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9 15:26
정부가 필수의료 분야의 보상을 강화하고자 중증심장질환 환자의 혈관 스텐트 시술에 대한 수가를 최대 2배 올리기로 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2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의사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이 같은 내용의 중증심장질환 중재 시술 보상 강화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논의된 심장혈관 중재 시술은 급성 심근경색 등 중증 심장질환자에게 긴급 시행해야 하는 대표적인 필수의료 행위다. 정부는 의료 난이도 등이 수가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심장혈관 중재술에서 인정하는 혈관 개수를 늘리고 보상 수준을 높이기로 했다. 앞으로 상급종합병원에서 4개 심장혈관에 스텐트 삽입술 등을 시행2024.04.29 14:50
서울특별시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서울시선관위)가 제22대 국회의원선거와 관련해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집회를 반복적으로 개최한 혐의로 A씨 등을 지난 26일 서울시경찰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A씨 등은 지난 3월 10일부터 선거일이 임박한 이달 6일까지 종교 집회 등의 명목으로 서울시 종로구 소재 광화문광장 인근에서 집회를 반복적으로 개최하고, 확성장치를 이용해 선거운동에 이르는 발언을 하거나 특정 후보자의 성명‧사진을 나타내는 동영상을 상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리고 A씨의 경우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자임에도 선거운동을 한 혐의와 종교적 행위를 이용해 그 구성원에 대해 선거운동을 한 혐의도 있다.‘공직선거법’에 따2024.04.29 14:46
서울시의회 김원중 정책위원장 (국민의힘, 성북2)이 지난 26일 서울성북미디어문화마루에서 열린 시립성북청소년성문화센터(센터장 김보람) 이전 개소식에 참석했다고 전했다.시립성북청소년성문화센터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제47조에 근거해 설치·운영된 아동·청소년 성교육 전문기관으로, 장애·비장애 아동·청소년 누구나 차별 없이 성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내 최초 통합청소년성문화센터다.이번 개소식은 중랑구에서 성북구로 이전이 완료돼 열린 이전기념행사로, 센터를 방문한 지역 주민에게 다양한 성교육 프로그램과 약 9개 테마로 구성된 성교육체험관을 무료로 개방, 아동⋅청소년의 올바른 성 가치2024.04.29 14:40
서울시의회 김춘곤 의원(국민의힘, 강서4)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도로 등 주요시설물 관리에 관한 조례’개정안이 도시안전건설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난 26일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전했다.김 의원이 발의한 조례의 주된 내용은 도로 등 주요시설물을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고자 서울시 도로시설물 중 한강교량과 1종 시설물(교량, 고가차도, 입체교차)에 부속된 ‘나머지 도로부속물’,‘교통안전관련 도로부속물’의 관리기관을 시설물 관리기관인 재난안전관리실로 일원화한다는 것이다.조례의 주요 개정 내용은 한강교량과 1종 시설물(교량, 고가차도, 입체교차)의 나머지 도로부속물(방호울타리ㆍ중앙분리대ㆍ과속방지시설2024.04.29 14:21
올해 4년제 일반대 193곳 중 26곳이 등록금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이같은 내용 등이 포함된 일반대 및 교육대학 193곳, 전문대 130곳을 대상으로 한 ‘2024년 4월 대학정보공시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일반대·교육대 193곳 중 26곳(13.5%)이 올해 등록금을 인상했다. 166곳(86%)은 등록금을 동결했고, 1곳(0.5%)은 인하했다. 다만 등록금을 올린 대학 중 절반 이상(14곳)이 신학대라는 것이 교육부의 설명이다. 올해 학생 1명이 1년간 부담하는 평균등록금은 682만7300원으로 전년(679만4800원)보다 3만2500원(0.5%)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등록금을 설립 유형별로 살2024.04.29 13:57
서울 학생인권조례가 전국에서 2번째로 폐지 수순을 밟는 가운데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강하게 반발하며 다음달 17일 전까지 재의를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조 교육감과 김영호·박주민 더불어민주당 교육위원회 소속 의원, 강민정 더불어민주연합 의원은 29일 서울시교육청 앞 천막농성장에서 ‘서울 학생인권조례 폐지 반대 및 학생인권법 제정 결의’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조 교육감은 “5월 17일이 재의 법정기한 마감일이므로 그 전에 교육감 거부권을 행사하려 한다”며 "다시 서울시의회에서 재의결 되면 조례무효확인의 소송을 제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서울시의회는 지난 26일 본회의를 열고 서울 학생인2024.04.29 12:00
서울시교육청이 학교 내 자투리 공간을 안전하고 창의적인 교육 공간으로 탈바꿈시킨다. 시교육청은 ‘2024 틈새공간 키우기’ 대상 학교 90곳을 선정해 이같은 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학교의 유휴공간을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해 녹색공간, 휴식공간, 놀이공간, 독서공간, 실외공간 등으로 다양하게 만드는 학교 공간 재구조화 사업이다. 지난 2022년 처음 시작돼 올해 3년 차를 맞았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10곳 늘어난 90곳을 선정하고, 사업비도 35억원 확대한 79억원 규모로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교내 수목과 생화로 만드는 ‘실내 녹색정원 조성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학교 안에 그린존을 만2024.04.29 11:15
서울시의회 심미경 의원(국민의힘, 동대문2)이 서울시의회 임시회 교육위원회 회의에서 이민종 서울시교육청 감사관의 업무보고를 받은 후, “학교감사를 스스로 하게 하는 것은 ‘감사’라는 미명 아래 문제를 방치하겠다”는 것이라며, 학교자율 종합감사에 대해 질책했다.서울시교육청은 매년 공립학교를 대상으로 학교자율 종합감사를 사립학교에 대해서는 종합감사를 실시한다. 사립학교 종합감사는 교육청이 처음부터 직접 감사를 시행하는 반면, 학교자율 종합감사는 1차로 학교 교직원이 자율점검표에 따라 자신의 업무를 평가하고, 2차로 학교 교직원으로 구성된 감사반에서 교직원 개개인이 작성한 자율점검표를 점검한 후 결과보고서2024.04.29 10:20
경찰이 자사 약을 써주는 대가로 의료 관계자들에게 불법 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로 고려제약에 대해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2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이날 서울 강남구 고려제약 본사에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수색해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경찰은 고려제약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여러 의료계 관계자들에게 자사 신경계 관련 의약품을 써주는 대가로 불법 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약사법 위반 등)가 있다고 보고 수사 중이다.지난해부터 수서경찰서에서 수사를 진행하다가 올 초 서울청으로 사건이 이관되면서 경찰이 구체적인 리베이트 규모를 파악하기 위해 강제수사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리베2024.04.29 08:09
지난 25~ 28일 4일간 열린 ‘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서울시 선수단 1340명이 참가했다. 이번 대축전은 ‘울산 봄소풍에서 펼치는 운동회’라는 주제로 전국의 생활체육인들이 스포츠를 통해 만들어 가는 화합과 어울림, 대통합 축제의 장이었다. 이번 대축전은 105회를 맞이하며, 전국의 생활체육인들이 1년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는 국내에서는 가장 권위 있는 공식 대회로서 올림픽 종목에는 없는 한국인만의 고유 종목과 비인기 종목 등의 경기도 치루고 있다. 한편 서울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생활체육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의 체육 참여를 독려한다는 계획이다. 강태선 서울시체육회 회장은“이번 대축전은 전국의 생2024.04.28 13:07
의대 증원을 둘러싼 의정 갈등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임현택 차기 대한의사협회 회장 당선인이 '증원 백지화' 없이는 어떠한 협상에도 나서지 않겠다는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임 당선인은 28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서울에서 열린 의협 제76차 정기 대의원총회에서 "한국 의료가 낭떠러지로 곤두박질치고 있는데도 정부는 문제 해결을 위한 진정한 자세를 취하기는커녕 의료 개혁이라며 의대 정원 증원 2000명을 고수하고 필수 의료 정책 패키지를 강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그는 "이것은 의정 갈등이 아니라 오로지 정부의 일방적인 권력 남용으로 촉발된 의료 농단이다. 정부는 사태의 심각성을 깨닫는다면 하루빨리 국민과 의료계에 사과2024.04.28 09:00
서울 성동광진교육지원청이 2025학년도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에 앞서 학생들의 진로·진학 관련 교육경험 확대를 위해 선도지구 사업 ‘다다름 캠퍼스’를 운영한다. 성동광진교육지원청은 대학과 유관기관의 자원을 활용해 학생 개별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고자 이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성동광진교육지원청은 다다름 캠퍼스 운영 지원을 위해 세종대, 한성대, 국민대, 한양대, 건국대, 동국대, 카이스트 ‘실패연구소’ 등 7개 대학과 ‘자연의 벗’, ‘세이브더칠드런’ 등 2개 기관과 업무 협약을 맺었다. 다다름 캠퍼스는 서울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집중형 진로진학 프로그램,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진1
신천지 11만 수료식행사, 경기관광공사 대관 취소로 청주서 열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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