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3 09:39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린 20개국(G20) 정상회의가 미국의 보이콧과 반대에도 불구하고 22일 기후 위기와 기타 글로벌 도전에 대응하는 선언문을 채택했다. 이에 백악관은 올해 남아프리카공화국이 이 그룹 지도력을 무기화했다고 강력히 비난했다고 23일(현지시각)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미국의 의견 없이 작성된 이 선언문은 "재협상이 불가능하다"고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 시릴 라마포사(Cyril Ramaphosa) 대변인은 기자들에게 밝혔다.이번 G20 정상회의는 프리토리아(남아공 수도)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간의 긴장을 반영하며, 트럼프 행정부는 행사를 보이콧했다. 백악관 대변인 안나 켈리(Anna Kelly)는 라마포사 대통령이 처음에는2025.08.15 05:00
캐나다가 미국산 술을 사실상 보이콧하면서 미국의 와인과 증류주 업계가 큰 타격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4일(이하 현지시각)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온타리오를 비롯한 캐나다의 각 주 유통공사가 미국산 제품 주문을 중단하고 나서면서 매장 진열대에서 잭다니엘스와 메이커스마크 같은 대표 브랜드가 사라진 대신에 캐나다산 판매가 늘고 있다. 미국 증류주 업계단체 디스틸드 스피리츠 카운슬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미국의 캐나다행 증류주 수출은 4340만 달러(약 600억6907만 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2%나 줄었다. 미국 와인 수출도 같은 기간 67% 감소했다. 캐나다는 지난해 미국 와인의 최대 수출시장으로 전체의 35%를2025.08.11 18:06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인도에 50% 관세를 부과하자 인도에서 미국 브랜드에 대한 불매운동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나렌드라 모디 총리 지지자들과 기업 임원들이 반미 정서를 부추기면서 맥도날드, 코카콜라, 아마존, 애플 등 미국 다국적 기업들이 보이콧 압박에 직면했다고 11일(현지시각)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인도는 세계 최대 인구국이자 미국 브랜드들에게 빠르게 성장하는 핵심 시장이다. 메타의 왓츠앱은 인도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앱이며, 도미노스는 인도 내 가장 많은 레스토랑을 보유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불매운동은 미국 기업들에게 상당한 위협이 되고 있다.아직 판매에 즉각적인 타격이 있었다는 징후는 없지2025.05.15 22:0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달 21일(이하 현지시각) 백악관에서 시릴 라마포사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과 회담을 갖기로 하면서 양국 간 긴장이 정점에 달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남아공 정부의 흑인 우대 정책과 이스라엘 비판 외교에 강하게 반발하며 미국의 대남아공 원조를 전면 중단하고 남아공 백인 농민들에게 난민 지위를 부여한 데 따른 것이다.15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라마포사 대통령의 방미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 일정이며 백악관 회담은 21일로 예정돼 있다. 남아공 대통령실은 “이번 방문은 양국 간 전략적 관계를 재설정할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남아공을 겨냥한 잇단 비판2025.05.15 06:00
미국 백악관이 올해 주요 20개국(G20) 의장국으로 오는 11월 G20 정상회의를 주최하는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과 미국 정부 기관 간 모든 접촉을 금지하라고 14일(현지 시각) 지시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남아공의 토지 정책을 문제 삼아 올해 G20 정상회의 불참을 시사했었고, 마코 루비오 국무부 장관도 지난 2월 남아공에서 열린 G20 외교장관 회의에 불참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남아공은 식민 지배와 아파르트헤이트(인종차별 정책) 시절 흑인의 토지를 빼앗고 재산권을 인정하지 않았으며, 그 여파로 지금도 인구의 8%에 불과한 백인이 경작지의 약 4분의 3을 소유하고 있다. 시릴 라마포사 남아공 대통령은 이 문제를 해결2025.05.08 01:0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25% 관세 부과와 캐나다 병합 발언 등으로 촉발된 무역 갈등이 캐나다 내 대규모 미국 제품·여행 보이콧으로 확산되면서 미국 국경 인접 소도시들이 심각한 경제적 타격을 입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7일(현지시각) 보도했다.블룸버그에 따르면 워싱턴주 북서단에 위치한 포인트 로버츠는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밴쿠버 남쪽에 위치한 미국 영토로 육로로 접근하려면 캐나다를 거쳐야 하는 지리적 특수성 탓에 캐나다인 방문객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이 캐나다산 수입품에 25% 관세를 부과하고 캐나다 병합 가능성을 언급하자, 캐나다인들의 반미 정서가 고조되며 국경 방문이 급감했다.2025.04.10 01:05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국제해사기구(IMO)의 해운 탈탄소화 협상에서 전격 철수하며 국제 사회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미국은 자국 선박에 탄소 배출량에 따른 세금 등 경제적 부담을 주는 조치가 시행될 경우 즉각적인 보복에 나서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표명, IMO의 탄소 감축 노력에 심각한 난관이 예상된다고 트레이드윈즈가 지난 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번 결정은 IMO 해양환경보호위원회(MEPC)가 오는 주말까지 해운 부문의 탈탄소화를 위한 구체적인 정책 합의를 목표로 런던에서 고위급 회의를 진행 중인 가운데 나왔다. 트레이드윈즈가 입수한 외교 메시지에 따르면 미국은 "해운 부문의 탈탄소화를 목표로 하는 어떠한 경제2025.03.18 14:55
중국 기술 대기업 바이두(Baidu)가 임원 딸의 '신상 털기(Doxxing)' 논란으로 거센 비판에 직면하며, 야심 차게 출시한 AI 모델에 그림자가 드리워지고 있다. 이번 논란은 바이두 클라우드 서비스 보이콧으로까지 확산하며 기업 이미지에 큰 타격을 주고 있다고 18일(현지시각) 닛케이 아시아가 보도했다.이번 논란은 바이두 클라우드 사업부 부사장 시에 광쥔(Xie Guangjun)의 10대 딸이 K-pop 관련 온라인 논쟁 중 상대방의 개인 정보(실명, 신분증 번호, 전화번호 등)를 유출하고, 아버지의 급여 정보를 공개하면서 시작되었다. 특히, "우리 가족이 이 정보를 줬다", "나는 캐나다에 있어서 잡을 수 없다" 등의 발언은 중국 네티즌들의 공분을2025.03.05 05:54
테슬라가 4일(현지시각) 또다시 급락했다.테슬라는 오후 들어 전일비 14.10달러(4.96%) 급락한 270.55달러로 추락했다.지난달 28일 3.9% 급등한 것을 빼면 지난달 19일 360.56달러로 고점을 찍은 뒤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이 기간 낙폭만 25%에 육박한다.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실세이자 정부효율부(DOGE) 수장으로 정부 지출 축소, 감원 칼날을 휘두르는 가운데 테슬라 주가는 자유 낙하하고 있다.관세전쟁 타깃·구매자 파업테슬라는 소비자들의 보이콧에 직면했다.테슬라 전기차 핵심 구매자 층인 진보성향 소비자들이 머스크의 최근 극우 성향에 진저리를 치고 있다.지난해 11월 5일 트럼프가 대선에2025.03.03 11:01
정국 핵심 의제인 반도체특별법 개정, 연금 개혁, 추가경정예산 등 표류가 장기화될 조짐이다. 더불어민주당은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가 임명되기 전까지는 여야정 국정협의회에 보이콧 하기로 한 것이다. 더불어민주당은 3일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가 임명되기 전까지는 여야정 국정협의회에 민주당이 참여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성준 원내수석부대표는 3일 MBC라디오에서 '마 후보자가 임명될 때까지 협의회를 보이콧하는 것인가'라는 질문에 "일단은 그렇게 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고 대답했다. 앞서 민주당은 여야정 국정협의회를 28일 전격 취소하면서 국정 현안의 표류를 시사한바 있다. 당시 민주당은 "2025.02.26 00:10
팔레스타인 요르단강 서안 지역에서 미국의 청량음료 브랜드 코카콜라에 대한 보이콧이 확산되며 현지 브랜드 '챗 콜라(Chat Cola)'가 급부상하고 있다고 미국 경영 전문지 포춘이 25일(현지시각) 보도했다.포춘은 미국의 이스라엘 지지에 대한 항의로 시작된 이 불매운동이 코카콜라를 대체할 지역 브랜드를 찾는 소비자들의 움직임으로 이어진 결과라며 이같이 전했다.포춘에 따르면 팔레스타인인들은 코카콜라 대신 챗 콜라를 선택하며 정치적 의사를 표현하고 있다. 챗 콜라는 붉은색 캔에 흰색 로고를 사용해 코카콜라와 유사한 디자인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팔레스타인 요르단강 서안 지역 전역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라마알라의 크루아상 하2025.02.20 06:00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부 장관이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다음 주에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에 참석하지 않을 것이라고 뉴욕타임스(NYT)가 19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마코 루비오 국무부 장관도 이에 앞서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20~21일 열리는 G20 외교장관 회의에 불참하기로 했다. NYT는 “미국 재무부 장관이 G20 회의에 불참하는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이라고 지적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정부는 남아공 정부의 백인 토지 수용 문제 등을 강력히 비판하면서 외교적인 보이콧을 계속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G20과 같은 다자 협의체를 경시하면서 개별 국가와의 양자 회담을 선호한다고2025.02.04 05:56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캐나다에 대한 관세 부과를 강행하자 캐나다 전역에서 ‘경제적 민족주의’의 새로운 물결이 일고 있다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3일(현지시각) 보도했다. FT는 트럼프의 관세 부과가 캐나다 국민들의 분노를 불러일으키면서 캐나다에서 자국산 제품을 구매해야 한다는 애국적인 캠페인을 촉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신문에 따르면 캐나다 식료품점에는 ‘메이드인 캐나다(Made in Canada)’ 표시가 등장하고 미국 제품에 대한 캐나다산 대체품 목록이 배포되고 있다. 또한 코미디언들은 미국산 소비재를 피하는 방법을 전국 방송에서 선보이고 있다. 오타와 소재 디자인 및 전략 커뮤니케이션2024.12.07 18:44
외신들이 7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표결을 앞두고 여당인 국민의힘 의원들이 국회 본회의장을 집단 퇴장하며 “투표를 보이콧했다”고 긴급 타전했다.일본 공영 NHK는 이날 본회의에 탄핵소추안의 안건 상정과 표결을 생중계로 전하면서 “국회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의안 표결을 앞두고 여당인 국민의힘 의원들이 회의장에서 퇴장하고 있다”고 보도했다.NHK는 “윤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의혹에 관한 특별검사 임명 법안 표결에 참여한 뒤 여당 의원들이 퇴장하고 있다”며 “다만 일부 여당 의원들이 회의장에 남아 있는 모습도 있다”고 덧붙였다.중국 관영 신화통신도 “여당인 국민의힘 의원들이 윤석열 대통2024.11.05 14:43
경기도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김정호)은 5일 기자회견을 열어 김동연 지사의 부적격 밀실 인사에 강력 반발하며 오는 12월 19일까지 진행되는 제379회 정례회 보이콧을 선언했다. 이날 국민의힘은 도의회 정례회의 등원을 전면 거부하면서 "김동연 지사의 무능함이 도를 넘어 결국 경기도에 사망선고를 가했다"며 "전과 6범의 전과자를 협치수석에 앉히는 과정에서 김동연 지사가 인사 검증을 제대로 했는지 의문이다"고 주장했다.이어 "음주에 폭행까지 온갖 범죄사실을 알고도 묵인한 것이라면 김동연 지사는 막중한 책임을 통감하라"며 "인사청문회 무산은 민주당에 모든 책임이 있다. 도와의 협치, 도의회의 정상화를 위해 요구 조건이 관철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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