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06 18:10
노트북 시장이 인공지능(AI) 제품 위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AI 성능을 강화한 삼성전자의 '갤럭시북 4 시리즈'는 높은 판매량을 기록 중이다. LG전자도 노트북에 적용이 가능한 온디바이스 AI 기술 개발을 추진하면서 AI기능 강화를 꾀하고 있다. 여기에 애플마저 AI성능을 강화한 신작 노트북을 출시해 시장에 뛰어들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최근 AI기능과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는 맥북에어 최신 버전을 공개했다. 애플의 M3칩이 탑재된 새로운 맥북에어는 13, 15인치로 구성된다. 여기에 3nm(나노미터, 10억분의 1m) 공정에서 설계된 M3칩은 빠른 성능과 함께 강화된 AI성능을 자랑한다. 애플은 이번 신제품에 대해2024.03.06 17:38
LG전자가 전기차 충전 솔루션을 국내 전시회에서 선보인다. LG전자가 국내 판매중인 전기차 충전 솔루션 전체 라인업을 전시하는건 이번이 처음이다. LG전자는 6일부터 사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EV트렌드코리아’에서 다양한 쓰임새에 최적화된 전기차 충전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LG전자는 180㎡규모의 전시관을 주택·상업 공간·충전소 등 여러 콘셉트로 꾸몄다. 이 전시관에서 LG전자는 국내에 판매 중인 전기차 충전기 라인업 △7kW 완속 충전기 △100kW △200kW 급속 충전기 2종 등을 선보인다. LG전자의 주택용 7kW 완속 충전기는 터치스크린을 탑재해 사용이 편리하고 벽부형·스탠드형 2가지2024.03.06 13:00
현대무벡스가 에코프로비엠 캐나다 퀘벡 공장의 스마트 물류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 올해 이차전지 신사업 성과의 첫 포문을 열었다.현대무벡스는 지난 1월 에코프로비엠과 약 200억원 규모 통합 물류자동화 공급 계약을 체결, 이달부터 본격적인 시행에 착수해 2026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글로벌 첨단 양극재 생산 기업 에코프로비엠은 SK온, 포드와 합작해 캐나다 퀘벡에 초대형 양극재 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약 1조2000억원이 투입되며, 2026년 완공 후 연간 4만5000t(전기차 54만대분)의 양극재를 생산할 계획이다.현대무벡스는 이 공장에 자동창고시스템(AS/RS)을 비롯해 양극재 공정에 필요한 다양한 핵심 물류 설루션을2024.03.05 18:00
삼성전자의 노사문제가 쉽게 해결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임금협상에서 큰 입장 차이를 보이면서 의견이 갈리고 있고, 업무상 재해 가능성을 제기하는 노조 보고서에 삼성전자 사측이 즉각 반박하는 등 문제가 확대되고 있다. 노사문제가 삼성전자에 새로운 리스크로 부각되는 모양새다. 삼성전자 노사는 5일 올해 임금인상률 관련 1차 조정회의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해 협상에 난항을 겪고 있다. 삼성전자는 공통인상률을 기존 2.5%에서 2.8%로 올려 노조 측에 제시했다. 개인별 성과인상률 평균 2.1%를 합치면 평균 임금인상률은 4.6% 수준이 된다. 하지만 협상권을 가진 전국삼성전자노조(전삼노) 측은 임금인상률 8.1%를 주장하고2024.03.05 17:50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신제품을 앞세워 올해 글로벌 TV시장 확대에 나선다. 지난해 판매량이 역성장하며 힘든 한 해를 보냈지만 올해는 대형 TV 판매가 급증하는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들이 줄지어 열리는 만큼 기대감이 전해진다. 국내 가전사들은 올해를 반전의 해로 만들기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한다. 6월 축구계의 큰 행사인 유로 2024, 7월에는 전 세계인의 스포츠 축제 파리올림픽이 개최된다. 통상 큰 스포츠 행사가 예정된 해에는 TV판매량이 대폭 증가한다는 것을 감안할 때 올해 TV판매량 증가를 기대해볼 만한 대목이다. 이를 반영하듯 시장조사업체 옴디아는 올해 글로벌 TV출하량이 2억942만 대로 작년보다 590만 대 늘어2024.03.05 13:58
LG전자는 누구나 손쉽게 가전을 사용하도록 돕는 ‘LG 컴포트 키트’를 이달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LG 컴포트 키트는 지난해 9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IFA 전시회에서 처음 공개돼 주목 받았던 ‘유니버설 업 키트’의 공식 명칭이다. 성별이나 나이, 장애 유무와 상관 없이 모든 고객이 LG전자 생활가전을 손쉽게 사용하도록 유니버설 디자인으로 설계됐다. LG전자는 컴포트 키트 정식 출시에 앞서 300명의 체험단을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LG전자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에서 컴포트 키트가 적용되는 모델인지 확인 후 이날 부터 신청하면 된다. 근력이 부족하거나 장애가 있는 신청자가 우선이다. 체험단은 △세탁기2024.03.05 11:41
캐리어에어컨이 프리미엄 에어컨 '24년형 디오퍼스 플러스'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캐리어에어컨의 '디오퍼스'는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하나의 예술 작품을 모토로 캐리어의 핵심인 기술력과 가치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캐리어만의 120년 기술이 집약된 세계 최초 18단 에어컨트롤이 적용된 환경 맞춤 인공지능(AI)운전은 AI알고리즘을 통해 주변 환경 정보와 유동제어 기술을 결합해 공간을 쾌적하게 해준다. 또, 에어컨 제품에 탑재된 3D 사류팬이 공간의 기류를 제어하는 AI 기능과 만나 3D 입체 냉방을 완성한다. 경제적인 면도 놓치지 않았다. 실내 열 쾌적 예측모델(PMV)을 응용한 인공지능 제어 기술을 통해 거주환경을2024.03.05 11:40
대한전선이 포설선 용선 사업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기 시작했다. 대한전선은 지난 4일 ㈜해천과 해저케이블 포설선의 용선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용선 기간은 오는 7월부터 2025년 10월까지 총 16개월로 용선 금액은 510억원에 달한다. 용선될 포설선은 국내 유일의 해상풍력용 케이블포설선(CLV)다. 평균 9노트의 속도까지 운항할 수 있는 자항 능력과 안정적이고 정확한 포설을 가능하게 하는 선박위치정밀제어 시스템(DP2) 등 최신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지난 2월 중순 부산 감천항에 입항해 현재 국내 기준에 맞는 장비 탑재 및 디자인 수정 등의 제반 사항을 진행 중이다. 이번 계약에 따라 해천은 기존에 수주한 해2024.03.05 11:40
LS에코에너지는 싱가포르 전력청에 초고압 케이블을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베트남 생산법인인 LS-VINA는 올해 말부터 약 120억원 규모의 케이블을 싱가포르 전력청에 공급할 예정이다. 싱가포르는 송전탑 없이 땅 밑을 지나는 초고압 케이블로만 전력망을 구축한다. 아시아 최대 전력 시장의 하나로 꼽히는 만큼 글로벌 전선업체간 수주전이 치열하다. 업계에서는 싱가포르 정부가 해상풍력 등 친환경 에너지 공급원을 확대 정책을 펼치고 있어 전력 시장 규모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LS에코에너지는 싱가포르 시장 점유율 1위인 LS전선과 협력해 시장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현재 베트남 국영 페트로베트남2024.03.05 11:39
삼성전자는 2024년형 '비스포크 냉장고 패밀리허브 플러스'가 글로벌 가전업계 최초로 사물인터넷(IoT) 보안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다이아몬드'를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UL 솔루션즈(UL Solutions)' 주관으로 실시하는 IoT 보안 등급은 스마트 가전의 해킹 위험성과 보안 수준에 대한 엄격한 테스트를 거친다. △브론즈 △실버 △골드 △플래티넘 △다이아몬드까지 총 5단계의 등급으로 부여된다. 특히 최고 등급인 다이아몬드 등급은 △악성 소프트웨어 변조 탐지 △불법 접근 시도 방지 △사용자 데이터 익명화 등의 까다로운 시험을 통과해야 획득할 수 있다. '비스포크 냉장고 패밀리허브 플러스'가 사용자의 개인정보를 강력하2024.03.04 12:09
삼성메디슨이 초음파-조영제 분야 세계 1위 기업인 브라코이미징과 손잡고 미래 초음파 조영제 시장 개척에 나섰다.4일 삼성메디슨에 따르면, 양사는 지난 2월 28일부터 3월 3일까지 오스트리아 수도 빈에서 열린 2024 유럽영상의학회(European Congress of Radiology, 이하 ECR 2024)에서 초음파 진단기기와 조영제 활용 신규 진단 영역 개척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삼성메디슨은 이번 MOU는 프리미엄 초음파 진단기 분야에서 빠른 속도로 글로벌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는 삼성메디슨과 초음파 조영제 시장 전 세계 1위 업체 브라코이미징의 기술력과 글로벌 마케팅 역량을 모아 연구개발 및 시장 개척에 시너지를 만들겠다는 목표로 체2024.03.04 12:06
삼성전자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도시철도(MRT)는 지난달 29일(현지시각)부터 금융·쇼핑 중심지에 위치한 TRX 지하철역을 'TRX 삼성 갤럭시역'으로 새롭게 명명했다고 4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TRX 삼성 갤럭시역'과 해당역을 통과하는 지하철의 내·외부를 '갤럭시 S24 시리즈'와 '갤럭시 AI' 이미지로 랩핑해 현지인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TRX' 지역은 글로벌 금융회사들과 대형 쇼핑 센터가 밀집한 쿠알라룸푸르의 대표 국제 금융 지구다. 특히 TRX 삼성 갤럭시역은 쿠알라룸푸르의 지하철 노선 카장(Kazjang)선과 푸트라자야(Putrajaya)선이 만나는 환승역으로 하루 평균 38만명이 이용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1
삼성, 갤럭시 S24 시리즈 4월 업데이트로 카메라 문제 해결2
삼성, 2025년형 아이폰 SE 4 디스플레이 생산 거부3
삼성전자, 엔비디아에 HBM3E 12단 단독 공급 가능성4
SK온, 中 론베이와 리튬 배터리 소재 협력 강화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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