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5.29 14:46
세상을 살아가다 보면 불편한 것들이 있다. 어떤 사람은 지식이 부족해 불편하다고 말하기도 하고 어떤 사람들은 돈이 부족해 불편하다고 말하기도 한다.하지만 자신이 불편하다고 말하는 원인에 대한 성찰은 부족한 것 같다. 이러한 불편의 심리에는 자신에 대한 확신의 부족과 함께 타인과의 원만한 관계 형성이 이루어지지 않음으로 인한 복합적 결과일 것이다.오늘도 우리들은 누군가와 거래하고 타협하며 살아간다. 이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설득이다. 이 과정에서 다른 사람을 설득하기도 하며 설득 당하기도 한다. 하지만 설득이 가진 힘과 설득의 심리학적 이론들에 관해 쉽게 접하지 못하는 게 사실이다.‘설득의 심리학’ 책은 설득의 과정에 나타난 심리학적 이론과 함께 실제 예시들을 소개해 소소하게 읽는 재미를 더해준다. 진정한 설득은 경제적 논리나 효율성에 의해 좌우되는 것이 아니다. 설득의 과정을 통해 진정한 자신의 내면을 이해하는 것이며 더 나아가 타인의 이해와 존중하는 마음의 표현일 것이다.이 책은 설득에 대한 심리적 이론들과 함께 그에 대한 이야기들이 소개된다.우리가 이 책에 관심을 갖는 이유는 복잡한 세상 속에서 점점 희미하게 잃어가는 안타까운 현실에 대해 진정한 자신의 모습을 찾고자 하는 간절한 바람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우리가 습관적 또는 관습적으로 쓰는 언어들 중에는 이미 언어의 성격을 규정하고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불행하게도 인간관계 역시 이러한 언어의 특성이 그대로 녹아든 경우가 있다. 그 사람의 말을 들어보지도 않고 소문이나 평판에 의해 판단해 버리는 행위이다. 이는 신(神)이 우리에게 소중한 기회를 주었지만 우리의 무지로 인해기회를 버리는 것과 같은 행위이다. 절대 잘 알지 못하면서 판단하지 말자! 그것은 기회를 스스로 박탈하는 이유이기 때문이다."2016.05.15 13:23
5월은 행사로 가득한 날들의 연속이다.특히 스승의 날은 1958년 5월 8일 세계적십자의 날을 맞아 병중에 있거나 은퇴하신 은사님을 위한 날을 제정하자는 의견이 모아져 1965년 5월 15일을 스승의 날로 제정해 기념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 학교 현장에서는 크고 작은 문제들로 인해 교권과 학생 인권 등 해결해야 할 많은 문제들이 산적한 것도사실이다.시대의 변화에 따라 해결해야 할 많은 문제를 안고 있는 우리나라 교육계는 교사는 많지만 진정한 스승을 찾아보기 힘들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많은 것도 사실이다. 필자 역시 20여년 동안 교육계에 몸담고 있지만 해결해야할 많은 문제가 있음을 공감한다. 이러한 고민 중 읽게 된 책이 바로 ‘꽃으로도 때리지 말라’는 책이다.tv 유명 연예인이기도 한 김혜자 선생님이 직접 아프리카 아이들을 위해 구호 활동을 벌이면서 기록한 생생한 기록이다. 기아와 굶주림 그리고 내전으로 얼룩진 아프리카를 생각하면 저주의 땅이라는 편견이 생길지 모른다. 그러나 배고픔과 전염병에 시달리는 사람들을 위해 과감히 떠나는 이들이 있다. 이들은 아프리카 사람들과 함께 소중한 생명을 지키고자 하는 열망의 기록이 담겨 있다.이 책을 읽고 동안 스승은 해답을 주는 사람이 아니라 도리어 문제를 주는 사람일 것이다. 는 확신을 갖게 한다.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문제를 날카롭게 비판하는 것도 바람직 하지만 회복을 위해 행동할 용기가 필요한 현실이다. 아직도 많은 젊은이 꿈을 안고 살아가고 또 그 꿈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행복해질 수 있다면 더 이상 바랄 것이 없다. 책을 읽는 동안 굳이 아프리카가 아니더라도 우리 주위 사람들에게 따뜻한 물 한잔 그리고 말 한마디를 건네야 겠다는 의무감을 가진다.가장 아름다운 인생은 누군가를 행복하게 해 줄 수 있는 실천과 움직임일 것이다. 평생 동안 가장 멋진 인생을 살았 던 오으리햅번의 유언은 나에게 아직도 좋은 스승으로 남아있다.“나이가 조금 들어 보면 알게 될 것이다.신이 인간에게 두 팔을 허락한 이유는 한 팔은 자신2016.05.01 14:44
소설가 이청준님의 생전 인터뷰를 본적이 있다."내가 만든 소설 중 가장 마음에 드는 제목이 '우리들의 천국'이야. 그때도 그랬고 지금도 그러잖아. 그들이 바라는 세상과 우리들이 바라는 세상은 너무도 다르잖아."오늘은 5월 1일 노동자의 날이다. 진정한 노동의 의미를 생각해 볼 때 빠져서는 안 될 부분이 바로 정의의 문제인 것 같다. 원래 경영학의 시초는 군대 조직의 효율성을 모방해 기업에 적용한 결과라고 한다. 그 결과 경영학은 이윤 추구만을 위한 연구와 결과들이 발표되고 급기야는 무한경쟁에 의한 세계화의 타당성을 부르짖고 있다.그러나 불행히도 누구도 분배와 불평등에 관한 문제에 대해 경영학 분야에서 제기하지 않았다. 무한 경쟁에 의한 세계화는 국가 생존과 관련된 문제로 인식되어 왔다. 또한 국가는 생존하기 위한 선택과 논리라는 입장을 지속했다. 그러나 이것은 '당신들의 천국이며 당신들의 희망일 뿐'이라는 비판적 목소리가 터져 나왔고 결국 '정의란 무엇인가'라는 책이 등장하는 배경이 되기도 한다. 이 책에 소개된 간단한 문제를 살펴보자. 만약 브레이크가 고장난 자동차가 있다고 가정하자. 그때 한 쪽은 한 사람만 서 있고 다른 한 쪽은 열사람이 서 있을 경우 어느 쪽에 부딪혀야 효율적인가? 하는 문제를 생각해 보자. 우리의 답은 명확하다. 한 사람의 희생으로 열 사람이 살아야 한다는 공리주의적 입장이기도 하다. 그러나 이 책에서는 한 사람의 희생이 정당화 되어야 할 아무런 기준도 논리도 없으며 그것이 정의라는 이름으로 포장되어서는 더더욱 안 된다는 논리이다. 이 문제는 우리가 사는 사회를 참 많이 닮아 있는 질문이기도 하다.역사상 국가 자체가 정의의 주체라고 주장한 시대가 있었다. 그러나 그 국가는 국민들의 요구와 저항에 의해 사라졌다. 다수의 사람들은 당신들의 천국이나 당신만의 천국을 원하지 않는다. 우리들의 천국을 원하고 있다. 또한 우리가 바라는 세상과 천국은 특정 소수가 지배하거나 인도하는 천국이 아니라 늦더라도 천천히 함께 손잡고 가는 세상이2016.03.20 08:31
사람들은 오늘도 습관처럼 무엇인가 기다리며 살아간다. 기다림이 가져 올 결과나 변화와 무관하게 기다림은 때로 우리가 바라지 않는 소식으로 다가오기도 한다. 그러나 사람들은 기다리는 동안 설레고 행복한 경험을 한다. 그런 의미에서 봄과 꽃은 오랜 인연으로 기다림의 소재로 사용된다. 문학작품에서 꽃은 아름다움 또는 기다림과 그리움으로 표현한 경우가 많다.짧은 말 한 마디가 삶을 바꿀 수 있듯 ‘꽃들에게 희망을’이란 책은 어쩌면 희망에 지치고 희망을 포기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위로의 말 한마디를 선물해 주는 책이다. 어릴 적 어머니가 들려 준 동화를 듣는 마음으로 천천히 읽어 내려가다 보면 잊었던 기억과 희망의 시간에 함께한 사람들이 천천히 떠오르기도 한다. 봄이 되면 모든 것들은 분주해 진다. 자연은 자연대로 사람은 사람대로 변화의 시간 속에 적응하기 위해 버릴 것은 버리고 새로운 모습으로 태어나길 원한다. 또 다시 시작된 계절 속에 우리는 또 다른 희망이 필요한 시간일지 모른다. 그동안 아픈 기억과 시간들 대신 벅찬 희망을 기다리는 사람들에게 봄이라는 계절이 필요하다.“여행은 수많은 이야깃거리를 만들어 준다. 그 이야기는 의도된 이야기가 아니라 의도하지 못한 이야기가 대부분이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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