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0 05:12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행정부가 중국 제품에 대해 최대 245%에 이르는 고율 관세를 부과하며 "미국 제조업의 황금기"를 약속했지만, 무역 전문가들은 중국과 연계된 회사들이 '유령 회사'를 통해 관세를 회피하는 전략이 확산되고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고 19일(현지시각) 일본의 경제신문 닛케이 아시아가 보도했다."이것은 두더지 잡기 게임이 될 뿐이다"라고 로펌 샤그린 어소시에이츠의 국제 무역 변호사 니콜라스 버치는 지적했다. 중국 물류 업체들이 미국에 페이퍼 컴퍼니를 설립한 후 관세를 피하는 방식으로, 이는 트럼프 행정부가 약속한 수조 달러의 관세 수입 징수를 어렵게 만들고 있다.닛케이 아시아와 인터뷰한 중국 물류 관리2017.07.11 14:07
삼양식품이 오너 일가와 관련된 회사에 일감 몰아주기 등 불공정 거래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11일 한 매체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삼양식품은 라면 스프원료는 '와이더웨익홀딩스', 라면 포장지는 '테라윈프린팅' 라면박스는 '프루웰'과 '알이알'라는 회사를 통해 공급받고 있다. 이 회사들은 대부분 삼양식품 오너인 전인장 회장이나 부인 김정수 사장이 대표이사로 돼 있는 회사들이다.삼양그룹이 이들 4개 회사에 몰아준 매출은 지난해만 500억원에 수준이다.그러나 이 회사들은 삼양식품 원주공장과 주소가 같으며, 전화번호가 따로 없었다. 회사 업무는 삼양식품 계열사나 직원들이 맡고 있었다. 이들 업체들의 가격은 경쟁업체보다 비2016.11.09 11:54
9일 밤 8시 25분 방송되는 KBS1 일일드라마 '별난 가족'(연출 이덕건, 극본 손지혜·정지은)에서는 설민석(선우재덕)이 중국지사가 유령회사라는 것을 알고 구윤재(김진우)를 압박하고 윤재는 비자금을 들고 해외도피를 결심하는 장면이 그려진다. 설동탁(신지훈)은 강단이(이시아)를 못 잊어 유학을 포기하고 장미리로 찾아온다. 동탁이 미국으로 떠났다는 사실에 눈물 흘리던 단이는 기뻐한다. 설민석에게 중국 지사 추진상황을 전해들은 정주란(김경숙)은 깜짝 놀란다. 주란은 "중국 지사가 안 지어지다니? 그럼 그 돈이 다 어디로 날아간거예요"라고 민석에게 묻는다. 이에 민석은 "내가 지금 그걸 알면 이러고 있겠어요?"라고 대답한다. 정주란은 "우리 회사 이제 어떡해요"라고 눈물흘린다. 구경철(이주현)은 딸 구공주(한서진)에게 심장이식을 하겠다고 접근한 사기꾼을 체포한 사실로 영실(정시아)에게 구박을 당한다. 영실은 "아니 체포하면 어떡해요? 수술 받게 해 준다는데"라고 경철에게 푸념한다. "해준다는 데, 할 수 있는 건 다 해봐야지요"라고 영실은 공주의 건강을 걱정한다. 영실은 마침내 자신의 심장을 딸 공주에게 기증하겠다고 결심하고 가족들에게 이 사실을 알린다. "드릴 말씀이 있어요. 제가 공주한테 심장을 주려구요"라는 영실의 말에 가족들은 깜짝 놀란다. 단이는 동탁의 마음을 받아 주는 대신 홈쇼핑에 재입사를 결심한다. 설민석은 회사로 찾아온 강단이를 보고 기뻐한다. "어떻게 왔느냐"고 묻는 민석에게 단이는 "다시 회사 입사하기로 결심했습니다"라고 알린다. 한편, 건설업체가 유령회사임을 안 민석은 돈을 가로챈 사람이 창웨이임을 알게된다. 하지만 윤재는 모르는 척 횡령한 돈을 해외로 빼돌리려 한다. 구윤재는 회사에 나타난 강단이에게 "어떻게 다시 돌아온 거야?"라고 묻는다. 이에 단이는 농산물 분야를 맡게 됐다고 설명한다. 하지만 윤재는 "회사 집어 치우고 외국으로 떠나자"라고 단이에게 제안한다. 윤재는 "혜리씨하고 이혼할거야"라며 단이를 설득한다. 마침 홈2016.08.05 12:19
롯데그룹의 전방위 비리 의혹에 대해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신격호 총괄회장이 수 천억원대의 탈세를 한 정황을 포착하고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5일 검찰 등에 따르면 신 총괄회장은 2005년 사실혼 관계인 서미경씨 모녀에게 일본 롯데홀딩스 지분 6%를 넘겨준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탈루한 세금은 6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탈세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에 나선 서울중앙지검 롯데수사팀은 지난 4일 롯데그룹 정책본부 지원실 관계자 일부를 소환하고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또 관련 법률 자문을 맡았던 변호사를 출국 금지시키는 조치를 내렸다. 신 총괄회장은 증여세를 내지 않기 위해 미국과 홍콩, 싱가포르 등에 페이퍼 컴퍼니 4곳을 설립해 서씨 모녀에게 일본 롯데홀딩스 주식을 넘긴 것으로 전해졌다.일본 롯데홀딩스는 한국과 일본 롯데그룹 지배구조의 정점에 있는 회사로, 기업가치가 수십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한편 검찰은 압수수색한 자료 등에 대한 검토를 마치는 대로 서씨 모녀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2016.04.04 14:07
노태우 전 대통령의 장남 노재헌 씨가 조세회피처인 영국령 버진 아일랜드에 유령회사를 설립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비영리 독립언론 뉴스타파는 4일 국제탐사보도언론인협회(ICIJ)와 함께 중미 파나마의 최대 로펌인 모색 폰세카(Mossack Fonseca)의 내부 유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재헌 씨가 버진 아일랜드에 3곳의 유령회사를 설립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보도했다.매체에 따르면 재헌 씨는 지난 2012년 5월 18일 3개 회사를 설립해 스스로 주주 겸 이사로 취임했다. 뉴스타파는 이 세 곳이 1달러짜리 주식 1주만을 발행한 전형적인 '페이퍼컴퍼니'라고 주장했다.특히 재헌 씨의 유령회사에 해당하는 빌딩은 수천 곳의 유령회사들이 주소지로 삼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고 뉴스타파는 지적했다.또 재헌 씨와 접촉을 시도했지만 간접적인 경로로 "개인적 사업 목적에서 회사를 세웠다. 회사를 이용해서 아무 것도 하지 않았다"는 답변만 얻었다고 덧붙였다.이 밖에도 뉴스타파는 모색 폰세카에서 유출된 자료에 나타난 조세회피처 자료에 주소지를 한국으로 기재한 한국인이 195명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재헌씨의 경우, 195명에 포함되지 않으며 국내 주소지를 두지 않은 유령회사 설립자의 이름 중 한국 이름으로 추정되는 이름을 분석하다가 확인하게 된 사안이라고 뉴스타파는 소개했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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