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18 15:06
서울시가 내년부터 서울 소재 대학에 5년간 6500억 원을 투입해 첨단 기술 인재 3200명을 양성한다. 서울시는 이를 통해 대학의 인적·연구 자원을 발전시켜 서울을 ‘글로벌 톱 5’ 도시로 도약시킨다는 계획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18일 서울시 브리핑룸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대학과 함께하는 서울 미래 혁신 성장 계획’을 발표했다. 계획에 따르면 서울시는 2025년부터 2029년까지 매년 1300억원, 5년간 6500억원을 투입해 서울소재 대학의 산학협력 강화·미래산업 인재 양성·창업 활성화를 추진한다. 이를 통해 서울의 도시경쟁력을 ‘글로벌 톱 5’로 끌어올린다. 특히 글로벌 기술이전과 지식재산권 등 성과를2024.06.18 14:46
서울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서울시가 후원하는 ‘2024년도 가족 스케이팅 교실’이 7월 목동 아이스링크장에서 개최된다. 서울시체육회는 최근 2년 동안 10월 이후에 진행했던 교실을 올해는 여름으로 시기를 앞당겨 운영, 시원한 아이스링크장에서 더위를 잊을 수 있는 이색 스포츠 경험을 제공한다. 7월 6일 시작으로 7월 한 달간 총 4회, 회차별 120명의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참가자 실력 수준에 따른 맞춤형 강습으로, 초급과 중급으로 나누어 15명씩 8개조를 편성해 운영할 계획으로, 전문 안전 인력을 배치해 안전대책도 강화했다.만 7세 이상이면 서울시민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참가신청은 6월 19일~ 27일까지 8일간 서울시체육회 홈2024.06.18 14:34
서울시의회 김규남 의원(국민의힘,송파1)이 17일 서울시의회에서 개최한 ‘제15회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우수의정대상’은 전국지방의회의장협의회가 주관해 선정·시상했으며, 서울특별시의회 의원 112명 중 22명이 수상했다.한편 김규남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의원은 전국 최초 아이돌 연습생 권익 보호를 위한 ‘서울특별시 청소년 문화예술인 권익 보호 및 지원 조례’제정을 통해 어린 나이 보호 장치 없는 연습생 시기를 안정적으로 보낼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했다.이르면 10세 전후로 시작하는 연습생은 극한의 경쟁에서 살아남아야 한다는 압박감과 밤낮으로 겪는 타인과의 비교, 외모 평가에 노출된다. 이와 관련2024.06.18 12:53
서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통일안보포럼’(대표의원 김형재)이 지난 14일 오후 3시 서울시의회 의원회관에서 ‘통일환경의 변화와 한반도의 미래’라는 주제로 학술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한국평화연구학회가 주관하고 서울시의회 통일안보포럼이 후원했으며, 김형재 의원을 비롯해 남창진 서울시의회 부의장, 김재진 의원, 정영순 (사)한국평화연구학회 회장, (사)한국평화연구학회 회원 등 약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조국형 한국평화연구학회 집행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됐다.이번 세미나에서는 ‘학술프로그램과 라운드 테이블(Round Table)’로 구성 돼, 학술프로그램에서는 김형수 한국동북아학회 회장의 주재 아2024.06.18 12:00
서울시교육청이 질 높은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종합계획을 내놓는다. 시교육청은 오는 19일 ‘2024년 민원서비스 향상 종합계획’을 발표한다고 18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이번 종합계획을 통해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최우수 등급 달성을 목표로 한다. 시교육청은 이를 위해 민원 발생 소지 예방, 신속한 처리, 환류 강화, 환경 기반 구축 등 4대 정책목표를 이루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민원 발생 자체를 줄이기 위해 서울시교육감과 민원업무 담당자 간 소통 간담회를 기존 연 2회에서 4회로 늘리기로 했다.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로부터 공무원을 지키기 위해 법적 대응 전담 부서를 지정해 운영한다. 아울러2024.06.18 11:14
정부가 18일 집단휴진에 돌입하는 대한의사협회와 관련해 개원의들에 업무개시 명령을 발령했다. 의사들의 일방적인 진료취소 행위에 대해서는 고발 등 엄정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의사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전국 개원의에 대해 오늘 오전 9시부로 업무개시명령을 발령한다”며 “사전에 파악된 휴진 신고율이 4% 수준이지만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조 장관은 “의료공백이 현실화할 경우 현장점검 등을 토대로 의료법에 따른 업무정지 등 행정처분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불법집단진료거부를 종용하는 소셜미디어(SNS) 게시글 등에 대해서도 수2024.06.18 11:13
7월부터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근로자의 업무를 분담한 동료 직원은 지원금을 받는다.정부는 18일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고용보험법 시행령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를 이용하는 동료의 업무를 분담한 근로자에게 사업주가 보상을 지급하면 정부가 사업주에 최대 월 20만원까지 지원금을 준다. 사업주가 동료 근로자의 늘어난 업무에 대해 보상을 지급하도록 함으로써 대체인력 채용이 어려운 경우에도 동료들의 눈치를 보지 않고 자유롭게 제도를 사용할 수 있게 한다는 취지다.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급여도 확대된다. 육아기 단축근로로 임금이 줄어든 근로자의 소득2024.06.18 06:00
서울시교육청이 F&B(식음료) 전공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관련 우수기업을 소개하고 기업 매칭을 통한 취업 기회 확대를 제공하고자 박람회를 연다. 시교육청 취업지원센터는 18일 ‘2024 F&B 서울 직업계고 취업박람회’를 연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엠즈씨드, 1964 외식사업부, 탐앤탐스, CJ푸드빌, 현대그린푸드, 신라에이치엠 등 6개 기업이 참여해 학생들에게 정보를 제공한다. 아울러 인사담당자 및 직업계고 선배들이 멘토로 참여하는 ‘현직자 멘토링’을 통해 직무 관련 일문일답하는 시간도 가진다. 한편 시교육청은 주요 산업 분야의 유망기업을 발굴해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에 연계하는 ‘매칭데이 in2024.06.17 18:22
고등학교 2학년 6명 중 1명꼴로 수학 과목 기초학력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학 기초학력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17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23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평가에는 전국 476개교의 2만4706명 중3·고2 학생들이 참여했다. 중3의 기초미달 비율은 국어 9.1%, 수학 13%, 영어 6%로 모두 하락했다. 각각 2.2%포인트(p), 0.2%p, 2.8%p 낮아졌다. 반면 고2의 기초미달 비율은 국어와 수학에서 모두 확대됐다. 국어는 8%에서 8.6%, 수학은 15%에서 16.6%로 각각 늘어났다. 영어는 전년보다 0.6% 줄어든 8.7%다. 특히 고2 수학의 기2024.06.17 17:26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이혼을 심리한 항소심 재판부가 최 회장 측이 ‘치명적 오류’라고 주장한 재산분할 기준 수치를 수정했다. 다만 1조3808억원 규모의 재산분할 주문에는 변함이 없었다. 서울고법 가사2부(부장판사 김시철)는 17일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이혼소송 항소심 판결문 중 1998년 5월 대한텔레콤(현 SK C&C) 주식 가액 관련 부분을 수정해 양측에 판결경정 결정정본을 송달했다. 판결경정은 판결문에 계산이 잘못됐거나 표현상의 오류가 발생한 경우 판결한 법원이 당사자의 신청이나 직권에 의해 이를 고치는 것이다. 강제 집행에 지장이 없도록 해주자는 취지이다.항소심 재판부는 당초 판결문에2024.06.17 16:46
검찰이 문재인 전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의 ‘인도 타지마할 외유성 출장 의혹’ 수사에 착수했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종배 국민의힘 서울시의원은 오는 19일 고발인 신분으로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해 조사받는다. 김 여사 사건은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김승호)에 배당된 후 업무 부담과 수사 상황 등을 고려해 최근 형사2부(부장검사 조아라)로 재배당됐다. 사건을 넘겨받은 수사팀이 곧바로 본격적인 조사에 나선 것이다. 앞서 이 시의원은 김 여사의 2018년 11월 인도 타지마할 단독 방문과 관련해 “사실상 여행을 목적으로 예비비 4억원을 편성해 외유성 출장을 다녀왔다”며 지난해 12월 김 여사를 직권남용2024.06.17 16:32
서울대병원 교수들이 무기한 휴진에 들어간 첫날인 17일 의료대란은 일어나지 않았지만 수술실 가동률이 30%대로 떨어지는 등 의료공백이 현실화했다. 이에 환자들은 불안과 공포에 떨며 휴진철회를 촉구했다. 17일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대병원과 분당서울대병원, 서울대병원 운영 서울시보라매병원, 서울대병원강남센터에서 환자를 직접 보는 교수 967명 중 529명(54.7%)이 휴진에 들어갔다. 지난 2월 전공의들이 의대 증원과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에 반대해 사직서를 내고 대거 병원을 떠난 후 60%대로 떨어진 수술실 가동률은 30%대로 하락했다. 서울대 의대·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 측은 “수술실 가동률이 30%대로 떨어1
화순서 23일 ‘전남도민의 날’ 기념행사…군 단위서 첫 개최2
김경숙 경북도의회 의원, 석포제련소 이전·낙동강 안동댐 녹조 방지 대책 촉구3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 산업위 국정감사서 도마…여야의원 모두 '기술유출' 우려4
조사모 연예인봉사단 구리지회, 26일 ‘봉사단체 어울림 한마당’ 개최5
조선왕실의궤 1200권 日 반환 성사… 청년 고충 함께 고민6
'낮에는 꽃 보러 밤에는 빛 보러' 영암군, 월출산 국화축제 26일 개막7
서울‧경기남부서 교회 간판 교체 시동…한 달 만에 10곳8
시흥시, ‘동행마켓’ 참여…서울 광화문광장서 농특산물 홍보9
광명시, 25일 과학고 유치 시민설명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