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17 09:40
중국계 숏폼 플랫폼 틱톡(TikTok)이 영국 런던 지사에서 콘텐츠 관리자 400여 명을 집단 해고하며 노동 당국과 법정 다툼을 벌이게 됐다. 사측은 ‘인공지능(AI) 도입에 따른 경영 효율화’를 내세웠으나, 해고 시점이 노동조합 설립 찬반 투표를 불과 일주일 앞둔 시점이라 ‘노조 와해’를 노린 표적 해고라는 비판이 거세다. 이번 사건은 빅테크 기업이 AI 기술을 명분 삼아 노동자의 단결권을 무력화하려 했다는 점에서 ‘AI 시대 노사 갈등’의 상징적 사례로 떠올랐다.미국 IT 전문 매체 엔가젯과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17일(현지시간) 해고된 틱톡 전 직원들이 영국 고용심판소(Employment Tribunal)에 부당 해고 구제 신청을 제기했다고2024.11.21 15:46
삼성전자 노사가 10개월 만에 협의에 성공한 2023·2024 임금협상안이 노조 투표 결과 부결됐다. 이로써 삼성전자 노사 문제는 내년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은 14일 삼성전자와 전삼노가 도출한 '2023년·2024년 임금협약 잠정합의안'에 대해 금일 오후 1시 30분까지 찬반 여부를 투표했다. 투표 결과 잠정합의안은 부결된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전삼노는 이 문제로 삼성전자와 의견차를 보이면서 7월 8일 사상 첫 총파업을 진행한 바 있다. 이후 8월 대표교섭권을 잃은 전삼노는 10월 초 대표교섭권을 재확보한 후 10월 17일 본교섭을 재개하고 이달 이번 잠정합의안을 도출했2024.07.26 17:36
한국GM 노사의 임금·단체협약 잠정합의안이 노조 찬반투표를 통과하지 못했다.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GM지부는 조합원 6609명이 참여한 임단협 잠정합의안 찬반투표에서 47.8%의 찬성률로 가결 요건 50%를 넘지 못해 부결됐다고 26일 밝혔다.전날부터 이틀간 투표한 결과, 찬성은 3159명, 반대 3441명, 무효표가 9명으로 집계됐다.지난 5월 22일부터 2개월간 교섭을 벌여 마련한 잠정합의안이 부결됨에 따라 노조는 추후 사측과 추가 교섭을 진행할지 등을 검토할 계획이다.앞서 잠정합의안에는 노조원의 기본급을 10만1000원 인상하고 일시·성과급으로 1인당 1500만원을 지급하는 내용이 담겼다.또 부평·창원공장에서 생산 중인 차종의 제품 업2024.05.27 09:07
독일 완성차 제조업체 메르세데스-벤츠의 미국 앨라배마주 공장에서 지난 17일(이하 현지시각) 진행된 노동조합 결성 투표가 투표자 과반의 반대로 부결돼 타격을 입은 전미자동차노조(UAW)가 이 공장의 노조 결성 투표를 다시 추진하고 나섰다고 오토모티브뉴스가 26일 보도했다.오토모티브뉴스에 따르면 미국 자동차산업을 대표하는 최대 산별노조인 UAW는 메르세데스-벤츠의 미국 앨라배마주 공장의 노조 결성 투표가 부결된 것은 사측의 노조 결성 방해 공작을 벌인 결과였다며 재투표를 허용해줄 것을 요청하는 내용의 청원서를 지난 24일 미 노동관계위원회(NLRB)에 제출했다.미국 소재 기업의 노조 결성 투표는 NLRB의 판단을 거쳐 실시된2022.04.01 11:18
아마존 노조 설립 투표 결과가 엇갈리고 있다. 앨라배마 주에서는 투표권이 있는 직원들이 53%의 확률로 노조설립에 반대하면서 노조설립이 무산됐다. 반면 뉴욕주에 있는 물류창고의 직원들은 노조 설립에 57% 이상이 찬성한다고 투표하면서 노조 설립이 유력해졌다.뉴욕시의 스태튼 아일랜드 아마존 물류 창고에서 진행된 아마존 노조 결성 투표는 57%의 찬성으로 노조 성립이 잠재적으로 승인됐다고 외신이 31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투표용지 개표는 1일 까지 계속되어 이 결과가 확실한 것은 아니지만 이미 대부분의 용지가 개표돼 노조 성립이 유력하다. 그러나 아마존에서의 노조 투표 결과는 반쪽짜리 승리다. 앨라배마 주에서는 노조 설2021.01.25 15:00
제프 베조스 아마존 최고경영자(CEO)가 이율배반적인 행동을 하고 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다음달 8일(이하 현지시간)부터 시작될 예정된 미국 앨러배마주 아마존 물류창고 근로자들의 노동조합 설립에 관한 찬반투표 때문이다. 24일 USA투데이에 따르면 아마존은 미국 앨러배마주 베서머 소재 물류사업장에서 실시될 예정인 노조설립 찬반투표를 연기해줄 것을 요청하는 내용의 진정서를 지난 21일 노동관계법을 적용하고 노사분쟁을 조정하는 미 연방 노동관계위원회(NLRB)에 제출했다. 최저임금제가 적용되는 이 물류창고의 저임금 근로자 6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투표에서 노조 설립안이 통과되면 아마존 사업장에서는2019.10.26 12:48
미국 자동차업체 제너럴 모터스(General Motors·GM)의 노조가 25일(현지시간) GM측과 새로운 노동협약을 투표로 승인하면서 과거 50년래 최장인 40일간의 파업이 마침내 종결됐다. GM과 전미자동차노조(UAW)의 발표에 따르면 새 협약은 승급, 협약개정 시 (정사원) 1명당 1만1,000달러(약 1,292만 원)의 보너스, 비정규직원의 정규직전환 신속화 등이 포함되며, 의료비 본인부담률 인상도 철회됐다. 40일에 걸친 파업으로 GM의 미국공장은 사실상 조업중단에 몰렸다. 애널리스트들에 따르면 이번 파업으로 GM의 손실은 하루 1억 달러(약 1,174억5,000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미국 미시간 주나 중서부의 주요 협력사들 손실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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