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3.12 10:31
산다는 것은 / 오세영 산다는 것은 눈동자에 영롱한 진주 한 알을 키우는 일이다. 땀과 눈물로 일군 하늘 밭에서 별 하나를 따는 일이다 산다는 것은 가슴에 새 한 마리를 안아 기르는 일이다. 어느 가장 어두운 날 새벽 미명(未明)의 하늘을 열고 그 새 멀리 보내는 일이다 산다는 것은 손 안에 꽃 한 송이를 남몰래 가꾸는 일이다. 그 꽃 시나브로 진 뒤 빈주먹으로 향기만을 가만히 쥐어 보는 일이다 산다는 것은 그래도 산다는 것이다.일찍이 나는, 메모장(휴대폰)에 시를 저장한 바 있다. 문득 사는 게 뭔지, 그런 마음이 들 때마다 찾아 읽는데 좋다. 마음의 시름이 비워지고 정화되기 때문이다. 해마다 삼월이2016.11.02 10:20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하는 동아시아시인 50명이 참여하는 '동아시아 시인 축제'가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평창 알펜시아 컨벤션센타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사)한국시인협회(최동호 회장)와 ㈜알펜시아(손광익 대표)가 공동 주관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명진)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이 시낭송 축제에는 유종호, 김남조, 신달자, 정진규, 오세영 등 국내 대표 원로 시인들과 현대 중국 문단의 가장 중요한 시인으로 꼽히는 왕자신(王家新, Wang Jiaxin), 일본 '에히메 출판 문화상'을 연달아 수상한 호리우치 쓰네요시(堀内統義, Horiuchi Tsuneyoshi) 등 한중일 대표시인 50여명이 참여하여 평창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하며 시의 향연을 펼친다. 이번 행사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에 이어 개최되는 2020년 도쿄올림픽과 2022년 베이징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함으로써 한∙중∙일 올림픽 연차 개최를 축하하는 의미도 지닌다. 최동호 한국시인협회 회장은 "이번 행사는 한중일 동아시아의 대표시인들을 초청하여 시를 통해 평화와 생명 우애의 메시지를 확인하는 대회로서, 시를 통한 교류와 협력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5일(토)과 6일(일)에 걸쳐 열리는 '대국민 참여 문화콘서트- 동아시아 시인 축제'는 올림픽의 정신과 동아시아의 평화와 생명, 우정을 주제로 유명시인들의 시낭송회와 더불어 국내 정상급 성악가들의 공연도 함께 진행된다.2016.05.06 11:32
만화가 오세영 화백이 5월 5일 별세했다. 향년 62세다. 빈소는 용인 ‘평온의 숲’이며 7일(토) 오전 발인한다.6일 ‘우리만화연대’ 측에 따르면 오 화백은 당뇨병으로 인한 합병증으로 쓰러져 5일 오후 7시경 눈을 감았다. 오 화백은 1955년 충남 공주에서 태어났다. 고등학교 3학년 때 당시의 유명 만화가 오명천 문하생으로 만화계에 입문했다. 1986년 다소 늦은 나이인 서른 두 살에 만화잡지 ‘만화광장’에 단편을 실으며 데뷔했다. 토속적이고 사실적인 그림체로 사회성 있는 작품을 주로 창작해 왔다.대표작은 ‘부자의 그림일기’를 비롯해 ‘탈바가지’, ‘남생이’, ‘월북 작가 순례기’, ‘만화 토지(1~7권)’ 등이다. 특히 2007년 출간한 ‘만화 토지’ 1부(1~7권)는 원작자 박경리 선생에게 극찬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고인은 만화의 사회적 역할에도 주목했다. 바른만화연구회를 시작으로 우리만화협의회, 우리만화연대에 몸담으며 만화가의 사회적 역할과 참여에 적극적이었다. 만화작가양성에도 힘써 많은 후배들을 길러냈다.1993년 한겨레신문이 선정한 ‘우리시대의 만화가 10인’에 선정됐으며, 1999년 ‘오세영 중단편만화 문학관’으로 대한민국 출판만화대상을 수상했다. 2009년에는 고바우 만화상을 받았다.2015.04.22 08:07
오세영 코라오홀딩스 회장은 ‘라오스의 정주영’으로 불린다. 코라오(Kolao)는 코리아(Korea)와 라오스(Laos)를 합친 말이다. 오 회장이 라오스에서 무에서 유를 창조하며 인생반전을 이루는 드라마틱한 삶을 살고 있기 때문에 붙은 별명이다. 오 회장은 라오스 현지에서 현대·기아차의 중고차를 수입 판매하면서 그룹을 성장시켰다. 최근에는 기존 중고차에 자체 제작한 트럭 ‘대한(DAEHAN)’을 출시해 도요타를 제치고 라오스 현지 전체 자동차 시장 점유율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오세영 회장이 라오스에 진출한 것은 이미 성장을 이룬 국가보다 저개발 국가에 도전함으로써 국가의 성장과 함께 발전할 수 있다는 전략적 판단 때문이다. 그는 코오롱상사에 입사하면서 6년간만 회사를 다니고 그만둔다는 목표를 세웠다. 근무 부서도 해외경험을 쌓을 수 있는 무역 부서를 지원, 유럽과 베트남에서 차곡차곡 경험을 쌓았다. 그에게 이제 막 개혁·개방의 시동을 걸기 시작한 베트남은 기회의 땅으로 다가왔다. 회사에 사표를 던지고 동남아에서 인생을 걸었다. 맨주먹으로 시작했지만 20여년 만에 상장기업의 오너이자 최고경영자(CEO)가 되었다. 오 회장은 1990년 말 베트남에서 사업을 시작했다.2015.02.05 09:48
[글로벌이코노믹 장서연 기자] 태오가 세영 옆에 있겠다며 선언했다.KBS 2TV TV소설 '일편단심 민들레'(극본 이해정 염일호|연출 신창석) 118회 5일 오전 방송에서 장마담은 세영에게 태오에게서 떨어지라고 경고하지만 태오는 세영이 옆에 있겠다고 말해 장마담을 황당하게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세영은 태오를 잡기위해 극단적인 방법을 선택했다. 약을 먹고 쓰러진 세영은 다행히 빨리 발견되어 병원으로 옮겨지고, 태오와 준호와 병원으로 달려갔다.세영이 병원에 입원해 태오가 돌봐주느라 병원에 있다는 사실을 알고 병원을 찾아가 얕은 수로 태오의 발목을 붙잡지 말고 차라리 외국으로 떠나라고 말했다.태오는 속일 수 있을지 모르지만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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