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푸틴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은 7일(현지시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국제경제 포럼에서 연설을 통해 미국의 화웨이 배제 움직임을 강력 비난했다.
그는 화웨이 문제에 대해 디지털 세대 최초의 ‘테크놀로지 전쟁’이라고 표현하며 미국에 대한 비판적 견해를 보였다. 이를 받아 시 주석은 “중국은(차세대 통신규격)‘ 5G’를 중심으로 모든 파트너와 기술혁신을 공유할 용의가 있다”라고 화답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