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Dnet은 7일(현지시간) MS가 기업 데이터를 관리하는 소프트웨어인 'SQL 서버'를 리눅스에서도 실행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이번 결정은 사티아 나델라 최고경영자(CEO)가 2년 전 핵심 소프트웨어 전략을 재고해보겠다는 뜻을 밝힌 이래 처음 나온 혁신적인 조치다.
MS는 윈도의 수익구조를 지키기 위한 전략으로 그동안 SQL 서버를 비롯해 MS의 모든 소프트웨어는 윈도에서만 실행할 수 있었다.
MS는 2013년 업무용 클라우드 서비스로 안드로이드와 iOS에서도 실행할 수 있는 '오피스 365'를 내놓았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