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10 09:10
SK하이닉스가 10나노급 6세대(1c) 공정을 적용한 16Gb(기가비트) LPDDR6 D램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SK하이닉스는 1월 CES 전시에서 해당 제품을 공개한 이후 최근 세계 최초로 1c LPDDR6 제품 개발 인증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LPDDR램은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 모바일용 제품에 들어가는 D램 규격이다. 전력 소모량을 최소화하기 위해 저전압 동작 특성을 갖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상반기내 양산 준비를 마치고 하반기부터 제품을 공급해 AI 구현에 최적화된 범용 메모리 제품 라인업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1c LPDDR6는 온디바이스 AI가 탑재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같은 모바일 제품에 주로 활용된다. 가장2026.02.28 08:20
삼성전자 모바일용 D램(LPDDR5X) 가격이 1년 새 두 배 이상 뛰었다. 인공지능(AI) 서버에 탑재되는 고대역폭메모리(HBM) 생산에 공장 설비가 대거 전환되면서 스마트폰과 노트북에 들어가는 범용 D램 공급이 급감한 결과다.그 여파가 가장 먼저 들이친 곳은 아이폰17이다. 애플이 부품 조달을 위해 삼성전자의 파격적인 가격 인상 요구를 즉각 수용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AI 투자 과열이 소비자 가전 전반의 비용 구조를 어떻게 바꾸고 있는지가 적나라하게 드러났다.삼성 "100% 올려라"…애플, 즉각 수용온라인 정보기술(IT) 전문 매체 테크노베즈는 지난 26일(현지시각) 애플이 아이폰17 시리즈용 LPDDR5X 메모리를 삼성전자로부터 확보하는2026.02.24 06:00
인공지능(AI) 수요 급증으로 메모리 반도체 가격이 급등하면서 물가 전반에 부담을 주고 있다. D램 가격은 한 달 새 49.5%나 오르며 생산자물가를 끌어올렸다.생산자물가 상승은 시차를 두고 소비자물가에도 영향을 미치는 만큼, 물가 상승 압력이 점차 커지는 모습이다.2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6년 1월 생산자물가지수(잠정)'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는 122.50(2020년 수준 100)으로 전월(121.76) 보다 0.6%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9월(+0.4%)과 10월(+0.3%), 11월(+0.3%), 12월(+0.4%) 이어 5개월째 오름세다.생산자물가는 국내 생산자가 내수 시장에 공급하는 상품과 서비스 등의 가격 변동을 뜻한다. 소비자물가가 소비자2026.02.20 07:17
"D램 반도체 공급 부족이 비디오 게임 콘솔 산업 자체를 무너뜨릴 수 있다." 영국 매체 메트로(Metro)가 19일(현지시각) 독자·전문가 경고를 전하면서 내놓은 물음이다.AI 데이터센터 건설 열풍이 전 세계 메모리 반도체 공급망을 통째로 빨아들이는 사이, 차세대 플레이스테이션(PS6) 출시가 최장 2029년으로 밀리고 닌텐도 스위치2는 가격 인상 압박에 직면했다. 반도체 시장 분석기관들의 최신 데이터를 더하면, 이 우려는 단순한 게임 팬들의 과장이 아님이 드러난다.D램 1년 새 172% 폭등, 데이터센터가 칩 70% 독식국제데이터공사(IDC)에 따르면 2026년 전 세계 D램 공급 증가율은 전년 대비 16%, 낸드 플래시는 17%에 그친다. 모두 과거2026.02.19 10:02
노트북을 새로 살 계획이 있다면, 지금 당장 사거나 아니면 2027년까지 기다려야 할 수도 있다. 지난해 10월 115달러(약 16만 7000원)였던 DDR5 32기가바이트(GB) 메모리 키트는 올 초 490달러(약 71만 3000원)로 4.3배 폭등했다.메타·아마존·구글·마이크로소프트 등 세계 최대 빅테크 기업들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에 올해만 약 6000억 달러(약 873조 원)를 퍼붓기로 하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생산라인을 고대역폭메모리(HBM)에 전면 동원했기 때문이다. 차세대 게임 콘솔 출시는 2029년 이후로 밀릴 가능성이 나왔고, 이 틈을 중국 반도체 기업들이 파고들고 있다.메타·엔비디아 '수십조 원' 계약이 불 붙인 AI 데이터센터 군비2026.02.19 07:24
미국 메모리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 테크놀로지(MU)가 인공지능(AI) 열풍으로 인한 메모리 공급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총 2,000억 달러 규모의 유례없는 투자 계획을 발표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D램·HBM 가격 폭등에 마이크론 주가 5.3% 이상 급등대규모 투자 발표 직후 급락했던 마이크론 주가는 18일(현지시각) 뉴욕 주식시장에서 5.3% 급등하며 전날의 손실을 모두 만회했다. 투자자들은 단기적인 자금 조달 우려보다 천정부지로 치솟는 D램 및 고대역폭 메모리(HBM) 가격에 따른 장기적인 수익성 개선에 더 높은 점수를 준 것으로 풀이된다.아이다호 본진에 500억 달러 투입… HBM 전초기지 구축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마이크론2026.02.18 08:41
벨기에의 세계적인 디지털 기술 연구기관인 아이멕(imec)과 한양대학교의 연구진이 공동으로 수행한 연구가 반도체의 미세화 한계를 극복하는 핵심 기술인, 원자층 증착(ALD) 공정을 활용한 산화물 반도체가 고밀도·저전력 메모리 아키텍처 구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제시했다. 동 연구는 반도체 공정·소자 전문 매체 세미엔지니어링에 소개된, '차세대 메모리 아키텍처를 위한 산화물 반도체: ALD 공정의 핵심 요건과 과제'라는 제하의 논문을 통해 공개됐으며, 산화물 반도체의 물성, 공정 특성, 그리고 차세대 메모리 적용 시 요구되는 기술 조건을 종합적으로 정리하고 있다.한양대와 아이멕의 이번 공동 연구는 메모리 반2026.02.12 07:42
왜 2026년 반도체 시장은 '저가 메모리 종말'과 '공급망의 무기화'라는 이중고에 직면했을까.중국 최대 메모리 반도체 기업 창신메모리(CXMT)가 인공지능(AI) 반도체 자급을 위해 주력 생산 라인을 고대역폭메모리(HBM)로 급격히 돌리면서, 전 세계 소비자용 D램 시장에 거대한 수급 불균형의 파도가 덮치고 있다.지난 10일(현지시각) IT 전문 매체 Wccftech와 12일 니혼게이자이신문 등에 따르면, 중국 반도체 산업은 안으로는 생산 구조의 전면 재편을, 밖으로는 유럽 내 핵심 거점 상실이라는 진퇴양난의 상황을 맞았다. 이번 사태는 단순한 기업의 전략 수정을 넘어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의 근간을 흔드는 변곡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소비자용2026.02.07 07:09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한 글로벌 메모리 3사가 미국 빅테크 기업과의 D램 공급계약 방식을 전면 개편하며 사실상 '가격 결정권'을 쥐었다. 기술매체 Wccftech가 6일(현지시각)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메모리 제조사들은 계약 종료 시점의 시장가격을 기준으로 추가 비용을 청구하는 '사후정산' 조항을 도입했다. 계약 기간도 기존 연 단위에서 수주·월 단위로 대폭 축소했다.분기당 80~100% 가격 인상…제조원가 급등업계에 따르면 삼성과 SK하이닉스는 올해 1분기 애플향 저전력 D램(LPDDR) 가격을 전 분기 대비 각각 80%, 100% 인상했다. 기술매체 트렌드포스와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이 6일 전한 업계 소식통 발언에 따르면, 애플은 통2026.02.06 07:08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의 무게중심이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넘어 고대역폭메모리(HBM)로 급격히 옮겨가고 있다. 엔비디아를 비롯한 글로벌 빅테크들이 차세대 메모리인 6세대 HBM(HBM4) 물량 확보를 위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조기 공급을 강하게 요청하면서, 한국 반도체 기업들이 글로벌 공급망의 핵심 권력인 '슈퍼 공급자'로 부상했다. 반면 한국 기업들이 수익성이 높은 HBM 생산에 집중하는 사이 발생한 범용 D램 부족 현상을 틈타 중국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가 PC 공급망 진입을 시도하며 한국을 추격하는 양상이다.엔비디아, 품질 검증 전 "HBM4 달라"… 삼성·SK 위상 변화글로벌 AI 칩 시장을 장악한 엔비디아가 삼성전자2026.02.05 03:45
중국 메모리 반도체 제조업체들이 저가 덤핑 전략을 버리고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한국 기업과 비슷하거나 더 높은 수준으로 가격을 책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중국 정부의 공급망 자립화 정책에 따라 중국창쑤메모리테크놀로지스(CXMT)와 양쯔메모리테크놀로지스(YMTC) 같은 중국 메모리 업체들이 최근 몇 년간 꾸준히 가격을 올렸다고 대만 디지타임스가 4일(현지시각) 보도했다.덤핑 루머 반박…DDR5로 전환 중시장에서는 최근 CXMT가 DDR4 제품을 시장가 대비 70% 할인된 가격에 대량 방출하며 가격 전쟁을 일으킨다는 소문이 돌았다. 하지만 공급망 소식통들은 CXMT가 이미 DDR5 공정 개발로 중심축을 옮겼으며, DDR4 생산능력은 장2026.01.29 13:56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20조 원을 돌파하며 실적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는 삼성전자가 업계의 주요 관심사인 엔비디아에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4) 공급을 위해 2월부터 본격 출하할 예정이라고 공개했다. 경쟁사인 SK하이닉스는 구체적인 시기를 밝히지 않은 만큼 업계는 삼성전자가 첫 공급사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보고 있다. 삼성전자는 고대역폭메모리(HBM) 기술력을 입증했음에도 올해 서버용 D램과 HBM을 균형 생산해 시장에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29일 2025년 4분기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을 통해 자세한 실적과 향후 전망을 공유했다. 삼성전자는 이 자리에서 엔비디아향 HBM4의 공급 시기를 구체적으로 공개했다.2026.01.21 06:53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라는 거대한 '블랙홀'이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을 빨아들이고 있다.SK하이닉스가 AI 반도체 패권을 쥐기 위해 청주 패키징 공장에만 130억 달러(약 19조2300억 원)를 쏟아붓는 승부수를 던졌다. 반면 돈이 되는 AI 서버용 메모리에 생산 능력이 쏠리면서 테슬라 등 완성차업계는 '공급 절벽'에 내몰렸다.EE타임스와 블룸버그 통신은 지난 19일(현지 시각)과 20일 잇따라 보도를 내고, 메모리 시장이 과거의 단순한 사이클을 넘어 인프라 주도의 냉혹한 '제로섬 게임'으로 재편됐다고 진단했다.HBM 1장이 범용 D램 3장 삼킨다…'1대3'의 감산 공식 과거 반도체 시장은 호황기에 설비를 늘리면 가격이 폭락하는 '호황과 불황2026.01.19 09:53
SK하이닉스가 미국의 대중(對中) 반도체 장비 수출 통제라는 높은 파고를 ‘한·중 분업’이라는 기발한 전략으로 넘어섰다. 중국 우시 공장의 D램 생산 공정을 4세대 10나노급(1a)으로 전환하는 작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를 해소했다. 디지타임스는 18일(현지 시각) 한국 전자신문 등을 인용해 “SK하이닉스가 중국 우시 공장의 주력 공정을 기존 1z(3세대)에서 1a(4세대)로 전환하는 작업을 마쳤다”고 보도했다.EUV 장비 반입 불가, ‘웨이퍼 공수’로 정면 돌파 이번 공정 전환은 SK하이닉스가 2024년 1월 계획을 처음 공개한 지 2년 만에 거둔 성과다. 현재 우시 공장은 12인치(300㎜) 웨이퍼 기준 월 18만~19만 장2026.01.19 06:53
인공지능(AI) 산업의 폭발적 성장이 메모리 반도체 시장의 구조적 재편을 촉발하면서 개인용컴퓨터(PC) 부품 가격이 전방위로 치솟고 있다. 아스테크니카는 지난 17일(현지 시각) AI 데이터센터용 메모리 수요 급증으로 인한 공급 부족 현상이 그래픽처리장치(GPU), 대용량 고체저장장치(SSD),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까지 확산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테크놀로지 등 메모리 3사가 한정된 생산 시설을 고마진 AI용 메모리로 전환하면서 소비자용 제품 공급이 급격히 위축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2026년 1분기 D램(DRAM) 계약 가격이 전분기 대비 55~60%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낸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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