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12 07:20
지난달 28일 개전 이후 12일째로 접어든 중동 전쟁이 군사적 충돌을 넘어 국가 경제의 중추인 금융과 디지털 인프라를 파괴하는 '인프라 전쟁'으로 급격히 확산하고 있다. 이란 혁명수비대(IRGC)는 이스라엘의 금융기관 공격에 대한 맞대응으로 미국 주요 테크 기업과 금융 거점을 정당한 공격 목표로 규정하며 전면적인 보복을 공식화했다. 알자지라(Al Jazeera)는 11일(현지시각) 보도를 통해 이란이 "적들의 도발로 인해 미국과 이스라엘의 경제 중심지를 타격할 명분이 충분해졌다"고 선언하며 지역 내 긴장이 최고조로 치닫고 있다고 전했다."금융망이 전장(戰場)이다"... 이스라엘 금융 폭격에 이란 '강대강' 맞불이번 사태의 도화선은 이스2022.07.04 13:04
러시아가 극동의 사할린-2 가스 및 석유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자산을 인수할 새로운 법인을 설립할 예정이라고 3일(현지시간) 발표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 조치는 미국의 셸(Shell)과 일본 무역회사인 미쓰이물산·미쓰비시상사의 지분율 50%를 약간 밑도는 사할린 에너지 투자회사의 모든 권리와 의무를 인수할 새로운 회사를 만든다는 것이다. 블라드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특정 외국·국제기관의 비우호적 행동에 관한 연료, 에너지 분야 특별경제 조치에 관한 법안'에 서명했다. 미국의 셸(Shell)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사할린-2에서 철수하겠다는 입장을 발표한 바 있어, 이번 러시아의 이2019.11.23 17:16
일본 아사히신문이 한국 정부의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조건부 연장을 계기로 일본의 경제보복성 대한 수출규제 강화 조치를 철회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이 신문은 23일 "일한 정보협정(지소미아), 관계개선의 계기로 여길 때"라는 사설을 통해 이 같이 지적했다. 신문은 특히 "지난 7월 돌연히 꺼낸 한국에 대한 수출규제 강화는 지난해 이래 징용공 문제를 둘러싼 사실상의 보복에 다르지 않다"고 발언, 일본의 경제보복을 비판했다.아사히신문은 "(보복 조치로) 한국에선 제조업에 불안이 만연하고 반일여론이 증폭됐다"며 "한국의 일본 방문객 급감은 일본 관광지를 괴롭히고 여러 시민교류도 막고 있다"고 강조했다.신문은2019.08.19 07:42
일본의 우리나라에 대한 수출규제 이후 상장기업의 3분기 영업이익 전망치가 줄줄이 하향조정되고 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16일 현재 증권회사 3곳 이상의 추정치가 있는 224개 상장기업 중 61.2%인 137개 기업의 영업이익 전망치가 일본이 수출규제 방침을 발표하기 직전인 6월보다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131개 기업은 영업이익 전망치가 낮아졌고 3개 기업은 적자 전환, 3개 기업은 적자 확대가 예상됐다.SK하이닉스의 3분기 영업이익은 4327억 원으로 6월 전망 때의 9104억 원보다 52.5%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삼성전자도 6월말 7조5103억 원에서 6조9395억 원으로 7.6%, LG전자는 7451억 원에서 5900억 원으로 20.8%2019.08.13 06:11
1. 뉴욕 증시 3대 지수 모두 하락 마감 미국 뉴욕 증시는 12일(현지시간) 미국과 중국 간 무역전쟁 장기화에 따른 경기 침체 우려 등으로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미 CNBC 방송 등에 따르면, 이날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391.00포인트(1.49%) 하락한 2만5896.44에 거래를 마쳤다.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35.95포인트(1.23%) 내린 2882.7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95.73포인트 (1.20%) 떨어진 7863.41에 마감했다.2.경기 북부 내륙 지방 오전까지 비 화요일인 13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고 중부 서해안과 경기 북부 내륙 지방은 오전까지 비가 오겠다. 내륙지방은 오후부터 밤사이에 소나기 오는 곳이 있겠2019.08.11 12:16
행정안전부는 11일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공조, 일본의 경제 보복 피해업체에게 지방세 신고·납부를 최장 1년 유예해주고 지방세 감면도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행안부 차원에서 비상대응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 수출규제 피해 기업의 부담을 완화해주기 위한 세제 지원에도 나서기로 했다.올해 일몰 예정인 지방세 감면 사항을 연장 적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산업단지·지식산업센터 등 반도체 관련 기업이 입주한 시설에 대해서는 취득·재산세 등 지방세 감면을 검토할 방침이다.피해기업이 신청할 경우 통상 4년 주기로 돌아오는 세무조사를 연기해주고, 지방세 체납이 있는 기업에 대한 체납처분도 1년간 유예해주기로 했2019.08.08 11:09
문재인 대통령은 8일 일본의 수출 규제와 관련, "일본은 자유무역 질서의 혜택을 가장 많이 본 나라이고, 자국에게 필요할 때는 자유무역주의를 적극 주장해 온 나라이므로 이번 일본의 조치는 매우 이율배반적"이라고 비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국민경제자문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8월 2일 일본은 '백색국가'에서 한국을 배제하면서 사태를 더욱 악화시키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문 대통령은 "일본이 이 사태를 어디까지 끌고 갈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 그러나 지금까지 한 조치만으로도 양국 경제와 양국 국민 모두에게 이롭지 않다"며 "자유무역 질서와 국제분업 구조의 신뢰를 무너뜨리는 조치로서 전 세계도 우려를 표2019.08.07 07:44
사단법인 '새시대 한국노인회'는 6일 서울 탑골공원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일본의 역사 왜곡 만행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노인회는 "과거 불법적인 식민 지배를 직접 겪었던 세대로 아직도 가슴에 상처가 남아있다"면서 "일본의 안하무인 같은 주장에 참을 수 없이 분노한다"고 성토했다.노인회는 "일본은 식민 지배의 불법성을 인정하고 사과하라"면서 "강제징용 피해자들에게 사과하고 즉시 배상하라"고 촉구했다.또 "일본은 불법적인 경제 보복 작태를 즉각 중단하라"며 "정부의 강력한 대응, 우리 기업의 고군분투를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성원하겠다"고 했다.2019.08.06 11:56
더불어민주당은 6일 일본 경제보복 대책의 후속조치로 내년 예산 편성 때 필요 예산이 적절하게 포함되도록 정부에 의견을 전달하고, 화학물질등록평가법(화평법)·화학물질관리법(화관법) 등의 개정도 검토하기로 했다. 당 차원에서는 정책위원회와 일본경제침략대책특별위원회, 소재부품발전특별위원회를 가동하면서 역할 분담을 통해 입법·제도·예산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원내 차원에서도 기존 민생입법추진단을 '한일 경제전 예산입법추진단'으로 확대하고, 추진단 내 외교안보·기술독립·규제개혁 등 세 분야 태스크포스(TF)를 설치, 전면 대응에 나섰다.이인영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추진단은 일본의 경제 침략 행위에 맞2019.08.06 08:55
한일 무역 문제와 관련 일본 보수 언론들이 아베를 치켜세우고 한국 정부를 때리는 기사로 일관하고 있다. 극우 매체 산케이의 계열인 온라인매체 자크자크(Zakzak)는 사설에서 "일본 경제 규제에 대한 한국의 대항은 쓸데없는 저항으로 강국 일본에는 가벼운 괴롭힘 정도"라며 한국을 비하하고 조롱했다. 요약 정리해서 싣는다. [편집자 註] 일본 정부는 지난 2일 한국을 무역의 혜택을 적용하는 '화이트국'에서 제외하는 정령 개정을 각의에서 의결했다. 이에 맞서 한국은 세계무역기구(WTO) 제소 준비 가속화와 한국의 화이트 국가에서 일본을 제외하고 나아가 영화 '도라에몽'의 상영 연기까지 나오는 광란을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쓸데없2019.08.05 09:04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이 오는 8일 국내 4대 그룹 경영진들을 만나 일본의 경제보복 문제를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와 재계 등에 따르면 김 실장은 삼성, 현대차, SK, LG 등 4대 그룹 최고경영자(CEO)와의 회동을 위해 일정을 조율 중이다. 회동에는 윤부근 삼성전자 부회장, 권영수 LG그룹 부회장 등 부회장급 경영진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 실장은 4대 기업 경영진을 만나 일본의 보복 조치가 기업 경영에 미칠 영향을 점검하고 지금까지 발표한 정부 대책의 실효성에 대한 의견을 청취할 전망이다. 또 장기적으로 부품·소재·장비의 대일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방안도 논의할 것으로 관측된다.김 실장은 일본의 화이트리스트2019.08.04 07:47
이른바 일본 수출 규제 반사이익 ‘수혜주’가 투기 양상을 보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7월 1일부터 8월 2일까지 유가증권시장에서 모나미의 주식회전율이 무려 2362.19%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화천기계는 870.02%, 후성 559%, 신성통상 494.33%, 경인양행 438.12%, 남영비비안 220.94%, 쌍방울180.08% 등도 높은 회전율을 보였다. 모나미와 신성통상, 남영비비안, 쌍방울은 일본의 수출 규제 이후 일제 불매운동이 필기구와 의류, 속옷 등으로 확산되면서 국산품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주목받은 종목이다.화천기계는 일본의 수출규제가 공작기계로도 확산할 수 있는 데 따른 국산화 기대감에 주목받았고, 후성은2019.08.02 09:27
일본의 경제보복이 증권시장을 강타하고 있다. 2일 증시에서는 개장 초부터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는 이날 오전 9시 5분 현재 23.44포인트, 1.16% 떨어진 1,993.90으로 2000선이 붕괴했다. 장중 2000선이 무너진 것은 올해 1월 4일의 1,984.53 이후 7개월 만이다.외국인투자자들이 대량의 매물을 내놓으면서 주가 하락을 부채질하는 양상이다. 코스피지수도 같은 시각 전장보다 13.69포인트, 2.2%나 떨어진 608.57으로 후퇴했다.2019.08.01 10:06
중국의 사드 보복에, 중국과 미국 간의 관세 전쟁, 일본의 수출 제한에, 미국의 금리 인하 등이 겹치면서 나라 경제가 사면초가에 빠졌다. 산업통상자원부는 7월 수출이 전년 동월보다 11% 감소한 461억4000만 달러(55조원)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이로써 우리나라 수출은 지난해 12월(1.7%↓) 역성장으로 돌아선 이후 8개월 연속 하락세를 기록하게 됐다. 지난달 수출 감소세는 6월(-13.7%)보다는 개선됐지만 중국의 경제 성장세가 종전보다 주춤한 데다, 우리 정부가 일본의 경제제제에 대한 강경 대응을 고수하면서 향후 전망이 불투명하다는 게 업계 지적이다. 실제 우리 경제의 주축인 반도체(-28.1%), 석유화학(-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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