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3.07 14:00
뉴욕남부지구가 기술 기업가 존 맥아피와 그의 암호화폐 팀을 1300만 달러 상당의 사기 및 돈세탁 혐의로 기소했다고 폭스비즈니스가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맥아피와 그의 고문 지미 게일 왓슨 주니어(40)는 상품 및 증권사기 공모, 증권사기 및 광고사기 공모, 전신사기 공모, 실질적인 돈세탁 음모 등에 연루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혐의는 최대 징역 5년에서 20년 사이이며, 또한 금전적 처벌의 가능성도 포함하고 있다. 맨해튼 지역의 오드리 스트라우스 변호사는 "맥아피와 왓슨은 널리 사용되는 소셜 미디어 플랫폼과 신흥 암호화폐 시장의 투자자들 사이에서 그들의 열정을 이용해 거짓말과 속임수를 통해 수백만 달러를 벌었2021.03.07 13:25
미 오하이오주의 스타트업 로드스타운 모터스가 제너럴모터스(GM)로부터 구입한 공장에서 처음으로 금속 차체의 베타 빌드를 완료, 이달 중 트럭에 탑재할 예정이라고 폭스비즈니스가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풀 사이즈의 이 픽업 트럭은 사전 예약 주문이 몰리는 등 시장의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한다. 이전의 프로토타입은 후드에 사용될 복합 소재로 제작됐지만, 캡(운전실)의 구조 부분은 로봇으로 조립되고 용접된 강철이다. 로드스타운은 5만500달러부터 시작하는 이 트럭의 예약 주문을 이미 10만 건 이상 확보했다. 처음에는 상업용 고객만을 대상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아직 몇 대가 기업 매출로 이어질지는 알 수 없으나 예약2021.03.07 10:44
구글이 오는 6월 11일 차기 픽셀(Pixel) 스마트폰을 출시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6일(현지시간) 인디안익스프레스(indianexpress)는 IT 팁스터 존 프로서(Jon Prosser)의 주장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존 프로서에 따르면 구글은 오는 6월 11일 새로운 빅셀과 픽셀 버드를 출시할 예정이다. 다만 어떤 형태의 ‘픽셀’을 출시할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지난 10월 플래그십 ‘픽셀5’ 출시 약 9개 월 만에 신제품을 내놓은 것으로, 새로운 제품을 내놓기에는 시기적으로 빠르다는 분석이다. 때문에 6월 출시 되는 기기는 픽셀5의 후속인 픽셀5a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최근 이를 뒷받침하는 픽셀5a 렌더링이 이미지도 등장하2021.03.07 10:11
세일즈포스가 기술 벤처 기업에 대한 투자로 연간 21억70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고 CNBC가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세일즈포스가 성공적인 벤처캐피탈로 거듭나고 있다. 대규모 기술 기업의 IPO와 소프트웨어 통합에서 세일즈포스의 이름이 곳곳에 나타나고 있다. 세일즈포스 CEO(최고경영자) 마크 베니오프는 슬랙이나 태블루 등 고가의 클라우드 기업을 인수하는 등 회사를 메가딜 메이커일 뿐만 아니라 실리콘밸리의 주요 벤처캐피탈로 변화시켰다. 세일즈포스 벤처스는 8개월 전 클라우드 보안 공급업체 오스0에 19억 2000만 달러의 기업가치 평가로 1억 2000만 달러를 투자한 데 이어 지난주 이 회사를 65억 달러2021.03.07 06:50
미국에서 마이크로소프트(MS)의 메일시스템의 보안상 결함을 뚫은 사이버공격이 확산되고 있다고 니케이(日本經濟新聞) 등 외신들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MS에 따르면 중국계 해커가 관련한 것으로 보이며 미국정부도 경종을 울리고 있는 상황이다. 피해는 미국 산업공급망의 기반인 중소기업 등 3만개 조직에 미치고 있다는 추산도 나온다.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지난 5일 기자회견에서 “광범위하게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는 중대한 보안상 결함이다”라고 지적했다. 사키 대변인은 “다수의 피해자가 나오고 있는 것을 우려하고 있다”면서 시스템의 이용기업과 단체에 대해 소프트 교체등의 대처를 서두르도록 촉구했다.표적이 된 것2021.03.06 21:07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플로리다 팜 비치 저택을 매각해 현금 확보에 나섰다. 인사이더는 5일(현지 시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부부는 2018년 누나 메리앤 트럼프 배리로부터 플로리다 주택을 1800만 달러(약 203억 원)에 구입한 뒤 4900만 달러(약 553억 원)에 팔려고 한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트럼프 가족은 플로리다주 팜비치에 있는 해변가의 집에서 현금화를 하려고 한다면서 트럼프 누나는 2018년 에릭과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가 관리하는 LLC에 1800만 달러에 팔았다고 전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셋째 아들 에릭 트럼프는 지난 2월 26일 오전 플로리다에 있는 해변의 고급 주택을 호가 4900만달러(약 42021.03.06 21:02
미국 상원 민주당은 5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대통령이 추진하고 있는 1조9000억달러규모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부양책에 대해 주요한 쟁점중 하나인 실업급여의 추가액을 300달러로 하는데 합의했다. 이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민주당측은 지난주 하원을 통과한 법안에 포함된 주 400달러 추가지급을 축소하는 한편 지급기간을 9월6일까지 연장키로 했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또한 실업보험 수급자를 위해 새로운 감세조치를 마련키로 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기업용의 세금우대조치를 2026년까지 연장한다는데도 합의했다.이에 따라 상원에서의 추가부양책 심의가 재개됐지만 공화당측도 수정안을 제출할2021.03.06 20:02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의 브레너드 이사는 지난 3일(현지시각) 경제성장과 소비전망은 개선되기 시작했지만, 대규모 채권매입 속도 감속을 위해 미 금융당국이 제시한 조건을 충족시키려면 당분간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또 최근 채권시장의 불안정한 움직임으로 인해 더 늦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시장 참가자는 앞을 읽고 움직인다. 그에 대해 중앙은행 당국자는 발밑의 경제 데이터 등을 기본으로 신중하게 판단을 한다. 당장 경제가 좋아지기 시작했지만, 아직 불안하다. 물가 상승도 억제되고 있다. 그런데도 장기금리가 크게 뛰면 모처럼 회복의 싹을 잘라버릴 것이라는 시각으로도 읽혀진다. 반면 채권시장에서는2021.03.06 14:20
해운업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하역작업 차질로 운임이 올해 3분기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종합물류회사 DHL 보고서에 따르면 정기 컨테이너선을 운용하는 대다수 선사들이 태평양횡단 노선 가동률을 끌어올린 가운데 항만 하역 작업이 물동량 증가를 뒷받침하지 못하고 있다고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초 미주노선 운임은 FEU(40피트 컨테이너박스) 당 1500달러에 머물렀지만 지난해 말부터 물동량이 폭증해 4000달러까지 치솟았다. 설상가상으로 미국 항만 근로자 상당수가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나 고운임 추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DHL 자료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2021.03.06 10:58
국제금값이 마침내 온스당 1700달러 아래로 내려갔다. 9개월 사이에 최저 수준이다. 10년 만기 미국 국채 금리가 상승하면서 달러 가치가 상승한 영향을 받았다. 6일 CNBC에 따르면, 미국 상품선물시장인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금 4월 인도분은 5일(현지시각) 전날에 비해 0.15%(2.50달러) 내린 온스당 1698.20달러로 장을 마쳤다. 올들어 10.87% 하락했다. 전날 종가 1700.70달러가 깨지면서 금 선물가격은 9개월 만에 처음으로 온스당 1600달러대로 내려갔다. 장중에는 온스당 1683달러까지 하락한 만큼 추가하락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다.이날 금값 하락은 미국 국채금리 상승에 따른 달러 가치 상승의 영향을 받았다. 이날 주요 6개국2021.03.06 10:01
국제유가가 5일(현지시각) 예상대로 급등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주요 산유국 연합체인 OPEC+이 전날 발표한 감산기조 유지 결정이 영향을 준데다 미국의 고용지표 호조도 수요 증가 기대감을 낳아 급등했다. 주간 기준으로 7%대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북해산 브렌트유는 배럴당 70달러를 목전에 둔 수준까지 올랐다. 그런데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확대, 경기회복 기대감이 커진다면 유가는 더 뛰어오를 수 있다. 이날 선물시장인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미국산 원유의 기준유인 서부텍사스산원유(WTI) 4월 인도분은 전날에 비해 3.5%(2.26달러) 급등한 66.09달러에 마감했다. 이는 2019년 이후 최고2021.03.06 09:06
미국 백악관 젠 사키 대변인은 5일(현지시간) 이번주 밝혀진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의 기업용 이메일소프트 ‘익스체인지 서버’에 대한 사이버공격으로 다수의 피해가 발생했다고 경고했다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사키 대변인은 “이번 해킹공격으로 광범위한 영향이 미칠 수 있다”면서 “중대한 사이버 보안상의 취약성이 있었다”고 지적했다.MS는 지난 2일 하프늄'(HAFNIUM)이라는 해커집단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연구자와 법률사무소, 고등교육기관 등을 표적으로 사이버공격을 벌여 정보를 훔쳤다고 발표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중국 해커그룹이 기존에 발견되지 않은 4가지 소프트웨어 취약점을 통해2021.03.06 07:18
미국 국채수익률 상승세의 압박에 이번주 하락세를 보인 뉴욕 주식시장에서 유독 기술주가 하락한 이유는 월가에서 자주 사용되는 현금흐름할인법 때문이라고 CNBC가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국채금리가 오르자 4일 기술주를 중심으로 증시의 불안도 한층 심화했다. 나스닥은 장중 한때 3% 이상 추락했다. 다우지수도 한때 전장 대비 700포인트 이상 밀렸다. 업종별로는 기술주가 2.26% 내렸고, 금융주도 1.21% 하락했다. 5일 주요 지수는 미국 고용지표가 양호했던 데다 국채 금리의 상승 제한으로 급등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72.16포인트(1.85%) 상승한 31,496.30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1
美 국채 금리 급등에 기술주 하락폭이 제일 큰 이유는?2
기아 e-니로 "英 전기차 시장 장악"...2개월 연속 베스트 'BEV'3
美상원 민주당, 추가부양책 쟁점 실업급여 추가액 축소…지급기간 연장 합의4
유럽증시, 코로나19 증가·미 국채 금리 주시 속 하락5
美 연준 "인플레이션 인내해야"...투자자 신뢰 시험대6
국제금값 1700 달러 아래로.,..9개월 사이 최저7
구글, 6월 11일 ‘픽셀5a’ 출시하나?8
경제 전문가들 “미 국채 장기금리 급등은 경제 정상화의 과정, 향후 더 오를 수 있다” 경고9
국제유가, OPEC+ 감산· 미국 고용지표 호조에 3%대 급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