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8 05:40
중국 의학 전문가들이 파킨슨병에 대한 초효율적인 유도만능줄기세포(iPSC) 기반 접근법을 개발하여, 알려진 치료법이 없는 이 신경퇴행성 질환에 새로운 희망을 제시했다.허페이에 위치한 중국과학기술대학교(USTC) 제1부속병원의 신경학 전문의 시지옹(Shi Jiong) 팀이 주도한 이 연구는 줄기세포 치료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선도적인 성과를 거두었다고 7일(현지시각)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보도했다.시지옹 팀이 개발한 재생 치료는 줄기세포를 기능성 도파민 분비 신경세포로 분화시키는 과정에서 80% 이상의 전환율을 달성했다. 시 박사는 "국제적으로 선도적인 팀들이 약 50%의 전환율을 보고했지만, 우리 팀은 80% 이상의 전환율2025.11.03 21:05
일본 대표 의약품 그룹 '알프레사 홀딩스'의 핵심 계열사로 의약품 개발과 제조, 유통 등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알프레사 코퍼레이션(이하 알프레사)이 차세대 동력으로 주력하고 있는 줄기세포 분야의 사업 확대를 위해 한국에 자회사 '제네셀'을 설립했다. 알프레사는 제네셀을 통해 아시아 시장 내 입지 강화와 글로벌 확장 가속화에 나설 방침이다. 제네셀의 신임 대표에는 국내 상위 제약사인 대웅제약과 보툴리눔 톡신 분야 업계 선도기업 메디톡스에서 35년간 실무부터 경영총괄까지 다양한 경험을 쌓은 주희석 대표가 선임됐다. 그는 허가와 약가, 홍보, 마케팅 등 의약품 산업 전반에 걸친 폭넓은 네트워크와 전문성을 바탕으로2025.08.19 09:33
차바이오텍은 세포 제조 및 배양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 싸토리우스코리아바이오텍(이하 싸토리우스)과 '국내 최초 중간엽 줄기세포 플랫폼 구축 및 50ℓ 이상 3D 자동화 대량생산 공정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글로벌 기준의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과 상업화에 필수적인 대량생산 기술을 확보한다. 구체적으로 △글로벌 수준의 줄기세포주 플랫폼 구축 △50ℓ 이상의 3D 대량생산을 위한 공정 자동화 △규격화 및 고도화된 생산 공정 공동 개발 △치료 유전자가 도입된 차세대 기능강화 줄기세포 치료제의 대량 생산 플랫폼 구축 등을 추진한다. 양사는 각자의 핵심 역량을 결합해 줄기세포 배양2025.07.22 09:43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은 신경외과 전진평 교수 연구팀이 한림대학교 김종태 박사, 상명대학교 강성민 교수 연구팀과 함께 뇌에서 분리한 고순도 신경줄기세포가 혈관내피세포를 통해 뇌 손상 부위로 이동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연구는 '신경줄기세포와 혈관내피세포로 구성된 하이드로겔 메쉬 플랫폼을 이용한 신경재생 기술'이라는 제목으로 국제 저널인 '에이피엘 바이오엔지니어링'에 게재됐다.뇌의 신경줄기세포는 항상성을 유지하고 손상 발생 시 신경세포, 성상세포, 희소돌기아교세포 등으로 분화해 조직을 재생하는 유일한 세포로 알려졌다. 뇌 손상 부위에서 신경을 재생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내재성2025.07.09 15:31
차바이오텍은 CHA줄기세포연구소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5년도 상반기 우수 기업연구소 공모'에서 '최우수 기업부설연구소'로 선정돼 과기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과기부는 지난 2017년부터 시행해 온 우수 기업부설연구소 제도는 기술 혁신 역량과 기술 성과가 탁월한 기업부설연구소를 선정, 지원하는 제도다. 기업 경영 현황, 재무건전성, R&D 역량 등을 발표심사, 현장심사, 종합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우수 기업부설연구소로 지정될 경우 국가연구개발사업 참여 우대, 병역특례기업 지정 가점, 정부 포상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차바이오텍은 배아∙성체줄기세포부터 면역세포까지 질환별로 적용 가능한 세2025.02.26 09:29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신경외과 박동혁, 김장훈 교수와 고려대학교 생명공학과 김종훈 교수, 의과학과 금동호 교수 연구팀이 혈관성 치매에서 줄기세포를 이용한 재생치료의 효과를 규명했다고 26일 밝혔다. 혈관성 치매는 뇌의 혈액 공급이 부족해져 발생하는 치매의 한 종류로 전체 치매 환자의 약 20%를 차지한다. 뇌졸중 생존자 중 약 30%에서 발병하며 그 외 만성 대뇌소혈관질환이 주된 원인으로 알려졌으나 알츠하이머 치매처럼 효과적인 치료법이 없어 연구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연구팀은 동물모델을 세 그룹으로 나누어 실험을 진행했다. 세 그룹은 각각 정상 그룹, 혈관성 치매 그룹, 신경전구세포 투여 그룹으로 구성됐다. 신경전2024.10.23 09:31
차병원은 미국 콜로라도 하얏트 리젠시 앳 콜로라도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80회 미국생식의학회(American Society for Reproductive Medicine∙ASRM)에서 ‘차광렬 줄기세포상’ 11회 수상자로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샌디에이고(UCSD) 야로슬라브 슬라메카(Jaroslav Slamecka) 박사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차광렬 줄기세포상'은 미국생식의학회(ASRM)가 세계 최초로 미성숙 난자의 체외배양법과 세계 최초 급속 난자 동결법을 개발하고 최초로 난자 은행을 설립하는 등 난임과 줄기세포, 재생의학 등의 분야에서 업적을 세운 차병원· 바이오그룹 차광렬 글로벌연구소장의 이름을 붙여 2011년 제정한 상이다. 미국생식의학회가 유일하게2024.08.19 18:37
프롬바이오는 수용화 매스틱 검을 이용하여 지방 유래 줄기세포를 모유두세포로 분화시키는 신규 조성물에 대한 2건의 특허 등록을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프롬바이오는 지난 2023년 5월 모로니사이드를 포함하는 조성물을 이용하여 지방 유래 줄기세포를 모유두세포로 분화시키는 기술에 관한 원특허 출원 및 등록을 완료한 바 있다. 등록된 원출원을 바탕으로 분할 출원된 특허가 같은 해 10월에 등록돼 모유두세포를 유효성분으로 하는 탈모 예방 또는 발모 촉진용 약제학적 조성물의 제조방법에 대한 권리를 확보했다. 이번에 프롬바이오가 취득한 특허의 핵심은 기존 모로니사이드를 포함하는 특허 조성물에 수용화 매스틱 검 단독 혹은 복합2024.05.15 10:00
본 연재를 마무리하며 가장 중요하다고 판단되는 세 가지를 강조하고자 한다. 첫째는 잘못된 정보를 가려내는 능력을 갖추는 것이다. 둘째, 명확히 나쁘다는 근거가 없는 치료법은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마지막으로 줄기세포 치료의 미래를 위한 준비가 필요하다.줄기세포 치료의 개념과 현재 기술 수준을 설명하는 것보다, 범람하는 허위 정보에 현혹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판단된다. 첫 편에서도 언급했듯, 논문 외의 모든 정보는 신뢰성을 의심해야 한다. 유튜브와 같은 플랫폼에서는 근거 없는 허위 정보가 짧은 시간 안에 무분별하게 확산되기 쉽다. 학회 강연과 달리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 하므로 전문 지식을 악2024.05.08 13:29
척추 질환에 대한 줄기세포 치료는 오랜 시간에 걸쳐 구조적으로 변형된 뼈나 디스크를 회복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 외상으로 인해 손상되더라도 이미 잘린 신경 구조를 단순히 세포 치료만으로 되돌리기엔 현실적인 어려움이 존재한다.최근 연구 논문 약 10여편을 검토한 결과, 척추 질환 치료에서 줄기세포 치료는 주로 보조적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척추 질환은 척수 절단, 압박, 염증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며, 현재로서는 수술적 치료가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으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외상으로 인해 척수 연결이 단절된 경우 수술이 필수적이다. 치유 과정을 돕기 위해 줄기세포를 사용하기도 하는데 비교적 긍정적인 반응이2024.05.01 10:04
최근 피부와 관련한 줄기세포 시술이 확산되고 있다. 줄기세포를 이용해 피부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줄기세포와 엑소좀을 직접 피부에 골고루 주입해야 한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심한 통증이 유발되어 최근에는 아프지 않게 피부에 넣을 수 있는 새로운 의료 장치들이 개발되고 있다. 피부에 여러 번 찌르는 주사가 얼마나 아픈지 경험해본 사람은 알 것이다. 필자 역시 한 번 경험한 후 다시 시도하는 것을 망설이게 되면서 통증이 적은 무침 주사기 기술에 주목하게 됐다. 줄기세포 정맥주사는 충분한 양이 주입되거나 신체가 아주 건강한 경우 약 2개월 이후 피부에 분포되기 시작한다. 아주 바깥 상피는 아니고 진피 수준이다. 상피는 최외부2024.04.24 13:46
줄기세포 치료에 대한 의사들의 관심사는 암, 항노화, 당뇨 등의 질병 치료보다 주로 미용 시술에 집중되어 있다. 이러한 경향은 전 세계적으로도 나타나지만 특히 한국에서 더욱 두드러진다. 특별한 보험제도로 인해 의료에 해당하는 시술의 수가는 아주 낮게 책정된다. 또한 국가에서 승인하지 않은 치료법을 사용할 경우 비용을 받는 것 자체가 불법으로 간주된다. 이로 인해 동일한 노력을 투입할 경우 질환이 아니라서 규제가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미용 시술로 관심이 갈 수 밖에 없을 것이다.요즘 문제가 되고 있는 사보험 성격의 실손 보험에서도 비용을 지급해주지 않는다. 그 이유는 미용 시술의 특성에 있다. 미용 시술은 일회성으로 끝2024.04.11 07:26
백혈병은 줄기세포 치료가 처음 시작된 분야로 방대한 임상 연구 데이터와 다양한 치료법이 존재한다. 따라서 실제 혈액 종양 전문가가 아니라면 새로운 치료 방법에 대한 언급이 조심스럽다. 특히 소아암은 암 중에서도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예후가 좋지 않은 경우도 많아 '잘하면 본전'이라는 말까지 나오기도 한다. 그렇지만 최근 줄기세포 치료에 대한 상담 요청이 늘어나 용기를 내어 의견을 공유하고자 한다.조혈모세포(HSCs; hematopoietic stem cells) 치료는 줄기세포 치료의 초기 개념이다. 왜 줄기세포를 여기에 사용했는지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원리부터 파악할 필요가 있다. 조혈모세포 치료는 수혈이라는 개념에서 출발2024.04.03 14:17
조직 재생을 위한 세포 치료는 성형수술에 가장 먼저 도입되었다. 1950년대에 혈액암을 치료하기 위해 조혈모세포 이식 임상 모델을 확립한 것이 줄기 세포 치료의 시작으로 기록되고 있지만 이는 조직 재생 목적이 아니었다.종합적으로 보면 가장 먼저 발생한 세포 치료는 바로 수혈이다. 1901년 칼 란트슈타이너(Karl Landsteiner)가 혈액형을 발견한 이후 수혈은 급속도로 발전했고 미국에서는 1940년에 이미 혈액은행을 설립했다.골수 이식 등 조혈모세포 치료는 이에 영향을 받아 수혈로부터 자연스럽게 파생된 시도로 볼 수 있다. 조직 대체 시도로서는 1980년 코너(Connor) 등이 시행한 인간 배양 표피 자가이식(CEA)이 있는데 이는 눈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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