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생산기지 탈중국화 전략 일환

이는 앞으로 인도산 아이폰이 늘어나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미국과 중국간 무역갈등 심화와 전염병 리스크 등 중국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생산기반 측면의 중국에 대한 의존도를 낮춰 나가려는 애플의 전략에서 비롯된 것으로 풀이된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이 문제에 밝은 관계자는 로이터와 인터뷰에서 “애플은 중국에 아이폰 생산기지를 둔 협력업체들을 대상으로 생산기지의 일부를 다른 나라로 옮길 것을 강력히 요구해왔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폭스콘이 중국 공장에서 생산해온 애플 아이폰 가운데 일부 모델의 생산라인이 인도 공장으로 옮겨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안지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