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0.29 00:00
가전업계의 키워드는 ‘계절성’이다. 날씨와 환경에 따라 주력으로 판매되는 제품군이 다르기 때문이다. 봄에는 공기청정기, 여름은 에어컨 등에 집중해 판매확대에 최선을 다한다. 반면 청소기 시장은 계절가전과 달리 1년 내내 팔리는 ‘스테디셀러’다. 특히 로봇청소기 시장은 지난 2009년 5억600만달러(약 5730억원)에서 연평균 15%에 달하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20년에는 30억달러(3조3960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관측된다. 삼성전자와 LG전자, 유진로봇 등 로봇청소기를 판매하는 주요 가전업체는 해당 시장에서 패권을 잡기 위해 혁신제품 개발과 동시에 대규모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 <편집자주> ➀ 삼성2017.10.28 00:00
가전업계의 키워드는 ‘계절성’이다. 날씨와 환경에 따라 주력으로 판매되는 제품군이 다르기 때문이다. 봄에는 공기청정기, 여름은 에어컨 등에 집중해 판매확대에 최선을 다한다. 반면 청소기 시장은 계절가전과 달리 1년 내내 팔리는 ‘스테디셀러’다. 특히 로봇청소기 시장은 지난 2009년 5억600만달러(약 5730억원)에서 연평균 15%에 달하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20년에는 30억달러(3조3960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관측된다. 삼성전자와 LG전자, 유진로봇 등 로봇청소기를 판매하는 주요 가전업체는 해당 시장에서 패권을 잡기 위해 혁신제품 개발과 동시에 대규모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 <편집자주> ➀ 삼성2017.10.27 16:05
인도가 미국을 제치고 세계 제2의 스마트폰 시장으로 올라섰다. 26일(현지시간) 시장조사기관인 카날리스(Canalys)에 따르면 인도 스마트폰 시장은 올해 3분기에 전년 대비 23% 증가한 4000만대에 달하는 출하량을 기록했다. 카날리스의 이산 듀트(Ishan Dutt) 애널리스트는 “인도에는 약 100 개의 모바일 디바이스 브랜드가 판매 중이며 매 분기마다 더 많은 공급 업체가 진입하고 있다. 인도는 (유통) 채널이 가장 복잡한 국가 중 하나이지만 진입 장벽은 낮다”고 분석했다. 그는 인도의 스마트폰 보급률이 낮고 LTE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성장세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전자 3분기 인도 스마트폰 점유율 12017.10.27 10:56
고집(固執)과 아집(我執). 한 글자 차이지만 내포하는 의미는 상당히 다르다. 고집은 본인이 정한 바를 끝까지 추진하는 집념을 뜻한다. 반면 아집은 본인 중심의 좁은 생각에 집착해 다른 사람의 의견이나 입장을 고려하지 않고 본인만을 내세우는 것이다. LG전자의 스마트폰 사업을 두고 시장에선 다양한 해석을 내놓고 있다. ‘고집’인지 ‘아집’인지 여부다. 지난 2015년 2분기 이후 10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했지만 LG전자가 스마트폰을 대하는 자세는 아집이 아닌 고집에 가깝다. LG전자 MC사업부는 올해 3분기 영업손실 3753억원을 기록했다. 10분기 연속 적자다. 이로 인해 ‘스마트폰 철수론’도 거론되고 있다. 올해 3분기까2017.10.27 10:19
SK하이닉스의 올해 인사 방향타는 ‘논공행상’(論功行賞)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SK하이닉스는 반도체 슈퍼호황 ‘순풍’을 타고 매분기 역대 최대실적을 갈아치우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6일 3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3분기 매출액은 8조1001억원, 영업이익은 3조7372억원이다. 우호적인 시장 환경이 지속되는 가운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각각 21%, 23% 증가했다. 지난 2분기 달성한 역대 최대실적을 3개월 만에 갈아치웠다. SK하이닉스는 호실적에 힘입어 올해 논공행상에서 ‘신상(信賞)’에 집중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조직을 개편하지 않는 선에서 대규모 승진 인사를 실시할 것으로 관측된다. SK하이닉스2017.10.27 00:00
미세먼지가 1년 내내 우리나라를 덮치고 있다. 겨울이 다가오면서 봄에 겪었던 미세먼지 공포가 다소 해소될 것으로 전망됐지만, 미세먼지는 사계절 내내 우리 국민들을 괴롭히는 불청객이 됐다. 겨울 미세먼지는 난방에 따른 석탄화력발전소 가동과 중국발 스모그 영향, 대기안정에 따른 오염물질 정체 등으로 다른 계절에 비해 더욱 고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들이 미세먼지 1순위 대책으로 꼽는 것은 외출을 자제하고 집에 있는 것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더 이상 집도 안전지대가 아니라고 입을 모은다. 외출 후 귀가하면서 집으로 들어온 미세먼지가 온 집안에 날리기 때문이다. 이 미세먼지는 침대와 카페트 등 곳곳에 퍼져 있2017.10.26 15:26
LG전자가 올해 ‘사고’를 낼 것으로 관측된다. 연간 최대 영업이익 경신이 ‘눈앞’으로 다가왔기 때문이다. LG전자는 26일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공시했다. 매출액은 15조2241억원, 영업이익은 5160억9300만원이다. 매출액은 지난해 동기 대비 15.1%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82.2% 증가했다. LG전자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률은 3.39%다.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수치이며, 지난 2014년 이후 3년 만에 3%대를 넘어섰다. 앞선 LG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률은 ▲2016년 2.14% ▲2015년 2.10% ▲2014년 3.09% ▲2013년 1.57% 등이다. LG전자가 호실적을 달성할 수 있던 배경에는 ‘효자’ TV와 생활가전이 있다. TV와 모2017.10.26 13:11
삼성전자의 사내 벤처 육성 프로그램인 C랩이 7개 우수 과제의 스타트업 창업을 지원한다. 해당 스타트업에 참여해 독립하는 임직원들은 총 25명으로 역대 C랩 스핀오프 중 최대규모다. 삼성전자 C랩은 지난 2015년부터 상·하반기로 나눠 스핀오프를 진행해 왔다. 이번에 독립하는 기업을 합하면 2년여 간 32개의 스타트업이 창업했다. 올해 하반기 독립하는 기업들은 AR·VR 등 미래기술부터 헬스케어, 소셜커머스 플랫폼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IT 기술과 접목된 독특한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인다. 7개 과제 중 대표적인 것은 ▲AR·VR을 통해 원격 가상 데스크톱을 구현하고 제어하는 솔루션 ‘하이퍼리티’ ▲착용자의 표정이나 입2017.10.26 11:00
LG전자가 글로벌 주방가전 시장 제패를 선언했다. 이를 위해 경남 창원에 조성해온 창원R&D센터를 본격적으로 가동해 시장 선도를 위한 연구개발 토대를 마련했다. LG전자는 26일 창원1사업장에서 ‘창원R&D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안상수 창원시장과 조성진 LG전자 대표이사 부회장, 최충경 창원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조성진 부회장은 “창원R&D센터는 LG전자가 글로벌 생활가전 시장에서 선도자 지위를 굳건히 다질 수 있는 탄탄한 자양분이 될 것”이라며 “창원사업장을 중심으로 가전 분야 리더십 강화와 체계적인 미래준비에 더욱 주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4차 산업혁명 등 급변하는 시장 환2017.10.26 08:53
SK하이닉스가 또 한번 지붕을 뚫었다. 지난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역대 최대실적을 달성해 3개월 만에 기록을 갈아치웠다. SK하이닉스는 26일 경영실적 발표를 통해 올해 3분기 매출액 8조1001억원, 영업이익 3조7372억원, 순이익 3조555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우호적인 시장환경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시장변화에 적극 대응한 결과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각각 21%, 23% 증가했다. 특히 D램은 모바일 제품의 계절적 수요 증가와 서버의 수요 강세가 지소되면서 출하량과 평균 판매가격이 전분기 대비 각각 17%, 6% 상승했다. 낸드플래시는 스마트폰 신제품 출시 등의 영향으로 출하량이 전분기 대비 16% 증가했다. 반면2017.10.26 00:00
의류건조기는 중국발 초미세먼지와 장마 등으로 건강가전에 포함됐다. 연간 6000억원 규모의 건조기 시장을 두고 국내 가전업계는 ‘호시탐탐’ 점유율 확대에 열을 올리고 있다. 특히 소비자가 건조기 사용시 가장 두려워하는 전기료를 낮추기 위해 제품개발에 여념이 없다. 삼성전자는 25일 인버터 모터와 컴프레서를 적용해 전기료와 건조시간을 대폭 단축한 전기건조기 신모델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고온열풍 대신 저온건조와 제습을 반복적으로 시행해 세탁물을 건조하는 히트펌프 방식을 기본으로 한다. 사용환경에 따라 운전량을 정밀하게 제어하는 인버터 모터와 컴프레서까지 채용해 성능은 높이고 전기료와 건조시간은 낮춘 고2017.10.26 00:00
국내 전자업계에 ‘축제의 날’이 찾아왔다. 26일 SK하이닉스와 LG전자가 올해 3분기 실적을 발표하는 동시에 ‘제10회 반도체의 날’ 행사도 진행된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분기 기록한 ‘역대 최대실적’을 3개월 만에 갈아치울 것으로 기대된다. LG전자 역시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3분기 영업이익률을 달성해 순항하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관측된다. ◇ SK하이닉스, 축배 들다… 반도체 랠리 지속 SK하이닉스가 축배를 들 것으로 보인다. 실적공시 전임에도 불구하고 시장의 예측은 SK하이닉스가 최대실적을 3개월 만에 갱신한 것으로 봤다. 반도체 슈퍼호황 바람을 탄 랠리를 여전히 진행 중이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분기2017.10.25 16:43
삼성SDS가 IT서비스 및 물류부문의 사업호조에 힘입어 올해 3분기 호실적을 달성했다. 삼성SDS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 1923억원을 달성해 지난해 동기 대비 12.7% 증가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조3089억원으로 15.4%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1491억원으로 35.4% 증가했다. 일반적으로 3분기는 계절적 요인으로 매출액이 2분기에 비해 감소한다. 하지만 올해의 경우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3.5% 증가했다. 사업부문별로 보면 IT서비스 부문 매출액은 1조2757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2.8%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54.6% 증가한 1813억원이다. 솔루션 사업확대와 아웃소싱 운영 효율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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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전장사업 잘 나간다…상반기 8조원 신규 수주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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