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08 05:54
대만이 9월 7일(현지시각) 반도체 외교력을 내세워 미국과 유럽연합(EU)의 투자 압박에 대응하며 글로벌 공급망 협력 강화에 나섰다. 로이터통신의 7일 보도에 따르면, 라이칭더 대만 총통은 세미콘 타이완 전시회에서 대만이 민주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공급자라고 강조하며 우방국들과의 공동 번영을 역설했다. 글로벌 AI 반도체 수요 급증 속에서 우방국들의 투자 요구와 미국의 관세 압박이 거세지는 대만의 외교적 행보는 글로벌 부품 공급망 재편의 향방을 가늠할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세미콘 타이완서 반도체 외교 펼친 대만대만은 반도체를 외교 수단으로 활용해 미국과 EU와의 협력을 강화하는 행보를 공개적으로 드러냈다. 라이칭2026.09.08 05:40
스웨덴이 9월 7일(현지시각) 미국 록히드마틴의 고기동 포병 로켓 시스템인 하이마스(HIMARS) 약 10문을 70억 스웨덴 크로나(약 9821억원) 규모로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로이터통신의 7일(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폴 욘손 스웨덴 국방부 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이 같은 무기 도입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지난 2022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가입 신청 이후 방위력을 확충해 온 스웨덴의 이번 무기 도입은 유럽 방산 공급망의 현지화와 전력 재편 흐름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스웨덴, 록히드마틴 하이마스 약 10문 도입이번 계약에는 차륜형 장갑차 위에 다연장 로켓 발사대를 탑재한 하이마스 장비 약 10문과 함께 관련 탄약이 포함2026.09.08 04:30
독일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 아우디가 소형 전기차 시장에 새 모델을 내놓으며 유럽 내 시장 점유율 방어를 추진하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9월 7일(현지시각) 아우디가 파리 중심부의 산업 건물에서 신형 전기차 'A2 이트론(A2 e-tron)'을 언론에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중국 자동차 제조사들이 저렴한 모델로 유럽 소형차 시장을 파고드는 가운데, 아우디는 신차 투입으로 판매 감소 흐름을 끊으려 하고 있다.역대 최고 효율 소형 전기차신형 A2는 2000년대 초반 운영하던 차명을 되살린 양산 모델이다. 100킬로미터 주행에 소비하는 전력은 12.8킬로와트시로, 이는 유럽 국제표준시험 방식(WLTP) 기준의 특정 트림에서 기록한 최저 소비 전력이2026.09.08 04:20
영국 고급차 제조업체 재규어랜드로버(JLR)가 앞으로 2년에 걸쳐 최대 4000개 일자리를 줄이는 구조조정 절차에 돌입했다. CNBC는 9월 7일(현지시각) JLR이 감원을 계획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국 저가 완성차의 공세, 대규모 사이버 공격,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부담이 동시에 닥치면서 비용 절감이 추진되고 있다. 영국 더타임스는 줄어드는 일자리가 최대 4000명에 이른다고 보도했다. JLR 대변인은 CNBC에 "사무직과 관리직 구성원에게 회사를 떠날 기회를 제공하는 희망퇴직 프로그램을 노조 파트너에게 통보하고 개시했다"고 확인했다.감원 규모와 비용 절감 목표다만 대변인은 감원 규모에 대해서는 직접 언급하지 않았다. 회사는 앞2026.09.08 04:00
테슬라가 유럽연합(EU)의 감독형 완전자율주행(FSD) 확대 승인 표결을 앞두고 수동 운전보다 충돌 사고가 4.1배 적었다는 자체 안전 데이터를 전면에 내세웠다.유럽 전역에서 FSD 사용이 허용되면 테슬라가 전기차 판매뿐 아니라 고수익 소프트웨어 사업을 본격 확대할 수 있는 길이 열리지만 안전성 통계의 비교 방식에 대한 논란도 여전해 EU 규제당국의 판단이 향후 인공지능(AI) 사업의 주요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야후파이낸스는 테슬라가 유럽 5개국에서 수집한 1억㎞ 이상의 주행 데이터를 공개하며 EU 차원의 FSD 확대 승인을 추진하고 있다고 7일(현지시각) 보도했다.테슬라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네덜란드와 벨기에, 덴마크,2026.09.08 03:40
비야디(BYD)가 오는 2027년 해외 시장에서 신에너지차(NEV)를 250만 대 이상 판매하겠다는 해외 시장 확대 전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CnEV포스트는 9월 7일(현지시각) 도이체방크가 비야디 경영진의 실적 발표 후 콘퍼런스콜 내용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중국 내수 시장의 수요 정체를 해외 수출과 현지 생산으로 상쇄하고 있다. 국내 시장의 급격한 수요 정체를 해외 성장의 폭발력으로 상쇄하는 모양새다. 글로벌 생산 거점의 가동과 전용 운반선 확충이 맞물리면서, 비야디의 글로벌 완성차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해외 판매 급증과 생산 거점 다변화CnEV포스트의 보도에 따르면, 비야디 경영진은 2026년 올해 해외 판2026.09.08 03:35
유로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026년 1월 1.7%에서 5월 3.2%로 1.5%포인트 반등한 가운데, 유럽중앙은행(ECB) 연구진은 이 상승분의 대부분을 에너지 공급 충격이 차지한다고 밝혔다.이번 물가 반등은 과거 팬데믹 시기의 총수요 과열과 달리 중동 분쟁과 호르무즈 해협 폐쇄에 따른 공급 측 비용 쇼크라는 점에서 통화 긴축을 통한 물가 제어에 명확한 한계가 있다는 결론이 도출됐다. 대외 원자재 의존도가 높은 한국 경제는 수입단가 상승에 따른 원가 압박을 받는 동시에, 중앙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운용 공간이 좁아지는 제약 국면에 놓였다는 관측이 나온다.호르무즈 봉쇄가 촉발한 에너지 비용 쇼크유럽중앙은행 크리스티나 바라우스카이테2026.09.07 15:46
노르웨이 북극권 안도야 우주기지에서 중소형 탑재체용 무인 로켓 스펙트럼(SPECTRUM)을 발사하는 데 성공하면서 독일 우주 스타트업 이자르 에어로스페이스(이하 이잘)가 주목받고 있다.세계 상업용 위성 발사 시장에서 독주하는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를 견제하는 새로운 경쟁자가 나타난 셈이다. 유럽권 우주기업으로 프랑스 아리안그룹이 남미 프랑스령 기아나 우주기지를 거점으로 시장을 기반으로 활약하고 있고 스웨덴 에스란지와 영국 색서보드 기지도 상업 운용을 준비하며 유럽 독자 발사망 구축에 합류했다.이자르와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이자르는 지난 5일 노르웨이 아뇌위아 우주기지에서 소형 위성(큐브샛) 5기와 비행 기술2026.09.07 15:19
유럽연합(EU)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그린란드 통제권 요구에 맞서 그린란드에 대규모 자금을 투입하고 외교 연대를 강화한다.6일(현지시각) 유로뉴스와 CNBC에 따르면,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이 6~7일 이틀 일정으로 그린란드 수도 누크를 방문해 대규모 재정 지원책을 담은 선언문에 서명할 예정이다.트럼프 대통령은 집권 2기 시작 후 국가안보를 위해 그린란드를 통제해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러시아나 중국이 그린란드를 차지할 것이라고 주장했다.EU 그린란드 지원금 확대EU는 2026년과 2027년에 걸쳐 그린란드 지원 패키지로 2억 유로(약 3125억 원)를 편성할 계획이다. 이번 지원은 기존 2021~2027년 장기 예산인2026.09.07 15:13
글로벌 빅파마 화이자가 430억 달러(약 57조 8819억 원)에 인수한 항암제 분야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바이오 테크 기업 시젠의 항체약물접합체 치료제를 외부 바이오텍에 기술이전하며 자산 재편에 나섰다. 6일(현지시각) 바이오스페이스와 바이오스페테익터 등에 따르면, 화이자는 지난 4일 항체약물접합체 후보물질 PF-08046031의 독점 개발 권한을 메디쿠스 파마(Medicus Pharma)에 넘기는 계약을 체결했다.메디쿠스 파마는 임상 2단계의 유망한 후보물질을 발굴해 임상개발을 한 뒤 대형제약사에 기술이전을 하는 전략을 추진하는 미국 임상단계 바이오 테크 기업이다. 이 회사는 자회를 통해 피부암과 비뇨기, 전립선 질환 치료제2026.09.07 14:51
미국 우주기업 4곳이 백악관의 규제 반발 압박으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주최하는 파리 우주 정상회의 불참을 확정했다. 이는 미국과 유럽 간 우주 자원 점유와 규제 주도권 다툼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정상회의는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열리며 세계 120개 대표단과 중국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미 정치·정책 전문 매체 폴리티코는 스페이스X와 블루오리진 등이 프랑스 당국에 불참 의사를 전달하며 유럽연합의 우주 규제안에 반발하고 있다고 지난 5일(현지시각) 보도했다.백악관 압박에 불참한 미 우주기업들폴리티코에 따르면, 스페이스X와 블루오리진, 스토크 스페이스, 스타클라우드가 마크롱 대통령 주최 파리 우주2026.09.07 14:39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알루미늄 스크랩을 포함한 폐기물의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비회원국 수출을 금지하는 위임입법을 추진하며 역내 자원 유출 차단에 나섰다. 이번 조치가 시행되면 알루미늄 스크랩 등의 주요 수입국인 중국과 인도로 향하는 EU산 알루미늄 스크랩 물량이 전면 차단된다.알루미늄 스크랩은 유럽 알루미늄 산업의 탈탄소화에 필수 원료로 꼽힌다. 스크랩을 재활용하면 보크사이트 광석에서 금속을 새로 생산할 때보다 에너지를 95% 절감할 수 있다.6일(현지시각) 로이터에 따르면, EU 집행위원회는 지난 4일 기존 무역 제안을 철회하고 폐기물 이동 규정에 기반한 강도 높은 수출 금지안을 마련했다.무역 제한안 철회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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