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8 17:12
현대백화점이 고객과 함께 전국적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본 지역의 복구와 수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일상 회복 지원에 나선다.현대백화점은 오는 31일까지 H포인트 앱에서 ‘수해 이웃돕기’ 포인트 기부 매칭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고객이 기부한 포인트만큼 현대백화점도 동일한 액수를 내놓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할 예정이다.H포인트 앱은 고객이 현대백화점그룹 8개 주요 계열사에서 적립한 포인트를 확인하고 현금처럼 상품 구매도 가능해 일상적 활용도가 높은 모바일 플랫폼으로, 월간활성이용자(MAU) 수만 100만 명에 달한다.현대백화점은 지난 2022년부터 고객이 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포인트2025.07.18 16:36
배달의민족이 식중독 발생이 늘어나는 여름철을 맞아 식당 사장님을 위한 위생 관리 교육을 진행한다.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함께 식당 업주를 대상으로 여름철 식당 위생 관리 교육 영상을 제작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총 4개 강의로 △식중독 예방관리 및 식품위생 관리체계 △개인 위생과 관리 항목 △조리 및 보관 과정 안전관리 △주요 위반 사례로 살펴보는 관리 방법 등 각각 5~10분 내외의 분량으로 제작됐다. 이번 영상은 식약처 주무관이 직접 출연해 식당 사장님이 바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사례를 중심으로 제작됐다. 햄버거 패티에 비닐이 들어가거나 피자 도우안에 플라스틱 조각이 들어가는2025.07.18 16:27
홈플러스는 회생절차 개시 전 진행 중에 있던 신내점 매각이 지난 7월 15일 완료됨에 따라 매각 잔금으로 메리츠 대출 조기상환금 중 515억 원을 추가로 상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메리츠 대출 조기상환금에 대해서는 사전에 법원으로부터 회생채권 조기변제 허가를 받아 진행되었다.메리츠 대출 조기상환 건은 회생절차에 따른 상거래채권이 아닌 금융채권 상환의 첫 번째 사례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지난 3월 진행한 기자간담회에서 김광일 홈플러스 부회장은 “기업회생을 신청하게 된 계기가 조기상환특약에 따른 메리츠 대출금 조기 상환 부담인가”를 묻는 기자단의 질의에 “메리츠 조기상환금 총 2500억 원 중 이미 850억 원을2025.07.18 11:07
GS샵은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TV홈쇼핑과 모바일 앱의 상품 판매 현황을 살펴본 결과 속옷과 선글라스 등이 열대야와 폭염 영향으로 특수를 누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속옷의 경우 1일부터 6일까지 모바일 앱에서 진행한 '쿨링 언더웨어 특가전' 주문액이 직전 주(6월 24~30일) 대비 83% 증가했다.여러 벌을 세트로 판매하는 TV홈쇼핑 속옷도 인기다. 지난 3일 방송한 ‘코데즈컴바인 에어윈드 BB브라팬티’ 세트는 70분간 진행된 방송에서 7500세트가 판매됐다. 피부에 직접 닿는 속옷은 여름철 땀과 열이 많아지면 기능성 제품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늘어나는데, 올해 폭염과 열대야가 빠르게 나타나면서 이른 특수를 누리고2025.07.18 10:30
현대백화점은 지난 17일 서울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서 열린 전략 카드게임 ‘브리지(Bridge)’ 토너먼트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8일 밝혔다.브리지 게임은 2대 2로 팀을 나눠 52장의 카드를 가지고 치열한 두뇌 싸움을 벌이는 전략형 스포츠로, 현대백화점 문화센터 대표 클래스 중 하나다. 규칙이 복잡하고 전략이 다양해 미국과 유럽에선 사교 활동을 위한 수단으로도 대중화 됐다.이날 더현대 서울 6층에서 개최된 브리지 토너먼트 대회는 현대백화점 문화센터 수강생을 포함해 총 60명(30개팀)이 참가해 경쟁을 펼쳤다.특히 이번 대회가 열린 더현대 서울 주요 공간은 하와이의 마우이섬을 콘셉트로 꾸며져 있어 게임 참가자들은 휴양2025.07.18 09:29
에이스침대는 독점 수입·유통하는 북유럽 프리미엄 리클라이너 브랜드 ‘스트레스리스(Stressless)’의 팝업스토어를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 열고, 내달 7일까지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스트레스리스는 북유럽 최대 가구 회사 에코르네스(Ekornes)가 ‘상상 이상의 편안함’을 콘셉트로 삼아 100% 현지 생산하는 명품 리클라이너다. 복잡한 조작 없이도 몸을 기대기만 하면 가장 편안한 자세를 찾아주는 인체공학적 설계를 적용하고, 천연 소가죽과 비취목 등 엄선된 최고급 소재를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1971년 출시 이래 전 세계 45개국에 진출해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력을 입증했다. 국내에는 에이스침대를 통해 1999년 처음 소개되어2025.07.18 09:12
신세계면세점은 명동점 11층을 디저트·식품부터 패션, 기프트, 케이팝 상품까지 100여 개 브랜드를 아우르는 K-컬처 복합 쇼핑공간으로 전면 리뉴얼했다고 18일 밝혔다.특히 이번 리뉴얼의 핵심인 ‘TASTE OF SHINSEGAE(테이스트 오브 신세계)’는 초콜릿, 스낵, 포장식품부터 디저트, 지역 특산품, 건강기능식품까지 폭넓게 선보이는 큐레이션 공간이다. 팝업 매장에서는 SNS 인기 브랜드와 중소기업 제품을 소개해 관광객의 다양한 취향을 겨냥한다.또한, 기존 8층에 있던 ‘SPACE OF BTS’ 매장도 11층으로 리뉴얼 오픈해 팬 콘텐츠와 체험 요소를 한층 강화했다.최근 한류 콘텐츠 확산과 여행 수요 회복으로 한국 문화 체험을 찾는 관광객이2025.07.17 17:22
공정거래위원회가 CJ와 CJ CGV의 2015년 총수익스와프(TRS) 거래에 대해 부당지원으로 판단하고 제재를 내리자, ‘10년 전 거래를 문제 삼은 뒷북 조치’라는 비판이 제기됐다. 앞서 공정위는 지난 16일 CJ와 CJ CGV가 하나증권과 TRS 계약을 맺어 자회사인 CJ건설(현 CJ대한통운 건설부문)과 시뮬라인(현 CJ포디플렉스)의 자금조달을 지원한 행위가 부당지원에 해당한다고 보고, 시정명령과 과징금 총 65억 원을 부과했다. 공정위는 해당 거래가 실질적으로 자금난에 빠진 계열사에 대한 대가 없는 지급보증이었으며, 이로 인해 두 자회사가 낮은 금리로 전환사채(CB)를 발행해 경쟁 질서를 왜곡했다고 판단했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해2025.07.17 16:37
간편결제 사업 분야에서 상호 전략적 파트너십 논의를 진행해왔던 신세계그룹과 카카오페이가 두 회사의 전략적 방향성 변화를 고려해 논의를 중단했다.17일 신세계그룹에 따르면 기업 밸류에이션 등 주요 조건에는 이견이 없었지만 최근 카카오그룹의 투자 우선순위에 대한 전략 방향 변화 등에 따라 협업 추진에 대한 논의를 종료하기로 상호 합의했다.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신세계그룹은 간편결제 사업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독자 성장을 추진하고 커머스와 페이 사업 분야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2025.07.17 16:10
대명소노그룹 소노인터내셔널이 회사 주식 1주를 20주로 나누는 액면분할을 단행하는 등 상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소노인터내셔널은 지난 11일 회사 주식의 액면가를 주당 1만원에서 500원으로 낮추고 1주를 20주로 분할했다.이에 따라 발행주식 총수는 기존 230만 2212주에서 4604만 4240주로, 20배 늘었다.앞서 소노인터내셔널은 지난 5월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액면분할 안건을 의결했으며, 분할 주식을 배정받을 주주도 확정했다.소노인터내셔널은 대명소노그룹의 지주사 격 회사다. 지난해 말 기준 박춘희 대명소노그룹 명예회장이 33.24%로 최대주주이며, 서준혁 그룹 회장이 28.96%를 보유한 2대 주주다. 자사주 비중은2025.07.17 11:19
현대홈쇼핑이 유망 스타트업과 손잡고 ‘오픈 이노베이션’에 드라이브를 건다. 오픈 이노베이션은 필요한 기술력과 아이디어, 서비스를 외부 협업을 통해 확보하는 개방형 전략이다.현대홈쇼핑은 서울시 창업지원기관인 서울경제진흥원, 스타트업 투자사 마크앤컴퍼니와 함께 ‘H.I.G.H(Hyundai Innovation Growth Hub)’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된 5개 스타트업과 기술 협업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이날 진행된 ‘2025 현대홈쇼핑 H.I.G.H 오픈 이노베이션 킥오프 데이’에는 한광영 현대홈쇼핑 대표이사를 비롯해, 홍경표 마크앤컴퍼니 대표, 각 선발 기업 대표 및 서울경제진흥원 관계자가 참석했다.올해 처음 도입된 H.I.G.H 프로그램은 △개2025.07.17 10:54
롯데는 16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롯데인재개발원 오산캠퍼스에서 ‘2025 하반기 롯데 VCM(Value Creation Meeting)’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롯데 VCM은 1년에 두 번 신동빈 롯데 회장을 비롯해 롯데지주 대표이사 및 실장, 사업군 총괄대표와 계열사 대표 등 80여 명이 모여 그룹 경영 방침 및 중장기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다.이번 하반기 VCM은 상반기 실적을 돌아보고 하반기 운영방침을 공유하며 시작했다. ‘브랜드, 소비자를 움직이는 힘’이라는 주제의 외부 강연과 식품, 유통, 화학 등 각 사업군 총괄대표들이 본원적 경쟁력 강화 전략을 중심으로 발표했다.롯데미래전략연구소는 지속성장을 위한 혁신 방안, 롯데벤처스는 스타트업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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