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9.16 13:08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020년 민간 및 외국인직접투자(FDI)기업의 60% 이상이 매출 감소를 경험하면서 베트남의 투자 매력이 크게 하락했다. 16일(현지시간)베트남 현지매체 징뉴스등에 따르면 최근 열린 포럼에서 전문가들이 베트남기업에 대한 코로나19의 심각한 영향에 관해 우려했다. 이번 포럼에서 베트남 상공회의소(VCCI) 법무부국장 팜 응옥 타흐(Pham Ngoc Thach)는 코로나19 직격탄이 글로벌 경제, 사회, 건강등 모든 곳에서 심각한 영향을 미쳐 한 세기 만에 세계를 최악의 불황에 빠트렸다고 설명했다. 베트남 경제에 대한 코로나19의 영향은 VCCI와 월드뱅크가 63개 성 및 도시의 1만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를 통해 심각하2021.09.16 06:45
미국정부는 해외에서 미국으로 들어오는 여행객들에 대해 백신접종을 의무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미국 백악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책조정관 제프 자이언츠는 이날 해외로부터 미국으로 여행에 관한 새로운 시스템을 마련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접촉추적 등 강력한 조치가 포함될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감염력이 높은 코로나19 델타변이의 유행을 감안해 현재의 여행제한을 즉시 완화할 계획은 없다면서 “해외에서 오는 여행객에게 백신접종을 의무화할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또한 조 바이든 정부는 될 수 있는 한 조기의 여행금지해제를 바라2021.09.15 14:54
신한금융투자는 SK바이오사이언스가 내년 상반기 중 코로나19 백신 후보 물질을 출시할 것으로 기대하며 15일 처음으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5만 원'을 제시했다. 신한금융투자 이동건 책임연구원은 이날 "코로나19 백신 생산이 오는 2025년까지 이어지고, 이후에는 기타 백신에 대한 위탁개발생산(CDMO)이 있을 것으로 가정했다"면서 "현 임상 단계를 감안했을 때 코로나19 백신 후보 물질인 GBP510을 내년 상반기 중 출시할 확률이 80%인 점도 적용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연구원은 SK바이오사이언스가 국내 대표 백신기업에서 글로벌 바이오 플랫폼 업체로 변화할 것을 기대 중이다.SK바이오사이언스는 국내 최대 백신 R&D 센터를2021.09.15 13:43
한화그룹 지주사 (주)한화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 따라 ‘서울세계불꽃축제’를 개최하지 않겠다고 15일 밝혔다. (주)한화는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에게 위로를 드리고자 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범위에서 불꽃축제를 개최하는 방안을 최근까지 적극 검토해왔다. 그러나 지난 3일 발표된 정부의 특별방역 대책 내용을 토대로 방역 당국, 서울시 등과 협의한 끝에 시민 건강과 안전을 고려해 행사를 열지 않는 쪽으로 결론을 내렸다. (주)한화 관계자는 “앞으로도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한 국가적인 노력에 적극 동참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세계불꽃축제는 2000년 처음2021.09.15 10:07
베트남 정부가 위드 코로나와 함께 일상으로 복귀를 위해 백신·검사·치료에 중점을 둔 코로나19 종합방역전략 마련에 착수했다. 이번 코로나19 대유행의 핫스팟이 된 호찌민 시는 이달말까지 봉쇄연장을, 하노이 시는 16일을 기점으로 단계별 봉쇄완화 조치를 시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15일(현지시간)베트남 현지매체들을 종합하면 지난 9일 코로나19 예방통제 국가운영위 회의에서 팜 민 찐(Pham Minh Chinh) 총리는 경제활동 재개를 기반으로 일상복귀를 포함한 종합방역전략을 수립할 것을 지시했다. 앞서 호찌민 시 인민위원장이 경제를 재개하기 위한 로드맵 방안을 언급한 이후 나온 발언이다. 대유행의 장기화로 경제붕괴가 심각해진 경2021.09.14 06:11
미국 제약사 머크는 13일(현지시간) 개발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몰루피라비르’에 대해 연말까지 미국의 긴급사용허가(EUA)를 승인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로버트 데이비스 머크 최고경영자(CEO)가 모건스탠리가 주최한 컨퍼런스에서 “올해 후반기에는 임상시험의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머크는 지난 6월 몰루피라비르의 EUA신청을 빨라도 올해 하반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2021.09.14 05:00
야놀자는 언택트 체크인 기술로 제휴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야놀자가 자체 개발한 와이플럭스(Y FLUX) 키오스크는 국내 최초로 예약 플랫폼과 연동한 것이 특징이다. 플랫폼에서 예약 시 발급되는 QR코드를 기기에 인식하면 5초 안에 체크인 완료와 동시에 객실 키를 수령할 수 있다. 고객은 체크인에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고 숙박업주 또한 대면 응대 시간이 줄어 운영 효율이 높아진다. 야놀자는 지난 4월부터 키오스크 구매비를 최대 100% 환급하는 지원책을 시행 중이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언택트 체크인에 대한 고객 선호도가 증가하고 있지만 기술 투자가 어려운 업계2021.09.13 14:54
우리나라의 잠재성장률이 2% 수준으로 낮아졌다는 한국은행 분석이 나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인구 감소 등의 영향이다. 잠재성장률은 노동이나 자본 등의 자원을 최대로 활용하였을 때 유지되는 실질 성장 증가율로서 한 나라 경제의 최대성장능력을 의미한다.잠재성장률을 개선하려면 신성장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기업의 투자여건을 개선하는 게 중요하다고 한은은 제언했다. 1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BOK 이슈노트 ‘코로나19를 감안한 우리경제의 잠재성장률 재추정’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경제의 잠재성장률은 2021과 2022년 중 2% 수준으로 추정됐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이 포함된 2019~20년중 잠2021.09.13 07:07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출산보다 혼인이 더욱 크게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13일 보험연구원 소속 이태열 선임연구원의 ‘코로나19 이후 출산·혼인의 추이 변화’ 보고서에 따르면 팬데믹 후 월간 출생아 수 증감률은 지난해 11월 최대 낙폭을 기록한 후 기존 추세를 회복하고 있다.월간 출생아수 증가율(전년 동월 대비)은 2016년 -14.16%를 기록한 후 점차 감소율이 축소되는 추세를 보이다가 코로나19 발생 후인 지난해 10월과 11월 각각 -14.56%와 -15.48%를 기록했다. 이는 2001년 12월(-17.08%)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이 선임연구원은 “코로나19가 심각해진 작년 2월부터 단기적으로 임신 회피 현상이 나타나2021.09.13 06:48
도시봉쇄등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거래가 끊어진 베트남의 부동산 거래소들의 60%이상이 파산 위기에 직면했다. 현재와 같은 상황이 계속된다면 나머지 거래소들도 운영이 어려워질 전망이다. 13일(현지시간)베트남 현지매체 CafeBiz등에 따르면 베트남 부동산 중개인 협회(VARS)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1~2개월 더이상 길어지면 파산 위기에 직면한 부동산 거래수가 많아질 것이라고 예측했다.최근 베트남 부동산 중개인 협회(VARS)는 건설부와 유관기관이 코로나19로 경영난에 빠진 부동산 기업을 위한 신속한 지원정책을 검토하고 정부에 제출할 것을 제안했다. 이에 따라 VARS는 5개의 제안을 제시했다. 첫째, 협회는 부동산 중개 서비스를 포2021.09.12 07:4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중 입원 예방효과가 우수한 것은 모더나 백신으로 나타났다고 로이터통신이 11일(현시 시각) 보도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미국의 3개 연구기관이 델타 변이가 우세했던 기간 미국 9개 주에서 발생한 입원에 대한 데이터는 모더나 백신이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보다 모든 연령대에서 입원 예방에 더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긴급치료센터와 응급실, 병원을 방문한 3만2000명 이상의 연구에서 모더나의 백신은 입원 예방에 95%의 효과가 있었고 화이자의 경우 80%, 존슨앤드존슨의 경우 60%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백신은 전염성이 높은 델타 변이에도 불구하고 입원과 사망2021.09.11 10:48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1865명으로 집계돼 이틀 연속 1800명대를 기록했다. 국내 발생 확진자의 74% 이상인 1364명이 수도권에서 나오면서 수도권 중심의 유행이 이어지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1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865명 추가돼 누적 27만1227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날 집계된 1892명보다 27명 줄면서 이틀째 1800명대에 머물렀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1816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49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659명, 경기 573명, 인천 132명 등 수도권에서 1364명(74.2%)이 발생했다. 전날(74.6%)에 이어 연이틀 75% 안팎을 기록 중이다. 비수도권에서는 452명(25.8%)이 나왔다. 충남 92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