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03 08:55
최근 몇년 동안 확산했던 “인도 주식을 사고 중국 주식을 내다 파는(Buy India, Sell China)” 투자자들의 전략이 변곡점에 도달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일(현지시각) 진단했다. 라자드 에셋 매니지먼트, 매뉴라이프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 및 캔드리엄 벨기에 NV 등은 인도 증시의 기록적인 랠리 이후 인도에 대한 익스포저를 줄이고 있다. 통신은 중국 정부가 산업과 제조업의 회복에 박차를 가하는 지원에 나서면서 투자자들이 이제 과거에 투자했던 중국으로 다시 눈을 돌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중국의 정책 지원이 성장을 되살리기에 충분할 것이라는 판단하에 펀드들이 중국 시장에서 매수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월가 주2024.04.03 08:48
안산시는 다음 달 2일부터 31일까지 2024년 1학기 안산시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3일 밝혔다. 올해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3자녀 이상 가정 △차상위계층 △법정 한부모 가정 △학자금 지원 1~6구간인 29세(1995년 1월 1일 이후 출생) 이하 대학생(외국대학 및 대학원, 학점은행제 교육훈련기관 제외)으로 학자금 지원 구간은 한국장학재단이 국가장학금 지급을 위해 산출하는 소득 구간 기준을 준용한다. 공고일 기준 학생 본인과 직계가족 1인 이상이 안산시에 계속해서 3년 이상 또는 합산 10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어야 한다. 또한 대상자는 해당 학기에 재학 중이어야2024.04.03 08:47
안산시는 지난 2일 시청 상황실에서 ‘안산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을 위한 종합계획 수립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연구 용역은 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처우 실태를 파악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연구 용역의 주요 내용은 △사회복지시설별 근로 여건 및 복리후생제도 분석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처우 인식 및 직무만족도에 대한 심층분석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처우개선 방안 마련 등으로 오는 8월까지 과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박소운 복지국장을 비롯해 처우개선위원회 위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으며, 용역 수행기관인 지식산업연구원의 연2024.04.03 08:46
안산시와 LG화학이 폐비닐 자원 선순환을 위한 시스템 구축 필요성에 공감대를 모으고 폐비닐을 깨끗한 자원으로 재탄생시키는 사업을 함께 추진한다. 안산시는 지난 2일 안산시청 제1회의실에서 LG화학과 폐비닐 재활용 활성화 및 순환경제사회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이민근 안산시장과 이화영 LG화학 석유화학본부 Sustainability 사업부 전무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 생활폐기물 중 폐비닐은 연간 약 1만 5000t이 발생하는 수준으로 매년 양이 증가하고 있으며, 수거된 폐비닐은 비용을 들여 고형폐기물연료(SRF) 생산 업체를 거쳐 처리해 왔다. 이번 협약을2024.04.03 08:45
시흥시는 오는 4일부터 매주 목, 금, 토요일에 시흥시티투어를 운영한다. 3일 시에 따르면 시흥시티투어는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시흥의 주요 관광지를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밝은 전문 가이드와 함께 여행하는 ‘가이드형 투어’다. 지난해 총 145회를 운영해 3299명이 시흥시를 찾았다. 주제별로 운영되는 정기코스로는 서해안의 아름다운 일몰을 즐길 수 있는 ‘오이도거북섬 선셋 코스’와 갯골생태공원과 연꽃테마파크 등 계절별로 다양한 즐길 거리가 가득한 ‘관곡지 꽃향기 코스’, 트래킹을 통해 시흥의 역사적 장소와 생태를 탐험할 수 있는 ‘트래킹 역사 코스’가 구성돼 있다. 또한, 시흥 여행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12024.04.03 08:44
제너럴일렉트릭(GE)이 2일(현지시각)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토머스 에디슨이 1878년 설립한 GE는 이날 분사를 마무리 해 모두 3개 부문 회사로 각자 독립했다.GE 산하의 발전 부문이 이날 GE버노바로 독립해 주식시장에서 첫 거래가 이뤄졌다. GE의 주식 거래명 GE를 물려 받은 곳은 항공기 엔진을 만드는 GE항공이다.GE, 이제는 없다1878년 에디슨이 창업한 뒤 처음으로 이날을 기해 시장에 더 이상 GE는 존재하지 않는다.공식적으로는 GE에어로스페이스가 GE라는 이름을 유지하기는 하지만 예전의 GE는 이제 없다.GE 로고를 쓰는 업체는 이제 3곳으로 쪼개졌다.GE에어로스페이스, GE버노바, 그리고 의료기기 업체인 GE헬스케어 테크놀러지스다.2024.04.03 08:25
□ 삼성카드, '삼성 iD GLOBAL카드' 출시삼성카드가 해외 수수료 면제 및 할인 등 해외 직구 결제에 유용한 혜택을 담은 '삼성 iD GLOBAL 카드'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삼성 iD GLOBAL 카드'의 연회비는 국내전용, 해외겸용(마스터) 모두 2만원이다. 해외결제 수수료 면제와 해외 사용금액 할인, 공항 라운지 서비스 등 다양한 해외 특화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해외 특화 혜택 외에 국내 가맹점, 여행, 쇼핑, 구독 등 일상 영역 할인 혜택도 담았다.대표적인 혜택으로는 해외수수료 면제와 해외 사용금액 할인이 있다. 해외수수료 1.2%를 면제하고 해외 온∙오프라인 결제금액 중 2% 또는 5% 할인해 준다. 또 2회 공항 라운지 서비스2024.04.03 08:07
4월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개편 등으로 미뤄왔던 아파트 분양 물량이 대거 나올 예정이다. 분양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가격 경쟁력이 있는 주요 단지에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청약이 재개되면서 공급물량은 늘어나지만 지방의 침체된 주택시장 상황으로 인해 미분양 증가 우려가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3일 부동산 플랫폼업체 직방에 따르면 이번 달 아파트 분양예정 물량은 45개 단지, 총 4만825가구로 전년 동월(1만5192가구)과 비교하면 물량이 2배 이상 증가했다. 3월 청약제도 개편 이후 대전 중구 문화동에 조성되는 'e편한세상 서대전역 센트로'가 봄 분양시장의 시작을 알린다. 지난달 25일부터 청약 제도가 대폭2024.04.03 08:05
일론 머스크가 소유한 소셜 플랫폼 X(구 트위터)는 광고주들 사이에서 제기된 우려를 고려하여 새 내부 안전 책임자를 임명해 콘텐츠 정책과 규칙을 감독할 방침이다. X는 기존 직원인 카일리 맥로버츠를 이 자리에 임명했다. 또 X는 광고주가 안전하게 느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퍼블리시스 미디어’의 임원이었던 예일 코헨을 고용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X의 최고 경영자 리나 야카리노는 2일(현지시각) 회사원 전원에 보내는 이메일에서 "X에서 안전과 언론의 자유가 공존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를 위해 안전팀은 밤낮 없이 열심히 일하고 있다"라고 썼다. 일론 머스크가 2022년 10월 이 소셜 미디어 플랫폼을 인수2024.04.03 07:58
뉴욕 주식시장 상승세가 가파른 반면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인하는 계속 지연되고 있어 주식시장이 된서리를 맞을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JP모건 글로벌 주식전략 책임자 미슬라브 마테예카가 이끄는 분석팀은 2일(현지 시간) 분석노트에서 연준의 금리 인하 지연이 주식시장에 찬물을 끼얹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금리 인하 전망 후퇴 JP모건은 뉴욕 주식시장이 지난해 10월 저점 대비 30% 폭등했다면서 그 주된 배경은 연준이 3월 금리 인하를 시작할 것이란 전망이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지금은 당초 예정보다 석 달이 늦은 6월에야 첫 번째 금리 인하가 있을 것이란 예상으로 후퇴했다. JP모건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주식시장2024.04.03 07:58
부동산시장이 침체한 가운데 분양가 상승이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신규 분양 단지에 청약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1분기 청약 신청자가 20만명에 육박하고 청약통장 가입자가 20개월 만에 반등했다. 3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의 분양 결과와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지난달 31일 기준) 전국 1·2순위 아파트 청약 신청자는 19만8458명으로 지난해 1분기 8만2558명 대비 11만5900명(140.4%) 증가했다.권역별로 수도권은 같은 기간 3만3971명에서 10만0915명으로 6만6944명(197.1%)이 늘었다. 서울은 2만2401명에서 4만8723명으로 2만6322명(117.5%)이, 경기는 8846명에서 1만7257명으로, 인천2024.04.03 07:47
인텔이 파운드리(위탁생산) 사업에서 영업 손실이 급증했다고 밝힌 뒤 주가가 2일(현지시각) 정규장 마감 후 시간 외 거래에서 4% 급락했다.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인텔은 2023년 파운드리 사업의 영업 손실 규모가 70억 달러로 전년도의 52억 달러보다 더 늘었다고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서류에서 밝혔다. 회사의 2023년 파운드리 매출은 189억 달러로 전년(275억 달러) 대비 감소했다. 인텔이 파운드리 사업의 매출을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인텔의 팻 겔싱어 최고경영자(CEO)는 투자자 프레젠테이션에서 2024년이 회사의 칩 제조 사업에 있어 최악의 영업 손실을 기록하는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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