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1 17:37
기업의 어음 부도율이 5월 기준 0.4%까지 치솟았다. 2015년 3월의 0.41% 이후 10년여 만에 최고 수준이다. 지난 2월의 0.04%와 비교해도 석 달 만에 10배로 급증한 셈이다. 어음 부도란 어음을 발행한 사업자가 만기일에 결제하지 못해 부도낸 것을 말한다. 경기침체로 기업의 지급 능력에 문제가 심각하다는 의미다. 어음 부도를 반복하면 파산에 이르게 되고, 이게 은행의 부실채권비율을 높이는 금융위기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다.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6월 말 대출 연체율도 평균 0.11%로 올라갔다. 작년 같은 기간의 0.02%에서 급증했다. 전국 법원이 접수한 기업 파산 건수가 올해 5월 말까지 922건으로 1년 전2025.06.11 05:41
블록체인 기반 결제 솔루션 기업 리플(Ripple)이 세계적인 상업 수표 분야 선두 기업인 구겐하임 트레저리 서비스(Guggenheim Treasury Services)와의 협력을 통해 XRP 레저(XRP Ledger-XRPL)에서 디지털 기업어음(DCP: Digital Commercial Paper)을 성공적으로 출시하며 기관 시장에서의 입지를 크게 강화했다고 유투데이 등 암호화폐 매체들이 10일(현지시각) 보도했다.이는 리플이 블록체인에서 최초로 네이티브 디지털 상업 수표를 선보이는 쾌거로 평가받고 있다.구겐하임의 DCP는 미국 국채를 담보로 하는 단기 채권 상품으로, 무디스(Moody's)로부터 최고 등급인 P-1 등급을 획득하며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갖춘 자산으로 인정받고 있2021.04.12 08:26
지난해 우리나라의 단기금융시장은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성장세가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한국은행이 발간한 단기금융시장 리뷰에 따르면 기업어음(CP)의 증가폭이 24조1000억 원에서 2조9000억 원으로 전년대비 크게 축소됐다. 단기사채가 PF-ABSTB(자산유동화전자단기사채) 순상환 등의 영향으로 5조7000억 원 감소하면서 단기금융시장의 성장세 둔화를 주도했다. 양도성예금증서(CD)도 3조3000억 원 줄었다.단기사채는 유동화 단기사채 뿐만 아니라 일반기업과 금융기관 단기사채가 모두 감소했다. 유동화회사 단기사채는 PF-ABSTB를 중심으로 감소하고 일반기업 단기사채는 코로나19 영향 등으로, 금융기관 단기사채도 증권사가 RP2020.04.15 06:35
증권사 유동성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PF관련 자산담보부 기업어음(ABCP) 만기가 이달부터 6월까지 잇따라 돌아오고 있기 때문이다. 당국이 아무런 대책없이 팔짱을 끼고 지켜볼 경우 코로나 19 사태로 단기시장에서 차환(롤오버)에 차질을 빚으며 자금운용에 부담을 줄 전망이다. ◇증권사 4월부터 6월까지 만기 단기유동화잔액 23조4309억 원증권사의 잔인한 4월이 우려되고 있다. 얼마 전까지도 투자은행부문에서 효자노릇을 톡톡히 한 부동산PF 관련 부담이 이달부터 6월까지 집중됐기 때문이다. 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부동산PF 관련 단기유동화증권인 PF-ABCP 등 만기가 이달부터 돌아온다. PF- ABCP는 자산담보부증권(ABS)과2020.03.23 17:47
한국은행이 유통성과 안전성 요건을 충족하기에 미흡한 회사채나 기업어음(CP)을 공개시장 매매대상 증권으로 지정하는 것은 한국은행법 취지에 부합한다고 보기 어렵다고 설명했다.한은은 23일 한국은행법 상 공개시장에서의 매매대상 증권은 '자유롭게 유통되고 발행조건이 완전히 이행되고 있는 것'에 한정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특히 국민으로부터 부여받은 발권력을 행사하는 중앙은행은 이를 통한 정책수행 과정에서 국민의 부담이 되는 손실위험을 떠안아서는 안 된다는 기본원칙 하에 운영돼야 한다며 해당 규정에도 이 같은 정신이 구현돼 있다고 강조했다.한은은 "회사채와 CP를 직접 매입하는 것은 민간이 발행한 채권의 매입을2019.06.10 12:57
지난해 중국업체의 채권을 기초자산으로 발행된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부도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당시 어음 발행에 참여한 증권회사 직원과 중국 기업 간 수억 원의 돈이 오간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경찰은 당시 ABCP 발행을 주도한 이베스트투자증권 직원이 가족계좌를 통해 중국국저에너지화공집단(CERCG) 측에서 돈을 받은 사실을 포착하고 압수수색 등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이 직원은 CERCG에서 받은 돈을 한화투자증권 직원과 나눠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작년 5월 한화투자증권과 이베스트투자증권은 CERCG 자회사가 발행한 채권을 기초자산으로 1650억 원 규모의 ABCP를 발행했고 현대차증2019.02.27 13:32
증권사들의 중국자산유동화기업어음(이하 ABCP)발 후폭풍이 지속되고 있다. 판매사와 인수사 모두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며 법정소송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 과정에서 경찰이 ABCP 판매과정에 대해 수사하고 있어 수사결과가 소송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발단은 그 대상은 지난해 5월 발행한 중국국저에너지화공집단(이하 CERCG)의 ABCP다.지난 26일 경찰과 금융투자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해 이 ABCP의 기초자산은 중국 에너지기업인 중국국저에너지화공집단의 자회사 CERCG캐피털이 발행한 회사채다. ABCP는 만기에 원리금을 돌려주지 못해도 투자자가 담보를 챙기거나, 담보를 현금화시켜 투자금을 회수할 수 있다. 그래서 보통 ABCP2016.09.09 16:06
대우조선해양이 만기일에 맞춰 기업어음(CP) 4000억원을 자력으로 상환했다고 9일 밝혔다.이 회사는 최근까지 유동성에 문제를 겪으며 ‘9월 위기설’에 휩싸였다. 하지만 선주사들로부터 6000억원 상당의 선박 건조대금을 조기지급 받으면서 위기설을 불식시켰다.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지난 6일 선주사 4곳으로부터 선박 건조대금을 조기에 지급받는 등 유동성을 확보해 CP 4000억원을 자력 상환했다”며 “오는 30일로 예정됐던 초대형 컨테이너선 1척의 인도도 약 20일 앞당겨 선박 대금 9500만 달러(약 1100억원)를 추가 확보할 것”이라고 전했다.대우조선은 이번 상환으로 올해 만기도래 예정인 차입금을 모두 해결했다. 당사는 채권단에 제출한 자구계획안에 기초해 당분간 경영정상화에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한편 정성립 사장은 9일 국회에서 열린 조선·해운산업 구조조정 연석청문회에 참석해 “4조2000억원의 자금지원과 국민이 지켜준다면, 내년 국정감사에서 (안정된) 보고를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정 사장은 “2018년 1분기까지 야드가 꽉 차 있다. 내년 1분기까지 해양 프로젝트를 인도하기로 예정돼 있다”며 “내년부터는 확실히 회사가 안정적인 기조로 돌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정 사장은 선수금 등 자금 면에서 아직 문제가 있지만 현재 시황으로 볼 때 2017년 말부터 상황이 좋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대우조선이 앞선 기술을 가지고 있는 LNG선박을 통해 재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2014.04.23 13:38
[글로벌이코노믹=부종일 기자] KT ENS 기업어음 사건이 '은행 대 KT' 갈등에서 '은행 대 피해자' 구도로 변화하고 있다. 은행들이 KT에 지급보증을 요청했지만 KT가 거부하면서 피해자들이 은행들에 피해보상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23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기업은행은 KT ENS의 자산담보부기업어음(ABCP·유동화전문회사가 매출채권, 리스채권, 회사채 등 자산을 담보로 발행하는 기업어음)을 매입한 고객 10여명과 비상대책위원장인 이상진 부행장 등 임원 2명 및 실무진 등과 함께 피해회복 대책에 대해 간담회를 열었다. 결과는 피해고객들의 불만만 키웠다. 은행 측이 '기다리라'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종전의 입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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