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4.27 09:48
삼성전자가 미국 CNBC 출신 언론인 제프리 폴만(Jeffrey Pohlman)을 삼성전자 북미법인 위기관리와 기업 커뮤니케이션 담당 임원으로 영입했다.27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삼성전자 북미법인은 최근 퇴임한 앤드류 보윈스(Andrew Bowins) 커뮤니케이션 부사장 후임으로 플레시먼힐러드(FleishmanHillard) 임원과 CNBC 선임연구원을 역임한 제프리 폴만을 기업 커뮤니케이션 담당 임원으로 임용했다.삼성전자가 그를 영입한 것은 지난해 미국 내 삼성전자의 기업평판조사에서 7위를 차지했으나 올해 49위로 하락한 데 따른 조치로 풀이된다.폴만 커뮤니케이션 담당 임원은 CNN과 NBC에서 프로듀서로 활동했으며 CNBC에서 13년 동안 선임연구원을 역임2017.04.27 09:06
LG전자가 미국 휴대폰 제조사를 대상으로 자사의 특허를 침해했다고 고소하자 미국 국제무역위원회(USITC)가 조사에 착수했다.미국 ITC(International Trade Commission)는 26일(현지시간) 미국 휴대폰 제조사인 BLU프로덕츠와 CT Miami가 LG전자 LTE 무선 통신 장치의 특허를 침해했는지 여부 조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는 휴대폰도 포함됐다.ITC는 BLU프로덕츠와 CT Miami에 대해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조사를 마무리하고 최종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ITC 개선 명령은 60일 이내에 미국 무역대표부가 비승인하지 않는 경우를 제외하고 그 효력이 발생한다.2017.04.27 05:05
IT산업의 발전구조는 기본적으로 팽창과 수축을 거듭한다. TV 역시 IT산업의 과정과 궤를 같이 한다. 불과 20여년 전만 해도 TV 채널은 ‘수상기’에 의해 지배 받았다. 수상기는 방송사가 보낸 전파를 받아 TV에 영상으로 보여주는 장치다. 하지만 지상파방송만 볼 수 있던 구조는 8mm, VHS테이프 등이 보급되면서 변혁기를 맞는다. 비디오테이프를 재생할 수 있는 데크만 있다면 보고 싶은 영상을 자유롭게 볼 수 있던 것. 이를 통해 가정집들은 과거 TV만 구입했던 것과 달리 비디오 데크 역시 필수로 샀다. TV의 첫번째 팽창과정이다. 1995년 3월 케이블방송의 보급으로 TV는 수축과정을 거치게 된다. 다소 선택의 제약이 있었지2017.04.26 17:57
‘삼성 채용’이 취업준비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삼성은 생활가전사업부 경력사원(마케팅, R&D분야) 채용을 오는 5월 8일 오후 5시까지 마감한다. 근무형태는 정규직이며 근무지역은 수원이다. B2C 마케팅과 R&D 두 분야를 모집한다. B2C 마케팅 지원자격은 Digital Marketing, Digital Contents 전략 수립 및 매니징 경험 보유자, On-line/SNS Marketing 실무 경험 보유자, e-Commerce Performance Marketing 전략 수립 가능자, 홍보/PR, Global PR/Event Agency 업계 경험자, 언론사/미디어 업계 Brand 등이다. R&D 부분은 Data 분석 및 Processing, Hadoop 및 RDMBS 기반 데이터 플랫폼 구축 경험자, 데이터 검증 및2017.04.26 13:52
글로벌 삼성 기능인의 축제인 제10회 삼성국제기능경기대회가 26일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천안캠퍼스에서 개막했다. 이 대회는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중공업 등 총 5개 계열사와 중국, 베트남, 태국 등 해외 9개국 27개 법인에서 총 174명의 선수가 출전해 사흘간 기량을 겨룬다. 대회종목은 ▲자동화시스템 구축 ▲전기제어시스템 제작 ▲제조설비·지그 설계 ▲CNC밀링가공 ▲사출조건최적화 ▲조선용접 ▲해양용접 등 총 7개 제조현장의 핵심 기능직종이다. 아울러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삼성전자 소속 국제기능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들의 시연과 자동화 분야 전시, 신입기능인력 워크샵 등이 마2017.04.26 05:40
2016년은 참 여러모로 뜨거웠다. 수많은 국민들이 국가에 실망해 촛불을 들었고, 헌정 사상 처음으로 대통령이 탄핵되기도 했다. 아울러 사상 최억의 더위가 우리나라를 강타했다. 더워도 너무 더웠다. 올해 역시 다음달부터 고온현상이 기승을 부린다. 지난해 폭염 악몽이 재현될 것으로 보인다. 수많은 국민이 더위에 두려움을 느낄 때 한편에서 미소를 짓는 곳도 있다.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에어컨을 제작·판매하는 가전업계는 폭염이 반갑기만 하다. 과거 에어컨은 부자의 상징이자 전기 낭비의 주범으로 꼽혔다. 국내 최초의 에어컨은 현 LG전자의 전신인 금성사가 1968년 제작한 'GA-111'이다. 국내에 에어컨에 대한 개념이 잡혀2017.04.25 11:00
삼성전자가 세계 최대 가전시장인 미국에서 지난해에 이어 1분기에도 브랜드별 시장점유율 1위를 달성해 ‘왕좌’ 임을 입증했다. 25일 시장조사기관 트랙라인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19.2%의 점유율로 미국 주요 가전시장에서 1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1분기 대비 4.5% 증가한 수치다. 트랙라인은 냉장고와 세탁기, 오븐, 전자레인지 등 미국 시장 내 주요 가전을 합산해 브랜드별 시장점유율을 분기 단위로 발표한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2분기 16.7%로 점유율 1위에 등극한 이후 4분기 연속 시장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 품목별로도 세탁기와 냉장고 등이 지난해에 이어 1위를 수성했다. 특히 세탁기는 올해 1분기 19.72017.04.25 10:00
LG전자가 세계 최대 용량의 가스 냉난방기(GHP) 신제품을 출시하며 글로벌 B2B 공조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LG전자는 25일 32마력(HP) 가스 냉난방기 ‘GHP 슈퍼3’ 신제품을 선보였다. 32마력은 냉방용량 90kw, 난방용량 100kw에 해당하며 단독형 가스 냉난방기로는 세계 최대다. 이 제품은 실외기 하나에 실내기를 최대 58개까지 연결할 수 있어 중대형 건물에 적합하다. 국내 업체 중 유일하게 LG전자만이 가스 냉난방기를 자체기술로 개발해 생산하고 있다. 이번 제품은 LG전자가 가스 냉난방기 시장에 진출한지 6년 만에 경쟁업체들을 뛰어넘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것에 의미가 있다. GHP 슈퍼3는 냉매량을 실시간으로2017.04.25 05:10
최고의 역작이라고 평가 받는 갤럭시S8 시리즈가 지난 21일 정식출시됐다. 올해 5000만대 이상 팔릴 것으로 예상되는 이 제품은 단어 그대로 ‘흥행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 제품군은 ▲갤럭시S8(93만5000원) ▲갤럭시S8 플러스 64GB(99만원) ▲갤럭시S8 플러스 128GB(115만5000원) 등으로 구성돼 있다. 기본 모델 보다 화면이 큰 갤럭시S8 플러스 모델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128GB 모델은 수요 대비 공급이 없어 ‘품귀 현상’까지 벌어지고 있다. SKT 직원은 “갤럭시S8 플러스 128GB 모델을 지금 신청하면 다음달에나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유플러스 직원 역시 “이 모델을 삼성전자가 많이 만들지 않은 것으로2017.04.24 11:00
삼성전자가 무풍에어컨의 라인업을 확대해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힌다. 삼성전자는 25일부터 2017년형 무풍에어컨을 ▲메탈 티타늄 ▲메탈 골드 ▲메탈 화이트 등 세 가지 색상에 52.8~81.8㎡ 용량의 12개 모델을 추가 출시한다. 출시 모델들은 기존 제품에 비해 에너지 효율이 높고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추가 출시된 12개 모델은 부가기능 등이 옵션화돼 제품 가격대가 다양화됐다. 출고가는 벽걸이 에어컨 1대가 포함된 홈 멀티세트 기준 254만9000~444만9000원이다. 무풍에어컨은 몸에 직접 닿는 직바람의 불쾌함 없이 실내온도를 쾌적하게 유지해준다. 삼성전자는 무풍 냉방기술을 통해 지난해2017.04.23 11:00
삼성전자의 QLED TV가 퀀텀닷 기술로 유럽을 사로잡고 있다. 삼성전자는 21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QLED TV 기술을 선보이는 ‘QLED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화질 전문가와 독일과 핀란드, 스웨덴, 덴마크 등 유럽 4개국 기술 전문 미디어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QLED TV 기술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 이 포럼은 유럽 기술 미디어들에게 QLED TV의 핵심기술을 소개하는 자리다. 화질 논쟁에서 벗어나 라이프 스타일 제품으로 변화하고 있는 TV 시장 트렌드와 발전방향 등이 공유됐다. 삼성은 TV 화질을 기존 대비 더욱 엄격하게 측정하는 화질 기준인 컬러볼륨 테스트를 QLED TV를 통해 시연했다. 기존 화질2017.04.23 11:00
삼성전자가 지난해 9월 인수한 미국 주방가전 브랜드 데이코가 20~23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 페블비치에서 개최된 ‘페블비치 푸드&화인 페스티벌(PBFW)’에 공식 스폰서로 참여했다.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PBFW는 미국 3대 푸드 페스티벌 중 하나다. 매년 100여명의 세계 정상급 셰프들과 할리우드 유명인사 등을 포함해 8000여명이 방문한다. PBFW는 셰프들의 요리실력과 협업이 가능한 검증된 브랜드 만이 스폰서로 채태된다. 데이코는 올해 행사에서 ‘모더니스트 콜렉션’의 기술력을 인정받아 유일한 가전 브랜드 스폰서로 참여하게 됐다. 모더니스트 콜렉션은 삼성전자와 데이코가 합작해 지난 3월 뉴욕에서 공개한 빌트2017.04.23 10:00
LG전자의 포터블 스피커가 판매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 제품은 올해 국내에서 월별 판매량이 1만대를 넘었다. 4분에 1대씩 팔리고 있는 셈이다. LG전자는 ▲소비자 수요를 반영한 상품전략 ▲제품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도록 한 매장 진열 ▲아티스트들과 협업해 제품 인지도를 높인 마케팅 등으로 빠른 성장을 일궈냈다고 분석했다. LG 포터블 스피커는 제품별로 탁월한 휴대성과 디자인, 높은 야외 활용도 등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스마트폰과 노트북 등 IT 기기와 스피커를 연결해 캠핑과 자전거 타기 등을 즐기는 20~30대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대표모델인 무드는 190g에 불과한 무게와 깔끔한 디자인1
KIND, 16조 규모 케냐 '나이로비~몸바사 고속도로' 건설 수주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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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전장사업 잘 나간다…상반기 8조원 신규 수주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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