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2.10 19:45
코로나19 신규 확진 인원이 감소했다. 방역 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 등에 따르면 10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신규 확진자는 총 3443명으로 전날 4024명에 비해 582명 감소했다. 일주일 전 같은 시간 기준 3062명보다는 381명 증가했다. 오후 6시 기준 최근 일주일간 추이를 살펴보면 신규 확진자 수는 2671명→2301명→2592명→4231명→3690명→4024명→3443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1062명, 경기 896명, 인천 268명 등 수도권에서 2226명(64.7%)이 발생했다.비수도권에서는 1217명(35.3%)이 나왔다. 대구 134명, 경북 111명, 부산 300명, 울산 45명, 경남 130명, 대전 63명, 충남 94명, 충북 52명, 광주 20명, 전남 65명, 전북 29명, 강원 12021.12.10 16:26
삼성물산 건설부문의 해외건설 수주실적이 코로나19라는 악재 속에서도 비교적 선방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해외건설종합정보서비스에 따르면 이날까지 국내 건설사들의 올해 해외건설 수주 총액은 242억8706만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같은 기간 건설업계가 307억 달러의 수주금액을 올렸던 것과 비교하면 다소 아쉬운 수치다. 업체별로 보면 삼성물산의 선전이 두드러진다. 삼성물산의 올해 누적 해외수주 금액은 44억5001만 달러)로, 업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2위인 삼성엔지니어링(35억4701만 달러)과는 9억만 달러 정도 격차를 벌이고 있다. 삼성물산은 올해 해외에서 12건의 프로젝트를 따냈다. 국가별로는 베트남이2021.12.10 14:51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 연속 7000명대로 집계됐다. 입원 치료를 받는 위중증 환자도 사흘째 800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022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6983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39명이며 누적확진자는 50만3606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2800명, 경기 2030명, 인천 465명 등 수도권에서만 5295명(75.4%)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 밖에 부산 303명, 대구 163명, 광주 35명, 대전 157명, 울산 43명, 세종 10명, 강원 152명, 충북 94명, 충남 160명, 전북 97명, 전남 69명, 경북 183명, 경남 206명, 제주 47명2021.12.10 07:11
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바이오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주식시장에서 KRX 바이오 K-뉴딜 지수는 1.75% 올랐으며, 구성종목 10종목이 일제히 상승했다. 최근에는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통해서도 오미크론으로 판별되지 않는 '스텔스' 변이까지 확인되고 있어 주식시장에서 이와 관련된 주도주 찾기에 분주하다. 오미크론 변이는 큰 폭의 변이 탓에 PCR 검사에서는 특정 스파이크 유전자(S 유전자)가 검출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방역당국이 오미크론을 빠르게 검출해낼 수 있는 '변이 PCR 검사법' 개발에 한 달 정도 소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하지만 변이 PCR 검사2021.12.10 06:58
미국에서 지난 11월 말 추수감사절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입원자가 폭증하는 제5차 재확산 사태가 본격화하고 있다. 뉴저지, 코네티컷 등 12개 주에서 지난 2주 사이에 주간 평균 감염자 숫자가 50% 이상 증가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전 세계가 코로나19 새 변이 오미크론에 주목하고 있지만, 미국에서 델타 변이가 지속해서 퍼지고 있다. 겨울철에 대체로 코로나19 감염자가 증가하는 패턴이 나타나고 있고, 올해에는 지난해보다는 심각하지 않을 수 있다고 블룸버그가 전했다. 뉴욕타임스(NYT)는 8일 기준 미국의 최근 7일간 하루 평균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2주 전보다 27% 증가한2021.12.09 14:59
국내 대표 여행·숙박 플랫폼인 야놀자와 여기어때가 크리스마스와 연말 성수기를 맞아 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등으로 인해 방역상황이 악화되면서 업계가 다시 위축되고 있지만 양사는 라이브커머스, SNS챌린지 등 색다른 창구를 모색하며 고객 몰이에 나서는 모양새다. ◇ 야놀자, '야놀자라이브' 관심도 상승…누적 조회수 10만회 기록9일 업계에 따르면 야놀자는 라이브커머스 전용 카테고리 '야놀자라이브'를 오픈한 지 한 달여 만에 누적 조회수 10만회를 돌파했다. 지난달 오픈한 야놀자라이브는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생방송을 통해 호텔·레저·모바일교환권 등 다양한 여가 상품을 할인 판매하는 플랫2021.12.09 10:54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에 이어 7000명대를 넘어선 가운데 입원 치료를 받는 위중증 환자도 857명으로 이틀 연속 역대 최다기록을 경신했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는 22명이 추가됐다. 하루에 2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9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102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7082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20명이며 누적확진자는 49만6584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2790명, 경기 2141명, 인천 497명 등 수도권에서만 5428명(76.4%)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밖에 부산 252명, 대구 132021.12.07 21:29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다시 5000명 대에 근접한 가운데, 서울 지역 확진자 수가 역대 최다 수치를 기록했다. 서울시는 7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21시간 동안 서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340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날(6일) 같은 시간대 1614명보다 726명이나 많다. 같은 시간대 잠정 집계치로 역대 최다였던 2일(1870명), 하루 역대 최다 기록인 2273명(3일)도 넘어선 수치다.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달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시행 이후 16일 1436명, 23일 1734명, 24일 1760명, 26일 1888명, 30일 2222명으로 역대 최다 기록을 다섯 차례 세웠다. 이달 들어서도 1일 2267명, 3일 2273명 등 첫 주에2021.12.07 15:26
코로나19 사태로 소득이 줄어든 개인 채무자에 대한 원금 상환 유예 조치가 내년 6월 말까지 연장될 방침이다. 특히 단일 및 다중 채무자는 신용회복위원회를 통해 여러 개의 채무를 한 번에 조정할 수 있게 된다. 7일 금융위원회를 비롯한 전 금융권 및 금융기관은 ‘취약 개인채무자 재기지원 강화방안’의 적용시기를 6개월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4월 29일부터 올해 12월 31일까지 두 차례 연장된 특례 신청 기한을 내년 6월 30일까지로 추가 연장한 것이다. 이를 통해 저신용자, 다중채무자 등 취약계층의 상환부담을 경감시킨다는 계획이다. 세부적으로는 먼저 개별금융사 프리워크아웃 특례에 대한 적용시기를 6개월 연2021.12.07 15:00
코로나19의 확산과 함께 한국인의 육류 소비가 대폭 늘었다. 무게로만 놓고 보면 쌀 만큼 고기를 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육류 소비구조의 변화와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국내 1인당 연간 육류 소비량은 54.3㎏으로 20년 전(31.9㎏) 대비 약 71% 증가했다. 이는 국내 1인당 연간 쌀 소비량(57.7㎏)의 94%에 이르는 수준이다. 육류 소비가 증가한 원인 중 하나는 코로나19 여파로 외식 대신 ‘집밥’을 선호하는 트렌드가 자리 잡았기 때문이다. 통계청에 의하면 가정 내 육류 소비 수준을 가늠할 수 있는 온라인쇼핑 내 농‧축‧수산물 거래액은 올해 7월 기준 6240억원으로 전년 대비 30% 증가했다. 소고기 등 고2021.12.07 10:30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다시 5000명 대에 근접했다. 위중증 환자 수는 또 다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고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도 12명 추가됐다. 7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4954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4924명, 해외 유입은 30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는 48만 2310명으로 늘었다. 국내 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2115명, 경기 1315명, 인천 248명 등 수도권에서 3678명(74.5%)의 확진자가 발생했다.이 밖에 부산 160명, 대구 129명, 광주 47명, 대전 118명, 울산 14명, 세종 10명, 강원 108명, 충북 80명, 충남 134명, 전북 74명, 전남 56명, 경북2021.12.07 05:54
미국 뉴욕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접종 의무화 조치를 민간 기업으로 확대했다. 또한 5~11세 어린이들에 대한 백신 정책도 강화했다. 6일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은 이날 뉴욕시내 기업 18만4000개사는 오는 27일까지 직원의 백신접종 증명서를 제출하라고 지시했다.드블라지오 시장은 또한 5~11세 어린이에 대해서도 14일까지 적어도 1회 백신접종을 하도록 의무화했다. 접종하지 않을 경우 음식점의 이용과 스포츠 등 과외활동을 할 수 없게 된다.드블라지오 시장은 이날 성명에서 “백신접종은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에서 벗어나기 위한 수단이며 뉴욕시민이 자신과 지역사회의2021.12.06 10:06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325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일요일 발생, 월요일 집계 기준으로 역대 최다 규모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4296명, 해외 유입은 29명이며 누적 확진자는 총 47만 7358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1401명, 경기 1308명, 인천 301명 등 수도권에서 3010명(70.1%)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 밖에 부산 192명, 대구 145명, 광주 43명, 대전 145명, 울산 13명, 세종 13명, 강원 112명, 충북 59명, 충남 155명, 전북 72명, 전남 37명, 경북 180명, 경남 120명, 제주 39명 등이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727명으로 전날인 5일(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