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1.27 04:53
테슬라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두고 애널리스트들 사이에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탄탄한 수요가 재확인되고, 테슬라의 탁월한 경영관리를 바탕으로 한 비용절감 능력이 돋보이면서 긍정적인 평가가 주를 이루고 있지만 일부에서는 여전히 부정적인 관측도 나온다."곰들은 다시 동면 취할 것"월스트리트의 대부분 애널리스트들은 테슬라가 25일(현지시간) 장 마감 뒤 공개한 실적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26일 배런스에 따르면 대표적인 테슬라 분석가 가운데 한 명인 댄 아이브스 웨드부시 애널리스트는 테슬라가 탄탄한 실적을 발표하면서 높은 수요를 확인시켜줬다면서 '매수' 추천을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175달러에서 20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2023.01.27 00:00
미국 연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공식적으로 금리인상 중단 논의에 착수한다는 언론들의 잇단 보도에 뉴욕증시 비트코인이 요동치고 있다. 미국 뉴욕증시 나스닥 다우지수는 물론이고 달러환율 국채금리 국제유가 그리고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등 암호화폐도 FOMC 금리인상 중단 가능성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 4분기 상장기업들의 실적발표도 뉴욕증시에 변수가 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빅쇼트의 마이클 버리가 최근 뉴욕증시에 대해 데드 캣 바운스라고 평갑잘하하는 발언을 해 주목을 끌고 있다. 뉴욕증시에서는 인텔, 비자, 컴캐스트, 다우, 사우스웨스트항공, 블랙스톤, 마스터카드, T로우프라이스등이 실적을 발표한다. 22023.01.26 19:25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를 인수한 이후에도 트위터에서 법적으로 심각한 개인정보보호 위반 행위가 지속되고 있다는 증언이 나왔다. 블룸버그통신이 25일(현지시간) 익명의 의회 관계자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트위터 내부고발자가 미 의회에서 이같이 폭로했다. 이 내부고발자는 머스크가 트위터를 인수하기 2주 전인 지난해 10월 약 4천 명의 직원이 이용자 트윗을 삭제하는 등 이용자 계정을 마음대로 통제할 수 있는 내부 기능인 ‘갓모드’(GodMode)를 사용할 수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고발 내용에 따르면 트위터는 직원들이 ‘갓모드’를 이용 또는 남용한 내역을 기록하는 기능이 없었으며 당시 트위터 경영진이 이미 이 문제를 인지하고2023.01.26 18:39
26일 대만의 타이완뉴스는 톰 티파니 의원을 비롯한 미 하원 공화당 소속 의원 18명은 25일(현지시간) 미 행정부에 대만을 주권을 가진, 독립 국가로 인정하고 대만과 공식적 외교관계를 맺을 것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하원에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에 서명한 결의안에는 대만과의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대만과의 자유무역협정을 체결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도 담겨 있다고 밝혔다. 티파니 의원은 “이제 현상 유지를 변경하고 미국 정부에 의해 수십 년간 부정당해온 '대만이 독립국가'라는 실체를 인정할 때”라고 강조했으며 “대만이 오랫동안 미국의 가치 있는 파트너였다면서 대만을 공산주의 체제의 중국과 별개의 독립적인 국가로 인정2023.01.26 17:59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자사의 공격적인 가격 인하가 전기차 수요 진작에 불을 지폈다고 평가했다. 25일(현지시간)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머스크 테슬라 CEO는 영업이익률이 급격히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날 4분기 매출 243억2000만 달러(약 30조700억 원), 순이익 36억9000만 달러(약 4조5600억원 ) 달성을 보고했다. 그는 앞으로 1년 동안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불황에 대처하기 위한 비용 절감 계획을 실현할 것이라며 투자자들을 안심시키려고 노력했다. 이달 테슬라의 대폭적인 가격 인하로 전기차 가격 전쟁이 촉발됐다. 머스크는 올해 테슬라 판매량이 전년 대비 37% 증가한 180만 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2023.01.26 15:11
포드의 블루크루즈(Blue Cruise)가 미국 소비자 전문 매체 컨슈머리포트 주행 보조 시스템 테스트에서 GM과 테슬라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25일(현지시간) 컨슈머리포트는 포드, GM, 현대자동차, 테슬라 등 각 제조사별 능동형 운전자 보조(ADA, Active Driving Assistance)시스템 12가지를 5가지 범주로 분류해서 평가한 결과 총 84점으로 포드의 블루크루즈를 1위로 선정했다. 반면 한때 오토파일럿 기술의 선두주자였던 테슬라는 총 61점을 받아 7위로 떨어졌다. 포드 외에도 제너럴모터스(GM), 메르세데스-벤츠, BMW, 토요타, 폭스바겐 등의 ADA 기술이 모두 테슬라보다 높은 순위에 올랐다. 국내 브랜드 3사인 현대차·기아와 제네시스의2023.01.26 14:36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위터 증자를 통해 트위터의 자금난을 해결하려고 한다는 언론 보도를 부인했다. 25일(현지 시간) 외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지난해 12월 머스크의 대리인들이 최대 30억 달러(약 3조7000억원) 규모의 트위터 신주 발행에 대해 논의했다고 보도했다. 머스크의 팀은 이러한 주식 증자가 성공하면 증자를 통해 마련된 자금으로 트위터의 이자가 가장 높은 부채를 상환할 계획이었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당시 예비 투자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 따르면 머스크의 고문들은 2022년 말까지 초기 트위터 인수 가격으로 신주 발행 현금을 모으길 원했다. 그러나 후원자들은 트위터의 재무 상태에 대한 우려 때문에 투2023.01.26 14:28
채널 구독자 62만 명을 보유한 유튜버 벌스 아트(Burls Art)는 지난 1년 동안 친구들과 함께 모은 1000개의 알루미늄 캔으로 일렉 기타를 만들었다. 벌스 아트는 색연필 1200자루, 히말라야 소금 50파운드(약 23㎏), 스케이트보드, 심지어 신문까지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재료로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창의적인 기타를 만들어낸다. 이렇게 노하우가 쌓이면서 벌스 아트는 더 많은 가능성에 도전하고 있다. 이번에는 바비큐, 캠핑 여행 등으로 모은 알루미늄 캔 1000개를 모두 녹여 실제로 연주가 가능한 6줄 기타를 만들 계획을 세웠다. 벌스 아트는 "독특한 소재로 기타를 많이 만들었지만, 이 프로젝트를 시도하기 위해 상당히 많은 연구가 필요2023.01.26 13:14
전세계적으로 방문자가 가장 많은 인터넷 사이트를 조사한 결과 세계 최대 포털사이트 구글이 으뜸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구글의 자매기업으로 세계 최대 동영상 플랫폼인 유튜브가 2위, 세계 최대 소셜미디어 페이스북이 3위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에서는 글로벌 초일류 전자업체 삼성전자가 24위, 국내 최대 포털사이트 네이버가 29위를 각각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현지시간) 미국의 시장정보 조사업체 비주얼캐피털리스에 따르면 비즈니스용 웹사이트 트래픽을 전문적으로 분석하는 시밀러웹이 전세계 주요 웹사이트 50곳을 대상으로 상시적으로 분석해 발표하는 내용이다. ◇‘구글 1위-유튜브 22023.01.26 13:12
글로벌 컨설팅업체 딜로이트가 지난 2016년 발표한 글로벌 인적자본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기업 임원의 85%는 ‘직원 몰입도(employee engagement)’를 가장 우선적으로 관리해야 할 중요한 문제라고 봤다. 기업이 존재하는 가장 큰 이유인 이익을 내기 위해서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서나 직원 몰입도를 유지하거나 끌어올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얘기다. 실제로 글로벌 여론조사업체 갤럽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직원 몰입도가 높은 기업은 그렇지 않은 기업에 비해 주당순이익(EPS)이 147%나 높은 것으로, 직원 몰입도가 높은 사업부는 그렇지 않은 사업부에 비해 생산성이 21%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딜로이트 보고2023.01.26 11:42
거대 석유기업 셰브론이 25일(현지 시간) 750억달러(약 92조원)의 대규모 자사주 매입과 분기배당 상향을 발표했다.셰브론의 신규 자사주 매입은 경쟁사 엑손모빌이 지난 12월에 발표한 500억달러보다 훨씬 큰 규모이며 기존 250억달러의 자사주 매입에서 약 3배 확대된 것이다. 셰브론은 이번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이 4월 1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셰브론 이사회는 또한 분기 배당을 이전 분기 1.42달러보다 6% 인상해 1.51달러로 상향했다. 이에 셰브론은 2023년 기준 36년 연속 연간 배당 상향을 기록했다.배당은 2023년 2월 6일 기준 주주를 대상으로 2023년 3월 10일에 적용 지급된다. 배당락일은 2023년 2월 3일이다. 이번2023.01.26 11:23
IBM은 예상치를 웃도는 매출을 발표하면서 인력 3900명을 감원할 것이라고 CNBC가 25일(현지 시간) 보도했다.4분기 IBM 매출은 167억 달러(약 20조5693억 원)로 리피니티브 조사로 애널리스트가 예측한 중앙치인 164억 달러(약 20조1998억 원)보다 높았다.애널리스트는 IBM 4분기 매출이 2년 만에 처음으로 하락할 것이라고 예측한 바 있지만, 결국 1년 전에 기록된 매출액과 같은 수준으로 유지했다.소프트웨어와 컨설팅 사업부 매출은 각각 72억9000만 달러(약 8조9790억 원)와 47억7000만 달러(약 5조8752억 원)로 전년 동기 대비 3%와 0.5% 상승했다. 소프트웨어 사업부 매출은 예상치에 부합하지만, 컨설팅 매출은 예상치보다 낮았다.인프라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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