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6 03:00
현재의 인공지능(AI) 기술만으로도 미국 전체 근로시간의 약 57%가 자동화될 수 있지만 이는 곧바로 대규모 실직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적다고 미국계 글로벌 컨설팅 기업 맥킨지앤컴퍼니가 최신 보고서에서 전망했다.25일(현지시각) 경제 전문지 포춘에 따르면 맥킨지는 ‘AI 시대의 기술 파트너십’이라는 제목의 이 보고서에서 인간·AI 에이전트·로봇이 협력하는 방식이 앞으로 일터의 일반적인 모습이 될 것이라 내다봤다.◇ 기술은 바뀌어도 인간의 역량은 남는다보고서는 현재 구인 시장에서 요구되는 기술의 약 70%가 자동화 가능한 업무와 그렇지 않은 업무 모두에서 공통적으로 쓰인다는 점을 들어 기술 변화 속에서도 인간의 능력이 여2025.11.09 06:51
전 세계 노동자들이 일주일에 평균 38.7시간 일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미국의 시장정보 조사업체 비주얼 캐피털리스트는 전 세계 150여개국의 평균 근로시간을 비교한 자료를 인용해 8일(현지시각) 이같이 전했다.비주얼 캐피털리스트에 따르면 부탄은 주당 54.5시간으로 세계에서 가장 노동시간이 길었다. 인도(45.8시간), 파키스탄(47.5시간), 캄보디아(45.9시간), 방글라데시(45.8시간) 등 남아시아·동남아 국가들도 상위에 포함됐다. 비주얼 캐피털리스트는 “비공식 노동과 자영업 비율이 높고 파트타임 일자리나 사회안전망이 부족한 점이 장시간 노동의 주요 원인”이라고 분석했다.중동과 아프리카에서도 장시간 노동이 흔하게 나타났다2025.06.25 14:31
대한항공이 월 통상임금 기준시간(소정근로시간)을 20년만에 변경하는 등 임금체계를 전명 개편 했다. 25일 관련업계와 대한항공에 따르면 20∼24일 임금 교섭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투표를 진행한 결과 59.5%의 찬성으로 원안 가결됐다.잠정 합의안에는 총액 2.7% 범위 내에서 기본급을 조정하고 상여 850%를 통상임금에 산입해 시간 외 수당과 연차휴가 수당을 지급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는 재직 여부나 특정 일수 이상 근무 조건을 기준으로 지급되는 조건부 정기 상여금도 통상임금에 포함해야 한다는 대법원판결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통상임금에 근거해 산정되는 수당도 오를 전망이다.아울러 소정근로시간을 기존 226시2025.01.09 06:06
일본의 오랜 과로 문화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근로시간이 크게 줄어들면서 '과로사(過勞死·가로시)'도 감소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고 8일(현지시각) 홍콩에서 발행되는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보도했다.리크루트 웍스 연구소에 따르면, 일본의 연간 근로시간은 2000년 1839시간에서 2022년 1626시간으로 11.6% 감소했다. 주당 평균 근로시간도 2000년 46.4시간에서 2023년 38.1시간으로 줄어 유럽 수준에 근접했다.이러한 변화는 세대교체가 주도하고 있다. 홋카이도 분쿄대학 마코토 와타나베 교수는 "젊은이들은 회사를 위한 자기희생을 거부하고 있다"며 "이는 매우 현명한 선택"이라고 평가했2024.10.07 11:30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이 10월부터 선택적 근로시간제를 도입했다고 7일 밝혔다. 직원 만족도와 업무몰입 향상을 위해 시차출퇴근제로 운영하던 기존 유연근무제를 한층 확대한 것이다.‘선택적 근로시간제’는 소정근로시간 내에서 구성원 스스로 월 단위 근로 시간의 배분과 업무 시작·종료 시각을 선택하는 근무제도다.코인원은 구성원 간 원활한 협업과 업무몰입을 위해 의무 근로 시간대인 코어타임(집중근무시간)을 설정해 두고, 해당 시간대 외에는 선택에 따라 자유롭게 출퇴근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하루의 근무시간이나 출퇴근 시간을 구성원이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는 만큼, 근무시간에 대한 유연성이 커져 구성원들의 만2024.10.01 16:45
우리나라의 근로시간은 세계 기준으로 보면 긴 편이다. 핵심 원인은 장시간 근로가 아닌 단기간 일하는 근로자가 적은 노동시장 구조에 있다. 근로기준법상 5인 미만 사업장의 경우 연장근무나 유급 휴가 등 여러 조항에서 법적 보호를 받지 못하는 상태다. 근로시간을 기업의 생산성과 효율성에 영향을 주는 비용으로 인식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노동시간은 건강권이나 임금에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이자 노동 분쟁의 주된 원인이다. 노동 분쟁은 저 출생 고령화와 디지털 기술 발전에 따라 복잡 다양화하는 추세다. 인공지능(AI)이나 알고리즘에 기반한 근로 감시 문제는 이미 국제적인 노동 이슈로 떠오른 지 오래다. 노동위 설립 70주년을 기념2024.07.12 15:14
대학교 시간강사의 근로시간은 실제 강의 시간뿐만 아니라 강의를 준비하는 시간과 행정 업무 등도 포함해 수당 지급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주심 김선수 대법관)는 지난 11일 시간강사 8명이 국가를 상대로 낸 임금 등 청구소송에서 원심판결을 일부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원고들은 국립대에서 근무하던 비전업 시간강사들로 전업 시간강사 보다 충분한 임금을 받지 못했다는 이유로 2020년 10월 소송을 제기했다. 또한 주휴수당과 연차수당도 받지 못했다는 점도 문제 삼았다. 이들이 근로기준법상 초단시간 근로자에 해당하는지가 쟁점이 됐다. 근로기2024.01.19 09:03
포스코가 ‘격주 주 4일제형 선택적 근로시간제’를 시행한다. 시행 일자는 오는 22일, 첫 격주 금요일 휴무는 2월 2일이다.19일 회사 측에 따르면, 포스코는 지난 2018년 상주 직원들 스스로 가장 효율적인 업무 시간대를 정해 일할 수 있도록 ‘선택적 근로시간제’를 도입했다. 제도 시행 이후 직원들은 1개월 이내의 단위기간을 정하고 주 평균 40시간 이내에서 출퇴근 시간을 자율적으로 정해 근무할 수 있게 됐다.신설되는 ‘격주 4일제형 선택적 근로시간제’는 기존 ‘선택적 근로시간제’의 큰 틀은 유지하면서도 격주 금요일에 한해 4시간의 필수 근무를 없애 직원들의 근로시간 선택권을 더욱 넓힌 것이 핵심이다.포스코는 근무제도 개2023.10.04 15:05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을 신청할 수 있는 자녀 연령이 현행 8세 이하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에서 12세 이하 또는 초등학교 6학년 이하까지 확대된다. 단축 근무 기간도 최대 2년에서 3년으로 늘어난다. 고용노동부는 4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 등을 담은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과 고용보험법 개정안이 심의, 의결돼 이달 중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을 신청할 수 있는 자녀 연령을 현행 8세 이하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에서 12세 이하 또는 초등학교 6학년 이하까지 확대한다. 또한 현재 최대 24개월까지 사용 가능한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2023.08.23 10:58
근로시간 산정이 가능한 사업장에서 각종 수당이 포함된 포괄임금제의 임금 지급계약을 체결하는 것은 정당하지 않다는 대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근로자들의 실제 근로시간을 기준으로 추가 임금을 다시 산정하라는 판단을 내놨다.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안철상 대법관)는 A씨 등 근로자 23명이 B사를 상대로 낸 임금 청구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한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지난 달 27일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A씨 등은 2004∼2017년 폐기물 처리업체에서 일하면서 근로계약에 따라 주 40시간 기준 기본임금과 1년에 660시간분으로 정해진 각종 수당을 모두 더한 금액을 12등분해 매월 받았다. 하지만 이2023.06.19 17:07
미국 고용 시장이 뜨겁다.그 가운데 근로자들의 노동시간이 줄어들고 있는 모순된 경제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18일(이하 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 등 외신은 5월 민간부문 근로자들의 주당 평균 근무시간이 34.3시간으로 2019년 평균을 밑돌았고, 2021년 1월 35시간 최고치 보다 떨어진 수치로 조사되었다고 미 노동부 발표를 인용해 보도했다. 이는 현재 경제 성장이 둔화되고 있는 가운데 일부 고용주는 불황에 대비해 근무 시간을 단축하는 방식으로 대응하고 있을 수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노무라증권의 미국 수석 경제학자 아이치 아메미야는 "과거 근로 시간 단축은 해고 사태의 믿을 수 있는 전조 현상이었다"고 말했다2023.04.14 13:02
미국 근로자들이 주당 일하는 시간이 평균 36.9시간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조사한 결과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사태 이전과 비교하면 주당 근로시간이 1시간 정도 줄어든 셈이다. 13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헤리티지재단과 함께 미국의 양대 싱크탱크로 꼽히는 브루킹스연구소가 미 노동부 자료를 토대로 분석해 최근 펴낸 보고서의 골자다. 지난 2020년 터진 코로나19 사태의 여파로만 해석하기보다 일(워크)과 생활(라이프)의 균형을 중시하는 풍조, 즉 ‘워라밸’ 문화가 미국 직장인 사이에서 확산된 결과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미국의 현재 실업률이 역대급2023.03.06 17:04
경제계는 주6일 주 52시간 근로제를 대대적으로 개편해 주 최대 69시간까지 일할 수 있도록 하는 정부안에 대해 일제히 환영의 뜻을 전했다. 6일 한국경영자총협회, 전국경제인연합회,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무역협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중소기업중앙회 등 6대 경제단체들은 입장문을 통해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근로시간제도 개편안이 기업의 업무 효율을 높이고 근로자들의 생산성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입장을 표명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낡은 법·제도를 개선하는 노동개혁의 출발점"이라며 "그동안 산업현장에서는 주 단위 연장근로 제한 등 획일적·경직적인 근로시간 제도로 인해 업무량 증가에 대한 유연한 대응에 어려움이 있2023.03.05 11:39
MZ세대인 20~30대 직장인의 절반 이상이 현행 근로시간 제도가 시대에 맞지 않는다고 생각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여론조사기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20~30대 근로자 702명을 대상으로 근로시간에 관한 인식을 조사한 결과 현행 근로시간 제도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합한지 묻는 항목에 57.0%가 '적합하지 않다'고 답했다.답변 비율은 '매우 부적합'이 12.7%, '다소 부적합'은 44.3%였으며 36.6%는 '다소 적합', 6.4%는 '매우 적합'을 선택했다.연장근로에 관한 인식 설문에서는 '노사 합의에 따라 필요 시 연장근로 가능'이 48.4%, '소득 향상을 위해 연장근로 적극 희망'이 11.7%로 60.1%가 연2022.12.18 16:52
국민의힘과 정부, 대통령실은 임금과 근로시간제 개선 입법안을 조속히 마련하고,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혁을 위한 사회적 논의에 즉시 돌입하기로 했다. 연속 휴식시간과 같은 안전장치를 마련하고, 불법 부당 행위를 엄벌할 방침이다. 또 당정은 유아교육과 영유아보육을 통합하는 유보통합에 대해 충분한 협의를 거쳐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오는 2025년 시행하는 초등 늘봄학교의 경우 프로그램 확대를 단계적으로 추진한다.18일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당정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국무총리 공관에서 제7차 고위 당정 협의회를 열고 노동·교육 분야 현안을 논의했다.당에서는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 성일종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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