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21 19:46
신영자 롯데재단 의장이 21일 별세했다. 향년 85세다. 고인은 신격호 롯데그룹 창업주의 장녀로, 1942년 태어나 1970년대 호텔롯데에 입사하며 그룹 경영에 참여했다. 2008년에는 롯데쇼핑 사장에 올라 백화점과 면세점 사업을 총괄했다.이후에는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 재단 활동에 주력했다. 최근에는 롯데지주, 롯데칠성음료 등 주요 계열사 지분을 대부분 정리하며 그룹 경영과 거리를 둔 것으로 전해졌다.2009년부터 롯데삼동복지재단, 롯데복지재단, 롯데장학재단 등을 이끌며 청년 인재 육성과 소외계층 지원, 울산 지역 사회공헌 사업에 힘써왔다.빈소는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장례는 ‘롯데재단장’으로 사흘간2026.02.17 19:02
마틴 루서 킹 목사와 함께 미국 흑인 인권운동을 이끌었던 제시 잭슨 목사가 84세로 별세했다고 USA투데이가 17일(현지시각) 보도했다.USA투데이에 따르면 잭슨 목사는 이날 오전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평화롭게 세상을 떠났다. 그는 진행성 신경근육 질환인 진행성 핵상마비를 오랜 기간 앓아왔으며 지난해 11월 입원 치료를 받아왔다.잭슨 목사가 설립한 레인보우 푸시 연합은 성명을 통해 “민권 지도자이자 레인보우 푸시 연합 창립자인 제시 루이스 잭슨 시니어 목사가 별세했다”며 “그는 가족들 곁에서 평온하게 눈을 감았다”고 밝혔다.지난 1941년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빌에서 태어난 잭슨은 1960년 인종 분리 정책에 항의하다 체2026.02.03 10:16
중흥그룹 창업주인 정창선 회장이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84세.고(故) 정창선 회장은 지난 2일 오후 11시 40분경 광주 전남대학교병원 학동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영면했다.정 회장은 지난 1942년 광주에서 태어나 광주·전남 지역을 기반으로 한 중흥그룹을 1989년 창업해 지역 건설사를 대형 건설그룹으로 성장시킨 기업인이다.정 회장은 평생을 건설 산업에 몸담으며 주택건설을 중심으로 토목, 레저, 미디어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 왔다.경영 전반에서 재무 건전성과 사업 안정성을 중시해 외환위기와 글로벌 금융위기, 부동산 경기 침체 등 건설업 전반이 어려움을 겪던 시기에도 큰 어려움 없이 사업을 이어2026.01.25 17:36
이해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이하 민주평통)의 수석부의장이 25일 베트남에서 치료 중 별세했다고 민주평통이 밝혔다. 향년 73세. 이 수석부의장은 민주평통 아태지역 운영위원회 참석차 베트남 호찌민 출장 중이던 지난 23일 쓰러져 현지 병원으로 긴급 이송된 지 이틀만인 이날 오후 2시48분(현지시각)께 사망했다.앞서 이 수석부의장은 심근경색 진단을 받고 현지 의료진으로부터 스텐트 시술치료를 받았지만 회복하지 못했다. 민주평통은 현재 유가족이 관계기관과 함께 국내 운구 및 장례 절차를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 수석부의장은 이재명 대통령의 '정치적 멘토'로 통하는 고인은 7선 의원 출신으로 국무총리까지 지냈으며 작년 12026.01.11 20:56
해방 이후에 나온 최초의 여성 통사를 집필한 최숙경 이화여대 사회교육과 명예교수가 지난 9일 오후 10시께 세상을 떠났다고 유족이 11일 전했다. 향년 91세.1935년 2월 서울에서 태어난 고인은 경기여고, 이화여대 사범대 사회생활학과와 동 대학원 한국고고학과를 졸업했다.1960∼2006년 이화여대 교수로 강단에 서는 한편 1975년 이화여대 한국여성사연구소장, 1983∼1995년 박물관장, 1989∼1995년 이화역사자료실장, 1992년 서울시 문화재위원, 1999∼2003년 문화재위원회 위원장을 지냈다.1972년 당시 이대 교수였던 하현강(1935∼2013) 연세대 사학과 교수와 함께 한국여성사(전 3권)를 펴냈다. 한국여성사는 한국 역사 전반에 걸친 여성2026.01.05 13:01
배우 안성기 씨가 5일 별세했다. 안 씨는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학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던 중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74세로 세상을 떠났다. 지난 2025년 12월 30일 자택에서 쓰러져 중환자실로 이송 후 의식불명 상태로 있다 병세가 호전되지 않았다. 안 씨는 지난 2019년 혈액암이 발병해 투병 생활을 지속해왔다. 지난 2020년 완치 판정을 받았지만 암이 재발돼 다시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건강이 회복돼 작품 복귀를 준비해 왔다. 지난 2022년 안 씨는 투병 사실을 대중에 알렸으며 2023년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식에 참석하기도 했다. 안 씨는 한국을 대표하는 영화배우로 뛰어난 연기력과 성품으로 대중들에게2025.12.25 19:41
현대그룹은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의 모친인 김문희 용문학원 명예이사장이 숙환으로 24일 별세했다고 25일 밝혔다. 향년 97세.고인은 1928년 경북 포항시에서 고(故) 김용주 전남방직 창업주의 딸로 태어났다. 1949년 이화여대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1959년 이화여대 국제정치학 대학원 과정을 마쳤다.김 이사장은 청소년 교육사업 등에 매진했다. 1966년 재단법인 겸산학원과 강문고등학교를 인수해 1970년 용문학원 및 용문고로 명칭을 변경으며 1995년 용문학원 원장을 거쳐 1998년부터 2017년까지 용문학원 이사장을 지냈다. 용문학원을 명문 사학으로 키워내는 데 누적 1000억원 이상의 사재를 출연했다.또한 1970∼1980년대 사단법인 전문직2025.12.19 09:33
삼화페인트가 2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최대주주인 김장연 회장의 별세 이후 지배구조 변화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8분 기준 삼화페인트는 전 거래일 대비 17.28% 오른 9300원에 거래되고 있다.김 회장이 보유한 삼화페인트 지분은 22.76%다. 1남 1녀 중 장녀이자 경영권 승계가 유력한 김현정 부사장의 지분은 3.04%에 그친다. 김 회장의 친누나인 김귀연씨도 지분 1.5%를 보유 중이다. 향후 상속세 납부를 위해 지분을 일부 매각할 경우 김 회장 및 특수관계인 지분율은 더 낮아질 것이라는 관측이다.현재 2대 주주는 공동창업주인 고(故) 윤희중 전 회장 일가다. 윤 전 회장 일가는2025.12.18 09:44
건축, 자동차, 산업플랜트 페인트 등을 생산하는 삼화페인트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오너 2세의 별세로 승계와 지배구조 변화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2분 기준 삼화페인트는 전날 종가에 비해 27.87% 오른 7800원에 거래되고 있다.오너 2세인 김장연 삼화페인트 회장이 지난 16일 별세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지배구조 변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고 김복규 창업주의 아들인 고인은 신일고와 서울대 공업화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를 받았다. 고인은 1994년 4월 대표이사로 취임, 삼화페인트가 국내 대표 페인트 회사로 성장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2025.12.12 20:53
황경노(96) 포스코 2대 회장이 12일 별세했다. 황 전 회장은 1968년 포항제철소 창립 이후 초대 기획관리부장을 맡아 경영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한국 철강 산업의 기반이 된 ‘철강공업육성법’ 제정에 큰 기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황 전 회장은 동부산업 회장과 제철엔지니어링 회장을 역임했다. 이후 지난 1992년 10월 박태준 초대 회장 뒤를 이어 포스코 2대 회장으로 취임했다.유족으로는 자녀 윤현·철현·혜리씨, 사위 김승범씨, 며느리 김명은·양명화씨 등이 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23호, 발인은 14일 오전 10시 40분이다.2025.11.25 13:47
현역 ‘최고령 배우’로 최근까지 활동해 온 원로 배우 이순재가 별세했다. 향년 91세.유족에 따르면 이순재는 25일 새벽 세상을 떠났다. 고령에도 활발하게 배우 활동을 이어왔던 이순재는 작년까지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와 KBS 2TV 드라마 '개소리' 등에 출연했다. 지난해 말부터는 안정을 취하며 몸을 보살폈다.이순재는 최근까지도 드라마와 연극 무대를 오가며 활발하게 활동했지만, 지난해 말부터 급격히 건강이 악화했다.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 출연을 중도 취소했고, 지난해 말 KBS 연기대상 시상식에서도 수척해진 얼굴로 후배들의 부축을 받으며 무대에 올랐다. 이후 재활을 병행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끝내 회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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