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8 13:17
아성다이소는 지난 27일 서울 중구 서민금융진흥원에서 서민금융진흥원이 진행하는 청년 금융지원사업인 ‘청년도약계좌’ 활성화 홍보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청년도약계좌’란 2023년 6월 출시된 청년들을 위한 금융상품으로 매달 70만원 한도로 5년간 자유롭게 납입하면 매월 최대 6%의 정부 기여금을 지급하고 이자 소득에 대한 비과세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이다. 아성다이소와 서민금융진흥원은 청년층의 자산 형성 기간 동안 생활 안정 제고를 위한 협업을 진행한다. 서민금융진흥원에서는 ‘청년도약계좌’ 관련 이벤트 행사 시 제공하는 상품을 전국 다이소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이소 모바일 교환2024.03.28 10:47
이마트24가 고객들이 더 편리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앱으로 새 단장 한다. 28일 이마트24에 따르면 이번 모바일앱 리뉴얼은 고객들이 주로 사용하는 메뉴와 서비스를 쉽게 접근하고 편리하게 이용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우선, 고객들이 상품 및 혜택 정보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메인화면을개편했다. ‘스탬프행사’, ‘구독쿠폰’, ‘이벤트’ 등 고객들이 앱으로 자주 이용하는 정보를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이 기능을 모두 메인 페이지에 배치했다. 특히, 고물가로 인해 할인 혜택 정보에 고객들의 관심이 높다는 점을 고려해, 1+1, 2+1 등 매월 진행하는 정기 행사를 메인 페이지 상단에 노출해 주목도를 높였2024.03.27 19:47
경기 불황으로 소비가 침체되는 가운데 오히려 명품 브랜드들은 오히려 가격을 올리고 있다.27일 프랑스 명품 브랜드 샤넬은 일부 인기 가방 제품 가격을 일제히 인상했다. 샤넬의 클래식 플랩백 라지 제품 가격은 1570만원에서 1678만원으로 6.9% 오르면서 1600만원대를 돌파했다. 올해 초 에르메스, 루이비통이 가격 인상을 단행한 데 이어 이날 샤넬도 가격을 올렸다. 또 티파니, 부쉐론 등 명품 주얼리 브랜드도 올해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 앞서 샤넬은 “원자재 및 인건 비용 증가, 환율 상승, 고물가 상황 등을 반영해 주요 가방 제품의 가격을 27일부터 올린다”라고 내부 공문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샤넬 측은 "가방의 가격을 원가에2024.03.27 17:00
쿠팡이 ‘쿠세권(로켓배송이 가능한 지역)’ 확장에 나선다. 27일 쿠팡에 따르면 오는 2026년까지 3년간 3조원 이상을 투자한다. 여기에는 신규 풀필먼트센터(FC) 확장과 첨단 자동화 기술 도입, 배송 네트워크 고도화 등이 포함됐다. 앞서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는 한국에 대규모 물류센터를 짓는 등 3년 동안 1조5000억원 투자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쿠팡은 알리보다 2배 이상의 투자를 진행한다. 쿠팡은 경상북도 김천, 충청북도 제천, 부산, 경기도 이천, 충청남도 천안, 대전, 광주, 울산 등 8곳 이상 지역에 신규 풀필먼트센터(FC) 운영을 위한 신규 착공과 설비 투자를 추진한다. 광주와 대전은 올해 물류2024.03.27 17:00
쿠팡이 오는 2027년까지 전국민이 무료 로켓배송을 사용할 수 있도록 힘을 낸다. 2026년까지 3년간 신규 풀필먼트센터(FC) 확장과 첨단 자동화 기술 도입, 배송 네트워크 고도화 등에 3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쿠팡은 “3년 뒤면 한반도 최남단 남해군을 포함해 전국 5000만 인구가 주문 하루 만에 식료품과 생필품을 무료배송 받을 수 있는 시대가 열릴 것”이라며 “2027년까지 인구 감소와 고령화, 저출산의 직격탄을 맞은 지방을 포함, 전국 대부분 지역에 무료 로켓배송을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27일 쿠팡에 따르면 촘촘한 ‘쿠세권(로켓배송이 가능한 지역)’이 지방 고객들의 삶의 질을 대대적으로 업그레이드, 거주환경의2024.03.27 16:03
롯데관광개발이 1조8400억원대에 이르는 자산재평가에 힘입어 획기적인 재무구조 개선에 성공했다. 27일 롯데관광개발에 따르면 이날 이사회를 열고 회사가 소유한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의 건물 및 토지 지분(전체 연면적의 59.02%)에 대한 자산재평가 평가금액 1조 8405억원을 2024년 1분기말 결산에 반영하기로 결정했다.롯데관광개발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에 의거해 자산의 실질가치를 반영하고 자산 및 자본 증대효과를 통한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감정평가법인에 의뢰해 건물 및 토지 지분을 대상으로 자산재평가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자산재평가로 기존 장부가 1조2130억원과의 차액 6275억원이 자산으로 반영되면서2024.03.27 15:58
롯데백화점이 유통사 최초이자 경기도 첫 번째 ‘무신사 스탠다드’ 매장을 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 수원 지역 1030세대를 적극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무신사 스탠다드’는 ‘무신사’가 2017년 론칭한 패션 PB브랜드로 유행을 타지 않는 미니멀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2021년 홍대에 1호점을 오픈한 이후 현재까지 서울과 부산, 대구 지역에서 총 6개의 오프라인 로드샵을 운영하며 1030세대를 대표하는 ‘쇼핑 성지’로 자리매김해오고 있다. 특히, 오는 29일 롯데몰 수원점 2층에 약 1045㎡(315평) 규모로 선보이는 ‘무신사 스탠다드’는 유통사 입점 첫 사례이자, 경기도 최초 매장이다. 수원은 다수의 대학교와 기업들이 위치해2024.03.27 15:33
큐텐이 AK플라자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자회사인 인터파크커머스를 통해 인터넷 쇼핑몰 AK몰(AK MALL)의 사업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큐텐과 AK플라자의 강점을 합쳐 커머스 경쟁력을 강화하고, 인터파크커머스의 모회사인 큐텐과 함께 국내 제조사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도와 양사의 온라인 사업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AK몰은 AK플라자에 입점 된 백화점 상품을 중심으로 제휴 파트너들의 상품을 판매하며 온라인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번 전략적 제휴로 AK플라자는 본업인 오프라인 백화점 사업에 집중하는 한편 인터파크커머스와 큐텐의 우수한 플랫폼 경쟁력을 통해 온라인 백화점관의2024.03.27 15:26
장바구니 부담이 커지면서 ‘PB’ 열풍이 건강기능식품(건기식)으로도 확대되는 모습이다. 고물가로 인해 소비자들이 라면이나 우유와 같은 생필품 외에 건기식을 선택할 때도 ‘높은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를 중요하게 고려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롯데헬스케어는 데일리 헬스케어 플랫폼 캐즐에서 사용자 구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체 건기식 매출 가운데 PB 상품 비중이 60%를 넘어섰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9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한 롯데헬스케어는 26종의 단일 및 복합 성분으로 구성된 PB 건기식 ‘필팟(Fillpot)’을 출시한 바 있다. PB는 자체브랜드를 의미하는 ‘Private Brand’의 약자로, 보통 대형마트 등2024.03.27 11:00
배달의민족이 국내 이륜차 배달서비스 안전을 위한 4세대 이륜차 안전교육 시설 ‘하남 배민라이더스쿨’을 건립한다. 27일 배달의민족에 따르면 이날 경기도 하남시에서 이륜차 안전교육시설 ‘하남 배민라이더스쿨’ 건립기념식을 진행하고 건강한 배달문화 조성을 위한 박차를 가한다. 배민라이더스쿨은 2025년까지 완공될 예정이며 배달의민족이 2030년까지 총 2000억원 규모 투자를 약속한 ‘지속가능을 위한 배민다운 약속’ 중 배달 전과정의 안전과 건강(라이더 사고 위험 감소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인프라 구축)의 일환이다.이날 행사에는 우아한형제들 이국환 대표이사, 우아한청년들 김병우 대표이사, 국토교통부 박지홍 교통물류2024.03.26 18:30
대형마트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사방이 경쟁자’라는 말이 나온다. 실제 그렇다. 쿠팡과의 경쟁에서 밀리는 상황에서 알리익스프레스(알리)라는 무시 못 할 경쟁자가 등장했다. 편의점업계와도 힘겨운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기대했던 ‘유통산업발전법(유통산업법) 개정안’도 자동 폐기될 전망이다. 이마트를 포함한 롯데마트, 홈플러스가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매출이 계속 쪼그라들면서 인력도 축소하는 모습이다. 롯데마트에 이어 최근에는 이마트도 ‘희망퇴직’이라는 카드까지 꺼내 들었다. 2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 25일 이마트는 ‘희망퇴직’을 공지했다. 신청대상은 밴드1(수석부장)부터 밴드3(과2024.03.26 16:47
신용평가사들이 잇따라 이마트의 신용등급을 강등하고 있다. 한국신용평가(한신평)는 26일 정기평가를 통해 이마트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A/부정적’에서 한 단계 낮은 ‘AA-/안정적’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실적 부담과 이익창출력 저하, 높은 재무부담이 그 이유다.한신평 뿐만이 아니다. 지난 22일 나이스신용평가도 이마트 신용등급을 ‘AA-’로 하향 조정했다. 한신평은 “이마트의 주력인 대형마트는 높은 온라인 침투율과 근거리·소량구매 패턴 정착 등으로 인해 업태 매력도가 저하됐다”며 “가양점·성수점 등 주요 점포 매각·폐점도 이익창출력 약화 요인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온라인 부문은 지마켓을 인수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