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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대표팀 세트피스 전담 키커 손흥민으로 바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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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대표팀 세트피스 전담 키커 손흥민으로 바뀌나

▲손흥민이지난4일사우디아라비아와의평가전에서킥을하기전위치를지정하고있다./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손흥민이지난4일사우디아라비아와의평가전에서킥을하기전위치를지정하고있다./사진=뉴시스
아시안컵에 나서는 한국 축구 대표팀 세트피스 키커가 기성용에서 손흥민으로 교체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기성용이 못해서가 아니다. 기성용은 ‘택배맨’이라는 애칭이 따라다닐 정도로 정확한 킥을 자랑한다.

울리 쉬틸리케 대표팀 감독은 다른 관점에서 그 이유를 말한다.
“쉬틸리케 감독은 기성용의 제공력을 쓸 수 없는 것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설명했다.

기성용이 키커로 나서면 그만큼 제공권 장악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판단이라는 얘기다.

손흥민이 대표팀의 상황을 보면 가장 유력한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손흥민은 사우디아라비아와의 평가전에서 발군의 실력을 과시했다.

이 경기에서 손흥민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의 장기를 연상시키는 강력한 무회전 프리킥 직접 슈팅으로 골문을 직접 위협하기도 했다.

또 손흥민은 후반에 순식간에 골문 앞 혼전을 불러일으키는 날카로운 코너킥으로 사우디 수비수의 자책골을 유도했다.

이래저래 손흥민에 대한 기대가 커져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