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15 16:46
금융권 협회들이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해 상환여력 범위 내에서 안정적으로 채무를 상황해 나갈 수 있도록 연착륙 방안을 운영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은행연합회,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저축은행중앙회, 여신금융협회 등은 지난 4월 1일부터 코로나19로 일시적 유동성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대출 원금상환 만기연장·이자상환 유예를 지원 중이다.이와 함께 유예기간 종료 후 차주의 상환 부담이 일시에 몰리지 않도록 상환유예 대출 연착륙 방안도 마련했다.상환유예 신청 시 차주가 원할 경우 금융회사는 '연착륙 지원 5대 원칙'에 따라 유예 이자 또는 원리금을 유예기간 종료 후 장기·분할상환할 수2021.10.15 05:41
미국 식품의약국(FDA)는 14일(현지시간) 미국 제약사 머크가 개발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 '몰누피라비르'에 대해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가 11월 30일 열리는 회의에서 승인여부를 검토한다고 발표했다.이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서는 경증과 중간정도의 코로나19 증상을 가진 감염자중 중증화 리스크가 있는 성인의 치료에 대해 이 치료제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검토해 FDA에 제안할 예정이다.머크는 지금까지 ‘몰누피라비르’가 중증화의 우려가 있는 환자의 입원과 사망 리스크를 약 50% 줄이는 효과가 있다라는 중간 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11일에는 FDA에 긴급사용허가2021.10.14 13:03
미국 최대 은행 JP모건 체이스의 제이미 다이먼(Jamie Dimon) 최고경영자(CEO)가 미국 경제의 건정성을 매우 낙관적으로 전망했다고 미국 CNN 비즈니스가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다이먼 CEO가 평소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는 신중한 성격으로 알려져 있어 이러한 견해를 드러낸다는 것은 주목할 만하다고 CNN은 전했다. 다이먼은 이날 JP모건 체이스의 3분기 실적에 대한 기자들과의 대화에서 향후 몇 달 동안 인플레이션이 가열될 가능성에 대해 걱정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직설적으로 "그게 인생이다(that's life)"라고 말하며, 우리가 인플레이션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는 사실은 좋은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델타 변이 바이러2021.10.14 10:18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의 지원을 받는 일본 제약회사 미쓰비시 다나베 파마(Mitsubishi Tanabe Pharma)가 세계 최초로 식물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영국 매체 인사이더 보이스가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백신은 기존의 백신보다 더 저렴하고 운반과 보관이 용이한 점이 최대 장점이다. 미쓰비시 다나베 파마의 백신 사업개발 책임자인 타다 도시후미는 자회사인 메디카고(Medicago) 올해 말까지 담배잎으로 만든 백신을 캐나다에서 승인을 신청한다고 밝혔다. 오사카에 본사를 둔 미쓰비시 다나베 파마는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가 계속해서 출현함에 따라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세계적인 수요2021.10.12 15:08
러시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세가 심각하다. 모스크바타임스 등 러시아 언론은 11일(현지시간) 이날 확진자가 2만9409명을 기록해 하루 기준으로는 사상 최고치에 육박했다고 보도했다. 이같은 사망자 숫자는 올해 기준으로는 최고로 많은 것이며, 코로나19 사태 이후로 범위를 확장해 보면 지난해 12월 이후 최다 숫자다. 이날 사망자는 957명을 기록해, 지난 주말 968명과 숫자가 비슷했다. 러시아의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21만7371명으로, 러시아는 유럽에서 사망자가 가장 많은 나라다. 러시아의 코로나19 확진자 폭증은 백신 접종을 꺼리는 국민성이 큰 원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2021.10.12 13:00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속에 세계 곳곳에서 이를 극복하려는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그동안 코로나19 백신이 성과를 보였다면 최근엔 치료제의 중요성도 의미부여되고 있다. 알약이나 약물을 통한 치료와 백신 접종을 통한 예방이 함께 이뤄질 때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동안 세계보건기구(WHO)와 미국을 포함한 여러나라에서 승인된 백신은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 존슨앤드존슨, 시노백, 시노팜 등 다양하다. 러시아와 쿠바 등지에서 개발된 백신은 WHO 등으로부터는 승인을 받지 못했지만 자국에서는 승인됐다. 이들 백신을 포함하면 개발된 코로나19 백신은 독감 등 여느2021.10.12 12:32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기간 중 발생한 연체 채무가 성실히 전액 상환시 해당 연체 이력 정보의 공유‧활용이 제한된다.12일 한국신용정보원은 전 금융권이 이날부터 코로나19로 어려움 겪는 개인과 개인사업자에 대한 신용회복지원 방안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8월 금융권이 공동으로 ‘코로나19 신용회복지원 협약’을 체결한 데 따른 것이다. 지난해 1월1일부터 올해8월31일까지 발생한 2000만 원 이하 채무를 갚지 못한 개인과 개인사업자 가운데 올해 12월 31일까지 전액 상환한 자의 연체 이력 정보는 공유되지 않는다.지원 대상 연체 이력 정보를 금융기관 간 공유하지 않도록 제한하고, 신용평가(CB)사의 개인‧2021.10.12 11:16
항공업계가 2년 가까이 이어진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암운을 헤치고 부활의 기지캐를 켜고 있다. 12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대한항공의 3분기 예상 매출액은 2조 150억 원, 영업이익은 1678억 원이다. 3분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약 30% 늘어났고 영업이익은 2107% 증가했다. 아시아나항공도 예외는 아니다. 아시아나항공의 3분기 예상 매출액은 1조 910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약 31%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영업이익 전망치는 55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약 309% 증가할 전망이다. 두 회사가 흑자경영을 예상하는 데에는 항공 화물사업이 순항을 거듭하고 있고 다음 달 예상2021.10.12 10:07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이 본격 시작된다.부스터샷은 백신을 권고 횟수만큼 맞은 뒤 효과를 보강하기 위해 일정 시점 후 다시 백신을 접종하는 것을 말한다. 첫 대상은 코로나19 치료병원 종사자 4만 5000여 명이다. 12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 치료병원 종사자 중 예방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사람은 이날부터 오는 30일까지 화이자 백신 3회차 접종을 받게 된다. 현재까지 국내에서는 화이자 백신만이 부스터샷에 허용됐다. 대상자는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하는 거점 전담병원, 감염병 전담병원, 중증 환자 치료병상 의료기관 등 160곳에서 일하는 종사자다. 이들은2021.10.12 06:32
미국 제약사 머크는 11일(현지시간) 개발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몰루피라비르’에 대해 미국식품의약국(FDA)에 긴급사용허가를 신청했다고 발표했다. FDA의 승인을 받는다면 코로나19용으로 개발된 먹는 약으로서는 세계에서 처음이다. ‘몰루피라비르’는 머크가 미국 바이오제약사 ‘리지백 바이오세라퓨딕스’와 공동으로 개발했다. 바이러스 증식을 억제하는 효과가 예상되고 있으며 임상시험에서는 중증화리스크가 있는 경도증상에서 중간정도 증상의 환자의 입원과 사망위험을 약 50% 감소시키는 것으로 확인됐다.자택에서 복용할 수 있어 의료기관의 부담경감이 기대되고 있다. 이미 생산을 시작했으며 연내2021.10.12 05:50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시장 절대 강자는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앤테크가 공동 개발한 백신인 것으로 조사됐다.화이자와 바이오앤테크의 코로나19 백신 판매 규모는 2위인 영국 아스트라제네카와 옥스퍼드대 백신보다 10억회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화이자는 또 생산량에서도 화이자처럼 메신저리보핵산(mRNA) 백신을 개발한 미 바이오제약업체 모더나에 비해 20억회분 더 웃돌 것으로 예상됐다.월스트리트저널(WSJ)은 11일 번스타인 리서치 로니 갈 애널리스트의 분석을 인용해 화이자가 코로나19 백신 인기를 발판으로 전세계 백신시장 점유율을 더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화이자는 이미 폐렴 백신인2021.10.11 17:37
영국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위한 최종 임상시험에서 성공적인 데이터를 확보했다. 1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는 이날 성명에서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후보물질(AZD7442)의 최종임상시험에서 1주일가량 증상을 보인 환자의 치명률과 중증 악화를 50% 이상 감소시키는 결과를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멘 판갈로스(Mene Pangalos) 아스트라제네카 바이오생약 연구개발(R&D) 부문 부대표는 “우리가 개발하고 있는 항체 치료제가 6개월 이상 앓아온 환자들의 중증 악화를 크게 감소시키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그는 보다 상세한 설명은 하지 않은 채 구체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