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17 05:00
일론 머스크의 우주·인공지능(AI) 기업 스페이스X 주가가 상장 이후 처음으로 장중 공모가 아래로 떨어졌다. 지난달 상장 직후 기록한 고점과 비교하면 시가총액이 1조달러(약 1533조원) 넘게 줄었다.16일(이하 현지시각)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전날 스페이스X 주가가 장중 공모가인 135달러(약 20만7000원)를 밑돌았다.주가는 장 후반 소폭 회복해 135달러를 조금 웃도는 수준에서 거래를 마쳤다.스페이스X 주가는 지난달 중순 장중 225달러(약 34만5000원)까지 올랐다. 당시 시가총액은 2조달러(약 3066조원)를 넘어서며 아마존보다 높은 수준까지 치솟았다.스페이스X는 지난달 세계 최대 규모의 기업공개(IPO)를 통해 860억달러(약 132026.07.17 05:00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수요가 급증하면서 에너지 기업들이 기업공개(IPO)를 통해 조달한 자금이 1999년 닷컴버블 정점 이후 반기 기준 최대를 기록했다. 그러나 최근 2년 동안 상장한 에너지 기업 가운데 약 3분의 2는 현재 주가가 공모가를 밑돌고 있다.파이낸셜타임스(FT)는 시장조사업체 딜로직의 자료를 인용해 올해 상반기 에너지 기업의 IPO 조달액이 126억달러(약 19조3000억원)에 달했다고 16일(현지시각) 보도했다.이는 1999년 하반기 이후 가장 큰 반기 조달액이며 상반기 기준으로는 사상 최대다. 지난해 연간 조달액인 43억달러(약 6조6000억원)의 약 3배에 이른다.AI 데이터센터를 운영하는 데 필요한 막대한 전력을 확보2026.07.16 09:10
미국 온라인 결제업체 페이팔에 530억달러(약 81조2500억원)가 넘는 공동 인수 제안이 들어왔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주가가 개장 전 거래에서 약 19% 급등했다.월스트리트저널(WSJ)은 비상장 결제업체 스트라이프와 사모펀드 운용사 어드벤트 인터내셔널이 페이팔을 공동 인수하겠다고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16일(현지시각) 보도했다.페이팔 주가는 전날 뉴욕증시 개장 전 거래에서 56.29달러(약 8만6000원)로 약 19% 올랐다.로이터통신과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스트라이프와 어드벤트는 이달 초 페이팔에 주당 60.50달러(약 9만3000원)를 제시했다.제안 가격은 14일 페이팔 종가보다 약 28% 높은 수준이다. 전체 인수 금액은 530억달러2026.07.16 08:33
인텔이 ASML의 최신 반도체 장비를 차세대 노트북용 프로세서인 팬서레이크 생산에 투입했다. 인텔이 반도체 생산 능력을 회복하고 위탁생산 사업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온다.16일(이하 현지시각) 벤징가에 따르면 인텔 주가는 전날 개장 전 거래에서 2.48% 오른 110.42달러를 기록했다. 같은 시간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선물은 0.2% 상승했다.인텔은 팬서레이크 일부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ASML의 고개구율 극자외선 장비를 사용하고 있다. 이 장비는 반도체 웨이퍼에 미세한 회로를 새기는 최신 노광장비다.◇ 장비 안정성과 생산 활용도 점검ASML은 인텔이 팬서레이크 일부 공정에 해당 장비를 투입하고 있다고2026.07.16 07:17
가파른 랠리를 펼치며 시장을 주도하던 미국 메모리 반도체 제조업체 마이크론 테크놀로지(MU)의 주가가 15일(현지시각) 뉴욕 주식시장에서 8.02% 급락했다. 이번 급락은 장기화된 미국 정부의 강력한 대중국 반도체 수출 통제 조치 속에서도 중국 토종 메모리 업체의 성장이 글로벌 시장을 위협하는 수준까지 올라왔다는 분석이 직접적인 악재로 작용했다.'중국 D램 자립' CXMT, 6조 원대 공모 성공… 공격적 설비 증설 예고이날 경제매체 배런스에 따르면, 이번 마이크론 주가 급락세의 발단은 중국 최대 D램 제조업체인 창신메모리(CXMT)의 커촹반(상하이 기술주 전문 시장) 상장 공식화 및 막대한 자금 수혈 소식이다.CXMT는 상하이증권거래소2026.07.16 06:21
뉴욕 주식시장이 6월 생산자물가지수(PPI)의 예상 밖 하회 소식에 힘입어 3대 지수 모두 상승세로 마감했다. 그러나 시장의 훈풍 속에서도 최근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던 반도체와 양자 컴퓨팅 관련 종목들은 대거 동반 급락하며 뚜렷한 온도 차를 나타냈다.15일(현지시각) 15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인플레이션 둔화 조짐을 가리키는 추가 데이터에 안도하며 오름세를 이어갔다. 그러나 투자자들이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 부담이 커진 고성장 기술 부문에서 자금을 회수해 메가캡(대형) IT 기업으로 이동하면서, 반도체 및 양자 컴퓨팅 테마주들은 차익 실현 매물의 직격탄을 맞2026.07.16 05:00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운용자산이 15조3400억달러(약 2경3516조원)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미국 증시 상승으로 고객 자산 가치가 불어난 데다 상장지수펀드(ETF)에 대규모 자금이 유입된 결과다.15일(이하 현지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블랙록의 올해 2분기 조정 주당순이익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으며 이날 개장 전 거래에서 주가가 6% 상승했다.블랙록의 2분기 말 운용자산은 15조3400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2조5300억달러(약 1경9208조원)보다 22% 늘었다. 올해 1분기 말의 13조8900억달러(약 2경1293조원)와 비교해도 10% 넘게 증가했다.◇ 주식·채권 상품에 1636억달러 순유입미국 주요 주가지수는 기업 실적에 대한2026.07.16 03:00
네덜란드 반도체 장비업체 ASML이 올해 매출 전망을 다시 올렸다. AI 반도체 생산 경쟁이 거세지면서 첨단 노광장비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기 때문이다.블룸버그통신은 ASML이 올해 순매출 전망을 430억~450억유로(약 73조2000억~76조6000억원)로 상향했다고 15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는 기존 전망치인 360억~400억유로(약 61조3000억~68조1000억원)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ASML이 올해 매출 전망을 올린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AI 데이터센터와 고성능 반도체 투자가 예상보다 빠르게 늘면서 고객사들이 장비 주문과 생산능력 확대 계획을 앞당기고 있다는 설명이다.◇ 2분기 실적도 예상 웃돌아ASML의 2분기 실적도 시장 예상치를 넘어섰다2026.07.16 03:00
미국 전기차 업체 루시드 주가가 파산보호 신청설과 비상장 전환 검토 보도에 급락했다. 루시드는 구조조정 자문사와 일하고 있는 사실은 인정했지만 파산 가능성 보도는 전면 부인했다.15일(이하 현지시각)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루시드 주가가 전기차 전문매체 보도 이후 전날 장중 한때 57%까지 폭락했다. 이는 루시드 상장 이후 최악의 장중 하락폭이다. 변동성이 커지면서 거래도 여러 차례 일시 중단됐다.문제가 된 보도는 루시드가 구조조정 자문사 알릭스파트너스와 함께 전략적 선택지를 검토하고 있으며 여기에는 파산보호 신청이나 비상장 전환 가능성도 포함된다는 내용이었다.◇ 회사 “파산설 완전히 거짓”루시드는 즉각 부인했다2026.07.15 07:35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열풍과 스페이스X 기업공개(IPO)가 월가 대형은행의 2분기 실적을 기록적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주식시장의 급등락과 초대형 주식 발행, 아시아 반도체주 거래 확대가 맞물리면서 투자은행과 트레이딩 부문이 동시에 호황을 누린 것으로 나타났다.15일(현지 시각)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JP모건체이스, 골드만삭스, 씨티그룹,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전날 발표한 2분기 실적에서 합산 주식거래 수익 193억 달러(약 28조9000억 원)를 기록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돌고 전년 동기보다 72% 증가한 규모다.이들 은행의 전체 순이익은 합산 427억 달러(약 63조9000억 원)에 달했다. 월가 대형은행들이 AI 관련 주식거2026.07.15 07:21
AI 메모리 호황의 최대 수혜주로 꼽힌 샌디스크를 둘러싼 주가 논쟁이 커지고 있다. 월가에서는 낸드 공급난과 데이터센터 수요를 근거로 목표가를 높이는 분석이 이어지고 있지만 이미 주가가 단기간에 급등해 추가 상승 여력이 크지 않다는 신중론도 나오고 있다.미국 경제매체 24/7 월스트리트는 14일(현지시각) 샌디스크의 12개월 목표가를 1710.56달러(약 256만원)로 제시했다. 이는 기사 작성 당시 주가 1673.97달러(약 250만원)보다 2.19% 높은 수준이다.24/7 월스트리트는 샌디스크가 현재 가격에서 적정가에 근접했다고 분석하며 이같이 전했다. AI 저장장치 수요와 낸드 가격 상승은 실적 재평가를 뒷받침하지만 주가가 이미 대부분의2026.07.15 06:21
나스닥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SK하이닉스 미국 주식 예탁 증서(ADR-SKHY)가 글로벌 투자은행(IB) 바클레이즈의 극찬에 힘입어 하루 만에 27.29% 폭등한 193.9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바클레이즈는 SK하이닉스의 독보적인 고대역폭 메모리(HBM) 시장 경쟁력을 평가하며 향후 주가가 현재의 두 배 이상으로 치솟을 수 있다고 내다봤다.14일(현지시각) 나스닥 시장에서 SK하이닉스 ADR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27.29% 폭등하며 단숨에 미국 개인 투자자 플랫폼 스톡트위츠(Stocktwits)에서 가장 인기 있는 종목 10위권에 진입했다. 이는 최근 나스닥 상장 이후 기록한 가장 강력한 단기 랠리다.바클레이즈, 첫 분석에 목표가 '330달러' 제시…117% 상승2026.07.15 05:43
뉴욕 주식시장이 예상보다 낮게 나온 물가 지표와 반도체 섹터의 강한 반등에 힘입어 일제히 상승세로 마감했다. 물가 상승 압력이 둔화되면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긴축 우려가 상당 부분 완화된 결과로 풀이된다.14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8.52포인트(0.38%) 상승한 7,543.59에 장을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 지수는 233.83포인트(0.9%) 오른 2만 6,107.01을 기록했다. 반면 전통 산업주 중심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9.63포인트(0.02%) 소폭 상승한 5만 2,508.27로 강보합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IBM이 소프트웨어 및 인프라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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