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27 09:26
올해 1분기, 사우디아라비아의 초대형 신도시 사업 '네옴(NEOM)'이 총 50억 달러(약 7조5500억 원) 규모의 건설 계약을 잇달아 해지하며 사업 판도가 뒤집혔다. '제2 중동붐'을 기대하던 국내 건설업계의 기대감도 한껏 꺾이는 모양새다. 네옴이 단기간에 이처럼 대규모 계약을 무더기 해지한 것은 단순한 공사 조정이 아니다. 중동 지역 지정학적 갈등의 장기화와 사우디 국부펀드(PIF)의 재정 긴축이 맞물리면서 '미래형 관광 도시' 청사진이 '에너지·산업 인프라' 중심으로 근본부터 재편되고 있다는 것이 핵심이다.트로제나 핵심 공사 전면 중단…이탈리아 위빌드, 7조1000억 원 잔고 날려 리피니티브·자위야 프로젝트 등의 26일(현지 시각2026.03.26 14:39
DL이앤씨가 미국 원전 기업의 소형모듈원전(SMR) 표준화 설계 계약을 따냈다. 국내 건설사 최초의 SMR 표준화 설계 수주다. 삼성물산 건설부문, 현대건설이 두각을 보이던 SMR 건설 시장에서 DL이앤씨가 존재감을 보이면서 경쟁이 격화할 것으로 보인다.2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DL이앤씨는 최근 미국 차세대 원전 선도 기업인 엑스에너지(X-energy)가 개발 중인 SMR Xe-100 모델의 표준화 설계 계약을 체결했다. 국내 건설사가 해외 SMR 표준 모델 설계에 직접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업계 관계자는 “DL이앤씨가 미국 엑스에너지와 함께 표준화 설계 인증을 거친 뒤 세부 설계를 진행하는 구조”라며 “SMR 프로젝트는 상세설계에 앞서2026.03.26 07:07
스웨덴이 소형모듈원자로(SMR)를 앞세워 에너지 주권 확보와 탄소중립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승부수를 던졌다.지난 23일(현지시각) 세계원자력뉴스(WNN)와 업계에 따르면, 스웨덴 에너지 기업 케른풀 넥스트(Kärnfull Next)는 동남부 발데마르스비크 지역에 SMR 단지 건설을 위한 정부 승인 신청서를 공식 제출했다. 이번 신청은 스웨덴 정부가 원자력 시설 인허가 절차를 대폭 간소화한 신규 법안을 시행한 이후 접수된 첫 사례다. 특히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전략적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어, 한국 건설업계의 북유럽 원전 시장 선점 여부에 비상한 관심이 쏠린다.'잠들었던 1970년대 부지'의 부활…4~6기 SMR로 남부 전력난 해소이번2026.03.25 15:16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국내 최초로 신재생에너지만을 활용한 수소 생산시설을 완공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경북 김천시에 국내 최초로 신재생에너지만을 활용한 오프-그리드(Off-grid) 기반의 그린수소 생산시설을 완공했다고 25일 밝혔다.이날 열린 준공식에는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송언석 국회의원,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배낙호 김천시장, 오세철 삼성물산 건설부문 대표 등이 참석했다.오프그리드는 외부에서 전기, 가스 등의 에너지를 제공받지 않고 독립적으로 에너지를 생산하는 방식을 의미한다.시설은 태양광 발전으로 생산된 재생에너지를 통해 물을 전기분해(수전해)하는 방식으로 그린수소를 생산한다.이를 통해 하2026.03.25 11:16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현대건설, 대우건설 등 건설사들이 아파트에 교육 특화 커뮤니티를 연이어 도입하고 있다. AI 기반 학습관리, 관리형 독서실, 단지 내 학원 유치 등 에듀테크 요소를 결합해 교육 수요가 높은 실수요층을 선점하려는 움직임이다.25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전날 에듀테크 기업 아토스터디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래미안 단지에 관리형 독서실을 도입하기로 했다.아토스터디는 시스템 기반 관리형 독서실인 그린램프 라이브러리를 운영하는 에듀테크 전문 기업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아파트 단지에 그린램프 라이브러리를 최초로 도입한다.이 서비스는 단지 내 독서실에서 입주민 자녀의 출결,2026.03.24 14:42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내달 8일까지 콘텐츠 분야 유망 기업의 발굴부터 도약까지 전 주기를 지원하는 ‘2026 콘텐츠 스타트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3개 분야에서 총 42개 과제를 선정해 사업화 자금과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2026 액셀러레이터 연계지원’은 창업 기획자(액셀러레이터) 2개사와 창업 7년 이하 콘텐츠 기업 18개사를 선정해 운영한다. 기업당 최대 9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과 창업 육성 프로그램을 지원한다.선정된 기업은 창업 기획자의 전문 역량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투자 연계, 전문 상담, 네트워크 지원 등을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사업 경쟁력을 높이고 민간 중심 창업 생태계 성장2026.03.24 10:38
삼성물산이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에 밀착 관리 독서실을 도입한다.삼성물산은 24일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에서 공간 기반 에듀테크 솔루션 전문 기업인 아토스터디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김명석 삼성물산 주택상품마케팅본부장(부사장), 김은정 삼성물산 상품디자인팀장(상무), 임홍상 삼성물산 주택마케팅팀장, 이동준 아토스터디 대표, 정인원 아토스터디 이사, 박선욱 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다.아토스터디는 시스템 기반 관리형 독서실인 그린램프 라이브러리를 운영하는 에듀테크 전문 기업이다.그린램프 라이브러리는 기존 강남·송파·목동 등지의 상가에만 입점해 있었으나 이번 업2026.03.23 10:59
대우건설이 부산 해운대구 우동1구역 재건축 수주에 나선다. 우동1구역 재건축 사업은 재건축 사업은 부산 해운대구 우동 1104-1번지 일원에서 1985년 준공된 1076세대 규모 아파트를 지하 5층~지상 35층, 10개동, 1310세대로 다시 짓는 사업이다.해운대 도심과 인접해 있고 벡스코역과 센텀시티역을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 입지다. 생활 인프라는 신세계·롯데백화점과 벡스코 등 센텀시티를 가까이 두고 강동초와 인접해 교육 여건도 갖췄다. 또한 주변에는 수영강과 장산, 해운대 해수욕장 조망권을 두고 있다.현재 정비예정구역 지정 이후 약 11년 만에 시공사 선정 절차를 밟고 있다.우동1구역은 지난 2015년 10월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2026.03.23 09:20
삼성물산이 혁신 설계를 앞세워 서울 강남구 대치쌍용1차 아파트 재건축 사업 수주에 나섰다.삼성물산은 “독창적 외관 디자인과 프리미엄 조경 등 차별화 제안을 통해 대치쌍용1차 아파트를 지역 시그니처 단지로 조성하겠다”고 23일 밝혔다.대치쌍용1차 재건축은 서울 강남구 대치동 66번지에 있는 630세대 규모의 대치쌍용1차 아파트를 999가구로 새롭게 조성하는 사업이다. 대치동 일대 재건축 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프로젝트다. 조합이 제시한 공사예정가격은 6892억 원이다.삼성물산은 지난 1월 5일 마감된 대치쌍용1차 재건축 시공사 입찰 참여의향서 접수에 유일하게 서류를 제출했다. 이에 조합은 지난달 24일 삼성물산을 우선협상대상2026.03.23 08:56
iM증권은 23일 대미투자특별법 통과를 계기로 원전 수주 기대감이 확대되면서 건설주가 밸류에이션 재평가 국면에 진입했다고 판단했다. 최근 강력한 내러티브로 건설주의 랠리가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다. 배세호 iM증권 연구원은 “대미투자특별법과 원전 수주 기대감이 이 같은 동력을 제공했다"면서 "지난 12일 국회를 통과한 대미투자특별법으로 약 3500억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 법적 기반이 마련되면서 원전과 액화천연가스(LNG) 터미널 개발이 초기 투자 대상으로 거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한국수력원자력의 APR 1400의 미국 수출 가능성과 함께 국내 건설사들의 수혜 기대가 커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원전 시공 파트너인2026.03.22 11:10
지난달 말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이 발발한 후 국내 증시가 큰 변동성을 보이는 가운데 업종별 희비가 극명하게 엇갈린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 비중이 높은 업종이 고유가·고환율의 직격탄을 맞은 반면, 방산·유틸리티·건설 업종은 오히려 상승하며 피난처 역할을 했다.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쟁 발발 전인 지난달 27일 대비 지난 20일 코스피는 7.41%(6,244.13→5,781.20), 코스닥은 2.62%(1,192.78→1,161.52) 각각 하락했다. 시가총액 기준으로 대형주 중심의 코스피 대형주 지수가 7.82% 떨어지며 중형주(-3.82%)·소형주(-2.77%)보다 낙폭이 컸다.KRX 업종별 지수를 보면 자동차(-18.61%), 철강(-13.64%), 경기소비재(-12.82026.03.20 20:40
삼성물산이 이정식 전 고용노동부 장관을 신규 사외이사로 선임했다.삼성물산은 20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 전 장관을 사외이사로 선임했다고 공시했다.한국노동조합총연맹 출신인 이 전 장관은 2022년 5월부터 2024년 8월까지 9대 고용노동부 장관을 지냈다.현 정부 들어 중대 산업 재해에 대한 처벌이 강화되면서 전관 선임을 통한 대응이 효과적이라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한편 삼성물산은 이 전 장관과 더불어 글로벌 제약사 릴리 출신의 김민영 전 안텐진 코리아 대표도 신규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기존 김경수 사외이사(현 율촌 변호사)는 재선임했다.2026.03.20 11:02
서울 강남구 압구정3·4·5구역 재전축사업의 시공사 입찰 구도가 확정됐다. 압구정3구역은 현대건설이 단독 입찰하고 4구역은 삼성물산이 수주를 노린다. 5구역은 현대건설과 DL이앤씨의 대결이 성사됐다. 20일 현대건설 관계자는 “압구정4구역 재건축 시공사 입찰에 참가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압구정4구역은 압구정동 481번지 일대 압구정 현대8차아파트와 한양4차아파트, 한양6차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사업이다. 기존 1028가구를 최고 67층 1664가구로 재건축한다. 예정 공사금액은 2조1154억 원에 달한다.현대건설은 지난달 12일 열린 시공사 현장설명회에 삼성물산, DL이앤씨, 포스코이앤씨, 제일건설, 쌍용건설, 금호건설 등과 함께 참석2026.03.19 16:36
공사비 8100억 원 규모의 서울 강남구 개포우성4차 아파트 재건축 사업 현장설명회에 삼성물산과 호반건설, 한신공영이 참석했다. 이에 따라 개포우성4차 재건축 공사는 삼성물산이 수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19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진행된 개포우성4차 재건축 사업의 2차 현장설명회에 삼성물산, 호반건설, 한신공영 등 3곳이 참석했다. 개포우성4차 재건축사업은 서울 강남구 개포동 660번지 일대 개포우성4차 아파트 459가구를 철거하고 지하 3층~지상 35층, 1080가구 규모의 새 아파트 단지를 짓는 사업이다. 총 공사비는 8145억 원 수준이다.개포우성4차는 용적률이 약 149%에 그쳐 재건축 사업성이 높은 곳으로 평가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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