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03 15:29
한화그룹이 사업군별 선택과 집중을 위해 일부 사업부에 대한 계열사간 스몰딜을 추진한다.㈜한화의 일부 사업을 한화오션과 한화솔루션에 양도하고 모멘텀 부문을 물적분할하는 사업 구조개편을 단행한다.한화그룹은 3일 발표한 사업구조 개편인을 통해 한화오션이 ㈜한화 건설 부문의 해상풍력 사업과 글로벌부문의 플랜트 사업을 양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화 모멘텀 부문은 물적분할하고 태양광 장비 사업은 내재화를 필요로 하는 한화솔루션이 인수한다.한화그룹은 사업군별 전문화를 추진해 각 계열사의 경쟁력 강화를 꾀하고, 이를 통해 ㈜한화의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도 함께 제고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화는 안정된 재무구조를 바탕2024.04.03 15:25
의왕시는 오는 12월 17일까지 관내 24개교, 483학급, 학생 1만2084명을 대상으로 ‘의왕교육자원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의왕교육자원 연계 프로그램’은 시와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이 협력해 운영하는 의왕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 중 하나로, 지역의 우수한 교육자원을 발굴해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하는 프로그램이다. 2023년 9월 공모를 통해 15개 기관․단체의 28개 프로그램을 선정했으며, 의왕시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생태환경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학교 교육과정에서 접하기 힘든 뮤지컬, 연극, 에듀테크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의왕교육자원 연계 프로그램은 학생과 교사의 호응 및 만족도2024.04.03 15:25
포천시는 지난 2일 포천시 청렴시민감사관과 함께 ‘해빙기 맞이 토목시설물(옹벽)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시 청렴시민감사관, 안전관리자문단 등 민·관 합동점검으로, 해빙기의 지반 약화로 발생하는 안전사고에 대비하고자 실시했다. 합동점검반은 장자산업단지와 용정산업단지 내 옹벽 구조물을 찾아 옹벽 파손 및 균열 발생 여부, 옹벽 블록 유실 및 이격 발생 여부, 주변 배수시설의 관리 상태 등을 집중 점검했다. 특히,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청렴시민감사관은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민의 눈높이에서 의견을 제시하고 안전상에 문제가 없는지 꼼꼼히 살폈2024.04.03 15:24
의정부시는 오는 15일 오후 2시부터 시청 대강당에서 ‘2035년 의정부 도시기본계획(일부변경)(안)’에 대한 주민 및 전문가 등의 의견을 수렴하는 공청회를 개최한다. 2035년 의정부 도시기본계획(일부변경)(안)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상 지방자치단체에서 수립하는 최상위 법정계획이다. 2021년 11월 ‘2035년 의정부 도시기본계획’ 수립 이후 도시환경의 제반여건 변화와 상위계획 반영 등을 위해 수립했다. 시는 이번 공청회 이후 30일까지 도시기본계획(일부변경)(안)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한다. 이어 시의회 의견 청취, 도시계획위원회 자문을 거쳐 이를 반영한 도시기본계획(일부변경)(안)을 5월경 경기도에2024.04.03 15:18
불법 정치자금·뇌물 수수로 실형이 확정된 심학봉 전 국회의원이 투표권(선거권) 박탈이 부당하다며 헌법소원을 청구했으나 헌법재판소가 받아들이지 않았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심 전 의원은 공직선거법 18조 1항 3호에 대해 헌법소원 심판 청구를 했고, 헌재는 지난달 28일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각하했다.청구가 관련 법률이 정하는 요건에 맞지 않으면 헌재는 각하 결정을 통해 청구 내용을 판단하지 않고 사건을 종결한다. 문제가 된 부분은 심 전 의원이 법정 기한을 넘겨 헌법소원을 청구했냐는 것이다. 심 전 의원은 2012년 19대 총선에서 국회의원에 당선됐으나 불법 정치자금·뇌물 수수 혐의를 받았다. 대법원은 2017년 3월 징2024.04.03 15:15
확률형 아이템 정보 공개를 의무화하는 법안 시행 전후로 '게임 내 확률 정정'을 공지하는 게임사들이 늘고 있다. 3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업체들은 공지 미비, 기술적 오류를 원인으로 제시하며 보상안을 내놓고 있으나 게이머들은 '의도적인 조작'이라며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 제소 등 집단 행동에 나서는 모양새다.국산 MMORPG '뮤 아크엔젤' 이용자들은 최근 아이템 확률 관련 문제를 조사해줄 것을 공정위에 신고했다. 이에 따르면 해당 사건은 공정위 서울사무소 시장감시국 산하 전자거래감시국으로 이관된 것으로 알려졌다.뮤 아크엔젤 공식 포럼에는 지난달 21일 "일부 콘텐츠 확률 오류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는 내용의 공지문이 올라2024.04.03 15:13
부산도시공사는 에코델타시티 12·15블록 민간 참여 공공주택 건립 사업의 민간사업자 공모 결과, 각각 DL이앤씨 컨소시엄과 경동건설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해당 사업은 부산 강서구 에코델타시티에 중·소형 공공주택 약 2500가구를 건립하는 사업으로 12블록은 공공분양, 15블록은 공공임대로 공급될 예정이다.공사는 지난 1월부터 민간사업자 선정을 위한 공모를 진행해 지난달 29일 사업신청자가 제출한 사업계획서인 기술 제안서와 사업 제안서 평가를 위한 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이에 따라 기준 점수 이상을 획득하고 공사가 제시한 추정사업비 기준 이내로 사업비를 제시한 두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2024.04.03 15:13
아성다이소가 더마 클렌징 전문 브랜드 ‘BRTC’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입점한 ‘BRTC 스킨 랩 퓨리파잉’ 클렌징 라인은 모공 집중 클렌징 솔루션을 제공한다. 모공 케어 특허 성분이 함유된 것이 특징으로 이번 뷰티용품은 클렌징용품 6종을 선보였다. 클렌징의 첫 단계로 소개하는 ‘BRTC 스킨 랩 퓨리파잉 립앤아이 리무버 패드’는 간편하게 뽑아 쓰는 스타일로, 립 메이크업 클렌징과 입술 각질 정돈을 위한 엠보면과 예민한 눈 주위 아이 메이크업 클렌징을 위한 플랫면으로 구분돼 있다. 색조가 강한 눈과 입 위주 메이크업 클렌징을 마치면 ‘BRTC 스킨 랩 퓨리파잉 클렌징 오일’로 말끔한 모공을 만들어 볼 수 있다.2024.04.03 15:13
노인 빈곤 문제의 대안으로 금융당국이 주택연금 제도 활성화에 나섰다. 국민들 대부분의 자산이 부동산에 집중돼 주택연금 가입자를 늘리는 것이 노인 빈곤 문제를 대응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앞으로는 주택연금 가입자가 실버타운에 입주하더라도 연금을 계속 수령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3일 서울 중구 한국주택금융공사 서울 중부지사에서 열린 ‘노후보장 강화를 위한 주택연금 활성화 현장 간담회’에서 “내년부터 고령인구가 1000만명을 넘어서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전망”이라며 “국내 상황을 고려한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주택연금은 소득이 마땅치 않은 만 55세 이상의 고2024.04.03 15:11
국내 대표 포털 사이트인 네이버와 카카오가 유권자들의 눈길을 뺏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양 사는 운영 중인 총선 특집페이지를 통해 유권자들에게 선거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메인에 언론사를 앞세웠다는 점은 동일하나 네이버는 '정보의 양'으로 카카오 다음은 심플한 배치로 '가독성'을 높였다. 각 포털이 중점으로 내세우는 바가 명확해 이번 선거에서 누가 더 우위를 차지할 지 관심이 뜨겁다.3일 IT업계에 따르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네이버와 카카오의 '총선 특집페이지'를 향하는 유권자들의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 네이버는 언론사 별 주요 선거 기사를 전면에 내세웠다2024.04.03 15:06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3일 더불어민주당 양문석(경기 안산갑) 후보의 편법대출 의혹과 관련해 "주택 구입 목적으로 사업자 대출을 받았다면 편법이 아니라 명백한 불법"이라고 말했다.이 원장은 이날 네이버와 디지털 금융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이 끝나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그는 "(과거 유사 사례도) 불법이었기 때문에 임직원들까지 징계한 것이고 검찰에 수사 의뢰와 고발을 한 것"이라며 "이건 회색의 영역이 아니고 블랙과 화이트로 불법과 합법 중에서 판단해야하는 문제"라고 강조했다.이어 "예민한 시기에 저희 일이 아닐 수도 있는 것들이 있어 조심스럽고 불편한 느낌은 있다"면서도 "다음 주 이후가 되2024.04.03 15:06
경영권 승계를 위해 특정 계열사에 부당하게 일감을 몰아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태영 하이트진로 사장에게 유죄가 확정됐다.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박 사장에게 징역 1년 3개월·집행유예 2년·사회봉사명령 80시간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지난달 12일 확정했다. 또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이사에게 징역 8개월·집행유예 1년, 김창규 전 상무에게 징역 4개월·집행유예 1년을 각각 선고한 원심도 유지했다.박 사장 등은 지난 2008년부터 2017년까지 하이트진로가 맥주캔을 제조·유통하는 과정에서 박 사장이 최대 주주로 있는 서영이앤티를 끼워 넣는 방법 등을 통해 총 43억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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