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4 17:00
GS건설이 올해의 사업전략으로 모듈러 사업을 꼽았다. 특히 해외 업체를 인수해 국내 모듈러 시장 확대를 펼치겠다는 계획이다. 14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GS건설은 허윤홍 대표를 중심으로 신사업에 특히 공을 들이고 있다. 침체한 주택업계에 여러 건설사도 신사업 발굴에 매진하고 있지만 GS건설 신사업 발굴의 특징은 기존 주력 분야인 주택사업에서 확장 가능한 부문을 신사업의 중심축으로 삼고 있다는 점이다.모듈러 사업이 대표적이다. 이 기술은 현장에서 완성하는 기존 건설 방식과 달리 골조·전기배선 등 자재를 공장에서 제작해 부지에 블록을 쌓듯 조립하는 방식으로 건설하는 것을 말한다. 이 기술은 공사 기간 단축, 안전 문제 감소2024.04.10 17:00
서울 중랑구 면목역 6의 1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공사 선정이 다가온 가운데 현장 설명회에 참여한 건설사들이 입찰 참여 여부를 놓고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 10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 중랑구 면목역 6의 1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공사 입찰이 오는 12일 마감된다. 이 사업은 서울시 중랑구 면목동 63-28번지 일대의 가로주택정비사업으로 구역 면적은 9,515.2㎡이다.입찰 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보증금 20억원을 마감 3일 전까지 현금 또는 이행보증보험증권으로 조합에 내야 한다.이곳은 지하철 7호선 사가정역과 면목역을 도보권에 둔 역세권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또 면동초, 면목2024.04.10 17:00
4·10 총선에서 교통 관련 개발 공약들이 대거 쏟아져 나왔다. 하지만 건설업계에선 실효성이 없다는 지적이 제기됐다.10일 정치권 및 금융권에 따르면 이번 총선에서 국민의힘은 철도 지하화, 역세권 복합개발 등을 당론으로 내세웠다. 구체적으로는 선거구별로 △서울내부순환 급행전용 철도망 구축 △GTX-E노선 신속 개통 △신분당선-강북횡단선 경전철 예비타당성 면제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후 종합체육 공간 조성 △서울숲~덕소연결 국가철도 신설 △중앙선·경춘선 지하화 △UAM 서울터미널 추진 △지하철 5호선 직결화 등이다. 더불어민주당 공약도 크게 다르지 않다. 더불어민주당은 철도와 GTX를 포함 도시철도의 도심구간 예외 없는2024.04.09 14:23
한신공영이 1373억원 규모의 '국도42호선 정선 임계~동해 신흥 도로건설공사'를 수주했다한신공영은 9일 전자공시시스템에 이 같은 내용을 공시했다. 이는 지난 2월 수주한 계약금액 331억원 규모의 '경부선 천안~소종리간 눈들건널목 입체화공사'에 이은 수주 실적이다.'국도42호선 정선 임계~동해 신흥 도로건설공사'는 강원도 정선군 임계면 임계리~강원도 동해시 신흥동 구간 13.1㎞의 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기획재정부와 조달청이 추진하는 '건설안전 배점제' 시범사업 두 번째 사업이다. 한신공영은 지속되는 주택 분양시장 불황에 대비해 공공공사 부문과 도시정비사업부문 수주에 집중하고 있다. 그 결과 2023년 도시정비2024.04.09 13:16
대우건설은 독일에서 열린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자사가 시공한 3개 현장의 출품작 모두 본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로써 대우건설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라고 인정받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어워드,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모두 수상을 하며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다.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지난 1955년부터 개최된 독일을 대표하는 디자인 공모전으로서 미국 IDEA 어워드, 독일 iF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인정받고 있다. 각 분야 작품의 심미성, 혁신성, 신기술 등 다양한 영역의 심사를 거쳐 매년 최고의 디자인 상품을 선정한다.대치 푸르지오 써밋에 조성된 놀이시설인 아티스틱2024.04.09 13:15
호반건설은 협력사와 함께 '2024 신공법·신자재 제안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아이디어, 기술력 등은 보유했지만, 자금 부족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타트업 등 협력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공모 주제는 △시공 프로세스를 개선하기 위한 기술, 신공법 △효율 상승을 기대할 수 있는 제품, 신자재 △기타 추천 보유기술 등이며, 다양한 제안이 가능하다. 선정된 제안은 호반건설 기술심의위원회에서 심의를 거쳐 모의 검증, 피드백을 통해 실제 현장에 적용될 계획이다. 우수 제안 협력사에는 협업, 수의 계약 등의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이번 공모전은 건축, 토목 등 관련 신기술을 보유한 기업에게 기회가 주2024.04.08 17:00
3기 신도시 중 처음으로 사전청약을 받은 단지인 인천 계양지구 공공분양 아파트의 총사업비가 2년여 만에 30%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공사비 인상 여파가 공공분양주택까지 이어졌다. 오는 9월 본청약 때 확정되는 최종 분양가는 사전청약 때보다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인천계양 테크노밸리 A2 블록 공공주택 건설사업의 총사업비가 지난 2022년 1월 사업계획승인 때보다 688억원(25.7%) 오른 3364억원으로 변경 승인됐다.A2 블록과 함께 사업계획이 승인된 바로 옆 A3 블록의 총사업비도 1754억원에서 2355억원으로 580억원(33.1%) 크게 늘었다. 당초 사업계획승인 당시 입주 예정일은 2026년 6월이었지만 2026년2024.04.08 17:00
코오롱글로벌이 최근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수주한 2건의 고속도로 사업이 최근에 불거진 상사부문의 과징금 논란과 관련해 사업 추진에는 아무 문제가 없다는 의견을 내놨다. 8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코오롱글로벌 건설부문은 지난 2월 도로공사가 대안제시형 낙찰제 시범사업으로 발주한 ‘고속국도 대산∼당진간 1공구’ 공사 수주에 성공했다. 지난 3월에는 ‘고속국도 동광주∼광산간 2공구’ 프로젝트를 낙찰받았다.‘고속국도 대산∼당진간 1공구’ 공사는 충청남도 서산시 대산읍 화곡리부터 대산읍 운산리를 연결하는 교량 10개소, 터널 2개소를 포함한 7.46km의 도로를 짓는 공사다.계약금액은 1194억 원으로 2022년 코오롱글로벌 연결기준2024.04.08 17:00
최근 세계적으로 청정에너지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국내 최초로 수소화합물 혼소 발전 인프라 구축에 나서며 경쟁력 확보에 나섰다. 8일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한국남부발전과 강원 삼척시에 수소화합물을 저장하고 하역·운송할 수 있는 1400억원 규모의 인프라 건설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젝트는 남부발전이 삼척시 삼척종합발전단지 부지에 혼소 발전을 위해 3만t급 규모의 수소화합물을 압축해 저장하는 탱크 1기와 하역·송출 설비 등을 구축하는 공사다. 삼성물산이 단독으로 설계·구매·시공(EPC)을 일괄 수행해 오는 2027년 7월 완공될 예정이다.혼소 발전은 두 종류 이상의 연료를 혼합해2024.04.08 17:00
국내 건설사들이 전기차 상용화 추세에 맞춰 다양한 인프라 개발에 공을 들이고 있다. 8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DL이앤씨는 지난 2일 선박 기자재 전문 중소기업 탱크테크와 손잡고 건물용 전기차 화재 진압 시스템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이 시스템은 전기차 화재를 자동으로 감지하고 진압 장비를 투입해 재빨리 불을 끄는 방식이다. 전기차 바닥에 드릴로 구멍을 뚫은 뒤 배터리팩에 직접 물을 쏘는 것이 특징으로 드릴은 별도 전원 공급 없이 강한 수압만으로 터빈을 돌려 작동한다. 기존의 전기차 배터리는 보호팩으로 덮여 있어 일반적인 소화 방법으로 진압하기가 매우 어려웠다. 일반적인 소화 장비로는 최소 1시간, 길게는 8시간까지2024.04.08 14:20
HL D&I 한라는 1997년부터 써 왔던 '비발디'를 대신해 새로운 주거 브랜드 '에피트(EFETE)'를 내세운다고 8일 밝혔다.2022년 사명 변경에 이은 두 번째 변화다. 에피트는 'Everyone’s Favorite, Complete', '누구나 선호하는 완벽한 아파트'라는 의미다. 에피트 브랜드 철학은 'Brilliant Prestige', '빛나는 삶의 완성'이다. HL D&I 한라는 편안함, 안전함, 튼튼함 위에 스마트 기술을 더한 보다 안락하고 편리한 주거 공간을 선보여 나갈 예정이다.27년만에 대표 주거 브랜드까지 변경한 HL D&I 한라는 오는 5월 새로운 브랜드 광고(TVC) 런칭과 동시에 이천 부발 등 아파트, 프리미엄 주상복합, 오피스텔 등 다양한 주거 건축물에 신규 브랜드2024.04.08 14:12
KCC건설은 한국전력공사가 발주한 '500kV 동해안 변환소 토건공사' 사업의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총 사업비 1312억원 규모로 종합심사제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입찰에서 KCC건설은 100% 지분으로 단독 수주에 성공했으며 지난 4일 본계약을 체결했다.이번 사업은 한전이 지난해 4월 발표한 제10차 장기송변전 설비계획의 일환으로 마련됐다.동해안 지역 송전제약 해소 및 신규 발전력 수도권 전송 등을 위해 신한울 1·2호기의 변환소를 건설하고 송전망 효율성 극대화 및 국가 전력망 안전화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다. 한전은 당 사업을 포함해 오는 2036년까지 송·변전 설비에 56조5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KCC건설은 이 중1
목동14단지, 최고 60층 재건축 추진…3100→5700세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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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 1구역 시공사에 포스코이앤씨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