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5 03:47
◇교촌치킨, 서부 자바 첫 매장 오픈하며 인도네시아 확장 가속화 교촌치킨이 서부 자바 이온몰 델타마스에 첫 번째 매장을 오픈했다. 이는 교촌의 서부 자바주 첫 매장이자 전체 11번째 매장으로, 자카르타와 땅그랑에 이미 10개의 매장이 있다. 이온 말 델타마스 매장은 22석 규모로 포장과 배달 서비스도 제공한다. 신규 매장 오픈을 기념해 1+1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라마단 기간 동안에는 특별한 메뉴도 준비했다. 교촌은 다양한 치킨 메뉴를 제공하며, 모든 메뉴는 주문 즉시 신선하게 조리해 제공한다. ◇아모레퍼시픽, 중국 시장 전망과 수익성 개선 기대 아모레퍼시픽이 중국 시장에서의 전망과 수익성 개선을 기대하며 확신2024.03.24 17:37
메모리 반도체 세계 1위 삼성전자가 최근 주춤하는 가운데, 업계 2인자 SK하이닉스가 본격적으로 삼성을 제치고 업계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규모나 물량은 여전히 삼성전자에 미치지 못하지만, ‘기술’만큼은 삼성에 버금가거나 일부 앞서는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24일 외신 등 해외 업계에 따르면 인공지능(AI) 열풍으로 엔비디아의 AI 칩 제품들이 불티나게 팔리면서 여기에 탑재된 SK하이닉스의 고대역폭메모리(HBM) 제품도 덩달아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한 해 동안 주가가 234% 이상 오른 엔비디아 못지않게 SK하이닉스 역시 주가가 88%나 오르면서 AI 특수로 인한 수혜를 톡톡히 누렸다.최근 엔비디아가 선보인 차세대2024.03.24 17:05
지난해 삼성전자는 가전부문에서 4분기 500억원의 적자를 기록하는 등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실적을 기록한 반면 LG전자는 가전부문에서 역대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반도체부문 적자에 마케팅 비용을 줄인 것이 악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24일 삼성전자의 ‘2023년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마케팅 비용이라고 할 수 있는 광고 선전비가 5조2100억원, 판매촉진비가 6조89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수치는 전년대비 광고선전비는 약 14%, 판매촉진비는 3%정도가 감소한 수치다. 광고선전비는 사업과 관련된 재화나 용역 등 판매, 공급의 촉진을 위해 불특정다수에게 광고선전을 목적으로 지출하는 비용을2024.03.24 17:05
합병을 진행 중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해외 노선이 코로나19 이전의 90%이상으로 회복했다. 움츠러들었던 해외여행 수요가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하고 있고, 항공사들이 분주하게 움직이며 여객 수요를 잡기 위해 하늘길 확대에 나선 것이다. 수요회복과 성수기 시즌을 맞이하며 양사의 향후 실적개선에도 청신호가 기대된다. 24일 국토교통부 항공통계에 따르면 올해 1~2월 누적 여객 수는 1943만567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4.9% 늘었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1~2월 누적 여객 수인 2047만2432의 94.9%까지 회복된 수준이다.아시아나항공은 올해 하계 시즌 국제선 여객 공급은 유효 좌석 킬로미터(AKS) 기준 코로나19 이전2024.03.24 16:50
현대자동차그룹이 2025년까지 초고속 충전 서비스 '이피트'(E-pit)를 현재 두 배 수준인 500기로 늘린다. 국내 충전 인프라 구축에 주도적인 역할로 생태계 확장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24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이피트는 2021년 4월 경부고속도로 안성(서울 방향) 휴게소 등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12곳에 6기씩 72기로 운영을 시작했다. 3월 현재 전국 54개소 286기를 운영 중이다. 현대차그룹은 2025년까지 전국 이피트 충전기 500기를 구축할 계획이다.프리미엄 충전소를 지향하는 이피트 충전소는 최대출력 350㎾(킬로와트) 사양의 충전기가 설치돼 400V/800V 멀티 급속 충전이 가능한 시스템을 갖췄다. 현대차 아이오닉5와 아이오닉6를 비2024.03.24 16:47
지난 4분기 가전분야 적자를 기록한 삼성전자가 초연결을 통한 편의성을 무기로 반전을 도모한다. 가전 본연의 기능을 강화하고 있는 LG전자와 달리 고객의 경험을 끊기지 않고 연결될 수 있도록 하는 초연결 시대를 선도하는 제품군을 통해 새로운 삼성의 생태계를 조성하고 나섰다. 지난 2012년 SmartThings(스마트싱스)를 론칭이후 연결 경험을 상품 마케팅으로 적극 활용하고 있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세계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스마트폰부터 가전에 이르는 방대한 포트폴리오를 중심으로 연결 경험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생활가전사업에서 스크린 에브리웨어 전략을 통해 기기 간의 연결성을 높이고 있다. TV와 냉장고, 세탁2024.03.24 16:46
삼성과 LG의 경쟁은 미래 사업인 전장(자동차 전자부품)과 배터리에서도 일어나고 있다. 먼저 전장 사업에서는 삼성전자 자회사인 하만, 삼성전기, LG전자, LG이노텍, LG마그마 등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하만은 디지털 콕핏(디지털화한 자동화 운전공간)과 차량용 오디오 분야에서 세계 1위 업체다. JBL, 하만카돈, 뱅앤올룹슨 등이 하만이 보유한 브랜드다. 토요타, BMW, 폭스바겐 등 주요 완성차 업체에 공급된다. 삼성전기는 파워인덕터, 적층세라믹커패시터(MLCC) 등에 집중하고 있다. 파워인덕터는 전원 회로에 적용되어 배터리부터 오는 전력을 반도체가 필요로 하는 전력으로 변환시키고 전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부품이다. ML2024.03.24 16:45
삼성전자가 전국 주요 랜드마크에 옥외광고를 통해 '비스포크 AI 콤보' 흥행 돌풍을 이어간다. 삼성전자는 지난 8일부터 전국 20개 주요 장소에 '비스포크 AI 콤보' 옥외광고를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비스포크 AI 콤보'는 출시 3일 만에 판매량 1000대, 12일 만에 누적 3000대를 돌파하는 등 역대급 흥행을 기록 중이다. 삼성전자가 옥외 광고를 실시하고 있는 장소는 △여의도 더현대 서울 △서울 코엑스 △서울 파미에스테이션 △강남역 △스타필드 수원 △부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신세계백화점 대구점 등 전국 주요 랜드마크다. 삼성전자가 광고하고 있는 ‘비스포크 AI 콤보’는 세탁2024.03.24 16:45
SKC의 생분해 소재사업 투자사 SK티비엠지오스톤은 국내 대형 편의점 기업인 이마트24, 마케팅 전문기업 플랜드비뉴와 함께 자판기 형태의 친환경 리필 스테이션 '그린필박스'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서울 용산구 이마트24 R용산트리스퀘어점에 구축된 그린필박스는 SK티비엠지오스톤의 생분해 라이멕스(LIMEX)를 소재로 제작한 리필 용기에 세탁세제, 주방세제 등을 손쉽게 담아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다. 한번 구매한 용기로 세제를 필요한 만큼 다시 재구매할 수 있어 보다 친환경적이고 합리적인 소비가 가능하다.생분해 라이멕스는 기존 플라스틱 수지를 대신하는 생분해 소재인 PBAT(Polybutylene Adipate Terephthalate)와 천연2024.03.24 16:45
국내 가전산업의 빅2인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글로벌 인공지능(AI) 가전 시장을 놓고 치열한 신경전에 돌입했다. 최근 양사가 AI기능을 갖춘 2024년형 신제품을 경쟁적으로 내놓고, 판매와 마케팅 대전에 사활을 걸고 나섰다. AI 가전 시장에서 한번 밀리면 향후 다른 부문에서도 경쟁력이 뒤쳐질 것이란 판단에서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세탁건조기·TV·에어컨 등 최근 AI 신제품 출시 시기와 제품 라인을 놓고 미묘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양사의 AI 신제품 출시 신경전은 최근 세탁·건조기에서 부터 시작됐다. 삼성전자가 지난 11일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콤보 설명회를 진행하고, 신제품 판매 나서자 LG전2024.03.24 14:14
정부가 '사용후 배터리' 산업을 지원하기 위한 법안을 연내 마련할 방침인 것으로 24일 알려졌다. 이날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최근 충북 오창의 LG에너지솔루션 에너지플랜트를 찾은 자리에서 "사용후 배터리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지원법안을 올해 내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1월부터 관계부처 합동 '이차전지 TF'를 통해 주기적으로 현안을 점검하고 있다"며 "리튬·니켈 등 배터리 핵심광물의 국내 공급망을 위한 '배터리 전주기 이력관리 시스템'도 2027년까지 구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현장간담회에서 업체 측은 "사용후 배터리 관련 제도가 신속 정리돼야 한다"며 "재사2024.03.24 11:57
포스코그룹 장인화 회장이 100일간의 현장경영을 시작했다.22일 장 회장은 취임 후 첫 현장방문으로 포항 냉천 범람 당시 피해가 컸던 포항제철소 2열연공장을 찾아 직원들을 격려했다.100일 동안 포항, 광양, 송도 등 그룹의 주요 사업 현장에서 직원들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필요한 사항은 즉시 개선해 직원들이 신뢰할 수 있는 회사를 만들겠다고 밝힌 장 회장의 첫 현장 행보다. 이번 현장 소통은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현장에서 설비와 기술을 가장 잘 아는 실무자들과 소규모로 만나 자유롭게 소통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2열연공장은 포항제철소 연간 생산량의 33% 수준인 500만 톤을 처리하는 핵심 공장으로, 힌남노 수해 복구 당시 세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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