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04 09:58
지난해 소비자가 가장 많이 찾은 김치는 무엇일까. 주인공은 CJ제일제당 비비고 김치다. 지난해 주요 김치 브랜드 가운데 가장 많은 정보량(관심도=포스팅 수)을 기록했다. 다음으로 대상 종가 김치가 많았고, 풀무원 김치 순이었다. 4일 여론조사기관인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인스타그램·유튜브·기업/단체·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 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지난해 국내 김치 브랜드 12곳의 관심도를 분석해 발표했다. 조사 대상은 분석 기간 시판됐던 김치 브랜드 중에서 임의 선정했다. 정보량 순으로 △비비고 김치 △종가 김치 △풀무원 김치 △선화동 실비김치 △조선호텔 김치 △홍진경 더김치 △동원 양반 김치 △농협 풍산2024.04.04 09:58
CJ푸드빌이 지난해 전 사업 부문 흑자를 달성하며 창사 이래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국내외의 견조한 실적을 바탕으로 글로벌 F&B 기업으로서 K-베이커리 세계화에 박차를 가한다. 4일 CJ푸드빌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8447억원, 영업이익 453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1.2%, 73.6% 증가했다. 지난 2021년 흑자전환에 성공한 이래로 영업이익은 연평균 300% 이상 성장했으며 지난해 실적은 연간 기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베이커리 해외 사업은 미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주요 진출 국가에서 모두 흑자를 냈다. 전체 영업이익 중 해외 사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60%에 달한다. 전년보다 더 큰 이익폭 증가2024.04.04 09:05
지난 3일 저녁 검찰이 허영인 SPC 회장에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4일 SPC그룹은 ‘강한 유감’을 밝혔다. SPC그룹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허영인 회장은 이 사건 수사와 관련해 지난달 13일 검찰로부터 최초 출석 요구를 받고 중요한 사업상 일정으로 인해 단 일주일의 출석일 조정을 요청하였으나 합당한 이유 없이 거절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난달 25일 검찰에 출석해 성실히 조사에 임하고자 했으나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아 조사가 중단됐을 뿐 조사를 회피하려는 의도가 전혀 없었다”고 피력했다. SPC그룹은 또 “병원에 입원 중인 고령의 환자에 대해 무리하게 체포영장을 집행하고 피의자에게 충분한 진술의 기회와2024.04.04 09:05
지난 2022년 기준 1인 가구 비중은 역대 최고치로 전체 가구의 34.5%를 차지한 가운데 2인 가구(28.8%)가 뒤를 이었으며 3인 가구(19.2%) 및 4인 가구 이상(17.6%)은 점점 감소하는 추세다. 이 같은 가구 형태 변화에 따라 최근 식품업계에서는 소포장 상품, 간편식 품목 확대를 통해 1·2인 가구를 공략하고 있다. 또, 이들의 이용률이 높은 편의점 업계에서도 축산물 등 신선식품 라인업을 확대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냉장고 속 쌓여가는 재료로 유통기한 내에 음식을 소비하는 것에 부담을 느끼는 1·2인 가구라면 필름을 고기에 밀착시켜 진공 상태로 포장한 ‘스킨 포장’된 한우 제품을 구매하면 좋다.스킨 포장2024.04.04 08:59
하바네로. 캡사이신. 마라. 몇 년 간 식품 업계를 주름잡았던 트렌드다. 이러한 매운 맛 열광의 중심에는 MZ세대 소비자들이 있다. 실제 지난해 틱톡에서 ‘매운맛 챌린지’ 영상은 조회 수 1억 7600만건을 넘겼고, 인스타그램에서는 ‘매운맛 챌린지’ 관련 게시물이 약 300만건을 넘겼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경향에 대해 젊은 층에서 자리 잡은 챌린지 문화가 매운맛 음식에 대한 수요로 이어졌다고 해석한다. 인플루언서, 유튜버들의 매운 음식 먹방(먹는 방송)을 보고 매운 맛 챌린지에 도전하거나 사진을 SNS에 인증하는 행위가 하나의 놀이가 됐다는 것이다. 기업 입장에서도 이러한 챌린지 열풍은 반갑다. 보다 쉽고 빠르게 많은 소비자에2024.04.04 08:32
도미노피자가 진행한 ‘숏폼 챌린지’가 누적조회수 800만회에 육박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4일 도미노피자에 따르면 ‘숏폼 챌린지’는 지난 1월 ‘해피 데일리 피자’ 5종 출시를 앞두고 유튜브, 인스타그램, 틱톡 등 숏폼 업로드가 가능한 채널 소유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었던 이벤트로 일반 고객뿐 아니라 먹방에서부터 운동, 댄스, 슬라임 제작 등 다양한 분야의 인플루언서와 크리에이터들도 참여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각자의 장점 및 채널 특성에 맞춰 ‘해피 데일리 피자’를 재해석한 영상을 업로드해 신선하고 독특한 재미로 좋은 반응을 이끌었다.실제로 이번 숏폼 챌린지의 누적 조회수는 지난 4월 1일 기준 참여자들의2024.04.04 08:22
오는 5월 글로벌커피 명사와 바리스타들이 부산 벡스코로 모인다. 4일 스페셜티 커피 협회에 따르면 부산광역시와 스페셜티 커피 협회가 주최하고 서울카페쇼 주최사인 엑스포럼이 주관하는 ‘2024 월드오브커피 & 월드바리스타챔피언십 부산’이 오는 5월 1일부터 4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월드오브커피는 글로벌 커피 산업의 발전과 인재 육성, 스페셜티 커피 커뮤니티의 활성화를 위해 매년 유럽에서 개최되는 세계적 권위의 스페셜티 커피 전문전시회로 아시아에서는 대한민국 부산에서 처음 열리며 의미가 크다. 70여 개국 1만2000여 명의 업계 관계자를 비롯해 글로벌 참관객 2만여 명이 부산 벡스코로 모일 예정으로, 행사는 물론2024.04.03 16:36
CJ제일제당의 식물성 음료 브랜드 ‘얼티브’가 국민 브랜드와 손을 잡는다. CJ제일제당 ‘얼티브’가 햇반과 맛밤을 활용한 고단백 음료 2종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사내벤처 1호와 국민 브랜드의 만남으로, 소비자들이 매일 챙겨먹는 단백질을 익숙한 브랜드를 활용해 새롭게 재해석한 제품이다. 햇반 브랜드를 활용한 ‘얼티브 프로틴 쌀밥맛’은 국내산 쌀분말을 사용해 고소하고 담백한 밥맛을 구현했다. 맛있고 간편한 한끼를 책임지는 ‘햇반’을 식물성 음료에도 응용해 ‘얼티브’의 매력을 색다르게 즐길 수 있다. 맛밤과 만난 ‘얼티브 프로틴 밤맛’은 국내산 밤페이스트를 넣어 달콤하고 고소한 밤 향이 특징으로,2024.04.03 16:14
BBQ가 한국어 광고를 통해 미국 전역을 대상으로 ‘K-치킨’ 알리기에 박차를 가한다. 제너시스BBQ 그룹이 미국 ‘MZ세대’를 타깃으로 BBQ치킨에 대한 감탄사와 한국어 표현이 결합된 유튜브 광고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미국에서 진행되는 첫 광고로, 미국 BBQ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총 두 가지 버전으로 공개됐다. ‘How to speak Korean fried chicken(한국식 프라이드 치킨을 말하는 법)’이라는 말로 시작하는 광고는 ‘This is the crispiest chicken in the entire world(BBQ치킨 폼 미쳤다)’와 ‘Kind of spicy, kind of sweet…definitely my new obsession(매콤 달콤한 내 최애)’라는 문장으로 BBQ치킨의2024.04.03 16:00
하이트진로는 ‘부드러움의 황금비율 진로골드’ 출시를 기념해 팝업스토어를 서울과 부산에 열고, 소비자 공략 마케팅 활동을 본격화한다고 3일 밝혔다. 진로골드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를 알리고 특별한 경험과 재미를 제공하기 위해 팝업스토어를 기획하게 됐다. 이번 ‘진로골드 판타지아’는 실내형 테마파크 콘셉트 아래, 진로골드 브랜드 색상 로즈골드와 에메랄드 블루를 적용해 카니발의 축제 분위기를 연출했다. 진로골드 판타지아 외관 역시 건물 전면에 진로골드 제품 규모감 있게 배치하고 황금두꺼비 캐릭터를 부각해 주목도를 높였다. 팝업스토어는 △포토존 △체험존 △시음존 △굿즈존 등 총 4개 공간으로 구성, 자2024.04.03 16:00
대상이 ‘2024 제15회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K-NBA)’에서 ‘종가’와 ‘청정원’이 김치 부문과 식품공동브랜드 부문에서 각각 1위를 수상하며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고 3일 밝혔다. 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인 뉴욕페스티벌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은 대한민국 국가 자산으로서 가장 가치 있는 브랜드를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브랜드 인지도, 정체성, 만족도, 충성도, 글로벌 경쟁력 등을 평가해 산출한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CI)를 통해 부문별 1위 브랜드를 가린다. 종가와 청정원은 브랜드 이미지와 제품 품질, 고객 충성도, 글로벌 파워 등 모든 평가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종합점수 1위에 선정됐다.2024.04.03 09:29
허영인 SPC그룹 회장이 지난 2일 검찰에 체포됐다. 몇 차례의 검찰소환에 불응했다는 이유다. 이에 SPC그룹이 “유감스럽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SPC그룹은 3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지난달 13일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공공수사3부로부터 출석 요구를 받았으나, 이탈리아 시장 진출을 위해 중요한 행사인 파스쿠찌사와의 MOU 체결을 앞두고 있어 출석일을 일주일만 조정해 달라는 요청했다”며 “그럼에도 검찰에서는 출석일 조정을 전혀 해주지 않았고 연이어 출석을 요구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허 회장은 고령의 나이에도 중요한 행사 일정을 무리하게 소화했다. 그 과정에 누적된 피로와 검찰 조사로 인한 스트레스로 조사 도중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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