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5 14:49
미얀마 내전이 거듭되며 로힝야족 난민이 빠르게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현지시각) 로이터에 따르면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는 미얀마 서부 라카인주에서 미얀마군과 반군의 교전 격화로 최근 로힝야족 약 4만5천명이 방글라데시 접경 지역으로 탈출해 난민이 됐다고 밝혔다. 엘리자베스 트로셀 OHCHR 대변인은 “미얀마군과 소수민족 무장단체 아라칸군(AA)의 교전이 벌어지는 라카인주에서 공습, 방화, 총격 등 최근 충격적 폭력 사태가 계속 이어졌다”라고 밝혔다. 그는 미얀마군뿐만 아닌 AA가 로힝야족 민간인을 학대하고 또 공격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음을 지적했다. OHCHR은 즉각적으로 폭력 중단을2020.09.14 06:30
방글라데시 정부가 100만 명이 모여있는 로힝야족 난민캠프의 휴대폰 인터넷 접속을 작년 9월부터 '국가 보안'을 이유로 차단했다가 1년 만에 복구했다. 미얀마의 이슬람계 소수민족인 로힝야족들은 2017년 8월 말 라카인주에서 미얀마군에 쫓겨 방글라데시로 피해 난민촌에 모여 있다. 방글라데시 남부 콕스 바자르 로힝야족 난민캠프에는 약 100만명이 밀집해 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방글라데시 통신규제위원회는 작년 9월 휴대전화 사업자들에게 난민캠프 지역의 인터넷, 모바일 접속을 차단하고 난민들에게 유심칩을 팔지 말라고 지시한 바 있다. 통신위가 이러한 지시를 하게 된 배경에는 로힝야족 난민 10만 명 이상이 참여하2020.08.31 15:12
미얀마 군대의 이슬람계 소수 로힝야족(Rohingya) 학살 사태가 발생한 지 3년이 지났다. 최근 ‘파이낸셜 익스프레스 방글라데시’ 등 외신에 따르면 미얀마의 로힝야족 학살 사태는 25일로 3년이 흘렀지만, 이 문제는 아직도 해결되지 않고 있다. 유엔 최고법정이 미얀마 정부에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명령을 내리는 등 국제사회의 관심이 여전한 가운데 ‘로힝야족 송환이 유일한 해결책’이라는 방글라데시의 주장에 공감하는 나라들이 늘고 있다고 A K 압둘 모멘(A K Abdul Momen) 방글라데시 외교장관이 밝혔다.그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방글라데시의 난민촌에 100만명 가량이 피신해 생활 중인 로힝야들의 상황과 관련해 “우리는 외2020.05.15 19:54
100만명이 밀집한 방글라데시의 로힝야족 난민캠프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집단감염이 우려된다고 AFP통신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100만명 이상이 좁고 열악한 공간에 모여 사는 탓에 최악의 집단 감염 사태가 우려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이날 방글라데시 콕스 바자르에 있는 로힝야족 난민캠프에서 난민 남성 한 명과 난민촌 인근에 거주 중인 현지 남성 한 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로힝야족 난민 캠프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콕스 바자르 난민 캠프에는 2017년 8월 미얀마 군부의 유혈탄압을 피해온 로힝야족 난민 100만 명 이상이 모여 살고 있다. 이곳은 코로나19 봉쇄2019.05.07 14:38
미얀마의 소수 이슬람교도 ‘로힝야 족’의 박해문제를 취재 중에 국가기밀을 입수했다고 해서 유죄판결을 받고 복역 중이던 로이터통신의 미얀마인 기자들이 7일 대통령 특사로 석방됐다고 로이터가 전했다. 보도의 자유침해로서 국제사회의 비난이 강해지고 있어 미얀마 정부가 이러한 국제여론을 의식한 조치라는 해석이다. 두 사람은 와론 (33·사진 오른쪽)과 초 소에우(29·사진 왼쪽) 기자로 치안부대에 의한 로힝야족 학살의혹에 대해 2017년 12월 양곤에서 경찰을 취재한 직후 국가기밀법 위반혐의로 체포됐다. 공판에서 두 사람은 “경찰이 체포를 위해 덫을 놓았다”며 무죄를 주장했으나 1심, 2심에서 모두 금고 7년을 선고2019.04.23 12:51
미얀마에서 이슬람교도 소수민족 로힝야족의 극비자료를 경찰에서 불법으로 입수했다고 해서 국가기밀법 위반혐의로 1심과 항소심에서 금고 7년의 판결을 받은 로이터 통신의 미얀마 여기자에 두 사람에 대한 상고심에서 대법원은 23일 이들의 상고를 기각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7년 12월부터 구속됐고 유럽을 중심으로 국제사회에서는 ‘보도의 자유’ 침해를 이유로 석방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었다. 미얀마는 3심제이지만, 최고재판소의 판결에 불만이 있는 경우에는 최고재판소에 ‘특별상고’를 제기하는 것이 가능하다. 특별상고가 수리되면 대법정에 의한 판단이 내려진다.2019.01.11 17:16
미얀마의 최대 도시 양곤재판소는 11일 이슬람교도 소수민족 로힝야에 관한 극비자료를 경찰로부터 불법 입수했다고 해서, 국가기밀법 위반의 혐의를 받고 있는 로이터 통신의 미얀마 기자 두 명에 대한 항소심 판결에서 금고 7년을 선고한 1심의 실형판결을 지지해 항소를 기각했다. 피고 측은 곧바로 상고의사를 드러냈으며,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실형선고로 국제사회에서 기자 탄압에 대한 비판이 높아질 수밖에 없다. 로이터 기자의 두 명은 출정하지 않았고 변호사만 판결을 들었다.2019.01.09 00:24
태국 북부 치앙마이에서 이번 달 중순 개최되는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외무장관회의 의장이 발표하는 보도성명안이 8일(현지시간) 공개됐다. 이 성명에는 미얀마의 이슬람교도 소수민족 로힝야족 박해문제에 대해 “포괄적이고 영속적인 해결책을 찾아낼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하고 이들을 지원할 것을 재확인한다고 하고 있다. 내정 불간섭이 원칙인 ASEAN으로서는 지난해 외무장관회의에 이어 올해도 로힝야 문제해결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내용을 성명서에 담은 것은 이례적이다. 올해는 태국이 의장국을 맡는다. 하지만 직접적인 언급은 회피. 분쟁의 근본원인 해결에 나서는 것 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2018.06.15 13:40
국제인권단체 앰네스티 인터내셔널(본부 런던)은 14일(현지 시간) 일본 맥주 대기업 '기린 홀딩스'의 미얀마 자회사가 서부 라카인 주에서 무슬림 소수 민족 로힝야족의 박해가 지적되는 미얀마 군부에 돈을 기부했다며 비난 성명을 발표했다.이에 대해 기린은 이날 미얀마 군 계열 기업 그룹 등에 분쟁 지역 주민의 지원 목적으로 기부금 요청을 받고 출연했지만, 일부가 목적 외에 사용됐을 가능성을 지적당했다며 "6000달러(약 652만원)의 기부에 관한 긴급 조사를 시작했다"고 해명했다. 이어 기타 기부금 등은 피해자들에게 직접 전달해 "군으로 흘러간 사실은 없다"고 덧붙였다.2018.06.15 10:42
◇ 일본 기린맥주, 로힝야족 박해 미얀마 군부에 대한 기부 혐의 조사 국제인권단체 앰네스티 인터내셔널(본부 런던)은 14일(현지 시간) 일본 맥주 대기업 '기린 홀딩스'의 미얀마 자회사가 서부 라카인 주에서 무슬림 소수 민족 로힝야족의 박해가 지적되는 미얀마 군부에 돈을 기부했다며 비난 성명을 발표했다. 이에 대해 기린은 이날 미얀마 군 계열 기업 그룹 등에 분쟁 지역 주민의 지원 목적으로 기부금 요청을 받고 출연했지만, 일부가 목적 외에 사용됐을 가능성을 지적당했다며 "6000달러(약 652만원)의 기부에 관한 긴급 조사를 시작했다"고 해명했다. 이어 기타 기부금 등은 피해자들에게 직접 전달해 "군으로 흘러간 사실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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