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01 14:45
현대건설과 GS건설이 정부와 함께 액체수소 저장탱크·적하역 시스템 기술을 개발한다.현대건설과 GS건설은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액체수소 저장탱크 및 적하역 시스템 기술개발’ 국책과제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이번 국책과제는 향후 수소경제 확산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 액체수소 인수기지 구축에 필요한 핵심 기반기술을 확보하고 실증까지 연계하는 것이 주 내용이다.사업 기간은 이번 달부터 2029년 12월까지 45개월이다. 총 사업비는 약 290억 원 규모다. 이번 사업은 현대건설과 GS건설을 포함한 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기술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총 14개 산‧학‧연 기관과 협력해 액체수소 저장탱크 설계·건2026.04.01 13:57
한국서부발전은 중동 전쟁 장기화로 에너지 수급 위기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빈틈없는 발전 연료 공급을 위해 한국가스공사와 개별요금제로 계약한 액화천연가스(LNG) 초도 물량을 점검했다.서부발전은 지난달 30일 구미가스복합발전소용 호주산 액화천연가스 6만톤 입항이 이뤄지는 가스공사 평택 액화천연가스 생산인수기지를 방문했다.서부발전은 지난해 6월 발전공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가스공사와 발전용 개별요금제 천연가스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개별요금제는 가스공사가 천연가스를 공급할 때 물량, 기간, 공급지 등 수요자의 계약조건에 따라 요금을 산정하는 제도다. 전체 수입단가를 평균해 동일 단가로 적용하는 기존 요금제도와 달2026.03.30 10:57
중동 전쟁이 에너지 판도를 뒤흔들고 있다. 그런데 가장 큰 수혜자는 중동의 라이벌 산유국이 아니라, 전장에서 수천 킬로미터 떨어진 아프리카 대륙이다. 2026년 봄, 세계 에너지 패권의 추는 조용하지만 빠르게 아프리카 해안선을 향해 기울고 있다.에너지 전문 매체 오일프라이스(OilPrice)는 29일(현지시각) 보도에서 이란 분쟁 이후 아프리카 산유국들이 구조적 반사이익을 얻으며 에너지 시장의 장기 승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 흐름은 단순히 전쟁 한 건이 만들어낸 반짝 특수가 아니다. ▲호르무즈·홍해 항로의 지정학적 리스크 폭발 ▲유럽의 탈(脫)러시아 구조적 수요 전환 ▲보안 문제로 수년간 묶였던 아프리카 LNG 프2026.03.29 03:50
카타르가 이란의 미사일 공격으로 액화천연가스(LNG) 수출 능력의 17%를 잃은 지 채 열흘도 지나지 않았다. 호르무즈 해협이 막히고, 전 세계 LNG 공급의 20%를 책임지던 카타르가 흔들리는 상황에서 시장이 마지막 대안으로 주목해 온 곳이 바로 호주였다. 그런데 이번엔 그 호주가 흔들렸다.오일프라이스닷컴(Oilprice.com)은 지난 27일(현지시각) 열대성 사이클론 나렐(Tropical Cyclone Narelle)이 서호주 해안을 강타하면서 셰브런(Chevron), 우드사이드(Woodside), 산토스(Santos) 등 호주 주요 에너지 기업의 LNG 시설 4곳이 동시에 가동을 멈췄다고 보도했다. 중동의 전쟁과 남반구의 기상 재해가 동시에 글로벌 LNG 공급망을 옥죄는 '이2026.03.25 13:57
한국가스공사는 기상청의 기상·기후 빅데이터와 자사 천연가스 데이터를 융합해 '도시가스 수요예측 모델'을 고도화하고, 안정적인 에너지 수급 관리를 위한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체계를 대폭 강화했다고 25일 밝혔다.가스공사는 기상청이 주관한 '맞춤형 기상기후 빅데이터 서비스 기반 구축' 사업에 참여해 이번 수요예측 모델 개발을 추진해 왔다.이번 과제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에너지 수요 변동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국가 에너지 공급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과학적 의사결정의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제안됐다.양 기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설계된 이 모델은 기온, 습도, 풍속 등 다양한 기상 요인을 분석해 도시가스 수요를 예측2026.03.23 03:15
원유 수입국 한국의 100조 원 긴급 안정화 프로그램 발동이 시사하듯, 호르무즈 해협이 막히는 날 에너지를 스스로 마련하지 못하는 나라의 취약성은 적나라하게 드러난다. 지난 2월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기습 공습으로 이란 전쟁이 불거진 뒤 국제에너지기구(IEA) 사무총장이 "역사상 최대 규모의 글로벌 에너지·식량 안보 위기"라고 선언한 가운데, 세계는 지금 석유·가스 패권을 누가 쥐느냐를 놓고 새판을 짜고 있다. 이 전쟁이 단순한 군사 충돌이 아니라 미국이 오랫동안 구상해온 '에너지 지배' 전략의 현실화라는 분석이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컬럼비아대 국제에너지정책센터(CGEP), 브뤼겔연구소 등 세계 주요 싱크탱크에서 잇2026.03.22 11:10
지난달 말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이 발발한 후 국내 증시가 큰 변동성을 보이는 가운데 업종별 희비가 극명하게 엇갈린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 비중이 높은 업종이 고유가·고환율의 직격탄을 맞은 반면, 방산·유틸리티·건설 업종은 오히려 상승하며 피난처 역할을 했다.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쟁 발발 전인 지난달 27일 대비 지난 20일 코스피는 7.41%(6,244.13→5,781.20), 코스닥은 2.62%(1,192.78→1,161.52) 각각 하락했다. 시가총액 기준으로 대형주 중심의 코스피 대형주 지수가 7.82% 떨어지며 중형주(-3.82%)·소형주(-2.77%)보다 낙폭이 컸다.KRX 업종별 지수를 보면 자동차(-18.61%), 철강(-13.64%), 경기소비재(-12.82026.03.20 07:35
카타르에너지가 한국과 맺은 LNG 장기공급 계약에 최장 5년간 '불가항력'을 선언할 수 있다고 공식화하면서, 중동 전쟁 3주 만에 한국의 에너지 안보와 산업 전반에 전례 없는 충격파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19일(현지시각) 이란의 드론 공격으로 카타르 세계 최대 LNG 생산 기지 라스라판이 30년 만에 가동을 멈추고 호르무즈 해협이 사실상 봉쇄되면서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이 붕괴 직전에 놓였다고 보도했다. 로이터통신도 같은 날 카타르에너지 사드 알카아비 최고경영자의 말을 인용해 "한국·중국·이탈리아·벨기에로 향하는 LNG 장기 공급 계약에 대해 최장 5년간 불가항력을 선언해야 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산업연구2026.03.20 05:40
미국의 항만 수수료 부과 위협으로 일시적 침체를 겪었던 중국 조선 산업이 무서운 기세로 부활하고 있다. 미·중 정상회담을 통해 수수료 시행이 내년 가을로 전격 연기되면서, 관망세를 유지하던 글로벌 선주들이 다시 중국으로 발길을 돌리고 있기 때문이다.특히 중국은 저렴한 인건비를 넘어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등 고부가가치 선박 제조 기술까지 확보하며 한국과 일본의 입지를 거세게 압박하고 있다. 19일(현지시각) 닛케이 아시아에 따르면, 중국 조선소들은 올해 초 전 세계 신규 주문의 80%를 싹쓸이하며 독주 체제를 구축했다.◇ ‘수수료 쇼크’ 딛고 연말 주문 폭발… 11월 주문량 평년의 3배2025년 중국 조선업계는 미 무역대2026.03.19 08:11
중동 전쟁 여파로 전 세계 에너지 공급망의 핵심인 호르무즈 해협이 사실상 폐쇄된 가운데, 캐나다 최초의 액화천연가스(LNG) 수출 터미널인 ‘LNG 캐나다’가 아시아 시장의 새로운 구원투수로 등판했다.카타르와 아랍에미리트(UAE)의 공급이 중단된 틈을 타 브리티시컬럼비아(BC)주 키티마트(Kitimat) 터미널은 이번 달 아시아행 수출량을 역대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며 가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8일(현지시각) 더 글로브 앤 메일에 따르면, LNG 캐나다는 이달 초에만 이미 8척의 선박을 출항시키며 글로벌 에너지 시장의 판도를 바꾸고 있다.◇ 중동발 공급 쇼크의 반사 이익… "카타르 공백 메운다"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 이후 전2026.03.18 06:00
미국-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호르무즈 해협이 막히고 세계 LNG 물동량 20%를 책임지는 카타르 수출기지가 가동을 멈추면서, 아시아 현물 LNG 가격이 두 배로 치솟았다. 로이터통신(reuters.com)은 17일(현지시각)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주요국이 석탄 발전을 긴급 확대하는 동시에 에너지 수급 비상 체제에 돌입했다고 보도했다. 한국 당정은 석탄 발전 상한제를 즉각 폐지하고 원전 가동률을 현재 60%대 후반에서 80%까지 끌어올리기로 했다. 에너지 컨설팅 업체 우드맥켄지는 이번 사태로 아시아 LNG 수입 증가량 전망치를 1240만 t에서 500만 t으로 절반 넘게 낮췄으며, 남아시아에서는 156조 원 규모의 LNG 인프라 투자에도 빨간불이 켜졌2026.03.17 07:36
세계 최대 에너지 수송 길목인 호르무즈 해협이 다시 전쟁의 화염 속으로 빨려 들어가고 있다. 이 길목이 막힌다면 아시아로 향하는 액화천연가스(LNG) 물동량의 5분의 1이 순식간에 사라진다. 그 공백을 채울 대안을 찾던 아시아 수입국들의 시선이 일제히 미국 최북단, 알래스카 노스슬로프로 향하고 있다. 수년간 경제성 논란으로 사실상 동면(冬眠) 상태였던 440억 달러(약 65조6200억 원) 규모의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가 지정학적 위기를 계기로 전격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호르무즈 위기가 촉발한 에너지 패닉 중동 분쟁이 격화하면서 에너지 시장에 비상이 걸렸다. 국제 에너지 전문매체 오일프라이스는 16일(현지 시각) 호르무즈2026.03.16 09:33
한국가스공사가 일본 최대 액화천연가스(LNG) 수입 기업 JERA와 수급 협력을 강화한다. 최근 중동 정세 불안 등으로 글로벌 에너지 시장 변동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양국 간 에너지 안보 협력을 강화하고, 향후 LNG 카고 교환 등 실질적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취지다.16일 가스공사에 따르면 지난 14일 도쿄에서 양사는 천연가스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LNG 수급 협력을 위한 협약서(Operation Cooperation Agreement)’를 체결했다. JERA는 도쿄전력과 중부전력이 각각 50%씩 출자해 2015년 설립한 일본 최대 LNG 수입 기업으로 일본 전체 전력의 약 30%를 공급하고 있다. 가스공사와 JERA는 세계 1~2위 규모의 LNG 구매자로, 이번 협약2026.03.12 12:45
카타르의 천연가스 생산 시설이 드론 공격을 받아 전면 가동 중단되면서, 쉘(Shell)과 토탈에너지스(TotalEnergies) 등 세계적인 에너지 메이저 기업들이 고객사에게 계약 의무 이행이 불가능함을 알리는 ‘불가항력(Force Majeure)’을 선언했다. 에너지 전문 매체 오일프라이스닷컴(Oilprice.com)의 11일(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세계 2위 LNG 수출국인 카타르의 공급망 마비로 인해 글로벌 가스 시장 가격이 일주일 사이 최대 85%까지 폭등하며 2022년 에너지 대란 이후 최대 위기를 맞고 있다.카타르발 공급 쇼크... 글로벌 메이저 기업 ‘불가항력’ 선언카타르 국영 에너지 기업 카타르에너지는 이달 초 라스라판 산업도시 등 주요 시설이2026.03.11 12:42
한국가스공사가 ‘2025 CDP Korea Awards’ 기후변화(Climate Change) 부문에서 ‘리더십 A-’ 등급을 획득해 ‘에너지&유틸리티 부문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에 에너지 공기업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11일 가스공사에 따르면 '탄소 정보공개 프로젝트(CDP, Carbon Disclosure Project)'는 기업의 기후변화 대응 전략과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평가하는 글로벌 비영리기관으로,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와 함께 세계적으로 가장 신뢰받는 ESG 평가지표로 꼽힌다. 2025년 기준 전 세계 약 22,100개 기업이 참여했다.가스공사가 참여한 기후변화 부문은 기업의 △기후전략 △온실가스 배출 관리 △기후 위험·기회 대응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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