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9 09:21
두산연강재단은 8일 서울 홍은동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린 대한외과학회 학술대회에서 ‘2025 두산연강외과학술상’ 시상식을 개최했다.올해 수상자는 서울아산병원 유방외과 김희정 교수, 이대서울병원 간담췌외과 이정무 임상부교수, 서울아산병원 위장관외과 이인섭 교수다. 김 교수는 상금 3000만원, 이 임상부교수와 이 교수는 각각 1000만원의 상금과 상패를 받았다.김희정 교수는 항암 치료 후 난소기능이 회복된 젊은 에스트로겐 수용체 양성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호르몬 치료와 난소기능 억제 치료를 병행할 경우 생존율 향상과 재발률 감소 효과가 나타난다는 연구 결과를 제시해 수상자로 선정됐다.이정무 임상부교수는 위장, 대2025.11.06 13:52
기업 후원의 국내 유일 여자야구 전국대회인 LX배 한국여자야구대회가 오는 주말 개막한다. 6일 LX홀딩스에 따르면 ‘2025 LX배 한국여자야구대회’는 경기도 이천시의 LG챔피언스파크·꿈의 구장에서 오는 8일부터 16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일정으로 열린다. 올해로 4회 째를 맞은 LX배 한국여자야구대회는 LX그룹이 한국여자야구연맹(WBAK)과 공동 주최·주관하는 대회로 국내 여자야구의 저변 확대와 선수들의 성장 기회 지원을 위해 지난 2022년 신설되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역대 최대 규모로 총 47개 팀 10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챔프리그(상위리그) 20개 팀과 퓨처리그(하위리그) 27개 팀이 출전해 각 리그 정상2025.11.05 19:36
해양수산부가 수산업 현장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해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스마트수산업 혁신 선도지구' 조성에 나선다. 해수부는 해당 사업에 참여할 지방자치단체 공모를 시작하고, 내년 국비 285억원을 투입해 본격적인 수산업 디지털 전환을 지원할 계획이다.해양수산부는 5일 수산업 AI 전환을 위한 '스마트수산업 혁신 선도지구' 사업 대상 지자체 공모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부가 추진하는 '새정부 경제정책방향'의 초혁신경제 15대 과제 중 하나다.해수부는 한 곳의 선도지구를 육·해상 약 10만평 규모로 지정하고, 내년 국비 285억원을 포함해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수산업 전반의 디지2025.11.05 09:18
삼표그룹이 동절기용 고성능 콘크리트 '블루콘 윈터(Bluecon Winter)'를 앞세워 품질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삼표그룹의 주력 계열사인 삼표산업은 지난달 23일 충남 정안레미콘 본사에서 정안레미콘, 세종레미콘, 정안레미콘아스콘 등 3개사와 '블루콘 윈터' 기술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삼표산업은 자사가 보유한 내한 콘크리트 기술을 중소 레미콘사에 확대 적용하고, 동절기 콘크리트 품질 시스템 구축을 지원할 계획이다. '블루콘 윈터'는 삼표산업이 2018년 국내 최초로 개발한 동절기용 내한 콘크리트다. 영하 15도에서도 사용할 수 있으며, 별도의 보온양생이나 급열양생 없이도 표면 비닐 양생2025.11.04 18:01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3일 일본 됴쿄에서 열린 '재팬모빌리티쇼 2025'를 방문해 그룹이 추진하고 있는 모빌리티 사업을 점검했다. 4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회사는 이번 행사에서 친환경 에너지 기반 미래 모빌리티 밸류체인을 소개했다.재팬모빌리티쇼는 세계 5대 모터쇼 중 하나이자 일본 최대 자동차 전시회다. 기존의 완성차 중심의 전시를 넘어 모빌리티 전 분야로 대상을 확장했다.롯데는 롯데케미칼,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롯데이노베이트, 롯데글로벌로지스 등 7개사가 참여했다.롯데가 해외에서 열리는 모빌리티 행사에 참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롯데관은 '엘 모빌리티 파노라마(L.Mobility Panorama)'를 주제로 '모빌리티 밸류체인2025.11.04 16:50
정도원 삼표그룹 회장이 장남에게 경영권을 넘기기 위해 계열사를 부당 지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는 정 회장과 홍 모 전 삼표산업 대표를 공정거래법 위반 및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로 지난 3일 불구속 기소했다고 4일 밝혔다. 양벌규정에 따라 삼표산업 법인도 함께 기소됐다. 검찰에 따르면 정 회장과 홍 전 대표는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삼표산업이 필요한 원재료를 그룹 계열사 에스피네이처에서만 구매하도록 하고 시중보다 4% 비싸게 거래해 총 74억 원을 부당 지원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로 인해 삼표산업에는 같은 규모의 손해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에스피네이처는2025.11.04 09:52
롯데그룹이 일본 도쿄에서 열린 '재팬모빌리티쇼 2025'에 참여해 친환경 에너지 기반 미래 모빌리티 밸류체인을 소개했다고 4일 밝혔다. 재팬모빌리티쇼는 세계 5대 모터쇼 중 하나이자 일본 최대 자동차 전시회로, 기존의 완성차 중심의 전시를 넘어 모빌리티 전 분야로 대상을 확장했다.롯데는 롯데케미칼,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롯데이노베이트, 롯데글로벌로지스 등 7개사가 참여했다.롯데가 해외에서 열리는 모빌리티 행사에 참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롯데관은 '엘 모빌리티 파노라마(L.Mobility Panorama)'를 주제로 '모빌리티 밸류체인 전시존'과 '모빌리티 체험존'으로 구성됐다.신동빈 회장도 현장을 찾아 그룹 모빌리티 사업을 점2025.11.03 18:28
LX홀딩스가 2026년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 이번 인사에서 최성관 최고재무책임자(CFO·상무)가 전무로 승진했다.3일 LX홀딩스에 따르면 최 전무는 회사 재경 및 법무 등을 맡아 그룹 전반의 주요 재무 현안 및 경영 리스크를 성공적으로 관리했다. 그룹 중장기 재무 전략을 고도화하고 지속 성장을 위한 재무 구조 강화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최 전무는 ㈜LG 재경팀(부장), LX세미콘 CFO(상무)를 역임한 데 이어 2022년 LX홀딩스 CFO로 자리를 옮겼다.이와 함께 LX홀딩스는 김선진 법무담당(책임)을 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또 최고인사책임자(CHO)로 김진혁 LG생활건강 인사담당(상무)을 전무로 영입했다. 김진혁 전무는 인사 전략 및2025.11.03 14:36
KG그룹은 2026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불확실하고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계열사별 경쟁력 강화를 통한 기업 가치 제고를 목표로 실시됐다.KG그룹은 이번 인사를 통해 핵심 사업의 전문성과 책임 경영을 강화하고,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KG그룹은 앞으로도 ‘존경받는 기업, 자랑스런 회사’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그룹 전체의 시너지를 강화하고, 친환경·디지털 전환 등 미래 산업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지속 가능한 성장과 사회적 책임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2026년 정기 임원 승진은 사장 1명, 부사장 3명, 전무이사 2명, 상무이사 12명, 상무(보) 20명, 이사2025.11.02 13:28
한국과 싱가포르가 양해각서(MOU) 4건을 체결하는 등 기업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양국의 첨단산업 생태계 조성 가속화를 위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2일 정부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과 로렌스 웡 싱가포르 총리가 이날 정상회담을 갖고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 등 4건을 체결했다.이 대통령과 웡 총리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정상회담을 가진 뒤 '한-싱가포르 MOU 교환식'을 열었다.양국 정상은 이날 △디지털 협력 △문화·체육 협력 △녹색·디지털 해운 항로 구축 협력 △인사행정 협력 등 4개 분야에서 MOU를 체결했다.이 대통령은 이후 한-싱가포르 공동 언론 발표를 통해 "이번에 체결한 '디지2025.11.02 10:39
아마존 등 글로벌 기업들이 한국에 약 13조원을 투자하겠다고 발표하는 등 한국의 첨단 산업 경쟁력이 인정 받으며 세계 혁신 투자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2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APEC 최고경영자(CEO) 서밋' 계기로 열린 글로벌 기업 투자 파트너쉽에서 7개사가 총 90억 달러, 한화 13조원에 달하는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특히 아마존웹서비스는 오는 2031년까지 50억 달러(약 7조원) 이상의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다.이재명 대통령은 맷 가먼 아마존웹서비스 CEO와 만나 "대한민국은 투자에 대해 매우 큰 기대를 가지고 있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아마존 외에도 르노(Renault), 앰코테크놀로지(Amkor Technology), 코닝(Corning), 에어리2025.11.01 11:54
한국의 10월 수출이 미국발 관세 여파와 긴 추석 연휴에도 5개월 연속 플러스 흐름을 이어갔다. ‘슈퍼사이클’ 국면에 접어든 반도체가 역대 10월 기준 최대 수출액을 찍으며 전체 수출을 견인했다.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10월 수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3.6% 증가한 595억7000만 달러로 역대 10월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조업일수를 반영한 일평균 수출액도 29억8천만 달러로 사상 최대를 경신했다.15대 주력 품목 가운데 반도체·선박·석유제품·컴퓨터 4개 품목이 증가했다. 특히 반도체 수출은 157억3000만 달러(+25.4%)로 10월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서버용 HBM(고대역폭메모리)과 DDR5 등 고부가 메모리 수요 폭증이 가격 상1
이재용 회장, 국내에 향후 5년간 450조원 투자…계열사 시설 확대·고용 확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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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회장 “향후 5년간 매년 6만명 고용…AI 데이터센터 수도권 밖에 짓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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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조원 곳간 둔 삼성전자…미래 먹거리 책임질 M&A 강화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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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국내 450조원 투자 시동…반도체·AI·배터리·고용 전방위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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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선 HD현대 회장 “5년간 국내 15조 투자…조선·해양 7조·AI 기계·로봇 8조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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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해군참모총장, 한화오션 거제사업장 방문…한·미 조선 협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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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국내 11조·美 50억달러 조선 투자…기자재·협력사 동반 성장 목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