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24 05:0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행정부가 H-1B 비자 신규 신청 수수료를 10만 달러(약 1억4000만 원)로 대폭 인상하면서 글로벌 IT 업계에 충격을 주고 있다. 그러나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와 오픈AI의 샘 올트먼 CEO는 오히려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들은 이민이 미국 혁신의 원동력이라고 강조하며 높은 장벽이 세계 최고 수준의 인재를 끌어들이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의견을 피력했고 타임스오브인디아가 23일(현지시각) 보도했다.◇ 황 “이민은 아메리칸드림의 기초”젠슨 황 CEO는 “밝은 두뇌들이 미국에 오기를 원한다. 이민은 아메리칸드림의 기초이자 우리 회사 성장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엔비디아가 오픈A2025.09.08 06:53
미국 조지아주 현대차·LG에너지솔루션 합작 전기차 배터리 공장에 대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대규모 이민단속 여파가 현지 한인 사회 전체로 확산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번 단속이 조지아 지역에 새롭게 뿌리내린 한인 공동체를 충격에 빠뜨렸으며 지역 내 경제·사회적 갈등까지 불러오고 있다고 7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급성장한 한인 사회의 충격WSJ에 따르면 조지아주 사바나 인근의 풀러는 최근 인구가 급증하며 새로운 한인 거점으로 떠올랐다. 2020~2024년 사이 인구는 22% 늘어 약 3만1000명에 달했고 지역사회는 이 가운데 절반가량이 한국인이라고 추산했다. 한국 음식점과 상점이 늘고 코스트코 매장에는 김2025.08.05 02:35
미국 주가가 꾸준히 오르면서 사상 최고치를 보이지만, 젊은 세대가 직장, 결혼, 내 집 마련이라는 ‘아메리칸 드림’을 이루기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통계에 따르면, 미국 전체 국내총생산(GDP)는 최근 10여년 꾸준히 늘어 올해 약 29조 1800억 달러(약 4경 396조 원)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반면, 젊은층의 부 증가는 상대적으로 주춤했다. 미 연방준비제도 자료와 최근 분석에 따르면 40세 미만 가구의 평균 자산은 2019년 17만4000달러(약 2억 4000만 원)에서 2023년 25만 9000달러(약 3억 5000만 원)로 4년 만에 49% 늘기는 했지만, 같은 기간 상위 10%가 전체 부의 약 66%를 차지하는 등 빈부격차가 심화되고 있다2025.07.21 05:55
한때 중국 젊은 세대의 번영과 자유를 상징했던 미국 자동차 브랜드 지프(Jeep)가 중국에서 역사적인 파산을 선언하며, 글로벌 자동차 업계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고 20일(현지시각)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보도했다.지난 7월 8일, 스텔란티스(Stellantis)와 광저우 오토모빌 그룹(GAC)의 중국 합작사인 GAC 피아트 크라이슬러 오토모빌이 중국 자동차 시장에서 중외 합작 투자 회사로는 처음으로 공식 파산을 발표했다. 이는 중국 자동차 시장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 외국계 완성차 업체들이 직면한 위기를 여실히 보여준다.지프의 파산은 미·중 관계가 껄끄러운 시기에 발생했지만, 본질적인 쇠퇴 원인은 전기화, 스마트 기술, 현지화2025.05.19 02:00
현재 미국에서 이른바 ‘아메리칸 드림’을 실현하려면 대도시 기준으로 연소득 8만9000달러(약 1억2000만원) 이상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특히 캘리포니아주에 있는 대도시의 경우 30만 달러가 넘는 수입이 요구되는 것으로 나타났다.18일(현지시각) 미국 금융정보 사이트 고뱅킹레이트에 따르면 미국 인구 기준 상위 50개 도시를 대상으로 주거비와 식료품비 등 생활비를 조사한 결과 아메리칸 드림을 누리기 위해 필요한 가구 연소득의 평균값이 약 8만9000달러(약 1억20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주택담보대출, 식료품, 기타 필수 지출을 포함한 총 연간 생활비를 2배로 계산한 결과로 전체 소득의 50%는 필요지출, 30%는 선택지2024.08.16 15:32
누구나 근면성실하게 일하면 얼마든지 계층 상승이 가능하다는 이른바 ‘아메리칸 드림’이 사라져가고 있다는 지적이나 주장이 최근 들어 봇물을 이루고 있는 가운데 ‘반 슈퍼부자’ 정서도 미국 국민 사이에서 크게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다만 억만장자를 바라보는 미국인의 시각 자체가 모순적이라는 지적도 아울러 제기됐다. ◇ 美국민 59% “슈퍼부자들 때문에 불공정한 사회로 퇴보”15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경제전문지 포춘에 따르면 미국민의 1%에 해당하는 극소수 억만장자들에 대한 미국민의 부정적인 정서가 눈에 띄게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미국 여론조사업체 해리스폴이 최근 미국 성인 2100여명을 대상으로 벌인 여론조2024.08.06 18:01
‘아메리칸 드림이 사라지고 있다.’ 천문학적으로 늘어나는 국가부채 속에 내 집 마련 가능성이 점차 요원해지면서 근면 성실하게 일하면 중산층이 될 수 있다는 아메리칸 드림이 더 이상 품기 어려운 꿈이 되고 있다는 부정적인 여론이 미국 사회에서 최근 들어 퍼지고 있는 가운데, 월가의 황제로 불리는 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최고경영자(CEO)도 이 문제에 대한 깊은 우려를 표시하고 나섰다. 6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경영전문지 포춘에 따르면 다이먼 CEO는 미국 유력 일간 워싱턴포스트(WP)에 ‘차기 미국 대통령은 미국에 대한 믿음을 되살려야 한다’는 제목으로 지난 2일 낸 기고문에서 아메리칸 드림이 사라져 가고 있다고 주장2024.06.28 11:43
미국의 국가부채 문제가 위험수위에 달했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른바 ‘아메리칸 드림’도 천문학적인 빚의 늪에 가라앉고 있다는 경고가 함께 나오고 있다. 미 의회예산처(CBO)가 최근 공식적으로 추산한 바에 따르면 미국 정부의 재정적자는 올해 1조9000억 달러(약 2636조80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는 CBO가 지난 2월 내놓은 예상치보다 무려 27%나 늘어난 규모여서 우려의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CBS는 이런 추세라면 오는 2034년까지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가부채 비율이 당초 예상한 116%가 아니라 122%로 급증할 것으로 수정 전망했다. 미국 유력 일간 USA투데이는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미국2023.12.08 10:32
‘아메리칸 드림’이란 말은 이민자의 나라로 불리는 미국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표현으로 오랫동안 쓰여 왔다. 출신, 배경, 인종, 성별과 무관하게 근면성실하게 일하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다는 믿음을 담은 표현이다. 글로벌 투자정보 사이트 인베스토피디아가 현재 기준으로 아메리칸 드림을 이루는데 필요한 경제적인 조건을 분석해 최근 제시했다. 일반적으로 이 정도 조건은 갖춰야 아메리칸 드림을 성취한 것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는 것. 그러나 인베스토피디아가 제시한 기준점은 일반이 막연하게 생각하는 것보다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아메리칸 드림 성취에 필요한 돈 45억원 인베스토피디아는 최근 펴낸 ‘아메2023.09.18 07:05
한 때 '아메리칸 드림'의 상징이었던 내 집 마련이 미국에서 옛 추억이 되고 있다.17일(현지시간)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미 온라인 모기지 중개 업체 레드핀 설문조사에서 미 MZ세대의 내 집 마련 기대는 급격히 약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경제 주역이 되고 있는 세대의 내 집 마련 꿈이 멀어지고 있다는 것은 미 주택시장에 장기적인 악재일 수밖에 없다.밀레니엄 세대 20% "평생 집 못 산다"레드핀이 5월과 6월 미 MZ세대 3133명을 상대로 한 설문조사에서 밀레니엄 세대의 20%, Z세대의 10%가 평생 내 집 마련을 할 수 없을 것이라고 답했다.미 여론조사 업체 퓨리서치에 따르면 밀레니엄 세대는 1981~1996년생으로 현재 미 경제·사회의2021.01.28 03:12
미국의 수수료 없는 주식 및 암호화폐 거래앱 로빈후드(Robinhood) 공동 창립자겸 최고경영자(CEO) 블라디미르 테네프(Vladimir Tenev)는 "현대 주식 투자자가 되는 것은 과거 미국인들의 아메리칸 드림의 일부였던 주택소유와 같은 것"이라면서 "수수료 제로 시스템 로빈후드로 모든 미국인들이 주식시장에 투자할 수 있는 새로운 아메리칸 드림의 무대를 만들 것"이라고 27일(현지시간) CNBC 인터뷰에서 밝혔다.테네프 CEO 가족은 그가 5세 때 세계은행(WB)에 근무하는 아버지를 따라 불가리아에서 이주했다.그는 2013년 4월 바이주 바트 공동 CEO와 함께 '수수료 제로' 모바일 주식거래 회사인 로빈후드를 창업했다. 중세 영국을 배경으로 한2020.11.11 06:45
조 바이든(78)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친환경차 패권을 노리는 현대자동차에게도 숙제를 던졌다.9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바이든 민주당 후보 당선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바이든 시대'는 현대차에게 기회이면서 도전이기 때문이다. 바이든 당선인이 제조업에 던진 화두는 친환경과 리쇼어링(reshoring·해외 진출 기업의 본국 회귀)이다.바이든 당선인은 미국 대통령 취임식이 열리는 내년 1월 20일 파리기후변화 협약에 재가입하겠다고 지난 4일 밝혔다. 트럼프 현 행정부는 지난 7월 파리기후협약에서 탈퇴했다. 파리기후협약은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온실가스 배출량을 규제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바이든 당선인은 강력2020.02.06 06:00
“아메리칸드림은 노르딕 국가에서 이룰 가능성이 가장 크다” 지난달 세계 최연소 정부 수반으로 뽑혀 화제를 모은 산나 마린 핀란드 총리가 최근 열린 세계경제포럼(WEF) 연례총회에 참석한 자리에서 던진 말이다. 노르딕 국가는 핀란드는 물론 노르웨이, 덴마크, 스웨덴, 아이슬란드까지 포함한 북유럽 5개국을 말한다.5일(이하 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마린 총리는 최근 스위스 다보스의 WEF 총회 현장에서 워싱턴포스트와 가진 인터뷰에서 “노르딕 모델은 성공한 스토리”라면서 “미국 민주당 대통령 경선후보인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도 노르딕 모델을 동경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주장했다. 마2020.01.26 10:35
보다 나은 삶을 가능하게 했던 아메리칸 드림(American Dream)은 더 이상 없다. 그동안 아메리칸 드림은 여러 차원에서 해석됐다. 미국 이민을 통해서도 해결 가능했지만, 미국 내에서도 열심히 일하면 꿈을 실현할 수 있었다. 그러나 그런 꿈의 실현이 사실상 불가능하게 됐다는 게 미국 언론의 진단이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집권 이후 강화된 이민법으로 평범한 외국인의 이주는 사실상 차단됐고, 자본주의 체제 강화 이후 미국 내에서도 소시민의 신분상승은 더욱 어렵게 된 것이다. 미국 언론은 자국의 사회경제적 이동성이 역사상 가장 부진하다고 진단했다. 부모보다 더 잘 사는 미국인은 줄어들었으며, 부모보다 더 못 사는 사람들도 더2020.01.23 07:09
이른바 ‘아메리칸 드림’은 정작 미국보다는 이웃나라 캐나다에서 이루는 게 더 빠르다는 역설적인 분석이 나왔다. 22일(현지시간) 미국 CNN방송 등 외신에 따르면 스위스 다보스 세계경제포럼(WEF)에서 발표된 전 세계 사회이동성지수(Global Social Mobility Index)를 분석한 결과 출생 지역이 인생의 성공 여부를 좌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이동성지수는 사회적으로 지위가 상승할 수 있는 환경을 얼마나 갖췄는지, 개천에서 용 날 가능성이 있는 사회적 환경을 갖추고 있는지에 관해 전 세계 83개국을 대상으로 비교 조사한 결과다. 1위 자리는 100점 만점에 85.2점을 얻은 덴마크가 고수했고 한국은 71.4점으로 25위를 기록했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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