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5 13:48
인도의 거대 기업 나빈 진달그룹은 산하 기업 비스코 오리노코를 통해 베네수엘라 최대 철광석 시설을 인수하여 글로벌 철강 시장에 새로운 지각변동을 예고했다. 이번 인수는 나빈 진달그룹의 원자재 확보 전략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으로 평가된다.비스코 오리노코는 CVG 페로미네라 오리노코가 소유하고 있던 철광석 펠릿 및 연탄 생산 시설 5개를 인수하며 즉각적인 운영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말까지 60만t의 철광석 수출 계획도 발표되었다.나빈 진달은 이번 인수를 통해 안정적인 철광석 공급망 구축과 생산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베네수엘라 정부와의 협력 강화를 통해 새로운 사업 기회를2024.03.25 13:43
독일 브레멘 주 브레머하펜에 위치한 레켈베르크 환경 기술(RET)과 뮌헨의 스타트업 토제로(tozero)는 배터리 재활용 산업의 새로운 지평을 열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두 회사는 지속 가능한 배터리 생산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시스템과 프로세스를 긴밀하게 조정하고 최적화할 계획이다.RET는 배터리 재활용 분야의 시스템 및 부품 개발 전문 기업이며, 토제로는 블랙 매스 처리를 위한 습식 야금 공정 개발 전문 기업이다. 이번 파트너십은 두 회사의 전문성을 결합하여 배터리 재활용의 효율성과 지속 가능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RET는 기계, 전기 및 환경 공학 분야의 전문 지식을 제공하며, 토2024.03.25 13:34
세계 최고의 프리미엄 알루미늄 생산업체 에미레이트 글로벌 알루미늄(EGA)은 독일 알루미늄 재활용 업체 라이히트메탈을 인수한다고 공표했다. 이번 인수는 EGA의 지속가능한 성장 전략의 일환으로, 프리미엄 알루미늄 생산 능력을 강화하고 탄소 배출량 감소 목표를 달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이히트메탈은 직경이 크고 2차 알루미늄 비율이 높은 고강도 빌릿을 생산하는 유럽의 전문 주조 업체이다. 이번 인수를 통해 EGA는 고성장 시장인 재활용 알루미늄 분야에 진출하게 되며, 높은 기술력을 보유한 라이히트메탈의 생산 능력을 활용하여 프리미엄 알루미늄 제품 공급을 확대할 수 있게 되었다.EGA는 퀀텀 캐피털 파트너스 Gmb2024.03.25 13:16
세계철강협회(worldsteel) 발표에 따르면 2월 세계 조강 생산량은 작년 같은 달 대비 3.7% 증가한 1억4880만t을 기록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 이는 71개국의 철강 생산량을 종합한 수치이다.10대 철강 생산국 중 중국, 인도, 일본은 소폭 증가세를 보였으며, 튀르키예는 71개 보고 기업 중 가장 높은 46.6% 증가를 기록하며 두드러졌다. 독일, 브라질, 이란 역시 소폭 증가했으나, 미국, 러시아, 한국은 소폭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다.1위 중국은 8120만t의 조강 생산량을 기록하며 작년 2월 대비 3.5% 증가했다. 인도는 11.4% 증가한 1180만t, 일본은 1.1% 증가한 700만t을 생산했다. 반면 미국은 1.2% 감소한 650만t, 러시아는 4.4% 감2024.03.25 13:13
온타리오에 본거지를 둔 산업 제품 및 서비스 제공업체 캐네렉터는 파운드리 산업 시장에서의 지배력을 강화하기 위해 코로나도 스틸을 인수했다고 공표했다. 이번 인수는 강력한 기반을 가진 북미 기업의 전략적 인수로, 캐네렉터의 시장 지위를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토론토의 애미렉터 프라퍼티즈는 MMTK 패밀리 LLC로부터 펀스턴 드라이브 부동산을 450만 달러에 매입했다는 등기부 기록이 확인되었다. 이 기록에는 사업체가 아닌 부동산 매각만 반영되어 있으며, 인수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애미렉터는 산업 제품 설계, 엔지니어링, 제조, 주조 및 건설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으로, 50개 이상의 독립 회사를 소유하고 있는2024.03.25 13:07
세계 최대 강관 회사인 인도의 웰스펀 코퍼레이션은 지난 22일(현지시각) 계열사 이스트 파이프 통합산업회사와 사우디아라비아의 석유 대기업 아람코가 33억9000만 루피(약 619억원) 상당의 계약을 상호 해지했다고 밝혔다.웰스펀 사업부는 지난 1월 8개월 동안 강관 제조 및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 계약은 아람코가 발표한 2023-24 회계연도 웰스펀 총 계약 금액의 3%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약 980억 루피(약 1조5787억원)에 달한다.웰스펀은 계약 해지 이유를 밝히지 않았지만, 운영 계획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웰스펀 주식회사는 2월에 다양한 부문에서 파이프 시장의 강력한 수요에 힘입어 3분기 연결 이익이 122024.03.25 13:05
알제리 국영 소나렘그룹의 최고경영자(CEO)인 모하메드 사크리 하라미는 가라 제빌레 철광석 매장지를 활용하기 위해 베샤르 지역에 3000헥타르(30만k㎡)규모의 철강단지 건설공사가 곧 시작될 예정이라고 23일(현지시각) 밝혔다. 소나렘과 중국 컨소시엄 CMH의 협력으로 조성되는 이 철강단지는 중국 철강그룹이 맡아 진행 중이다. 알제리 현지 언론사인 자이르 튜브 미디어는 최근에 중국 시노스틸의 전문가팀이 베샤르를 방문해 건설공사 착공준비를 모두 마무리함으로써 건설 예정지인 베샤르 북쪽의 3000헥타르(30만k㎡) 면적에 걸쳐 있는 투미아트의 새로운 산업 구역에 구축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는2024.03.25 12:58
티센크루프스틸은 독일 최대 철강 기업으로서, 뒤스부르크 공장에 DRI 용융시험시설 구축을 위임하기 위해 그렌츠바흐 마스치넨바우와 계약을 체결했다. 이 계약은 약 750만 유로(약 110억원) 규모이며, 65%는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에서 지원하고 35%는 티센크루프스틸 자체 투자금으로 구성된다.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 MWIKE 부처의 자금 지원을 받는 이 뒤스부르크 제철소는 티센크루프의 기후변화 전략 연구의 일환이며, 독일 철강연구소 BFI(Institute for Applied Research)의 감독하에 진행된다.티센크루프스틸은 2026년 초 독일 내 처음으로 DRI, 대체 탄소제품, 양철 생산을 위한 재활용 소재 등 다양한 투입 소재의 시험을 착수할 예2024.03.24 11:57
포스코그룹 장인화 회장이 100일간의 현장경영을 시작했다.22일 장 회장은 취임 후 첫 현장방문으로 포항 냉천 범람 당시 피해가 컸던 포항제철소 2열연공장을 찾아 직원들을 격려했다.100일 동안 포항, 광양, 송도 등 그룹의 주요 사업 현장에서 직원들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필요한 사항은 즉시 개선해 직원들이 신뢰할 수 있는 회사를 만들겠다고 밝힌 장 회장의 첫 현장 행보다. 이번 현장 소통은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현장에서 설비와 기술을 가장 잘 아는 실무자들과 소규모로 만나 자유롭게 소통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2열연공장은 포항제철소 연간 생산량의 33% 수준인 500만 톤을 처리하는 핵심 공장으로, 힌남노 수해 복구 당시 세계2024.03.24 11:05
포스코그룹은 장인화 회장이 '100일간의 현장 경영'을 돌입했다. 지난 22일 취임한 장 회장이 첫 현장 일정으로 포항제철소 2열연공장을 찾았다고 24일 포스코그룹은 밝혔다. 장 회장은 이곳 현장의 설비·기술 실무자들을 만나 자유롭게 소통했다고 포스코그룹이 전했다. 2열연공장은 포항제철소 연간 생산량의 33% 수준인 500만t을 처리하는 핵심 공장으로, 2022년 포항 냉천 범람 당시 피해가 컸지만 침수 100일 만에 정상화를 이뤄낸 곳이다. 장 회장은 이번 방문에서 "초유의 사태를 맞아 녹록지 않은 환경에서도 헌신적인 노력과 하나 되는 마음으로 정상화를 이뤄낸 여러분이 자랑스럽고 고맙다"며 "혹독한 시련을 새로운 희망2024.03.22 15:39
두산연강재단은 22일 서울 그랜드워커힐에서 ‘2024 두산연강 간담췌외과학술상’ 시상식을 열고, 서형일 부산대학교병원 교수에게 1000만원, 박준성 서울대학교병원 교수, 최동호 한양대학교병원 교수에게 각각 500만원의 상금과 상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서 교수는 담낭절제수술 후 고령환자에게 발생할 수 있는 섬망* 증세에 대한 위험인자를 연구해 성과를 냈다. 섬망은 주의집중력 장애, 지남력상실, 환각 및 흥분으로 인한 과다 행동을 동반할 수 있는 합병증이다.박 교수는 미국 공동암위원회(AJCC)에 의해 개정된 암 진행단계 분류법을 담관암 환자를 대상으로 비교 분석했다.최 교수는 화학적으로 생성한 간 전구세포를 이용해 간 오가2024.03.22 14:51
독일의 2월 철강 생산량은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한 312만 톤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 이는 전월 대비 1.8% 증가한 수치이며, 독일 철강 산업의 견고한 회복력을 보여주는 지표이다.독일 철강협회 보고서에 따르면, 1~2월 누적 철강 생산량은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한 619만 톤에 달했다. 특히 컨버터 생산량은 4.3% 증가한 435만 톤, EDP 생산량은 5.6% 증가한 184만 톤을 기록했다. 양철 제련 생산량 또한 5.5% 증가한 408만 톤으로 최대치를 경신했다. 압연제품 생산량은 7.3% 증가한 557만 톤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두드러지게 성장했다.독일 철강 생산은 산소 및 전기로 모두 전년 대비 증가세를 보이며 안정적인1
"스타리아는 어디든 갈 수 있다"...'CF 신'으로 떠오른 신태용 감독2
성일 하이텍 獨 배터리 재활용 공장 건설에 8천건 이의3
삼성, 중국 기업 다탕과의 특허 소송에서 패소4
노조, 윈저 넥스트스타 배터리 공장 건설에 현지 근로자 배제 주장5
서일 튀르키예 코카엘리 공장 파업 위기6
HD현대마린솔루션, 청약 증거금 25조원 몰려 올해 최대 규모7
잘 나가는 소형 SUV들, ‘전방 충돌 방지’ 대체로 낙제점8
삼성SDI, '전고체 배터리' 앞세워 1위 도약 잰걸음9
삼성重, 1분기 영업익 779억원…2개 분기 연속 흑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