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07 11:27
“배민식사권을 활용해서 매주 아이들과 다양한 음식을 시켜 먹으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최근에는 ‘타코’를 주문해서 같이 먹었는데, 멕시코 음식을 처음 먹어보는 친구들도 있었습니다. 다양한 식사를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요.” - 인천 A초등학교 선생님 배달의민족이 방학기간 결식우려 아이들의 식사를 챙기는 ‘배민방학도시락’ 프로젝트가 시작 4년 만에 누적 10만 끼니를 지원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도시락을 매개로 돌봄과 살핌이 필요한 아이들을 챙기는 이 프로젝트는 시작 4년 만에 배민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자리 잡았다. 배달 앱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지난달까지 배민방학도2024.03.07 10:44
남양유업은 ‘루카스나인 리저브 드립스틱’이 ‘iF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음료 패키지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1953년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주관으로 시작된 iF(International Forum)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레드닷(Red Dot)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힐 만큼 최고의 권위를 자랑한다. 올해는 72개국 1만1000여개의 출품작이 제품, 패키지, 커뮤니케이션, 콘셉트, 인테리어, 건축, 서비스디자인, 사용자 경험(UX), 사용자 인터페이스(UI) 등 총 9개 부문에서 경쟁을 펼쳤다. 132명의 심사위원단이 디자인 차별성과 영향력 등을 종합2024.03.07 10:32
롯데백화점이 ‘마르디 메크르디(MARDI MERCREDI)’와 함께 글로벌 MZ세대에 이어, 글로벌 키즈의 발길까지 모두 사로잡는다. 지난해 6월 잠실 롯데월드몰 지하 1층에 유통사 최초로 오픈한 유명 K-패션 브랜드 ‘마르디 메크르디’는 글로벌 MZ세대를 중심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실제로 ‘마르디 메크르디’는 오픈 이후 줄곧 월드몰내 국내 영패션 매출 1위는 물론, 외국인 매출도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전체 매출 중 50% 이상이 외국인 매출로, 일본, 중국, 미국, 대만, 태국 등 전 세계 MZ세대들로부터 하나의 ‘K-기념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들은 같은 디자인의 제품도 컬러 별로 구매하거나, 선물2024.03.07 10:14
면세점 업계 1위 롯데면세점이 ‘기사회생’ 했다. 좀처럼 활기를 찾지 못하는 업계 분위기 속에 지난해 인천공항 면세점 입찰에 떨어지면서 1위 자리가 위태해졌다는 시선을 받았던 롯데면세점이다. 2031년까지 7년간 운영할 수 있는 김포국제공항 출국장 ‘주류·담배’ 등의 면세사업권을 따내며 우려를 불식시켰다. 이번엔 롯데면세점의 승리였다. 관세청은 김포공항 주류·담배 판매 구역(DF2) 신규 사업자로 롯데면세점을 최종 선정했다. 이로써 롯데면세점은 현재 김포공항에서 향수·화장품을 취급하는 DF1 구역부터 DF2 구역까지 차지하게 됐다. 김포공항 면세점을 싹쓸이한 셈이다. 롯데면세점은 “국내 면세사업자 가운데 가장2024.03.07 09:41
LX하우시스가 8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 위치한 행사 전문 공간인 ‘케이브하우스’에서 체험형 팝업 디자인 전시행사 ‘트렌드십’을 진행한다. 지난해 성수동, 을지로에 이어 이태원에서 세번째 ‘트렌드십’을 개최, 젊은 층이 많이 찾는 핫 플레이스에 전시공간을 마련해 2030세대 고객과의 접점을 꾸준히 넓혀간다는 전략이다.이번 행사를 통해 LX하우시스는 올해의 디자인 트렌드 핵심 키워드로 개인 내면의 열망과 그 열망을 반영한 공간의 변화를 의미하는 ‘미니멀(ME:NIMAL)’을 제안했다.외부 환경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 불안감 극복을 위해 보다 자신에게 집중하는 현상에 주목, 개인의 내면 가치와 취향이 반영2024.03.07 09:12
CU가 K-편의점 영토를 확장한다.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지난 6일 카자흐스탄 첫 편의점인 CU 아스타나스퀘어점을 현지 최대 도시인 알마티(Almaty)에 오픈했다. BGF리테일은 지난해 6월, 카자흐스탄 현지 기업인 ‘Shin-Line(신라인)’의 편의점 전문 신설 법인 ‘CU Central Asia’와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Master Franchise, MFC)을 맺고 카자흐스탄 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힌 바 있다.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은 프랜차이저인 BGF리테일이 현지 파트너사에 브랜드 사용 권한 및 매장 개설, 사업 운영권 등을 부여하고 로열티를 수취하는 방식의 계약이다. 신라인은 중앙아시아 시장의 40%를 점유하고 있는 최대 아이스크림 제2024.03.07 08:22
대부분 나라에서는 음식을 먹고 난 후 그릇, 접시, 컵과 같은 식기를 깨끗하게 씻는 설거지 문화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하지만 나라마다 생활 환경 등 여러 요인에 따라 조금씩 다른 설거지 방식을 선호해 눈길을 끈다.◇한국식 설거지, 양념 많은 한식 흔적 제거에 집중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대부분의 한국 사람들은 설거지를 할 때 수세미에 바로 세제를 짜 거품을 내어 양념을 불린 그릇, 접시, 컵과 같은 식기의 오염물을 문질러 없앤 후 물로 헹궈낸다. 손으로 문질렀을 때 뽀드득 소리가 날 정도로 깨끗하게 물로 헹궈 거품을 없애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거품과 이물질을 완전히 없애고 다 씻은 식기는 싱크대 옆 건조대에 엎어 물기2024.03.07 08:13
올봄 백과 슈즈 트렌드는 가성비를 겸비한 ‘실용성’, ‘미니멀’이 주요 키워드로 꼽히고 있다. 대표적인 아이템은 바로 ‘보부상백’. 개강 시즌을 맞아 노트북, 태블릿PC 등 각종 짐을 넉넉하게 수납할 수 있는 큰 가방에 대한 인기가 지속되고 있다. 또한 낮은 굽으로 실용성과 미니멀한 스타일 두가지를 동시에 충족시키는 ‘키튼힐(Kitten Heel)’과 ‘플랫슈즈’도 각광받고 있다.7일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에 따르면 최근 한달 간(2/3~3/4) 보부상 백이나 빅 백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140% 이상 증가했다. 검색량은 160% 늘었다. 키튼힐과 플랫슈즈 거래액도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9%, 13% 늘었으며2024.03.06 19:46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 그룹의 홍정국 대표이사 부회장이 BGF리테일의 사내이사가 될 전망이다. BGF리테일은 오는 21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BGF 사옥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어 홍 부회장과 송지택 혁신부문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한다고 6일 공시했다.홍석주 그룹 회장의 장남인 홍 부회장은 지난 2013년 BGF리테일로 입사해 전략기획본부장, 경영전략부문장을 거쳐 그룹 지주회사인 BGF의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했다.홍 부회장은 지난해 11월 경영진 인사에서 BGF 부회장 겸 BGF리테일 부회장으로 승진하면서 사실상 경영권 승계 작업이 본격화됐다는 분석이 나온 바 있다.2024.03.06 18:30
유통업계가 기술에 힘을 쏟고 있다. 뷰티와 푸드 분야에서 테크기업으로 탈바꿈하는 모습이 눈에 띈다. 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뷰티업계에선 김병훈 에이피알 대표이사, 식품업계에선 김동선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부사장의 행보가 돋보인다. 먼저 에이피알이다. 글로벌 뷰티테크 넘버원을 목표로 한다. 김병훈 대표이사는 에이피알의 기술력에 자신감을 숨기지 않았다. 지난달 13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선 “에이피알은 국내 홈 뷰티 디바이스 1위 기업으로 독보적인 기술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혁신 기술이 탑재된 홈 뷰티 디바이스와 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해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으로 자리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피력했다2024.03.06 17:25
모두투어의 2월 해외여행 송출객수(패키지, 항공권 포함)는 17만2000여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61%가량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코로나 이후 역대 최대 송출객을 기록했던 설 연휴가 있던 2월의 해외 패키지 예약건수는 11만683명, 항공권은 61,456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 51%, 83% 증가했다. 지난 1월에 이어 두 달 연속 10만 명 이상을 기록했다. 지역별 비중은 동남아(57%), 일본(22%), 남태평양&미주(12%), 중국(7%), 유럽(4%) 순으로 집계됐고 동남아와 일본이 전체 지역의 80% 차지하며 단거리 지역의 강세가 이어졌다. 중국은 여행이 재개된 작년 4월 이후 매월 예약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아울러 최근 여행 소비심2024.03.06 17:08
연인들을 위한 화이트데이 시즌이 돌아왔다. 작년 한 이커머스 기업이 조사에 따르면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사탕류 매출보다 식사, 맛집 레스토랑 등 특별한 데이트를 위한 소비가 늘어났다. 특히 화이트데이 주간을 앞두고 1주간(2월 27일~3월 5일) 식사를 위한 뷔페, 레스토랑 이용권 매출은 작년 대비 각각 284%와 329%가 증가했다. 막대사탕·롤리팝류는 12%에 그쳤다. 연인 등 소중한 사람과 사탕을 주고받는 것에 그치지 않고 특별한 시간을 보내는 것에 대한 소비가 늘어나는 것. 유통 및 호텔 업계는 이러한 흐름에 맞춰 ‘미식, 향, 예술 전시’ 등 다채로운 주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하며 소비자의 이목을 사로잡는데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