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한국가스공사가 일본 최대 액화천연가스(LNG) 수입 기업 JERA와 수급 협력을 강화한다. 최근 중동 정세 불안 등으로 글로벌 에너지 시장 변동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양국 간 에너지 안보 협력을 강화하고, 향후 LNG 카고 교환 등 실질적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취지다.
16일 가스공사에 따르면 지난 14일 도쿄에서 양사는 천연가스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LNG 수급 협력을 위한 협약서(Operation Cooperation Agreement)’를 체결했다.
JERA는 도쿄전력과 중부전력이 각각 50%씩 출자해 2015년 설립한 일본 최대 LNG 수입 기업으로 일본 전체 전력의 약 30%를 공급하고 있다.
앞서 양사는 지난 2023년 'LNG 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이후 협력을 이어왔다. 특히 지난해 6월 일본에서 열린 '2025 LNG 생산자-구매자 컨퍼런스(PCC)'를 계기로 LNG 물량 교환(스왑) 사업도 추진해 성과를 낸 바 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호르무즈 해협 봉쇄 가능성 등 지정학적 갈등이 고조되는 상황에 대비해 JERA와 연내 카고 교환 추진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천연가스 수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