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2 03:45
2023년 말, 자체 칩(Apple Silicon) 전환을 이유로 인텔과 결별했던 애플이 4년 만에 다시 인텔의 손을 잡을 조짐이 포착됐다. 이번엔 CPU 구매자가 아닌,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고객으로서다. 애플이 인텔의 차세대 공정인 '18A(1.8나노급)'를 통해 보급형 M시리즈 칩을 생산하는 방안을 구체적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TSMC 독점 체제였던 애플의 공급망 전략에 지각변동을 예고하는 신호탄이자, 파운드리 재건을 노리는 립부탄 인텔 CEO의 승부수가 통했음을 시사하는 대목이다.애플, 인텔 18A 공정 '간보기' 끝내고 실무 착수IT전문 매체 톰스 하드웨어(Tom’s Hardware)와 저명한 반도체 분석가 궈밍치의 리포트를 종합하2025.11.30 05:15
애플이 자사 컴퓨터(Mac)의 두뇌인 CPU 시장에서 인텔을 퇴출시킨 지 7년 만에, 다시 인텔의 손을 잡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번에는 설계 파트너가 아닌, 철저한 '하청 생산기지(Foundry)'로서의 역할이다. 애플이 2027년 출시 예정인 보급형 'M7' 칩의 생산을 인텔의 미국 파운드리 공장에 맡길 것이라는 유력한 관측이 제기됐다. 이는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강력한 자국 우선주의와 관세 압박을 피하기 위한 팀 쿡(Tim Cook) 애플 CEO의 고도로 계산된 정치적 승부수이자, TSMC에 대한 과도한 의존도를 낮추려는 공급망 다변화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된다.'설계'는 애플, '제조'는 인텔…뒤바뀐 甲乙 관계저명한 애플 공급망 분석가인 궈밍치2023.01.30 15:40
“글로벌 담배 시장 패러다임이 빠르게 변화하는 지금, KT&G와 PMI(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는 단단해진 신뢰를 바탕으로 새로움 패러다임을 주도하며 멀리, 함께 갈 것으로 확신한다.”백복인 KT&G 사장의 말이다. 백 사장은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PMI와 15년간 릴(lil)의 해외 판매를 위한 제품 공급 계약 체결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KT&G는 이날 PMI와 릴의 해외시장 진출에 관한 장기계약을 새롭게 체결했다. PMI는 말보로 등으로 유명한 글로벌 담배회사로 거대한 유통 마케팅 인프라를 갖고 있다. 계약 기간은 2023년 1월 30일부터 2038년 1월 29일까지로 15년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KT&G는 릴 에이블을2021.03.03 06:05
우리은행이 경쟁사와의 협력도 마다치 않고 금융 혁신을 강화하고 있다. 3일 시중은행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자체 금융 혁신 강화는 물론 경쟁 관계에 있는 인터넷은행, 빅테크 기업 등과도 협력하고 있다.우리은행은 빅테크 기업인 네이버의 금융 자회사 네이버파이낸셜과 ‘소상공인 포용적 금융지원’협약을 체결했다.빅테크 기업은 인터넷 플랫폼 기반의 대형 IT기업이 금융 업무까지 진출하는 경우를 통틀어 지칭하는 용어다. 대형 플랫폼을 바탕으로 금융 업무에 진출하면서 시중은행들은 올해 빅테크 기업과 경쟁이 심화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그러나 우리은행은 경쟁보다는 협력으로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만들고 있다.우리은행과 네이버2020.07.17 07:30
자율주행차, 스마트폰 카메라 개수 확대, 웨어러블(착용용) 전자기기 증가로 글로벌 이미지센서 시장이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삼성전자가 최근 경쟁업체에도 이미지센서를 판매하는 '적과의 동침'에 나섰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와 경쟁을 펼치고 있는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스마트폰 ‘메이트40’ 시리즈에 삼성전자의 1억800만 화소 이미지센서(아이소셀 브라이트) 탑재를 검토 중이다.이미지센서는 렌즈에 들어온 빛을 디지털 신호로 바꾼 후 다시 이미지로 보여주는 반도체다. 이 부품은 스마트폰용 카메라뿐만 아니라 스마트TV, 보안시스템 등에도 사용된다.2020.01.01 08:55
연말연시 온라인 판매 반품이 쏟아지면서 온라인 판매의 대가인 아마존 베조스의 고민이 깊어가고 있다. 30일 뉴욕증시에 따르면 올 겨울 연말연시 온라인 판매액 중 1500억 달러 이상의 반품이 전망되고 잇다. 1500억 달러는 우리 돈으로 170조원에 이른다. .통상적으로 미국 소비자들의 온라인 구매 상품 반품률은 오프라인 매장 구매 상품 반품률의 3배이상에 달한다.미국에서 온라인 반품 상품의 무게는 747 제트기 6000대 이상을 꽉 채울 정도의 분량이다. 이같은 반품으로 온라인 상품 판매자와 판매사의 이윤은 당초 판매액보다 크게 적어질 수 있다. 그렇다고 반품 기준을 강화하거나 반품을 잘 안해주면 고객이 줄어들어들 수 있다. 아마2019.12.25 05:50
2019년 ICT 업계는 폴더블 스마트폰, 5G이동통신서비스 등 새로운 혁신을 선보이며 주목받았지만 기존 시장·규제와의 마찰 역시 두드러진 해로 기록된다. 혁신 기술과 서비스로 관련 시장에 변화가 생기면서 이에 대응하기 위한 굵직굵직한 기업 간 제휴와 인수합병(M&A)이 어느해보다도 주목받았다. 본지는 올 한 해 가장 크게 화제가 된 ICT 이슈 10가지를 선정했다. 우선 5G 상용화 원년을 맞아 실감형 콘텐츠, 폴더블 스마트폰 등 혁신 기술과 서비스가 꼽혔다. 미디어 분야에서는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시장 확장과 유료방송 시장의 M&A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게임 업계에서는 침체된 시장의 활로를 모색하기 위한 기업 인수와 조직2019.11.15 11:23
인테르팍스 통신은 14일(현지시간) 러시아 항공우주 군이 터키국경에 가까운 시리아 북동부 카미실리의 공항에 헬기부대를 배치했다고 전했다. 이 공항에는 미군이 주둔하고 있으며, 러시아 헬기부대 배치는 처음이다. 헬기부대는 앞으로 국경지대에서 시작된 러시아와 터키에 의한 합동순찰을 지원한다. 러시아가 시리아의 아사드 정권으로부터 공항사용권을 확보했을 가능성도 있으며, 그 경우 시리아 국내에서 세 번째 러시아의 군사거점이 된다. 카미실리의 공항을 둘러싸고 시리아인권감시단(영국)가 지난 4일 “러시아가 아사드 정권으로부터 49년 간 사용권을 확보하고 사령부를 둘 수 있다는 정보가 있다”고 보고한 바 있다. 러시아2019.02.28 19:49
독일차의 자존심 대결을 벌이던 BMW와 메르세데스-벤츠의 공조경영이 빨라지고 있다.dpa통신 등 독일 언론들은 28일(현지시간) BMW와 메르세데스-벤츠의 모기업 다임러가 자율주행차 개발을 위해 손을 잡았다고 보도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BMW와 다임러는 오는 2025년까지 자율주행과 운전자 보조 시스템 분야의 혁신기술 개발을 위해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다임러와 BMW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자율주행차의 안전주행 기술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킨다는 목표이다. 두 회사는 자율주행차 협력에 앞서 최근 차량공유(Car Sharing) 사업에도 의기투합해 10억 유로(약 1조 2700억 원) 공동투자를 발표했다. 다임2018.03.27 19:30
박하나가 왕빛나와 여행을 즐기는 등 적과의 동침을 시작한다.27일 오후 방송되는 KBS2 일일드라마 '인형의 집'(연출 김상휘, 극본 김예나·이정대) 22회에서는 홍세연(정체 은경혜, 박하나 분)과 은경혜(정체 홍세연, 왕빛나 분), 금영숙(최명길 분)이 여행을 가서 즐거운 한 때를 보내는 반전이 그려진다. 이날 금영숙은 은회장 저택으로 다시 돌아온 홍세연의 의중을 확인한다. "정말 후회없겠니?"라는 영숙에게 세연은 "참을 수 있을 것 같아서 다시 돌아온 거 아니야. 견딜 수 있을 것 같아서 온 거야"라고 대답한다. 세연과 경혜는 같이 바느질을 하고 펀치 게임을 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3살때부터 유모 입장에2017.11.15 07:00
'역류' 신다은이 가족의 원수를 갚으려고 원수인 이재황 집 입성을 계획한다. 15일 오전 방송되는 MBC일일드라마 역류(연출 배한천·김미숙, 극본 김지연·서신혜) 3회에서는 김인영(신다은 분)이 아버지와 남동생 김재(지은성 분)의 복수를 하기 위해 강동빈(이재황 분)의 집으로 입성하려는 장면이 그려져 긴장감을 자아낸다. 제작진이 선 공개한 예고 영상에 따르면 눈에 콩깍지가 낀 강동빈은 "너는 나 진짜 안 좋아하는 거야?"라며 김인영을 덥석 끌어안는다. 이후 동빈은 "미치겠다. 매일 보고 싶고, 안고 싶고"라고 말하지만 인영은 잔뜩 긴장한 표정을 짓는다. 강동빈을 사랑하지만 강준희(서도영 분)에게 접근한 채유란(김혜인2017.11.07 17:24
세계 최대 반도체 제조업체 인텔(Intel)이 경쟁사 AMD와 손잡고 GPU를 통합한 8세대 코어H(CoreH) 프로세서 업그레이드 버전을 발표했다. 인텔은 6일(현지 시간) 자사의 뉴스룸을 통해 "이 새로운 종류의 제품에 대한 우리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AMD의 '라데온 기술 그룹(Radeon Technologies Group)' 팀과 협력했다"고 밝혔다. 또한 "긴밀한 협업을 통해 새로운 세미-커스텀(semi-custom) 그래픽 칩을 설계했으며, 2세대 고 대역폭 메모리(HBM2)를 탑재해 기존의 코어H 프로세서를 업그레이드 시켰다"고 덧붙였다. 현재 하이엔드 단말기를 선호하는 애호가들이 가진 모바일 PC의 대부분이 인텔의 8세대 코어H 프로세서와 함께, 고2017.06.14 06:00
유통업계의 변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부진했던 소비심리와 매출 악화로 고심하고 있는 유통업계가 돌파구를 찾기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2017년 상반기 주요 유통업체의 매출은 부진했다. 고질적인 내수 침체, 영업일 수 감소 등이 악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거기에 중국인 관광객이 줄어들며 기존 대형 유통채널의 성장은 제한적일 수밖에 없었다. 위기를 맞은 유통업계는 채널 확대, 강화로 돌파구를 찾고 있다. 또 업체마다 경쟁력을 갖춘 비즈니스 모델을 확보하기 위해 적과의 동침이란 실리적 방법까지 마다하지 않고 있다. 글로벌이코노믹은 변화하고 있는 유통업계의 현재를 짚어보고, 미래를 분석해 본다. 편집자 주 최2017.04.18 10:30
'가전업계 글로벌 1위' '100년 장수기업' 등 화려한 타이틀을 가진 월풀(Whirlpool)에게 중국 시장은 명성에 치명적인 흠집을 기록하며 치욕을 안겨주었다. 지난 1994년 중국에 진출한 월풀은 15년 동안 수십억 위안을 투자했지만 성과는 부끄럽기 짝이 없었다. 중국 백색가전제품 시장에서의 점유율이 고작 0.33%에 지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글로벌 시장의 '거물' 월풀이 중국 시장에서는 한낱 '개미'에 지나지 않는 소상공인으로 전락하고 만 것이다. 이러한 월풀의 실수는 쑤닝의 성장전략에 가장 큰 도움으로 작용했다. 어쩔 수 없이 궁지에 몰린 월풀은 스스로 쑤닝과의 전략적 협력을 체결하기 위해 다가왔다. 쑤닝으로서는 글로벌 시2015.08.06 12:50
삼성이 만든 아몰레드 디스플레이가 중국의 경쟁업체 화웨이 스마트폰에 탑재될 전망이다.이에 삼성의 최신 디스플레이 기술이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중국 업체에 제공되는 것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6일 업계와 외신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스마트폰에 부품을 공급하는 계열사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 2분기 기준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3위를 기록한 화웨이에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공급을 추진하고 있다.샘모바일은 업계 소식통을 인용해 삼성디스플레이가 화웨이에 자사의 아몰레드 패널 샘플을 보내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또한 삼성의 5.7인치(1440x2560 픽셀) 아몰레드 디스플레이가 공급될 것으로 관측했다.지난 7월 31일 미국 시장조사기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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