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1.11 20:49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에 대한 지지 의사를 공개적으로 표출하며 논란을 불러일으킨 미국의 조지프 스트릭랜드 주교가 해임됐다.교황청은 11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프란치스코 교황이 스트릭랜드 주교가 맡았던 미국 텍사스 오스틴 교구의 임시 관리자로 조 바스케스 주교를 임명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보수주의 성향의 스트릭랜드 전 주교는 소셜미디어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코로나19 백신 접종 거부 메시지를 내는 등 자주 논란을 불러일으켜 교황청의 징계 관련 조사를 받아왔다.특히 지난 미국 대선에서 패배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자들이 일으킨 2021년 1월 6일 '의사당 폭동' 직전 워싱턴DC에서 열린2019.03.13 18:01
호주 멜버른재판소는 13일 성가대 소년 2명에게 성적 학대를 가한 혐의로 로마 교황청(바티칸) 전 최고 간부였던 추기경 조지 펠 피고(77·사진)에게 금고 6년의 실형판결을 선고했다. 펠 피고는 1996~97년 사이 소년 2명에게 성적 학대를 가했다고 해서 지난달까지 유죄판결을 받았다. 하지만 피고 본인은 일관해서 무죄를 주장하고 있어 상소할 방침을 나타내고 있다. 법원 판사는 바티칸에서 세 번째 고위 성직자였던 펠 피고를 향해 부끄러움을 모르고 강제적인 성적 학대라는 무서운 위법행위를 저질렀다고 비난하며, 교도소에서 살아나지 못할 수도 있다고 강하게 성토했다.2019.02.21 15:33
가톨릭 성직자로부터 성적 학대를 받은 피해자 12명이 20일(현지시간) 교황청에 ‘제로 톨레랑스(불관용)’ 정책을 도입하라는 진정을 하기 위해 프란치스코 교황과의 알현을 촉구했다. 이 정책에는 학대를 은닉한 추기경의 성직박탈 등도 포함돼 있다. 피해자 12명은 이 문제를 놓고 21일부터 나흘간 개최되는 천주교 주교협의회 회의에 앞서 바티칸 당국자 5명과 2시간 이상 면담했다. 애초부터 교황출석 예정은 없었지만 실제로 불참한 것에 대해 이들은 실망했다. 소년시절 사제로부터 성적 학대를 받은 미국인 피터 아이즐리는 “이 조직에서 규칙을 만들고 권한을 가지는 인물과 논의할 필요가 있으며, 그 인물은 프란치스코 교황이2019.01.08 10:39
교황청은 현재로서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북한 방문이 예정돼 있지 않다고 밝혔다고 미국의 소리방송(VOA)이 8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루면, 알레산드로 지소티 교황청 임시 공보실장은 7일, 교황의 방북 가능성이 아직 열려있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에 대한 VOA의 논평 요청에 ‘현재로서는’이라는 단서를 달고 이같이 말했다. 지소티 실장은 지난해 말 사임한 그렉 버크 공보실 대변인의 후임으로 지난 1일부터 교황청 공보 조직을 이끌고 있다.교황청 공보실 관계자는 지난달 7일에도 VOA에 프란치스코 교황의 2019년 해외 순방 일정에 북한이 포함돼 있지 않다고 확인했다.당시 이 관계자는 2019년 방북이 성사되지 않을 것이라면서, 다른 순방2018.10.09 21:54
프란치스코 교황과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18일 바티칸에서 만날 예정이다. 그렉 버크 교황청 대변인은 9일 성명을 통해 “프란치스코 교황이 오는 18일 정오에 문재인 대통령과 교황청에서 개별 면담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교황청의 가장 큰 행사 중 하나인 세계주교대의원회의가 지난 3일 개막해 오는 28일까지 이어지는 가운데 교황은 가장 바쁜 시기를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례적으로 개별 인사인 문 대통령과 면담 시간을 정오로 잡고 만나기로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보통 국가 정상들이 교황청을 방문하면, 오전 9시 30분을 전후로 면담 일정을 잡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2018.10.09 16:56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프란치스코 교황을 평양으로 초청했다고 청와대가 9일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9월 평양 남북정상회담 기간에 김 위원장에게 “프란치코 교황님이 한반도 평화와 번영에 관심이 많다. 교황님을 한 번 만나보는 게 어떠냐”고 제안했다고 말했다. 이에 김 위원장은 “교황님이 평양을 방문하시면 열렬히 환영할 것”이라며 환대 의사를 밝혔다고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문 대통령은 오는 13일~21일까지 프랑스‧이탈리아‧교황청‧벨기에‧덴마크 등 5개국 유럽 순방길에 오른다. 그 중 17일~18일에는 교황청을 공식 방문해 프란치스코 교황을 만나는 자리에서 김 위원장의 뜻을 전달할2018.07.11 09:11
남성혐오 성향의 인터넷커뮤니티 '워마드'에 '성체'를 훼손하고 예수를 힐난하는 글이 올라와 천주교인들이 발끈하고 나섰다. 사건은 지난 10일 워마드의 한 회원이 성당에서 받아온 성체에 낙서를 하고 불태운 뒤 '인증샷'을 올리면서 시작됐는데, 청와대 국민청원은 물론이고 바티칸 교황청에 신고를 하겠다는 반응이 돌아오는 등 파문을 낳고 있다. 성체란 축성된 빵의 형상을 띠는 것으로 본질적으로 현존하는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일컫는다. 때문에 성체를 훼손하는 것은 처벌, 파문, 제제를 받을 정도로 천주교에서는 큰 죄로 여겨진다. 당장 천주교인들은 한국천주교주교회의가 나서 사건을 경찰에 고발하고, 해당 워마드2016.09.26 05:41
1차 민중총궐기에 참여했다가 경찰 물대포에 맞아 혼수상태에 빠졌던 농민 백남기가 끝내 숨졌다. 서울대병원은 25일 오후 백씨가 급성신부전으로 숨졌다고 발표했다. 쓰러진지 317일째 만이다. 백남기씨는 세 자녀를 두었다. 이름은 도라지, 두산 그리고 민주화이다. 여기서 도라지는 민중을 백두산은 통일을 그리고 민주화는 우리사회의 민주화를 각각 의미한다. 한편 일부 가톨릭 신도들은 로마 교황청에 백남기 사건을 알렸다.2015.12.23 07:09
10년 만에 개봉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가 흥행 신기록을 세우며 새로운 전설을 써가고 있다. '깨어난 포스'가 개봉된 나라에서는 장난감을 비롯한 캐릭터 상품들이 불티나게 팔려나가면서 '스타워즈 신드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이 같은 '깨어난 포스'의 열풍에 대해 로마 교황청에서는 대중의 기대와는 전혀 다른 혹평을 내놓았다. 교황청에서 발행하는 일간지 로세르바토레 로마노는 "('깨어난 포스'는) 혼란스럽고 모호한(Confused and hazy) 영화"로 평가절하했다고 미국의 NBC 방송을 인용해 연합뉴스가 23일 보도했다.로마노는 이번 영화가 (이전 에피소드보다) '악'(惡)을 극적으로 묘사하는 데 실패했으며, 오히려 어둠을 과잉투사했다고 비판했다.특히 전편에서 '악의 화신'인 다스베이더를 대신한 카일로 렌은 카리스마가 떨어져 무미건조했으며, 팰퍼틴 황제를 대체한 슈프림 리더 스노크는 영화의 결정적 결함이었다고 혹평했다.로마노는 지난 2012년 김기덕 영화감독의 영화 '피에타'에 대해 호평한 바 있다. 당시 신문은 "이 영화는 김기덕 감독의 삶을 대변하는 18번째 작품으로서, 대중은 이미 그의 보기 괴로울 만큼 폭력적이고 잔인하면서도 때로는 형이상학적이고, 때로는 뉘앙스가 풍부하고 예술성이 뛰어난 작품을 많이 알고 있다"면서 영화 '피에타'는 인간의 동물적 본성을 숨김없이 묘사하면서도 영혼 구원에 대한 희망을 간직한 작품이라고 극찬했다.2015.12.07 15:01
로마 교황청에서 사용하는 미사주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국내 첫 선을 보인다.바티칸 공인 미사주 '알렐루야(Alleluja)'는 비노 글로리아가 국내 처음으로 수입을 시작한다.천주교 성당에서 미사 도중 성찬례 때 사용하는 와인을 가리키는 미사주는 가공하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순수한 포도로 제조되어야 하고 다른 물질과 절대 혼합되어서는 안된다는 엄격한 가톨릭 교회법에 따라 성스럽게 제조된다.국내 처음으로 소개되는 로마 교황청의 공식 미사주인 '알렐루야(Alleluja)' 와인은 요한 바오로 2세 교황 재임 기간인 1987년에 가톨릭 교회법을 완전히 따른 새로운 미사주에 대한 필요성이 부각되어 성직자, 전례전문가, 교회역사학자, 와인양조교수 및 양조전문가들이 주축이 된 연구그룹이 오랜 연구를 거쳐 탄생시킨 미사주다. 최상급 생산지로 손꼽히는 이탈리아 북부 아스티 지역의 유명 와이너리 카사 브리나 포도원에서 수확된 포도로 생산되며 1998년 당시 바티칸 궁내청 장관이었던 소다노 추기경의 축복으로 정식 출시되었다.'알렐루야' 와인은 최상급 포도 품종인 모스카토 디 카넬리로만 만들어진 황금빛 영롱한 와인으로 16도의 높은 도수에도 알코올이 느껴지지 않고 향기로운 꽃 향과 은은한 단 맛을 지닌 것이 특징이다.2014.08.13 08:44
[글로벌이코노믹=김정일 기자] LX대한지적공사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한에 맞춰 충남 당진시 ‘솔뫼성지’의 3D정밀측량영상을 제작, 교황청에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프란치스코 교황이 오는 15일 방문하는 솔뫼성지는 우리나라 최초의 사제인 김대건 신부가 태어난 곳으로 현재 충남문화재 제 146호로 지정돼 있다.LX공사는 지난 3월부터 약 2개월 간 솔뫼성지 내의 김대건 생가 및 성당 내․외부, 솔뫼 아레나 등을 3차원 레이져 측량으로 정밀 관측하고, 무인항공기(UAV)와 공간정보 기술을 활용해 성지 전체의 이미지를 취득했다. 이 결과물은 솔뫼성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보존하는 기초 데이터베이스(DB)로 구축돼 활용된다.특히 LX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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