ‘전혀 대처랄 것이 없다’는 응답은 11.2%로 나타났다. 중소기업 재직 직장인 중 ‘잘 대처하지 못한다’는 응답이 44.8%로 대기업 29.2%에 비해 15.6%포인트 많았다. 회사가 코로나19에 전혀 대처하지 못한다고 밝힌 직장인의 59.3%는 ‘회사에 실망하게 됐다’고 밝힌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매우 잘 대처하고 있다’고 평가한 직장인의 경우 53.1%가 ‘2020.09.10 06:35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올해 액화천연가스(LNG) 수출 프로젝트 투자가 20여년만에 처음으로 전면 중단될 것으로 예상됐다. 로이터는 9일(현지시간) 은행·업계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코로나19로 에너지 수요가 급감하고 가격이 사상최저 수준으로 추락하면서 은행들이나 업계 모두 신규 프로젝트를 꺼리고 있다고 보도했다.작년에는 LNG 생산시설 프로젝트 승인이 사상최대를 기록했지만 올해에는 코로나19로 프로젝트가 지연되고 있고, 기존 투자설비도 평가액이 감소하고 있다.컨설팅업체 우드매킨지에 따르면 연간 LNG 프로젝트가 단 한 건도 승인나지 않은 것은 1998년 이후 처음이다. 애널리스트 5명에 따르면 올2020.09.10 06:00
국민의 건강을 우선 고려해야 하는 각국의 스트롱맨들이 조바심을 내고 있다. 정작 민간 부문의 제약사들은 안전성이 최우선적으로 고려돼야 한다면 조심스러운 행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에 백신 개발을 놓고 일부 정치 지도자들의 ‘조바심’과 제약사의 ‘조심스러움’이 충돌하고 있다. 조바심을 내는 인물을 상징하는 지도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동안 “올해 안에 코로나19 백신이 나올 것”이라고 주장했다. 9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등 미 언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일에도 이런 주장을 반복했다. 그는 특히 “11월 1일 이전에, 10월에 나올 수도 있을 것”2020.09.10 00:00
대웅제약이 'DWRX2003(성분명 니클로사마이드)'의 연이은 글로벌 임상시험을 추진하면서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본격화하고 있다.10일 대웅제약에 따르면 니클로사마이드는 세포의 자가포식 작용을 활성화 해 바이러스 증식을 억제하는 기전을 가진 신약 후보물질이다. 대웅제약은 동물을 대상으로 한 체내 효능시험을 진행한 결과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후 콧물과 폐 조직에서의 바이러스 감소 효과를 확인했다.이에 대웅제약은 글로벌 무대에서 니클로사마이드 개발을 본격 개시했다. 대웅제약은 이 약물의 글로벌 임상시험을 위해 인도 3위 제약사 맨카인드파마와 라이선스와 공동 개발 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지난 1상 임상시험을 받았으며2020.09.09 20:13
코로나19가 재차 확산으로 관광업종 주가에도 빨간불이 들어왔다. 9일 증권시장에서 관광분야 30개 상장기업인 'TS-30' 주식의 시가총액은 지난 8일 대비 2634억원 감소한 58조9666억 원으로 마감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여행업이 0.89% 하락, 호텔/면세점/도소매업은 0.23% 하락, 카지노업은 1.48% 하락, 항공렌터카업은 1.03% 하락했고, 유일하게 테마파크 관련 부문만 2.87% 상승했다. 이날 30종목 중 상승 종목은 5개 상장사 였고, 하락 종목은 21개에 달했다. 나머지 4 종목은 보합으로 마감했다. 가장 크게 상승한 종목은 이월드로 4.42% 상승 마감했고, 호텔신라는 3.34% 하락해 가장 큰 폭을 하락률을 기록했다. 여행 상장사는 일제히2020.09.09 18:21
코로나19 확산의 여파로 올해 추석은 이동이 크게 줄 것으로 보인다. 한국철도는 지난 1일과 8~9일 사흘 동안 비대면으로 진행한 올 추석 승차권 예매 결과, 전체 좌석 201만석 중 47만석인 23.5%의 예매율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열차 승객 간 거리두기를 위해 창가 좌석 104만석을 대상으로 승차권 예매를 진행했다. 주요 노선별로 보면 전체 좌석대비 경부선 24.4%, 경전선 26%, 호남선 27.1%, 전라선 29.6%, 강릉선이 17.3%의 예매율을 보였다. 귀성객이 가장 많은 날은 9월 30일이며 이날 하행선 예매율은 42.6%로 경부선 45.3%, 호남선 47.2%에 달했다. 서울로 돌아오는 귀경객은 10월 4일에 상행선 예매율 36.9%로 경부선 39.6%, 호남선2020.09.09 17:36
동아오츠카(대표 양동영)는 코로나19 최전방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의료진들을 위해 '포카리스웨트'와 '오로나민C' 등 음료를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동아오츠카는 서울의료원, 서남병원, 서울적십자병원, 명지병원, 성남시의료원, 경기도의료원(의정부, 파주) 등 7개 병원에 총 1600여 만 원 상당의 음료를 전달한다. 방역 최전선에서 땀 흘리는 의료진들의 수분 보충을 위한 포카리스웨트에 '넥택(neck tag)'을 달아 응원 메시지도 함께 전한다. 이진숙 동아오츠카 상무이사는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며 지친 의료진의 노고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번 지원을 결정했다. 동아오츠카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꾸준2020.09.09 13:17
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이로써 총 6명의 현대중공업 근로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9일 울산시에 따르면 북구에 거주하는 56세 남성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여 울산 127번 확진자로 분류됐다.이 확진자는 지난 6일 확진 판정을 받은 현대중공업 근로자 115번 확진자(45·북구 거주)와 직장동료 관계다.앞서 이날 오전 현대중공업 품질경영 2부에 근무하는 중구 거주 38세 남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1
8제곱미터(8m²) 집합금지 풀린다는데...이용 인원 제한 지켜질수 있나2
애플의 솔깃한 제안에 현대차는 '심사숙고'3
대한항공, 주간 상승률 15.23%...시가총액 100대 기업 중 1위4
서학개미 ‘최애종목’ 테슬라·애플 등 급락 전환… 플러그파워, 9.2% 폭락5
반도체 주식 잠시 쉬어가나?..."램리서치·인텔·TSMC 주목"6
스페이스X ‘스타링크’ 美서 ‘대박’ 조짐?…넥슨 김정주의 이유있는 ‘베팅’7
사회적 거리두기 31일까지 2주 연장…5인이상 모임 금지8
게임 상장기업 브랜드 평판 1위 엔씨소프트, 2위 넷마블9
"바이든 대규모 경기부양책, 주가 거품 부를 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