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03 15:25
포천시는 지난 2일 포천시 청렴시민감사관과 함께 ‘해빙기 맞이 토목시설물(옹벽)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시 청렴시민감사관, 안전관리자문단 등 민·관 합동점검으로, 해빙기의 지반 약화로 발생하는 안전사고에 대비하고자 실시했다. 합동점검반은 장자산업단지와 용정산업단지 내 옹벽 구조물을 찾아 옹벽 파손 및 균열 발생 여부, 옹벽 블록 유실 및 이격 발생 여부, 주변 배수시설의 관리 상태 등을 집중 점검했다. 특히,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청렴시민감사관은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민의 눈높이에서 의견을 제시하고 안전상에 문제가 없는지 꼼꼼히 살폈2024.04.03 15:24
의정부시는 오는 15일 오후 2시부터 시청 대강당에서 ‘2035년 의정부 도시기본계획(일부변경)(안)’에 대한 주민 및 전문가 등의 의견을 수렴하는 공청회를 개최한다. 2035년 의정부 도시기본계획(일부변경)(안)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상 지방자치단체에서 수립하는 최상위 법정계획이다. 2021년 11월 ‘2035년 의정부 도시기본계획’ 수립 이후 도시환경의 제반여건 변화와 상위계획 반영 등을 위해 수립했다. 시는 이번 공청회 이후 30일까지 도시기본계획(일부변경)(안)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한다. 이어 시의회 의견 청취, 도시계획위원회 자문을 거쳐 이를 반영한 도시기본계획(일부변경)(안)을 5월경 경기도에2024.04.03 15:18
불법 정치자금·뇌물 수수로 실형이 확정된 심학봉 전 국회의원이 투표권(선거권) 박탈이 부당하다며 헌법소원을 청구했으나 헌법재판소가 받아들이지 않았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심 전 의원은 공직선거법 18조 1항 3호에 대해 헌법소원 심판 청구를 했고, 헌재는 지난달 28일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각하했다.청구가 관련 법률이 정하는 요건에 맞지 않으면 헌재는 각하 결정을 통해 청구 내용을 판단하지 않고 사건을 종결한다. 문제가 된 부분은 심 전 의원이 법정 기한을 넘겨 헌법소원을 청구했냐는 것이다. 심 전 의원은 2012년 19대 총선에서 국회의원에 당선됐으나 불법 정치자금·뇌물 수수 혐의를 받았다. 대법원은 2017년 3월 징2024.04.03 15:06
경영권 승계를 위해 특정 계열사에 부당하게 일감을 몰아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태영 하이트진로 사장에게 유죄가 확정됐다.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박 사장에게 징역 1년 3개월·집행유예 2년·사회봉사명령 80시간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지난달 12일 확정했다. 또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이사에게 징역 8개월·집행유예 1년, 김창규 전 상무에게 징역 4개월·집행유예 1년을 각각 선고한 원심도 유지했다.박 사장 등은 지난 2008년부터 2017년까지 하이트진로가 맥주캔을 제조·유통하는 과정에서 박 사장이 최대 주주로 있는 서영이앤티를 끼워 넣는 방법 등을 통해 총 43억2024.04.03 14:53
의정부시는 시민들이 도심 속 자연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힐링을 할 수 있도록 자일산림욕장 내 피크닉 공간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자일산림욕장은 의정부의 최대 장점인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시민들의 휴식‧문화 공간이다. 산림욕을 할 수 있는 풍욕장, 톱발맨발길, 목재평상 등 다양한 쉼터가 조성돼 있다. 피크닉 공간은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산림욕장 내 잣나무 쉼터에 마련했다. 17ha 면적의 산림욕장에서 뿜어져 나오는 피톤치드와 함께 맑은 공기를 마시며 편안히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여러 공간으로 구성했다. 또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민들이 준비해 온 음식을 먹으며 숲2024.04.03 14:40
오산시는 시민 숙원사업인 경부선 철도 횡단도로 개설사업이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며 오는 9월 착공에 한 발 더 가까워졌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오산천과 경부선 철도로 단절된 누읍동과 원동을 잇는 도로 개설사업으로, 지난 2022년 12월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서 세교2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 노선으로 확정 및 승인한 사업이다. 앞으로 시는 경부선 철도 횡단도로의 9월 착공을 위해 설계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착공에 필요한 행정절차를 동시에 진행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해당 사업의 경우 세교2지구 입주를 시작하기에 앞서 조기 개설이 시급했지만, 8년간 사업비 분담 명목으로 답보하며 시민들을2024.04.03 14:40
서울과 인천 등 수도권 일대에서 '무자본 갭투자' 방식으로 47명에게 100억여원의 전세 사기를 저지른 30대가 2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50부(부장판사 차영민)는 사기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최근 원심과 동일한 징역 10년을 선고했다. A씨는 2020년 2월부터 12월까지 서울과 인천, 수원, 부천, 고양 등 수도권 일대에서 47명으로부터 전세자금 100억4000만원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됐다.A씨는 신축 빌라·다세대주택 분양 대행업자와 분양계약을 맺고 임차인도 모집해 분양가보다 높은 액수로 전세 계약을 맺었다. A씨와 분양대행업자는 전세보증금과 분양대금의 차액을 나눠 챙겼고, A씨는 별도의2024.04.03 14:39
대한민국 반도체산업의 시작이자 중심도시 용인특례시가 ‘2024 뉴욕페스티벌 대한민국-국가브랜드대상’에서 ‘반도체산업선도도시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국제광고협회(IAA)에서 선정한 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인 ‘뉴욕페스티벌’이 주최하고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 한국위원회’가 주관한 ‘국가브랜드대상’은 다양한 분야에서 높은 경쟁력을 갖춘 브랜드를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로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주최 측이 측정한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CI:National brand Competitiveness Index)에서 용인특례시는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중 ‘반도체산업선도도시 부문’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평가 항2024.04.03 14:31
울릉군은 봄철 산채 수확기를 맞이해 해군과 교육청 등 25개 기관이 참여하는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하고 있다. 주요 대상은 울릉도 특산물 산채농가로서 이들은 산마늘과 섬쑥부쟁이(부지갱이), 눈개승마(삼나물), 참고비, 물엉겅퀴 등을 재배하고 있다. ‘농촌일손돕기’는 울릉군청과 해군118조기경보전대, 울릉교육청, 농업관련기관단체 등 260여명이 참여해 노동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시행중이다. 울릉군 산채농가들은 매년 수확철 마다 인건비 상승으로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지역 기관들은 농가들이 적기에 수확 일정을 맞출 수 있도록 일손을 보태고 있다. 남한권 울릉군수2024.04.03 14:30
광주 광산구 신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은조, 이하 지사협)가 따뜻한 복지공동체를 위한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신창동 지사협을 통해 이웃을 돕는 활동 참여를 계기로 꾸준한 나눔 실천 사례가 잇따르고 있는 것. 신창동 지사협과 함께 지역 배려 계층 어르신을 위해 맞춤형 돋보기안경을 지원한 ‘글라스미렌즈미 광주신창점(대표 이지우)’가 대표적이다.이곳은 지원사업에 참여한 뒤에도 매월 신창동 돌봄 이웃을 위한 후원과 나눔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으로부터 자발적인 나눔을 실천하는 ‘나눔친구’로 지정돼 3일 현판 전달식이 열렸다.김은조 신창동 지사협 위원장은 “돌봄 이웃을2024.04.03 14:29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일 NH농협은행으로부터 ‘광주교육사랑카드’사용으로 발생한 적립금 5억2905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3일 밝혔다. 전달된 적립금은 시교육청 예산에 포함돼 앞으로 광주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적립금은 지난 한 해 동안 교육청, 교육행정기관, 각급학교에서 사용한 법인카드 사용 금액의 일정 비율로 적립돼 조성됐다. 또 광주교육사랑카드를 개인카드로 사용하는 교직원들도 적립금 조성에 기여했다.광주교육사랑카드는 지난 2004년 ‘광주시교육청’과 ‘NH농협은행 광주지역본부’가 제휴해 발행한 법인카드 및 교직원 개인카드이다. 지금까지 적립금 규모는 오늘 전달받은 금액2024.04.03 14:24
화순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민정준) 대장항문외과 김형록 교수가 최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4년 대한대장항문학회 제57차 학술대회’에서 대한대장항문학회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4년 4월부터 1년이다. 김 교수는 우리나라 복강경 대장 수술의 선구자로 대장암의 발생 기전 및 치료 방법, 최소 침습 수술 등에 대해 국내외 학술지에 다수의 논문을 게재했다. 또 EBS 명의 등의 프로그램에 출연해 대장암 치료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대중에게 전달하기도 했다.김 교수는 화순전남대병원 대장항문외과에서 대장암 환자들을 진료하며 대장암 치료와 예방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대한대장항문학회 상임이사로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