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17 18:00
농협금융지주의 1조원대 유상증자를 계기로 계열사별 성장·방어 전략이 뚜렷해지고 있다. 농협은행과 NH투자증권에는 각각 기업여신·생산적 금융 확대와 신용공여·IB 투자 재원 등 영업 확대 목적의 자금이 배정됐다.반면 NH농협캐피탈에는 규제 한도에 근접한 레버리지배율을 낮추기 위한 자금이 투입된다. 성장 여력이 필요한 은행·증권에는 실탄을 보강하고, 자본 관리가 시급한 캐피탈에는 완충 장치를 마련하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17일 금융권과 나이스신용평가 분석 등에 따르면 농협금융은 최근 유상증자를 통해 그룹 전체의 영업 확대와 건전성 관리를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농협중앙회는 지난달 29일 농협금융지주에 1조1709억 원2026.06.17 09:29
가온전선은 16일 오후 이사회를 열고 주주가치 제고와 투자자 저변 확대를 위한 무상증자를 결의했다고 17일 밝혔다. 신주 배정 기준일은 7월 1일이다. 신주 배정 비율은 보통주 1주당 0.8주로 발행주식총수는 기존 1654만3115주에서 2977만7607주로 늘어난다. 무상증자는 AI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시장 성장에 따른 성과를 주주들과 공유하고 유통주식 수 확대를 통해 거래 활성화와 투자자 저변 확대를 위해 추진됐다. 가온전선은 최근 AI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케이블과 케이블버스, 버스덕트 등 송·배전을 아우르는 전력 솔루션을 기반으로 미국 자회사 LSCUS와 함께 북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2026.06.10 15:45
인공지능 AI 생태계의 주력 기업으로 뉴욕증시 상승세를 주도해온 슈마컴 즉 SMCI이 10조원이 넘은 엄청난 물량의 유상증자를 선언하면서 뉴욕증시가 또 한번 요동치고 있다. 그 주인공은 찰스 리앙이다. 엔비디아의 젠슨 황, AMD의 리사 수와 함께 '실리콘밸리의 대만계 AI 3대 거두'로 꼽히는 인물이다. 1993년 단돈 몇 푼의 자본과 5명의 직원으로 출발한 회사를 연간 매출 수백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 거물로 키워낸 그의 삶은 도전과 집착, 그리고 파괴적 혁신의 연속이었다. 70억 달러라는 역대급 증자 발표와 시간외 주가 9% 급락이라는 메가톤급 뉴스의 중심에 선 찰스 리앙, 그의 드라마틱한 출생과 학력, 이력, 그리고 그 뒤에 숨겨진2026.06.03 05:45
뉴욕 주식시장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뒤 숨 고르기에 들어가며 소폭 상승세로 마감했다. 투자자들은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 고조와 주요 기술 기업들의 주가 희비 교차에 주목했다.2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82포인트(0.13%) 상승한 7,609.78에 마감하며 최고치 기록을 다시 썼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228.91포인트(0.45%) 오른 5만 1,307.79, 나스닥 종합지수 역시 장 초반 사상 최고치를 돌파한 뒤 7.09포인트(0.03%) 상승한 2만 7,093.90에 거래를 마쳤다.이날 시장의 가장 큰 암초는 알파벳이었다. 알파벳은 인공지능(AI) 인프라 구축 자금 조달을 위해 802026.06.03 00:00
글로벌 빅테크의 거인 알파벳(구글)이 800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110조 원에 달하는 천문학적 규모의 유상증자를 전격 발표했다. 이는 단일 기업의 자본 조달 역사상 손에 꼽히는 거대한 규모이자, 전 세계 금융 시장과 인공지능(AI) 산업의 지형을 뒤흔들 초대형 변수다. 시장은 발표 직후 시간 외 거래에서 알파벳의 주가를 2% 끌어내리며 즉각적인 경계감을 드러냈다. 워런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 해서웨이의 100억 달러 규모 사모 투자 참여라는 강력한 호재가 동반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막대한 신주 발행이 가져올 주주 가치 희석에 대한 우려가 즉각적으로 반영된 것이다.이 거대한 자본 조달의 움직임을 두고 글로벌 금융 시장과 경제 학2026.06.02 19:35
NH투자증권이 유상증자에 나선다. NH투자증권은 운영자금 등 약 40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일 공시했다. 이에 주당 3만1100원에 신주 1286만1736주(보통주)가 발행된다. 제3자배정 대상자는 농협금융지주(최대주주, 1286만1736주)다. NH투자증권은 "이번 증자는 핵심 신사업인 종합투자계좌(IMA) 및 이와 연관된 기업금융·모험자본 투자가 본격적인 성장 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신속하고 안정적인 자본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IMA는 증권사가 원금 보장을 약정하고 고객 투자금을 인수금융·기업대출·회사채 등 기업금융(IB) 자산에 투자해 수익을 내는 상품이다. 투자 운용 역량뿐 아2026.06.02 07:32
구글 모기업 알파벳이 인공지능(AI) 인프라 확대를 위해 총 800억달러(약 120조2400억원) 규모 증자를 추진한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일(현지시각) 보도했다.이번 자금 조달에는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100억달러(약 15조300억원) 규모의 지분 투자를 진행하는 내용도 포함됐다.알파벳은 이날 AI 관련 대규모 자본지출을 위해 주식 발행 방식으로 총 800억달러를 조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알파벳 측은 버크셔 해서웨이에 100억달러 규모 주식을 매각하기로 합의했으며 나머지 700억달러(약 105조2100억원)는 올해 다양한 방식으로 조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조달 자금은 AI 모델 학습과 운영에 필요한 데이터센터2026.06.01 10:41
SKC가 급등하고 있다. 유상증자 흥행과 함께 증권가에서 실적 개선 기대감을 내비치며 매수세를 자극하고 있는 모습이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C는 오전 10시26분 전장 대비 21.39% 오른 16만9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C는 약 1조2000억원 규모 유상증자 구주주 청약에서 청약률 113.01%를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발행 예정 주식 수 1173만주에 대해 1325만6204주가 청약됐다. 우리사주조합 청약률도 131.4%를 기록했다.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확보한 자금을 반도체 글라스기판 사업 투자와 차입금 상환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SKC는 유상증자와 차입금 상환이 마무리되면 부채비율이 지난해 말 232.75%에서 129.58%로 낮아지고, 차입2026.05.26 18:06
한화솔루션이 유상증자 규모를 1000억원 추가로 줄였다. 채무상환 목적 자금은 축소하되 태양광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미래 성장 투자는 예정대로 이어간다. 한화솔루션은 26일 이사회를 열고 유상증자 규모를 1조8000억원에서 1조7000억원으로 축소하는 변경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원에는 자진 정정신고서를 제출했다. 한화솔루션은 채무상환 예정 금액을 기존 9000억원에서 8000억원으로 줄였다. 당초 채무상환 목적 자금은 1조5000억원 규모였으나 1차 변경 증자안을 거쳐 9000억원으로 낮췄고, 이번에 다시 1000억원 줄였다. 이번 조정은 유상증자 추진 과정에서 제기된 주주와 시장의 부담 우려를 반영한 조치다.2026.05.21 20:15
롯데렌탈이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와의 지분 매각 거래 중단에 따라 2119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철회했다.롯데렌탈은 21일 카리나 트랜스포테이션 그룹을 대상으로 추진하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철회한다고 밝혔다. 카리나 트랜스포테이션 그룹은 사모펀드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가 주요 출자자로 참여한 특수목적법인이다.이번 유상증자는 지난해 2월28일 어피니티와 호텔롯데·부산롯데호텔 간 본계약 거래 종결을 조건으로 결정됐다. 지배구조 변경에 따른 사채 조기상환 요구에 대비하고 신사업 확대와 영업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이었다.하지만 롯데그룹이 지난 18일 어피니티와 롯데렌탈 지분 매각 논의를 중단2026.05.19 00:45
SKC가 1조1671억원 규모 유상증자 청약에서 초과 청약률을 기록했다. 조달 자금을 반도체 글라스기판 사업과 차입금 상환에 투입해 신사업 추진과 재무구조 개선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SKC는 18일 이번 유상증자의 구주주 청약률이 113.01%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우리사주 청약률도 131.4%로 집계됐다. SKC는 청약 흥행 배경으로 실적 개선과 반도체 중심 사업 재편에 대한 기대감을 꼽았다. 회사는 최근 10개 분기 만에 상각전영업이익(EBITDA) 흑자로 돌아섰다. 반도체 글라스기판 사업 투자사 앱솔릭스를 중심으로 추진 중인 글라스기판 사업도 상용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유상증자로 확보한 자금은 반도체 글라스기판 사업 투자2026.05.14 21:37
한화솔루션이 금융감독원의 정정 요구 이후 1조8144억원 규모 유상증자 일정을 재공시했다.한화솔루션은 14일 정정 공시를 통해 유상증자 세부 일정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당초 14일이었던 신주배정기준일은 6월 5일로 조정됐다. 신주 발행가액 확정일은 6월17일에서 7월 7일로 변경됐고, 신주 상장 예정일은 7월10일에서 7월31일로 밀렸다.이번 유상증자 규모는 총 1조8144억원이다. 한화솔루션은 이 가운데 9077억원을 시설자금으로, 9067억원을 채무상환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한화솔루션은 앞서 금융감독원의 두 번째 정정 요구를 받은 뒤 지난 12일 유상증자 관련 일정을 미정으로 변경한 바 있다. 금감원은 지난달 9일과 30일 두 차례 한2026.05.12 16:58
SKC가 1조1000억원대 유상증자를 확정하고 글라스기판 상용화와 재무구조 개선에 속도를 낸다. 최종 조달 규모가 당초 예상보다 커지면서 차입금 상환 여력도 확대됐다. SKC는 12일 유상증자 최종 발행가액이 9만9500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신규 발행 주식은 총 1173만주로, 조달 규모는 1조1671억원이다. 이번 자금은 글라스기판 사업 투자와 차입금 상환에 쓰인다. 발행가 확정 과정에서 조달 규모가 늘어나면서 차입금 상환액은 최대 5775억원으로 확대된다. SKC는 당초 글라스기판 사업에 약 5900억원, 차입금 상환에 4100억원을 배정할 계획이었다. 글라스기판 투자금은 유지하고 증액분을 차입금 상환에 투입하는 방식이다2026.05.06 10:09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가 네이버를 대상으로 제3자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 컬리는 6일 33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번에 발행되는 주식은 보통주 49만8882주이며 발행가는 주당 6만6148원이다.네이버는 이 신주를 전량 인수할 계획이며 컬리와의 파트너십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발행가액은 최근 컬리의 투자 라운드를 기준으로 양사 협의를 통해 산정됐다. 이번 증자를 통해 평가된 컬리의 기업가치는 약 2조 8000억 원 수준이다. 이에 따라 네이버의 컬리 지분율은 6.2%로 확대된다.컬리는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약 330억 원의 자금을 확보하게 됐다. 확보된 자금은 물류 인프라 확충과 신사업 추진 등 중장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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