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15 05:40
인공지능(AI) 혁명으로 전 세계 데이터 센터 건설이 급증하는 가운데, 일본의 3대 전선 메이커 중 하나인 후지쿠라(Fujikura)가 광섬유 케이블 생산 능력을 3배로 늘리기 위해 미국과 일본에 최대 3,000억 엔(약 18억 8,000만 달러)을 투입하는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이는 미·일 관세 협정 이후 강화된 양국 간 경제협력 체제 아래, 일본 소재 기업들이 미국 AI 인프라 구축의 핵심 파트너로 부상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례다. 14일(현지시각) 닛케이 아시아에 따르면, 후지쿠라는 이번 투자를 통해 글로벌 데이터 센터 시장에서의 지배력을 공고히 할 방침이다.◇ “공장 증설로는 부족하다”… 신규 공장 건설 포함한 전방위2026.03.12 15:05
대한전선이 베트남에서 초고압 케이블 생산 공장 건설을 본격화했다. 대한전선은 12일 베트남 생산법인인 대한비나가 11일(현지시각) 베트남 남부 동나이성에서 400kV급 초고압(EHV) 케이블 신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곳은 대한전선이 확보하는 해외 첫 초고압 케이블 생산기지다. 신공장은 대한비나의 기존 공장이 위치한 동나이성 롱탄산업단지 내 약 5마6200㎡(약 1만7000평) 부지에 조성된다. 2027년 가동을 목표로 초고압 케이블 생산 역량을 확대하고 인근 동남아시아뿐 아니라 유럽·미주·오세아니아 등 글로벌 시장에 대한 대응 능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공장이 완공되면 대한비나는 베트남에서 400kV급 초고압2026.03.10 09:33
LS에코에너지가 일본 전력시장에 처음으로 진출했다. LS에코에너지는 베트남 생산법인 LS-VINA가 일본 기타니혼전선(北日本電線)과 배전용 6.6kV CVT 케이블 연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기타니혼전선은 도호쿠전력(東北電力)의 자회사로 일본 주요 전력사에 배전용 케이블을 공급한다. 일본 전력시장은 고유 기술 규격과 엄격한 품질 관리로 인해 진입 장벽이 높은 시장으로 평가된다. LS에코에너지는 LS전선 일본 법인(LSCJ)과 협력해 이번 계약을 성사시켰다. LS에코에너지는 이번 계약으로 일본 전력 인프라 시장에 본격 진출하게 됐다. LS에코에너지는 이번 공급을 계기로 일본 시장 거래 확대와 제품군 다변화2026.03.01 06:16
최근 남미의 경제 요충지인 칠레가 중국의 '의료 외교' 제안을 전격 거부하면서 미·중 패권 다툼이 정보통신(IT) 영토 전쟁으로 비화하고 있다. 로이터통신(Reuters)이 지난달 27일(현지시각)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칠레 보건부는 자국 연안에 도착한 중국 해군 병원선 '실크로드 아크(Silk Road Ark)'호의 의료 지원 요청을 최종 승인하지 않았다. 이번 결정은 표면적으로는 자국 의료법 위반을 내세웠으나, 실질적으로는 해저 광케이블 사업권을 둘러싼 미국의 고강도 압박이 작용한 '전략적 선택'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안보와 맞바꾼 진료… '실크로드 아크'호 입항 거부의 전말중국 해군의 자부심으로 불리는 '실크로드 아크'호는 지난2026.02.24 10:16
대서양 수심 3800m 바닥에 20년 넘게 가라앉아 있던 케이블 한 가닥이 역사의 현장으로 올라오고 있다. 인류가 처음으로 대서양을 광섬유로 이은 해저 케이블 'TAT-8'의 인양 작업 얘기다.미국 정보기술(IT) 전문매체 와이어드(Wired)는 지난 23일(현지시각), 전 세계 통신 인프라의 원조 격인 이 케이블을 심해에서 끌어올려 재활용하는 사상 첫 초광대역 광케이블 인양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TAT-8의 퇴장은 단순한 케이블 하나의 마감이 아니다. 600개를 넘어선 해저 케이블 네트워크 전체가 차세대로 교체되는 첫 단추로, 통신업계 안팎에서는 초광대역 시대 개막을 알리는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3억3500만 달러짜리 혁명, 18개2026.02.20 10:52
양자 네트워크 전문 기업 큐넥트(Qunnect)와 글로벌 IT 기업 시스코(Cisco)가 뉴욕시 전역에 구축된 실제 광섬유 망을 통해 고속 양자 얽힘 교환을 시연하며 양자 인터넷 상용화의 중대한 이정표를 세웠다.18일(현지시각) 양자 컴퓨팅 전문매체 퀀텀 자이트가이스트에 따르면 양사는 뉴욕시의 ‘고담Q(GothamQ)’ 테스트베드에서 진행된 시연을 통해 시간당 5,400쌍 이상의 얽힌 양자 쌍을 교환하는 데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기존 벤치마크 대비 약 1만 배 빠른 속도로, 복잡한 도심 환경의 실제 인프라에서 달성한 기록이라는 점에서 전 세계 과학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상온 기술로 극저온 한계 돌파… 도심 속 소음 이겨낸 혁신이2026.02.19 10:43
구글 최고경영자(CEO) 순다르 피차이가 18일(현지 시각)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AI 임팩트 서밋 2026'에서 미국과 인도를 잇는 신규 광케이블 노선 4개를 포함한 대규모 디지털 인프라 구상을 공개했다. 블룸버그가 같은 날 보도한 이번 발표는, 구글이 지난해 예고한 인도 인공지능(AI) 인프라 5년간 150억 달러(약 21조 원) 투자 계획의 구체적인 실행 방안이다. 세계 최대 인구 대국이자 AI 기술 인재의 보고인 인도를 놓고 글로벌 빅테크의 인프라 패권 경쟁이 한층 뜨거워지는 양상이다.광케이블 4개 노선 신설…4개 대륙 연결망 완성구글 모회사 알파벳이 이번에 내놓은 '아메리카-인도 커넥트(America-India Connect)' 구상의 핵심은 인도2026.02.12 09:13
대한전선은 해저케이블 시공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기술을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대한전선은 11일 한국전기연구원(KERI)과 해저케이블 시공 관련 신공법인 ‘유연입상설치시스템’의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양 기관이 약 4년에 걸쳐 공동 개발한 기술을 대한전선에 이전하는 것이다. 해상풍력단지에 즉시 적용 가능한 핵심 시공 기술을 내재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전받은 ‘유연입상설치시스템’은 포설선으로 운반한 해저케이블을 해상풍력발전기 하부로 입상(立上)시키는 시공 단계에 적용하는 기술이다. 기존에는 풍력발전기 하부에 금속관(J-Tube)을 설치해 케이블을 관통시켜 입상하는2026.02.11 11:58
한국수력원자력이 지난 10일 한수원 본사에서 체코의 케이블 전문기업인 CICM과 루마니아 삼중수소제거설비 건설사업 케이블 기자재 공급 계약 체결식을 개최했다. 이번 계약은 한수원이 EPC 사업자로 참여 중인 루마니아 삼중수소제거설비 건설사업과 관련해, 현지 사업 수행에 필요한 케이블 기자재 공급 계약을 체결한 것이다. 한수원은 루마니아 원전 EPC 사업에서 △설계 △기자재 조달 △시공 전반을 총괄하며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계약을 통해 전원·통신·제어·소방 등 케이블 기자재를 확보하게 됐다.CICM은 체코 두코바니 원전 등 유럽 지역에서 플랜트 설비용 케이블을 공급해 온 전문기업으로, 관련 분야에서 기술력과 품질2026.02.09 14:35
30km 광섬유 뚫고 양자 상태 전송 완료… 초당 400Gb 트래픽 간섭 극복 ‘쾌거’ 수조 원대 전용망 필요 없다? 기존 인프라 활용으로 양자 인터넷 상용화 10년 앞당겨 도청 불가능한 ‘철통 보안’ 시대 개막… 금융·국방·컴퓨팅 네트워크 패러다임 바꾼다공상과학(SF) 영화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양자 순간이동(Quantum Teleportation)’이 실제 인터넷 망을 통해 구현되는 데 성공했다고 온라인 과학 전문매체 사이언스얼럿(ScienceAlert)이 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번 양자 순간이동은 전용 실험 시설이 아닌, 이미 엄청난 양의 데이터가 오가는 기존 광섬유 인프라를 그대로 활용했다는 점에서 양자 인터넷 시대의 문을 열었다는 평가가2026.01.30 12:48
대한전선이 초고압직류송전(HVDC) 케이블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인프라를 구축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대한전선은 HVDC 케이블 전용 테스트 센터를 준공하고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전날 개최된 행사에는 송종민 대한전선 부회장과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과 임직원들이 참석해 테스트 센터의 구축 성과를 공유하고 HVDC 사업 확대 전략 등을 점검했다. 이번에 준공한 HVDC 테스트 센터는 약 7000㎡(2200평) 규모로 충남 당진 케이블공장 내에 구축해 생산 인프라와의 유기적 운영이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최대 640kV급 육상과 해저 HVDC 케이블 2개 회선을 동시에 시험2026.01.27 09:09
LS전선은 말레이시아에서 해저 전력망 수주에 성공하면서 턴키(설계·시공 일괄) 역량을 입증했다. LS전선은 말레이시아 전력공사(TNB)로부터 약 600억원 규모의 해저 전력망 구축 프로젝트를 턴키 수주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말레이시아 본토와 주요 관광지인 랑카위 섬 사이의 132kV급 해저 전력망을 확충하여 전력 공급의 안정성을 확보하는 핵심 프로젝트다. 턴키 수주로 LS전선은 단순히 케이블을 공급하는 것을 넘어 설계부터 자재 공급·포설·시공까지 전 과정을 일괄 수행하게 된다. LS전선은 이번 수주전에서 다수의 글로벌 기업들과 경쟁했다. 특히 과거 수행한 ‘랑카위 1차 프로젝트’에 이어 이번 2차 프로젝2026.01.09 12:31
한국전력이 자체 개발한 케이블 상태 판정 기술 사업화를 통해 세계시장 진출에 발판을 마련했다. 한전은 지난 6일(현지시간) CES 2026 행사가 개최되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LS전선과 지중·해저케이블 상태판정 기술 SFL-R(Smart Fault Locator-Real Time, 실시간 탐지 기술)의 사업화 협력과 글로벌 시장 공동 진출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9일 한전에 따르면 SFL-R 기술은 실시간 전류 모니터링과 노이즈 제거기법을 통해 고장과 동시에 99% 이상의 정확도로 고장을 탐지하는 신기술이다. 현재 △제주1 HVDC △제주3 HVDC △북당진-고덕 HVDC에서 운영중인 SFL-R 기술은 세계 유일의 실시간 전류 신호 측정 방식의 장거리 HVDC 케이블 모니터2025.12.18 06:52
삼성물산이 말레이시아 건설기업 가무다(Gamuda)와 손잡고 호주에서 1조원 규모 해저케이블 사업을 따냈다. 엣지 말레이시아가 17일(현지시각)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가무다는 삼성물산과 절반씩 지분을 나눠 만든 합작법인이 호주 마리누스 링크(Marinus Link) 해저케이블 공사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계약 규모는 27억 링깃(약 9720억 원)이다. 이 가운데 삼성물산이 받을 금액은 4억9700만 호주달러(약 4820억 원)다. 건설업계에서는 삼성물산이 지난 9월 우선협상 대상으로 뽑힌 뒤 석 달 만에 정식 계약을 마무리하면서 호주 초고압직류송전(HVDC) 시장에서 자리를 잡았다고 평가한다.150만 가구에 전기 보내는 대형 전력망이번 프로젝트는2025.12.15 10:12
선박용 산업 케이블 기업 티엠씨의 주가가 코스피 입성 첫날 급등하고 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01분 현재 티엠씨는 공모가 대비 108.39% 오른 1만9380원을 기록 중이다. 티엠씨는 공모가 대비 136% 급등 출발했다.티엠씨는 35년의 업력의 산업용 케이블 전문 회사로 올해 마지막 유가증가시장 올해 상장기업이다. 케이블 제조 및 판매를 주 사업목적으로, 2012년 12월 31일에 설립됐다. 사업 부문은 크게 선박선 사업부문, 광케이블 사업부문, 연결대상 종속회사 (주)글로우원의 전장사업부문이 있다. 선박용 케이블은 원유,LNG 등의 운송선용 케이블 및 구축함, 잠수함 등의 함정용 케이블, 해양용 케이블은 해저 원유 시추 장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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