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5 15:02
조현문 전 효성 부사장이 ‘공익재단 설립’이라는 카드를 통해 형 조현준 효성 회장과 동생 조현상 HS효성 부회장 체제로 굳어진 효성그룹 3세 경영권 승계를 다시 흔들었다.외형적으로는 부친 고(故) 조석래 효성 명예회장의 상속재산 ‘전액’을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뜻과 함께 공동상속인인 형제들의 참여를 당부했다는 점에서 재벌, 특히 그동안 왕자의 난을 통해 부정적으로 변질됐던 효성에 대한 대국민 이미지가 개선되는 효과를 기대하는 눈치다.하지만, 이날 조현문 전 부사장 발표의 진짜 속내는 효성그룹 오너경영체제의 중단을 포함한 지배구조의 획기적인 개선을 의미한다. ‘소유와 분리’ 원칙에 따라 오너는 공익재단을 통해 회2023.07.26 08:54
포스코 그룹이 투자자들로부터 미래 성장 가치를 높게 평가받은 것은 ‘친환경’과 ‘탄소중립’, ‘이차전지’이다. 올해는 포스코 포항제철소 1고로가 첫 쇳물을 쏟아내고(1973년 7월 3일), 포항제철소 종합준공식(같은 해 7월 13일)을 개최한 지 50년이 되는 해다. 50년을 전후로 글로벌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고자 포스코 그룹은 지난 2000년대 후반부터 사업 구조의 변화를 추진해왔고, 현재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해 3월 지주회사 체제로 지배구조를 전환한 포스코 그룹은 △친환경 중심의 철강 △이차전지 소재 △리튬‧니켈 △수소 △에너지 △건축‧인프라 △영농-바이오(Agri-Bio) 등 7대 핵심사업으로 그룹 사업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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