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05 14:51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5일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맞춤형 콘텐츠 개발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중국 MZ세대(1980년대초∼2000년대초 출생)는 개별·체험형 여행을 선호하며 가성비를 중요시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e스포츠·마라톤·K-뷰티… 중국인의 취향을 저격하라"이에 따라 관광공사는 e스포츠 팬들을 위한 한·중 아마추어 교류 단체 매칭, 국내 주요 스포츠 대회 연계 모객 등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마라톤 대회 연계 상품 개발, 러닝 코스 체험 프로그램 개발 등도 계획하고 있다. K-뷰티 열풍을 타고 K-뷰티 체험 프로그램과 뷰티 쇼핑 상품 개발도 진행하고 있다."K-관광 로드쇼·트래블 마트… 중국2024.03.05 13:48
중국 등 이커머스 업체 진출 기대감은 있지만, 물류센터 공실 문제와 프로젝트파이낸싱 위기 등 부정적 요인이 겹쳐 전국 공장·창고 거래량이 1월에 1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업용 부동산 종합 서비스 기업 알스퀘어가 5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1월 전국 공장·창고 거래량은 436건, 거래금액은 1조 134억 원으로 집계됐다. 거래 건수는 전월 대비 10.1% 감소했고, 거래금액은 0.3% 증가했다.특히 공장·창고 시설이 몰려있는 경기 지역의 경우 거래량은 111건, 거래액은 3973억 원으로, 전월 대비 각각 19.0%, 19.8% 감소했다. 경기 지역과 함께 충남, 충북, 전북, 광주 등의 거래액도 전월 대비 감소2024.03.05 13:37
국토연구원(국토연)은 5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전세 계약 시 보증금의 일정 부분을 의무적으로 예치하도록 하는 제도 도입을 검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는 무자본 갭투자로 인한 전세 보증금 미반환 위험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 보증금 미반환 위험 증가국토연구원은 보고서에서 2022년 8월 이후 전셋값 하락과 함께 보증금 미반환 위험이 발생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2억 원대 전세에서 위험이 높다. 2020년 이전에는 3억 원 이상 주택의 전셋값 변동성이 높았으나, 2020년 이후 3억 원 미만 주택의 전셋값 상승세가 뚜렷했다. 2021년에는 1억원 미만 주택의 전셋값 상승이 더욱 심했다.전세 보호 대상 집중이에 따라 국토연구원은 보호2024.03.05 11:54
지난 1월 10일 정부가 발표한 부동산 대책이 시장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5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이번 1.10부동산대책에는 ‘24.01월~’25.12월에 준공된 소형 신축 주택(60㎡이하, 수도권 6억•지방 3억 이하)은 취득세•양도세•종부세 산정시 주택수에서 제외된다는 내용이 담겼다.때문에 각종 세제문제로 얼어붙은 오피스텔 시장이 예전처럼 다시 활기를 되찾을 거라는 전망으로 오피스텔 투자문의가 급증하고 있지만 모든 오피스텔이 해당사항은 아니므로 조건에 맞는 사업지를 잘 찾아야 한다. 수도권에 위치한 경기 하남시의 경우 '하남시청역 희상성원상떼빌'이 이번 부동산대책의 수혜지로 주목받고 있다. 해당 오피스텔의 경우 ‘24년2024.03.05 11:53
롯데건설은 내달 인천광역시 계양구 효성동 일원에서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계양롯데캐슬 파크시티'를 분양한다고 5일 밝혔다. 계양롯데캐슬 파크시티는 총 3053가구로 1단지 지하 2층~지상 최고 26층 20개동, 전용면적 59~108㎡, 1964가구 2단지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10개동, 전용면적 84㎡ 1089가구로 조성된다.주택형별로 살펴보면 1단지 △59㎡ 319가구 △84㎡ 839가구 △108㎡ 806가구의 다양한 면적으로 구성되며 2단지는 전용84㎡ 단일 평면으로 이뤄진다. 다양한 면적과 국민평형의 적절한 조화로 실거주를 희망하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가 들어서는 계양구는 먼저 인천지하철 1호선 작전2024.03.05 11:52
대우건설이 중동에 이어 아시아 금융허브인 싱가포르에서 CGIF 보증으로 1억5000만 싱가포르달러(한화 약 1484억원)의 채권을 발행해 자금조달에 성공했다고 5일 밝혔다. 국제신용평가기관인 S&P로부터 AA 신용등급을 받은 이 채권은 5년 만기로 3.88% 고정 금리다.특히 미국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 저하 등 투심 위축세가 두드러진 시기임에도 20여개 이상의 자산운용사, 기관투자자, 프라이빗 뱅킹 등의 관심과 탄탄한 수요를 바탕으로 최초 모집금액 대비 2.87배의 초과 청약률을 기록했다. 금리도 최초제시금리(4.1%) 대비 최종발행금리(3.88%)로 22bp 낮춰서 발행했다.CGIF는 아시아개발은행(ADB)의 신탁펀드로 설립된 신용보증투자기구다. 아2024.03.05 11:50
정부가 건설경기 부진 흐름 완화를 위해 공공기관 사회간접자본(SOC) 및 민간투자 사업의 신속한 집행에 나섰다. 특히 침체된 건설업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설계·시공을 한번에 일괄발주하는 턴키입찰로 사업 추진에 속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5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올해 신속집행 관리대상 56조원 중 상반기에 24조원을 집행할 계획이다.이 중 오는 6월까지 `SOC사업 신속집행계획`에 따라 도로·철도·항공 등 주요 SOC사업에 65%인 12조400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이 중 대부분이 기술형 입찰로 분류된다. 입찰방식은 턴키입찰 방식이 주를 이루고 있다.기술형 입찰은 고도의 기술력을 요구하는 대형 공사 현장에 낙찰자가2024.03.05 11:19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신청으로 건설업계 전반에 프로젝트파이낸싱(PF) 리스크가 불거진 가운데 자금난에 봉착한 중견 건설사들이 고금리에도 불구하고 전방위적으로 현금 확보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중견 건설사들이 유동성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는 것은 PF 리스크가 현실화 되고 금융비용이 치솟은 데다 공사비까지 가파르게 올라 추가 사업비가 절실해졌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5일 업계에 따르면 한신공영이 지난해 발행한 채권의 만기가 도래하면서 지난달 28일 차환 목적의 자금 조달을 위해 500억 원 규모 사모사채를 발행했다. 금리는 연 9.5%로 결정됐다. 이보다 앞서 22일 만기가 돌아온 850억 원은 투자자를 구하지 못해 현금2024.03.05 10:30
고금리와 부동산 경기 침체로 인한 지방 건설사의 자금난이 갈수록 심각해지면서 건설업계의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악성 물량으로 꼽히는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이 몰린 지방에서는 늘어난 이자 부담과 원자재가격 상승 등 악재가 겹치면서 ‘줄도산’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다.5일 국토교통부 건설산업지식정보시스템(KISCON)에 따르면 올해 폐업한 건설사는 종합건설사 79곳, 전문건설사 606곳 등 685곳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방 건설사는 이미 지어놓고 분양이 안된 악성 미분양 물량이 해소되지 않으면서 갈수록 자금난에 허덕이고 있다올해 들어 부도난 전문건설사 5곳도 광주와 울산, 경북, 경남, 제주 등 모두 지방 건설사다.부동산R2024.03.05 09:49
최근 신규 아파트 분양가가 급등하면서 전국 아파트 분양권 거래가 두달 연속 증가했다. 특히 지난 1월 거래량이 서울은 10건에 그친 반면 부산은 452건을 기록하는 등 전매가 비교적 자유로운 지방 위주로 가격이 싼 분양권을 찾는 수요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5일 부동산R114와 연합뉴스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시스템에 공개된 분양권 거래 현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1월 전국 아파트 분양권 거래량이 3708건을 기록하며 작년 12월 3137건에 이어 두달 연속 증가했다.최근 공사비 상승으로 새 아파트 신규 분양가가 급등하면서 전매가 비교적 자유로운 지방 위주로 가격이 싼 분양권을 찾는 수요가 늘고 있다.실제 지난해 6월 분2024.03.05 01:03
프롭테크 기업 직방이 2월 분양계획 대비 분양 실적과 3월 아파트 분양예정 물량에 대한 보고서를 공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3월 분양예정 물량은 16개 단지, 총 1만6281세대로 집계됐다. 이는 2월 실적보다 줄어든 수치지만 3월 청약홈 개편 영향에 따라 분양시장이 일시 휴지기에 접어든 탓으로 보인다. ◇ 3월 청약홈 개편 앞두고 2월 분양 실적률 92% 프롭테크 기업 직방이 2024년 1월 31일 조사한 올해 2월 분양예정 단지는 총 2만8276세대, 일반분양은 2만3912세대였다. 2월 28일 이를 재조사한 결과 실제 분양이 이뤄진 단지는 총 2만5974세대(공급실적률 92%), 일반분양 2만825세대(공급실적률 87%)로 집계됐다. 오는 3월 4일부터 22일2024.03.04 16:46
한국가스공사(KOGAS)는 4일 천연가스 배관망 이용의 공정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시설 이용자가 참여하는 인입 가능량 분석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시설 이용자들의 가스 인입 요청 증가에 따라 지점별 적정한 인입량·송출 압력 등을 도출하기 위한 분석이다.이번 분석은 3월 4일부터 15일까지 공사 홈페이지와 시설이용 정보제공(TPA)시스템을 통해 지점별 인입 가능량 분석을 원하는 희망자를 모집한다.가스공사는 참여 희망자를 대상으로 사전 설명회와 협의를 거친 후 분석 방향·세부 조건 등을 배관시설이용심의위원회에서 심의한다.인입 가능량 분석 결과는 배관시설이용심의위원회에 보고하고, 진행 중인 '시설이용 제도 개선 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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