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1 09:34
KT가 백남준아트센터의 특별전을 생성형 AI 기술로 3D 구현해 디지털 트윈 공간에 오픈했다고 21일 밝혔다. 확장현실(VR) 기기를 착용해 실제 전시장에 방문한 것과 유사한 경험을 제공한다.KT가 구현한 전시는 백남준아트센터의 굿모닝 미스터 오웰 40주년 특별전 '일어나 2024년이야!'다. 전시는 백남준의 기념비적인 위성 생방송 프로젝트 '굿모닝 미스터 오웰'(1984)을 중심으로 '전 지구적 소통'의 가치를 환기한다. KT는 생성형 비전 AI 기술을 활용해 현실 속 예술 작품을 형상·질감·재질이 표현된 초실감형 3D 모델로 제작했다. 백남준아트센터의 주요 소장품인 'TV 부처', '칭기즈 칸의 복권', '로봇 K-456', 'TV 첼로'가 순차 공개된2022.04.06 10:36
“갤러리아백화점에서 비디오 아티스트 거장인 백남준 작품 만나보세요” 갤러리아백화점은 세계적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 탄생 90주년을 맞아 갤러리아 광교에서 백남준 작품 ‘TV 물고기’를 전시한다고 6일 밝혔다. 경기도 용인 소재 ‘백남준아트센터’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협업은 지역 최고의 미술 기관에서만 만날 수 있었던 예술 작품과 교육 콘텐츠를 함께 선보일 수 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갤러리아 광교 12층에 설치되는 ‘TV 물고기’는 24개의 어항과 24개의 텔레비전이 중첩된 설치 작품이다. 어항 속의 살아 움직이는 물고기와 비디오 속 영상이 하나의 이미지가 돼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미디어 경험을 제공할 수2017.05.29 17:52
故 백남준 작가의 ‘수사슴(Stag)'이 홍콩경매에서 약 6억 6000만원에 낙찰됐다. 서울옥션은 28일 홍콩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홍콩경매에서 故 백남준 작가의 1996년 작 ‘수사슴(Stag)'이 460만 홍콩달러(한화로 약 6억 6000만원)에 낙찰됐다고 밝혔다. 이번 작품의 낙찰가는 2007년 11월 크리스티 홍콩경매에서 약 54만 미국달러에 낙찰된 ‘라이트 형제’를 넘어서면서 작가 최가 기록을 경신했다. 1996년 제작된 ‘수사슴’은 TV 모니터 네 개로 만들어진 사슴 모양의 작품이다. 한편 김환기의 1974년 작 블루블랙 점화 '4-VI-74 #334'가 1450만 홍콩달러(한화로 약 21억원)에 낙찰되며 이번 경매 최고가를 기록했다.2016.07.21 11:00
비디오 아트라는 새로운 예술 장르를 개척한 백남준의 타계 10주기를 맞아 특별 헌정 미디어 아트가 삼성 퀀텀닷 SUHD TV를 통해 공개된다.삼성전자는 7월 21일부터 10월 30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백남준 쇼’에 최정상 미디어 아티스트 최종범 작가와 함께 삼성 퀀텀닷 SUHD TV 콜라보레이션 작품 '하미지 투 백남준(Homage to Paik Nam June)'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26m 길이의 높고 낮은 언덕길을 따라 삼성 퀀텀닷 SUHD TV 13대를 활용해 세계 최초 비디오 아티스트로 묵묵히 외길을 걸었던 자랑스러운 한국인 故 백남준의 길을 보여준다.또 백남준 작가의 작업실 컨셉으로 ‘노스탤지어’존을 꾸며 1985년 중앙미술전에 출품된 작품 TV뷰작을 삼성 세리프 TV 5대로 재현해 새롭게 선보인다.삼성전자 관계자는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은 1985년 'TV뷰작'에 삼성 TV를 사용하면서 우리나라 TV로 만든 첫 작품을 선보였고 1988년 작품 '다다익선'에 들어간 1003대의 TV를 삼성전자에서 후원했다"며 "아티스트 백남준에 대한 헌정의 뜻을 담은 작품을 최신 퀀텀닷 기술이 적용된 SUHD TV로 관람객들에게 소개한 것은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2016.07.20 14:00
'비디오 아트'의 창시자 백남준이 우리 곁으로 돌아온다.백남준 작가의 탄생일인 20일부터 10월30일까지 서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백남준 쇼'를 통해서다.백남준 작가의 서거 10주기 특별전으로 기획된 이번 '백남준 쇼'에는 그의 전성기 최고의 작품으로 꼽히는 '거북(turtle)과 'M200'을 비롯해 작품 100점과 사진작가 임영균이 찍은 백남준 사진 43점 등 총 143점이 특별 전시된다.이번 전시회를 주관하는 백남준 문화전시산업전문회사는 "2016년 현재 백남준 선생이 살아 있다면 누구와 함께 어떤 작업을 할까?, 라는즐거운 상상에서 전시를 기획했다"고 말했다.이어 "선생은 지금도 우주 어딘가를 여행하고 있을 것만 같고 우주선 형상의 DDP에 다시 나타난다면 정말 재미있겠다는 아이디어에서 전시준비를 시작했다"고 덧붙였다.백남준 작가는 생전에 다양한 테크니션,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을 즐겨했다. 이번 전시 또한 "예술은 페스티벌이다"라는 백남준의 정신을 이어 참신한 전시연출팀, GALLERY YEH, YG PLUS와 새로운 영상기술을 선도하는 D’STRICT팀과의 컬래버레이션으로진행된다.최종범 작가가 전시장 둘레길을 따라 삼성퀀텀닷SUHD TV로 기획한 작품 또한 큰 볼거리다. 백남준 문화전시산업전문회사는 기존의 전시장과 구조적으로 차별화되는 DDP의 유기체적 공간에서 여지껏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백남준 전시를 만들겠다는 포부도 밝혔다.이번 '백남준 쇼'의 하이라이트는 백남준 작가가 전성기 시절에 제작한 초대형작품인 길이 10m의 '거북'과 모짜르트 서거 200주기를 기념해 만든 음악이 삽입돼 있는 'M200'이다. 특히 D’STRICT 팀의 4D 영상기술력이 곁들여질 작품 '거북'은 국내에서 접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될 것이라고 주최측은 귀띔했다.'백남준 쇼'는 백남준 작가가 마스터 피스를 만들어가는 인생의 여정을 5가지 주제로 작품과 함께 스토리텔링식으로 연출된다.첫번째 이야기는 '희망(HOPE)'이다. '희망'이라는 메시지를2016.06.15 06:48
비디오아트 선구자 백남준. 그는 과학자이자 예술가이며 철학자였다.백남준은 21세기로 넘어가는 과정에 문화 개척자로 전 세계에 문화적 충격과 자극을 주었으며, 비디오아트라는 새로운 예술장르를 창조했다.그가 우리 곁을 떠난 지 10주기를 맞아 백남준아트센터와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추모전이 열린다.백남준아트센터는 오는 7월 3일까지 '다중시간(Wrap around the Time)'전을 선보이고, 서울시립미술관은 백남준의 예술세계와 그 모태가 된 1960년대 전위예술운동인 '플럭서스'를 함께 조명하는 '백남준 ∞ 플럭서스'전을 오는 7월31일까지 개최한다.백남준아트센터의 '다중시간'전은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전 세계 기획자와 작가들이 만들어내는 수평적 공동체의 전시다. 두 파트로 구성된 전시는 기획자 11명이 선정한 백남준의 작업을 공개하고, 백남준의 작업과 연결된 동시대 미디어 아티스트 14팀의 작업을 소개한다.백남준은 '위성 3부작'에서 위성을 이용해 지역 문화권이라는 공간적 영역을 융합시키고, 물리적 거리의 한계를 벗어나 하나의 지구를 제시한바 있다. 이번 전시는 1988년 서울 올림픽에 맞춰 백남준이 성사시킨 위성 프로젝트 '손에 손잡고(Wrap around the World)'의 연장선상에 있다. 서울시립미술관의 '백남준 ∞ 플럭서스'전은 독일 쿤스트할레 브레멘과 국내 기업 및 개인 소장가들로부터 대여해온 소장품 200여 점으로 구성된다. 플럭서스 운동은 백남준, 조지 마키우나스, 요셉 보이스, 오노 요코 등이 196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펼친 전위예술운동이다. 이번 '백남준 ∞ 플럭서스' 전시에서는 함께 활동한 작가들의 작품은 물론, 백남준이 전성기 시절 제작한 대형 멀티 모니터 설치작품들을 한 자리에서 선보인다. 특히 유가족이 소장한 '시집 온 부처'(1989~1992)가 처음으로 관객과 만난다.'플렉서스'의 막내였다가 원로 작가가 된 덴마크 출신 에릭 앤더슨은 "전 세계 전위적 예술가들이 플렉서스를 통해 비디오 아트 작품을 만들면서 예술이 일상 속으2015.09.02 06:35
세계적인 비디오아티스트 고 백남준의 작품이 국립현대미술관 수장고에서 낮잠을 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국립현대미술관이 소장 전시하고 있는 백남준의 대표작 ‘다다익선’은 작품을 구성하고 있는 모니터를 충분히 확보하고 있지 못해 모니터 고장 시 수리(수복)도 불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교육문화관광체육위원회 소속 정진후 의원(정의당)이 2015년도 국립현대미술관에 대한 국정감사를 위해 백남준 소장작품 전시 및 관리 현황을 조사한 결과 최근 5년 동안 국립현대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백남준 작품 중 40.47%가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전혀 전시되지 않은 채 방치된 것으로 드러났다.백남준의 대표작인 ‘다다익선’의 예비 모니터 확보율도 9.47%에 그쳐 모니터 고장 시 작품 수리가 불가능한 실정이다.정 의원에 따르면 국립현대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백남준의 작품은 모두 42점. 최근 5년 동안 국립현대미술관이 전시한 작품은 42점 중 35점에 그쳤고 소장작품의 절반에 가까운 40.47%인 17점은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전혀 볼 수 없었다.그나마 국립현대미술관에서 볼 수 없었던 17점 중 4점은 백남준아트센터, 2점은 광주미술관, 1점은 한국미술관에 대여 전시해 일반에게 공개됐다.2015.07.25 21:22
세계적인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1932~2006)의 아내이자 일본 출신의 전위예술가 구보타 시게코(久保田成子)가 23일(현지시간) 뉴욕에서 향년 78세로 별세했다.백남준아트센터는 25일 "뉴욕에 있는 구보타의 지인이 이날 오전 메일을 보내와 그가 타계했다는 소식을 알려왔다"고 밝혔다.구보타는 30여 년간 암으로 투병해왔으며, 최근 암세포가 온몸에 퍼지면서 상태가 급격히 나빠져 병원에 입원한 뒤로 외부인과 접촉을 차단한 채 치료를 받아왔다.구보타는 1960년대 도쿄에서 백남준과 처음 만났다. 그후 뉴욕에서 국제적 전위예술운동인 ‘플럭서스(Fluxus)’에 참여했으며, 백남준과는 77년 결혼했다.생전 백남준의 가장 가까운 작업동료였던 구보타는 96년 백남준이 뇌졸중으로 쓰러진 뒤 타계할 때까지 병수발을 하며 직접 뒷바라지를 했다. 남편 백남준의 그늘에 있었지만 60~70년대 세계 전위예술운동과 비디오아트 분야에서 돋보이는 작업을 펼쳤다. 뉴욕모마미술관, 구겐하임 미술관 등에서 전시했다.구보타는 백남준의 생전부터 한국을 자주 방문해 백남준문화재단, 백남준아트센터 등의 전시와 기념행사에 참석하며 조언하는 등 국내 미술계와도 친밀한 인연을 맺은 바 있다.2014.04.23 15:11
기술 철저히 증오하기 위해 逆으로 기술 사용 비디오는 TV의 취약성 보완위한 '대용 TV' 'TV부처' 'TV 정원' '굿모닝 미스터 오웰' 등 예술과 기술, 동양과 서양의 만남 극적 표현 [글로벌이코노믹-=전혜정 미술비평가]TV를 켠다. 뉴스건, 드라마건, 오락 프로그램이건 TV가 틀어져 있는 집 안의 풍경은 자연스럽다. TV 앞에 앉으면 누구든 눈앞의 화면에 정신과 관심을 빼앗긴 채, TV를 그저 쳐다보고 있다. 스마트폰도 마찬가지다. 어디에서건 누구를 만나는 자리에서건 사람들은 스마트폰을 쉽사리 손에서 놓지 않고 있다. 그래서 TV는 ‘바보상자’라는 불명예스런 이름을 얻었고, 스마트폰은 아이러니하게도 ‘진정한 소통의 부재를 조장하는 장치’라는 시선을 받는다. 100년에 가까운 TV의 역사 속에서 TV는 우리의 가장 가까운 친구처럼 우리 곁에 항상 있었고, 큰 인기를 누리고 있었음에도 대체적으로 부정적인 평가를 받아왔다. 오죽했으면 라디오를 밀어낸 영상매체의 위력에 1978년에 “비디오가 라디오 스타를 죽였어(Video Killed the Radio Star)”라는 팝송이 큰 히트를 쳤을까. 백남준은 비디오 아트의 선구자다. 최초의 비디오 작업은 1965년 뉴욕에서 소니의 포타팩(Portapak) 비디오 카메라로 자신과 교황의 뉴욕 방문 모습을 찍어 그해 10월 카페에서 공개한 것으로 전해진다. 그가 최초의 비디오 아티스트가 된 데에는 음악을 공부했다는 배경과도 관련이 깊은데, 이는 비디오가 시간예술이라는 것과 관련이 있다. “나는 내가 회화, 조각의 배경을 가진 비디오 예술가들보다 시간을 더 잘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음악은 시간적 예술이다. 모든 음악형태는 다른 구조와 양식을 가지고 있다. 화가가 추상적 공간을 이해할 때 나는 추상적 시간을 이해한다.” 현재 스마트 TV의 출현에도 불구하고, 리모컨으로 제한적 선택의 방송 프로그램 시간표에 따라 우리의 시간을 TV에 거의 일방적으로 조정해야 하는 텔레비전과 달리, 녹화와 재생으로 나름대로의 시간을1
“ HBM의 시대는 끝났다” 엔비디아가 한국 메모리의 ‘구리선’을 뽑아버린 이유
2
미 F-35, 레이더 없는 '장님 전투기' 전락 위기
3
트럼프 끝내 지상군... CBS 긴급뉴스 "제82 공수사단 파병"
4
“실리콘밸리도 못 구한다” 펜타곤이 한국의 ‘K-교전 빅데이터’에 줄 서기 시작한 이유
5
"돈의 시대는 끝났다, 이제 '전기'가 화폐다... 주식 대신 칩으로 거래하는 'AI 물물교환'의 서막"
6
한화·인드라, 스페인 K9 자주포 현지 생산 협상 타결 임박
7
은퇴 직후 5년 실수가 노후 30년 망친다… 미국 퇴직연금 7대 교훈 [은퇴전략]
8
암호화폐 클래리티 법안 급물살…美 상원·백악관, 원칙적 합의
9
블랙 스완 캐피털리스트 설립자 "XRP가 세계 금융계 지배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